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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쪽이 개옻나무잎(잎자루가 붉다)
아래쪽이 참옻나무잎
참옻나무는 잎맥이 비교적 불규칙하고.둥근편.
개옻나무
참옻나무
참옻나무
옻의 효능
성질은 따뜻하고(溫 ) (辛 )독이 있다.
소장(小腸 )을 잘 통하게하고 회충을 없앤다.
9가지 가슴앓이와 어혈로 가슴이 아픈것을 치료한다.
옻의 효능에 대한 연구와 실험은 끊임 없이 진행되고 있으며, 현재까지 밝혀진
옻의 뛰어난 효능은 아래와 같다.
1. 위암을 포함한 복강내의 종양성 질환, 즉, 위암, 난소나 자궁의 종양등
2. 냉증이 심하거나 월경불순일때
3. 술로부터 간을 보호하고 간의 해독작용
4. 남성들의 강장제 (스테미나 강화)
5. 옻의 주성분인 우루시울의 항암작용 (기존 암 치료약 효능의 10배)
6. 뼈에 영양분을 주어 골수염, 관절염에 효능
7. 심장병, 결핵, 신경통, 간병, 늑막염, 간경화
8. 소화불량, 위염, 위궤양, 위암
9. 담당결석이나 신장, 방광결석
그리고 골수를 충족시킨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뼈 속에 영양물질을 듬뿍주어서 골 수가 풍부해진다는
뜻이 되겠지요
★종합♨정리☆
- 간이 좋지 않은 사람, 손발이 찬 사람, 냉대하가 있는 사람에게 좋다.
- 위암, 자궁근종등에도 에방차원으로 좋다.
- 옻닭을 복용하기 전에 감초를 먹으면 안전하다.
- 옻닭을 잘못 먹었을 때는 차조기잎이나 계란 날것을 먹어 해독한다
옻닭 조리법도 알려주세요
re: 옻닭에 관하여 좀 알려주세요
몸이 냉하십니까?
옻닭을 해 먹으면 냉한 사람이 도움이 된다고 합디다.
1> 옻닭 조리법에는 특별한 비법이란 없다.
3> 닭은 옻의 독성을 중화 시키기 위해서 사용되는 것이고, 실재 효과는 국물에 있다.
4> 옻닭은 압력솥에서 최소한 50분 정도는 조리해야, 옻의 성분이 제대로 우러 나온다.
20분만에 금방 조리해서 음식을 주는 업소는 문제가 있다. 커피를 타서 색을 내는 못된 업소도 있다.
5> 옻닭의 최고 재료는 토종닭 1마리, 수삼 1뿌리, 밤 5개, 대추 5개, 황기 당귀 감초
구기자 등의 한약재를 넣어서 함께 끓인다. 중닭 한마리에 100g의 옻껍질이 보통이다.
6> 물 대신 지장수로 끓이는 특이한 업소도 있다. 지장수는 황토흙물을 가라앉혀 위에 뜨는 맑은 물을 말한다.
7> 옻닭을 손님상에 내 놓기 전에, 국물을 조금 남겨둔다. 그 국물에 불린 찹쌀을 넣어서
죽처럼 끓여서 나중에 후식으로 낸다. 또는 처음부터 누룽지를 넣고 옻닭을 끓여서,
솥 바닥에 남은 누룽지 죽은 밥그릇에 따로 담아서 내는 곳도 있다.
찹쌀죽은 쫄깃한 맛이 좋고, 누룽지 죽은 고소한 맛이 일품이다.
옻닭먹고 옻옮으면 그다음에는 면역이 생겨 옻안옴는다는데?
이건 그냥 옻닭 먹는 사람들 상식인데요.
옻닭을 먹기전에 우선 팔뚝을 옻나무로 살짝 긁어보죠.
약간 시간이 지나기까지 기다려서 알레르기반응이 일어나면
그 사람은 옻닭을 먹을 수 없습니다.
참고로, 옻닭 잘못먹으면 죽을 수도 있거든요.;;
옻닭은 처음 대면했을때 알레르기반응이 없는 사람만 먹는다...라는게
보통 옻닭 먹는 사람들 기준입니다.
그니까, 알레르기 없는 분은 끝까지 없는거고, 알레르기 있는분은 죽었다 깨어나도
계속 알레르기가 있는거란 말이죠.
1. 옻에 대한 선입견
보통 옻닭집을 이용하는 이들은 중년이 대부분으로 젊은이들
특히 여성들은 매우 두려워하여 이를 기피하는 현상이 매우 심하다.
현대인들은 부작용에 비하여 체질에 잘 맞으면 아주 오래된 산삼의 효과를 능가한다는
엄청난 옻의 효능을 모르기 때문에 약간의 가려움증도 참아내기를 매우 두려워한다.
2. 옻의 본질적 성격
옻의 성질을 간단히 요약하면 그 독성 자체가 약이며 그 독성을 부드럽게 하여 사람이 먹어야 한다.
가) 옻은 인체 내에 섭취되면 그 독이 인체 내의 여러 장기가
오래 사용되어 낡아져 어혈(더러워진 피 찌꺼기)
혹은 오염 물질 등이 많이 붙어있어 막히거나 좁아져 그 기능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는
장기, 일례로 신장(콩팥)에적체 되어있는 끈적거리는 상태의 나뿐 피를 녹여 배출하는 작용을 한다.
나) 신체 및 내장을 덥히는 작용을 한다.
현대 의학에서는 한방에서 냉하다고 표현하는 몸이 차가운 병에 대하여는사실상 속수무책이다.
그러한 개념이 없기 때문이다.
한방에서는 냉하다는 개념을 많은 병의 매우 중요한 원인으로보고 있다.
일례로 현대 젊은 여성들의 90%이상이 가지고 있는 가장 흔한 생리통은 배속이 차기 때문에 생긴 병이다.
현대의학에서는 사실상 어찌할 수 없는 병이지만 그러나 옻으로는 매우 쉽게 고쳐지는 병이다.
이러한 몸을 데우는 작용을 매우 강하게 하는 것이 부자이나 이에 못지 않게 옻의 독이 한다는 것이다.
전국민이 옻닭을 집에서 이러한 방법으로 많이 만들어 자주 먹으면 매우 건강하고 병을 치료할 수도 있다.
혹은 도시에서 옻닭을 직접 만들기가 곤란하면 옻닭을 진실로 만드는 식당을 찾아
일주일 한번 혹은 두 번 정도 3-4 개월 정도 복용하면 매우 건강해진다.
최초로 옻닭을 먹을 경우 나이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대체로 하루 건너 한번씩3-4회 연속 복용하면 그 효능을 직접 느낄 수 있고
그 후 병을 고치려면 일주일에 두번 , 건강을 유지하려면 한번이면 충분하다.
3. 옻알레르기 치유법
◈ 옻이 오른데는 밤나무 잎이 가장 탁월한 효과를 냅니다.
밤나무 잎을 끓인 물로 목욕을 하면 좋은 효과를 봅니다.
밤나무 잎을 자루에 담아 열탕에 오래 담가두어 우러나면 그 물에 목욕을 해도 좋습니다.
더 간단하게 조치하는 방법은 생 잎을 그대로 짓찧어 그 즙을 발라도 낫습니다.
평소에 옻이 잘 오르는 체질을 지니고 있는 사람도
밤나무 잎을 달인 물을 꾸준히 복용하면 옻이 올라 고생하는 일로부터 벗어나게 됩니다.
◈ 또 한가지 옻이 올랐을 때 예로부터 자주 애용하던 효과적인 방법으로
닭을 잡아서 고기는 먹고 그 물로 환부를 씻으면 잘 낫습니다.
만일 닭이 없는 경우에는 계란을 삶아 먹으면서 날 계란을 염증이 생긴 곳에 발라도 효과가 있지요.
◈ 부추를 짓찧어 즙을 환부에 바르거나 백반 끓인 물로 환부를 씻어주어도 효과가 있습니다.
※ 조선시대 의성 허준은 <동의보감>에서
"옻은 위장에서는 소화제가 되고 간에서는 어혈약이 되어 염증을 다스리며
심장에서는 청혈제가 되어 결핵균을 멸하고 콩팥에서는 이수약이되어 오장육부의 질병을 다스린다.
신경통, 관절염, 피부병 등에도 훌륭한 약이 된다" 고 극찬했습니다.
옻오름의 예방과 치료
옻오름을 방지하는 것은 피부에 닿지 않도록 하는 것인데, 옻에 닿았을 경우에는 바로
옻을 테레빈油나 올리브油 8또는 동백나무油 등으로 닦아내고 염탕으로 여러번 찜질하듯 해준다.
옻오름의 치료법에는 옛부터 여러 가지 방법이 전해지고 있는데 이 방법도 옻오름의 정도에
따라 다를 수 있으며 체질에 따라 어떤 방법이 제일 좋다고 한마디로 이야기할 수는 없다.
일본문헌에 의한 옻오름의 민간치료요법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① 중국의 고서를 보면 게즙(바다에 사는 게)을 국부에 濕布하는 방법과 산초나무를 씹어서
입과 코에 바르는 것이 있는데 현재 이런 것을 알고 있는 사람은 거의 없다. 씹어서
입과 코에 바른다는 것은 炎症을 치료하는 것이 아니라 가려움의 신경을
산초향으로 신경에 변화를 줌으로써 가려움이 번지는 것을 막는 것으로 치료효과는 크지 않을 것 같다.
② 일본문헌에는 삼나무, 紫蘇, 漆姑草(클로버)湯을 濕布, 또는 숫돌즙을 바르거나 버들잎 끓인 물에
닦으면 치료될 수 있다고 전함(중국고서에서 인용된 듯 함).
③ 일본의 화학자나 옻공예가등은 옻오름에 대하여 노송나무재의 心材에서 추출한
노송나무油가 좋다고도 하며 1컵의 산초열매에 물 2홉을 가미하여 약한불에 달여서 반정도가
되면 그 물로 가려운부분을 닦으면 절대적으로 치료된다고 함.
④ 일본 북해도에서는 가벼운 옻오름은 히스타민연고를 바르고 뜨거운물에 목욕하는 것이
치료에 좋다고도 함.
⑤ 옻이 묻으면 바로 種油로써 닦아내고 해수욕을 하면 좋고 삼나무잎이나 蓮의 마른잎을 끓여서
차게 식히여 면으로 바르면 가려움이 없어지게 되는데 2-3일간 계속해서 치료하면 좋다.
참옻의 효능
1.효 능
1. 옻은 제일 우수한 방부제이며 살충제이다. 그러므로 인체의 세포를 보존하여
상하지 않게 하고 갖가지 질병을 다스린다.
2. 옻은 소화를 돕고 어혈과 염증을 풀어 주며 피를 맑게 하고 온갖 균을 죽이는 작용이 있다.
소변을 잘 나오게 하고 몸을 따뜻하게 하며 신경통, 관절염, 위장병, 간병, 늑막염, 골수염,
갖가지 암 등에 두루 쓸 수 있다.
3. 옻닭은 위암이나 난소암, 자궁암 등에 특효가 있다고 알려졌다. 또 냉증이나 생리불순에
좋고, 술로 손상된 간의 기능을 회복시키며, 정력을 높여주는 것으로 민간에서 널리 애용되고 있다.
옻닭은 또 속이 아픈 것을 없애주며, 신경통을 가라앉히고, 몸이 냉한 사람이 먹으면
체질개선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4. 옻이 이런 효과를 발휘한다는 것은 어혈(나쁜피)을 제거하는 기능이 있기 때문이다.
나쁜피가 몸에 남아 있으면 온갖 질환을 일으키는데, 이것을 배설해 주므로 각종 질병이
낫는다는 것이다. 최근에는 옻나무 수액에 항암 물질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돼 주목을 받기도 했다.
5. 옻나무는 외상이나 타박상으로 근육이나 골격에 상처를 입은 사람의 어혈을 제거 시키면서
근육과 골격의 재생력을 증강시켜 주는 작용을 한다.
6. 옻닭은 여자의 냉증이나 월경 불순에 효과가 있고 피로감을 없애준다. 또 피를 맑게 해주고
관절염에도 좋으며 신장의 기능을 보호해 준다. 술로 손상된 간 기능을 회복시키는
남성의 정력제로도 효과가 좋다.
7. 여성의 경우에는 손과 발이 더워지고 뱃속이 따뜻해지며 생리통과 퇴행성
신경통 치료에도 큰 효과가 있다고 한다.
8. 이것은 어디까지나 보조요법에 지나지 않는다. 또 부작용이 많아 함부로 먹으면
큰 위험을 가져올 수도 있다.
옻닭은 그냥 옻보다 옻을 탈 염려가 적기는 하나,
알레르기를 갖고 있는 사람은 치명적인 증상을 겪을 수도 있다
2. 옻의 약용효과
☆ 옻이 이용되는 주요 질병
① 뼈의 부러짐
② 소화기관과 위장병(위산과다등)
③ 골수염 및 골수암
④ 오장의 안정
⑤ 가래 및 기침
⑥ 어혈의 해소
⑦ 월경불순과 여성냉대하
⑧ 중풍
⑨ 묵은 응혈과 적체의 해소
⑩ 구충제
⑪ 자궁암 및 부인병
⑫ 숙취해소
⑬ 만성류마치스
⑭ 당뇨병
1. 옻에 대한 선입견
옻닭집들이 산재하여 있으나 이 식당을 이용하는 이들은 중년이 대부분으로 젊은이들
특히 여성들은 매우 두려워하여 이를 기피하는 현상이 매우 심하다.
옻은 대체로 약 50명중 한 명은 신체의 일부 즉 한쪽 팔 혹은 배의 일부가 약간 붉어지고
견딜 수 있을 만큼 가려우며 대체로 2-3 일 정도 지나면 자연히 사라지며
약 100 명중 한 명이 옻이 오르는 알레르기 현상을 가지고 있으며 약 3-7일 가량
겨드랑이 사타구니 항문 등 신체의 부드러운 부분이 두드러기가 나고 주위에
열이 나서 화끈거리며 가렵다 피부과에서 치료받거나 약방 약을 먹으면 쉽게 가라앉는다.
아주 드물게 좀 심각한 경우가 있으나 이 경우는 피부과에 5-7일 정도 입원을 하여야
할 정도로 몸의 여러 부분이 빨간 색으로 변하고
가려움 때문에 고생하는 경우가 있었으나 일반인이 생각하는 것처럼 그렇게 심각한 상태는 아니다.
오히려 옻이 심하게 오른 동안 고질인 속병이 치료되거나 피부가 고와져 어린아이 피부처럼 되거나
혹은 정력이 엄청나게 강해진 경우를 보고 또 들을 수 있었다.
따라서 옻이 오르는 두려움을 크게 가질 필요는 없으나 만약의 경우를 대비하여 예방약을 미리 먹어
백에 한 명의 경우라도 가볍게 지나 갈 수는 있다. 예방약을 먹었다고 100% 옻이 오르지 아니하는
것이 아니라 만약 심하게 옻이 오르는 체질이라면 가볍게 지나갈 수 있다는 것이다.
현대인들은 부작용에 비하여 체질에 잘 맞으면 아주 오래된 산삼의 효과를 능가한다는
엄청난 옻의 효능을 모르기 때문에약간의 가려움증도 참아내기를 매우 두려워한다.
지금까지 진짜 옻을 진하게 하여 2만 명이 넘는 사람들에게 음식으로
복용하게 한 결과 옻이 오르는 소수의 사람들의 치유 효과가 옻이 오르지 아니하는
사람보다 훨씬 빠르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다시 반복하여 백명중 한 명이 옻이 오른다면 이를 무시하고 쉽게 시도하여 볼만 하지만
정말로 두렵다면 조금씩 처음에 복용하여
옻이 안 오르는 것을 확인한 후 적정량을 먹도록 하는 것이 좋은 방법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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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옻 알레르기의 면역 기능(매우 중요한 사항)
옻이 심하게 오르는 사람이라 하더라도 약 3번 정도 옻이 오르면 면역기능이 생긴다
또한 세 번 정도 오르는 동안 전번 증상의 절반정도 부분만 가려워져 옻을 그렇게 두려워 할 필요는 없다.
또한 매우 심하게 옻이 올랐던 사람은 한번만에 면역이 생기는 것이 보통이다
이러한 옻 알레르기의 부작용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옻을 먹어야 한다고 만나는 이에게
마다 본인이 강조하는 이유는 그 부작용에 비하여 효력이 너무 크고 빠르기 때문이다.
양약의 페니실린이 어떤 특이 체질을 가진 이에게는 쇼크가 나면 주사 바늘을 빼는
즉시 사망한다고 할 정도의 부작용이 심각하나
그 치료 효과가 너무 좋아 과거 한국전쟁이후 수많은 환자들을 살려 내었던 것이다.
나 자신 군 근무시절 병원에 후송되어 있을 때 동료환자가 매일 맞던 페니실린 주사가
어느 날 갑자기 쇼크를 일으켰으나 큰 군 병원 이였기에 쇼크치료 주사가 준비되어 있어
소생하였던 것을 보아 쇼크사의 두려움을 잘 이해하고 있다..
옻은 앞에서 이야기 한 것과 같이 생명이 위험하거나 몸을 크게 상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가려움증 때문에 좀 고생을 한다는 것이고 그러한 부작용 후에는 피부가 어린아이처럼
더 고와 지거나 몸의 어떤 부분의 병이 치유되거나 혹은 스테미너가 세어지는
좋은 결과를 가져온다는 경험을 한 사람들을 많이 만날 수 있다.
따라서 옻을 두려워하여 한번 시도하지 못하면 죽을 때까지 먹지 못하게된다.
옻이 오르는 확률은 매우 적으므로 두려움 없이
먹도록 하고 설사 옻이 오르더라도 3번 정도 오르면 면역이 생기므로 두려워 할 필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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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옻의 본질적 기능
옻의 성질을 간단히 요약하면 그 독성 자체가 약이며 그 독성을 부드럽게 하여 사람이 먹어야 한다.
벌침을 신경통치료에 자주 이용하는 경우를 우리는 잘 알고 있다. 벌침을 사람에 따라 적당한
수를 사용하면 약이 되나 만약 수많은 벌에 습격을 받아 쏘였다면 사망한다.
한방약재중 매우 신중하게 한의들이 법제(독을 제거하는 방법)하여 사용하는 부자라는 약이 있다.
이 약이 TV. 사극에 자주 등장하는 사약이라는 것을 알만한 이는 다 알고 있다.
얼마 전 인기 최고의 "허준"이라는 사극에서 비상을 악성학질(말라리아)을 앓는 광해군에게
사용하려 하자 이를 먹으면 죽는다고 반대하는 장면에서는 스릴을 느낄 수 있었다.
이와 같이 극약이 잘만 사용되면 신약이 될 수 있는 것은 그 독성을 부드럽게 잘 이용하였기 때문이다.
일식 요리 중 복 국을 먹거나 회를 먹는다. 복어 피나 내장 혹은 알을 먹으면 죽는다.
그러나 드물게 어떤 복 요리 집에서는 말린 알을 극소량 내어 주는 집도 있다고 한다.
(가) 옻은 인체 내에 섭취되면 그 독이 인체 내의 여러 장기가 오래 사용되어 낡아져
어혈(더러워진 피 찌꺼기) 혹은 오염 물질 등이 많이 붙어있어 막히거나 좁아져 그 기능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는 장기, 일례로 신장(콩팥)에 적체 되어있는 끈적거리는
상태의 나뿐 피를 녹여 배출하는 작용을 한다.
(나) 신체 및 내장을 덥히는 작용을 한다. 현대 의학에서는 한방에서 냉하다고 표현하는
몸이 차가운 병에 대하여는 사실상 속수무책이다.
그러한 개념이 없기 때문이다. 한방에서는 냉하다는 개념을 많은 병의 매우 중요한 원인으로 보고 있다.
일례로 현대 젊은 여성들의 90%이상이 가지고 있는 가장 흔한 생리통은 배속이 차기 때문에 생긴 병이다.
현대의학에서는 사실상 어찌할 수 없는 병이다. 그러나 옻으로는 매우 쉽게 고쳐지는 병이다.
이러한 몸을 데우는 작용을 매우 강하게 하는 것이 부자이나 이에 못지 않게 옻의 독이 한다는 것이다.
(다) 상기 내용을 좀 쉽게 설명한다면 지금의 50-60대가 젊은 주부였을 때 찌든 빨래를 할 경우
대야에 빨래와 함께 양잿물(가성소다-빨래비누 원료)을 넣고 연탄 불에 삶았다.
여기서 양잿물은 때를 물 속에 녹이는 작용을 하고 더하여 뜨겁게 끓이면 아무리 찌든 더러운
떼도 깨끗이 세탁되었다. 즉 신체 내의 모든 더럽혀지고 오염된 핏덩어리(어혈-적체)가
장기에 붙거나 막혀서 그 기능을 저하시키거나 병을 발생시킨 나빠진 신체의 각 기관을
옻의 녹여내는 성질과 데우는 효력으로 깨끗이 청소되고 더워지면 신체 내부가 젊어진다는 뜻이다.
푸줏간의 송아지 내장은 깨끗하고 선홍색이나 늙은 황소의 내장은
많은 기름기와 함께 무엇인가 깨끗하지 못한 적체된 어혈 등으로 인하여 검은 색이 많이 난다.
새 것과 낡은 것의 차이다.
지금의 50-60 대중 자동차 수리에 관심이 있었던 사람은 낡은 자동차엔진을 보링 한다는 이야기를 기억한다.
오래 쓴 차 엔진을 분해하여 휘발유로 깨끗이 닦아내고 재조립 하면 자동차의 성능이 월등히 좋아진다.
비교하기가 좀 어색 하기는 하지만 사람의 내장을 깨끗이 청소하고 데워 주면 몸이 건강해져
지금까지 가지고 있던 고질병이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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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옻의 부작용
옻이 가지고 있는 결함은 두 가지가 있다.
첫째가 앞에서 이야기한 옻이 오르는 알레르기 현상이나 -그 확률은 100 분의 1
이며 더 중요한 것은 세 번 정도 옻이 오르면 면역이 생기기 때문에 그 효력을 감안하면 무시할 만하다.
더 중요한 것은 병원에서 사실상 불가능한 지병을 고치기 때문이며 또한 사람을 젊게 하기 때문이다.
둘째, 옻의 열오르는 성질은 몸을 덥혀 주어 몸을 건강하게 하나 반면에 매우 심한 고혈압 환자
(180-110 이상) 의 경우 혈압이 더 올라갈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나 음식으로 먹는 옻닭의 경우
일주일에 두 번 정도까지는 문제가 없으나 매일 먹으면 혈압이 오를 가능성이 있다.
고혈압 환자에게 보통 인삼을 처방하지 아니 하는 것이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한의사의 일반적인 처방이다.인삼 또한 열성이 높은 식품이기 때문이다.
옻의 경우, 오히려 혈압을 치료한 경우가 있다고 주장하는 이를 만난 적이 있으나 이 경우는
신장성 고혈압 등 다른 장기의 병이 원인이 되어 고혈압이 된 경우로 원인 병이 치유됨에
따라 고혈압이 저절로 없어진 것으로 추정되며 본태성 고혈압은 치유되지 아니한다.
옻진제재를 장기간 먹으면 혈압이 오르나 옻닭은 문제없다.
매일 똑같이 옻닭을 먹을 수가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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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옻을 섭취하는 방법 ( 생칠, 화칠, 건칠, 옻닭 )
옻은 예전에 한약으로 사용할 때 옻진을 사용하는데 이를 건칠 이라고 부른다. 옻진은 사용 방법에 따라
공업용 과 약재용으로 나뉘고 공업용은 정제하여 사용한다 우리가 말하는 칠기에 사용하는 것이다.
약제용으로는 생칠과 화칠로 나누며 화칠이 더 비싸다 불에 구워 채취하므로 더 힘들기도 하겠지만
나무 속의 수액이 옻진과 함께 채취된다고 하여 훨씬 비싸다. 물론 생칠도 매우 비싼 가격이다.
채취가 여간 어렵지 않을 뿐만 아니라 옻진은 매우 독하여 취급자에게 피부를 통하여
옻이 오르는 확률이 크기 때문이다. 옻진은 먹는 경우와 달리 피부 접촉 시 더 쉽게 오르는 경향이 있다 .
옻진을 말린 것을 건칠이라 하며 건칠은 생칠이 흰색인데 반하여 검정색이다 .
흰색의 생칠이 공기와 접하면 산화하여 검게 변한다.
건칠은 한방에서 다른 약제와 함께 사용한다. 건칠이 옻이 덜 오르기 때문이다.
동의보감에 생칠을 오래 복용하면 몸이 젊고 가벼워진다고 하였다.
사실 생칠이나 화칠이 그 독성이 심한 반면 효능 또한 월등히 앞서는 것이나 보관 문제와 부작용 때문에
옻진을 말려 건칠을 중국에서 혹은 한방에서 주로 사용하였고 생칠 및 화칠은 단방으로 치료가
어려운 병에 단방으로 비방이 전수되고 있으나 현대에는 극히 찾아보기 힘들다.
(가) 옻닭 : 우리 나라에서는 옻나무는 크게 참옻나무와 개옻나무로 나누고 식용으로는 참옻나무를 사용한다.
옻닭은 참옻나무 만을 사용 하나 개옻나무 또한 효력이 없는 것은 아니나 효력이 떨어진다고 한다.
옻나무는 과거 옛조상 중 현명한 이들이 야산에 많이 심어 자손들이 이를 약용
혹은 칠용으로 이용토록 하였으나 옻이 오르는 몹쓸 나무로 생각한 후손들이 베어 내거나
혹은 남벌하여 오늘날 자연산 옻나무는 거의 없고 거의 재배하고 있으나 그 양은 그리 많지 아니하여
값이 다른 나무에 비하여 비싸다.
옻닭은 지금까지 옻껍질을 닭과 함께 삶아 먹었으나 이제는
옻나무 속의 노란 부분이 암을 치료하는 효능이 크고 또한 사람을 늙지 않게 하는 항산화(抗酸化) 물질이
어느 것보다도 많다는 것이 알려져 옻나무 전체를 삶아 물을 내어 먹는 방법이 더 좋은 방법이다.
옻나무 혹은 옻껍질을 삶으면 노란 물이 나고 닭을 넣으면 약간 검은 색이 되지만 일반인이 알고 있는
새까만 색은 사실상 옻닭의 원색은 아니다. 식당측에서 닭을 요리할 때 캬라멜 등과 같은
다른 검은 물질을 집어 넣었을 가능성이 매우 크다.
아주 오래된 고목을 대량으로 삶으면 껍질에 산화 한 옻진이 있어 검어 질 수도 있으나 그러한
옻나무는 찾기가 거의 불가능할 뿐만 아니라 대량으로 넣는다는 것은 일반 옻닭 집으로는 더욱 불가능한 것이다.
가장 효능이 좋은 나무는 5-10 년 생의 나무로 옻진을 채취하였을 경우 제일 많이 나오는
나무들이 약효 도 좋은 것이다.
옻닭은 중국에도 없고 일본에도 없다. 중국의 한의학 박사가 여러 명 본인의 집에서 운영하는
식당을 방문하여 옻 복용방법의 지혜로움에 놀라고 중국에는 없는 음식이라고 확인하여 주었다.
물론 일본에도 옻닭은 없다. 나이 많은 일본인들이 말해 주었다.
일본인들은 세계에서 옻을 제일 많이 칠기에 사용하는 민족이기는
하나 옻을 매우 두려워한다. 우리조상은 옻의 독을 부드럽게 하여 섭취하는 방법으로 옻닭이라는
음식을 만들어낸 지혜는 세계에 우리뿐이다.
(나) 옻닭 만드는 방법
첫째 : 참옻나무를 15 센티 정도로 토막 내어 여러 개를 만든다. 그리고 도끼 혹은 큰칼로
여러 조각으로 잘게 쪼갠다.
둘째 : 조각난 나무를 어른 양손으로 잡아 세 뭉치를 솥에 넣고 물을 반 바게트 이상 충분히 부어
약한 불에 4시간 이상 천천히 삶는다.
셋째 : 나무를 꺼내고 남은 옻 삶은 노란 물에 닭 한 마리, 껍질 있는 밤을 반 조각 내어 다섯 개, 대추 다섯 개,
감초 두 조각(감초는 많이 넣으면 달아서 좋지 않음) 을 함께 넣고 닭이 완전히 익을 때까지 삶는다.
넷째 : 황기 두뿌리, 당귀 네조각, 찹쌀 등을 함께 넣어도 좋으나 안 넣어도 된다.
다섯째 : 인삼을 넣으면 안 좋다, 같은 열성으로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여섯째 : 국물을 충분히 많이 마셔야 하며 닭 자체는 먹지 아니하여도 된다.
전국민이 옻닭을 집에서 이러한 방법으로 많이 만들어 자주 먹으면 매우 건강하고 병을 치료할 수도 있다.
혹은 도시에서 옻닭을 직접 만들기가 곤란하면 옻닭을 진실로 만드는 식당을 찾아
일주일 한번 혹은 두 번 정도 3-4 개월 정도 복용하면 매우 건강해진다.
최초로 옻닭을 먹을 경우 나이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대체로 하루 건너 한번씩 3-4회 연속 복용하면
그 효능을 직접 느낄 수 있고 그 후 병을 고치려면 일주일에 두 번 , 건강을 유지하려면 한번이면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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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옻의 뛰어난 치유효능은 크게 아래와 같다.
1) 만성위장병(위염,위궤양,위무력증,위하수증)
2) 신장병, 발기부전
3) 생리통, 수족냉증, 변비
4) 피로회복, 주독(술독)
5) 관절염, 신경통, 피부병
6) 암의 예방 및 수술 후 전이방지
7) 당뇨병, 지방간
이상의 내용 중 많은 사람들이 심각히 오랫동안 치료를 위하여 시간과 돈을 소비하였으나
완치되지 못하고 고생하고 있거나어렵게 투병생활을 하고 있는 환자들을 위하여 위장병,
신장병과 발기부전, 당뇨병과 지방간에 관하여만 차차 자세히 설명을 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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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위장병
입에서는 맛이 있어 잠깐 씹어 넘기면 그만이지만 위장에서는 이를 소화 해내어야 한다 .
입에서 느낀 맛과는 거리가 먼 맛없고 보기 싫은 죽을 삭혀 내야한다.
사람들에게 똑같이 생긴 모양과 맛을 보여 주고 먹으라면 절대 먹지 아니할 온갓 잡동사니가
위에서 생명의 에너지로 변하는 제일 큰 일차 화학 공장인 것이다.
몸 속에서 중요하지 아니한 기관이 어디 있겠는가만은 위장은 정말 대견스럽다.
음식을 제외하고라도 60년 아니 80년 이상을 알콜(술)을 퍼부어대도 견디는 것을 보면 어떤 종류의 가죽,
고무주머니 , 아니 그것보다 더한 구리, 혹은 무쇠로 만든 주머니라도 70-80년동안
그렇게 혹사한다면 구멍이 났을 것이다.
얼마 전까지만 하여도 위장병은 위산이 많으냐 적으냐가 위장병을 해석하는 주요 원인이였다.
위산이 너무 많아 염증이생기고 더 진행이 되면 궤양이 되며 추가로 위무력증과 위하수증이 생긴다.
위산 과다증보다 많은 경우는 아니지만 위산이 적으면 저산증으로 위산이 많이 나오게 하는 약을 먹었다.
특히 위산 과다에는 전쟁후 많은 환자들이 산을 중화 시키는 소다를 매 끼니마다 먹어야 소화가 되어
견딜 수 있는 어려운 시기도 있었다. 좋은 소화제가 나오기 시작하더니 언제부터인가 위산에
관한 중요 원인 설은 사라져버리고 최근에는 "헬리코박터 파이로리" 라는 균이
위장병의 원인균이며 타인으로부터 여러 경로로 감염되고 스트레스로 위장병이 발생한다고 하였다.
앞으로 더 발전된 이론의 위장병 원인이 밝혀지게 되면 위장병을 고치는 약은 계속 새롭게 생겨나며
위장병 환자는 발병-치료-재발-치료의 반복된 싸이클을 거의 죽을 때 까지 반복하게 된다.
그러나 우리의 옛 조상들은 비교적 간단한 방법으로 고질적인 위장병을 고 쳤다.
한번 치료하면 거의 재발하지 아니 하는 방법이다.
비방의 옻진으로 이를 해결하였다. 그러나 본인이 경험한 바로는 옻진을 직접
계란에 섞어 직접 복용하는 일반적으로 알려진
방법은 부작용이 비교적 커서 옻진을 직접 복용하는 방법은 가능하면 피하고 옻닭을 이용하면
특별한 부작용 없이 아주 오래된 고질위장병을 완치할 수 있다.
옻진의 살균효과는 매우 강력하여 효력이 상당히 빠르고 몸에는 약간의 부작용을 제외하면
매우 안전하다고 할 수 있다. 우리는 천년 전에 만들어졌던 옻칠한 목기등이 땅속 혹은
물 속에서 부식되지 아니하고 그 시대의 토기와 함께 출토되었다는 이야기를 듣기도 하였지만
옻칠목기의 훌륭한 내부식성은 어느 누구나 잘 알고 있다.
이러한 옻의 살균효과는 위장병의 주요원인인 "헬리코박터 파이로리"균을 극히 짧은 기간이내에
살균하게 되고 위장벽의 헐어진 부분에 새살을 돋게 하여 위내시경에 나타나는
상처를 빠른 기간 이내에 치유시킨다.
따라서 위염 혹은 위궤양은 보통 삼 개월 이내에 완치되고 술을 마셔서 발생한
소화기 계통의 만성 질병도 동시에 사라지고
특히 죽을 때 까지 고생하는 위무력증 또는 위하수 증세등도 빠르게 치유되는데 그 이유는
위장이 소화기능을 회복하면서 음식이 빠르게 소화되어 위에 부담이 줄어들고 또한
옻의 강력한 내장을 덥히는 능력은 위장을 매우 젊게 만들기 때문이다.
많은 위암 환자가 있어 옻의 효능을 문의하나 나는 위암이 치유되는 지는 모른다.
직접 위암환자에게 내가 만들었던 옻나무 제재를 시험할 기회를 가질 수가 없었다.
다만 말기위암 환자가 거의 모든 음식을 먹지 못하고 토하나 옻죽만은 토하지 아니하고
먹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으나 암의 치유효과는 아직 확신할 수없다.
위장병의 경우, 본인의 집에서 운영하는 옻 전문 식당을 자주 방문하여,
옻닭 만드는 방법을 배워 집에서 자주 옻닭을 먹고 오래된 위염을 치료한 사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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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신장병과 발기부전 그리고 오줌소태와 전립선염
신장병과 발기부전은 양의학에서는 전혀 상관 관계가 없는 별도의 증상으로 이해되고
있으나 한방에서는 직결된 한 증상으로 해석한다.
사십대 후반 혹은 오십대 초반이 되면 스테미너가 현격히 감소되어 부인과 함께
한의원을 찾아가 몸이 허약하여 보약을 먹어야겠다고
진맥을 부탁하여 보면 열에 아홉은 "당신은 신장이 허하고 몸이 냉하고 하초가 허약하다" 로 보통 결론 지어진다.
나 자신 정력에 좋다면 값의 고하간에 인삼 녹용은 보통이고 뱀, 오소리, 너구리, 웅담, 해구신등
별별 것을 사십 대 후반부터 많이 먹어보았다.
사실 어떤 것은 효과가 대단히 좋았었으나 그 효력은 지극히 짧았다.
나이 많은 여러 한의로부터 배우기도 하였지만 나 자신 직접적인 경험과 연구에 의하면
몸 속 어느 부분이라도 서로 연관되지 아니한 것이 있겠는 가만은 신장, 방광과 성기는
너무나 일체의 관계에 있음을 이해하게 되었다. 간단히 이야기하여 신장은 피를 걸러내어
몸의 독소 및 신진대사의 찌꺼기를 오줌으로 배출하는 작용을 하며 방광은 오줌보, 성기는
배출기 역할과 생식기능을 한다고 한다. 한방에서는 여기에 더하여 온몸에 물을 공급하는
신장의 기능을 더 중요시한다. 즉 자동차엔진에 해당하는 심장에 열을 식히는
라지에터 펌프의 기능을 매우 중요시하여 이 기능이 떨어지면 심장이 정도 이상으로 뜨거워 지면
(자동차용어로 오버히트하면) 혈압등 여러 문제가 발생한다고 한다.
의사들이 이야기할 전문적인 이야기는 그만두고 옻나무와 신장병 그리고 여러 이름으로 불리는 스테미너,
그리고 오줌소태 전립선염에 관하여 아주 간단히 설명하면 우리가 40-50 년 이상을 지내오면서
(방광, 성기를 포함하여) 신장에 어혈(죽은 피,혹은 오염된 피 혹은 나쁜 피의 적체) 이 쌓여
그 기능이 현저히 떨어져 피를 제대로 거르지 못하여
피가 깨끗하지 못하면 피곤하게 되고 심하게 되면 신부전증이 심하여져 신장 투석을 하게 된다.
얼마 전 신장투석 환자들의 심각한 어려움과 특히 경제적인 어려움은 가정이 파괴되고 사회로부터
경원시되어 매우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음을 모 텔레비전 방송에서 방영되어 나 자신 크게 충격을 받았다.
신장병은 나이 많은 이뿐만 아니라 아주 젊은 사람도 신장의 어느 기능(나는 소변 배출 기능만이
신장의 주 기능인줄 알았더니 그 외에도 단백질을 걸러 몸에 남게 하는 기능등이 있다는 것을 어떤 건장한
청년으로부터 알게 되었다) 하나가 알지 못하는 이유로 어려워진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앞에서 이미 말했듯이 늙은 황소와 송아지를 잡아 속내장을 비교하면 황소의 내장은 어혈로 지저분하고
송아지는 깨끗한 것을 알 수 있다. 소와 비교하기가 거북하기는 하지만 사람도 체질과 살아온
환경에 따라 어혈의 적체에 따라 신장에 고장을 일으키게 된다.
이러한 어혈을 옻의 독(약성)이 가진 첫째의 녹여내는 작용을 하며 둘째의 덥히는 작용으로 신장을 젊게 하여
그전의 정상 기능을 하게 한다. 오십대 이상이면 다 기억하는 더러운 빨래를 양잿물을 넣어 솥에 삶으면
아주 깨끗하게 세탁된다. 즉 녹여내는 기능과 삶는 기능으로 원상 회복이 되는 것이다.
나는 일본에 사시는 먼 친척이였던 나이 칠십오세 정도의 노인도 쇠약한 신장 기능을 되살려
정상 생활을 하는 경우를 보아서도 옻의 효능은 젊은이는 물론 나이든 이에게도 비교적 단기간에
치유되는 옻의 효능에 놀라고 있다.
방광염은 방광에 염증이, 전립선염은 남자생식기 요도에 나쁜 어혈이 쌓여 요도 주위가 부어
오줌구멍이 작아져 생기는 병으로 오줌이 마려워 화장실에 가면 소변이 아주 힘들게 나오고 잠자다가도
몇 번씩 깨어 화장실에 가면 또 시원스럽게 안나오고 자식들에게 이야기하기 매우 어려운 병이다.
옻닭 국물을 자주 마시면 아주 도움이 된다. 옻이 어혈을 녹여내는 효과와 덥히는 효과
그리고 살균 효과는 방광까지를 깨끗이 하여 오줌 소태를 해결한다.
마지막으로 많은 남성들이 가장 가지고 싶어하는 정력, 스테미나, 발기부전 문제해결,
약간의 상이한 다른 뜻을 가지고 있기는 하지만 크게 보면 같은 말로 문제 해결에 여러 처방이 있으나
가장 믿기 어려운 것이 정력제 처방이다. 나는 우연히 옻 제재를 만들어 나 자신과 동창생 혹은 가까운
친구들에게 시험하였다. 그 효력은 신장과 방광, 그리고 성기를 옻으로 깨끗이 청소하고 덥혀 젊게
만들어 발기부전을 해결하였다. 한마디로 막대기가 꺽길 것같은 단단함을 가져온다.
이 부분을 자세히 적자면 사실 너무 길어진다. 이 이야기만 작은 책자가 되었기 때문이다.
(옻나무진액의 신비한 효능) 간단히 이야기하여 옻닭을 3-4 개월 계속 먹으면 본인이 스스로 느낀다.
사실 정력은 없어도 사는데는 지장이 없다.
다만 그 질에 약간의 차이가 있을 뿐 심각한 것이 아니다. 따라서 이야기는 여기서 그친다.
일반적인 신장병 치유에 관한 옻의 효과는 대단하다. 환자 중 옻이 오르는 분이 있어 중간에
포기하는 분도 있기는 하였지만 아무리 좋은 병원 약도 일주일 혹은 열흘 이내에 신장병을 고치지는 못한다.
하물며 음식으로 치료코자 하는데 서너 번 먹어보고는
왜 낳지 아니 하느냐고 항의하는 이도 있다. 끈기를 가지고 치료에 임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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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당뇨병과 지방간
당뇨병은 췌장의 고장으로 인슐린이 생산되지 아니하여 생기는 병이다.
우연한 기회에 칠십중반의 30년 투병 당뇨환자에게 정력이 좋아지라고 옻 제재를 복용시켰더니
몸의 피로가 없어지고 완전히 불가능하였던 성생활 능력이 되살아 나는 것을 발견하고 그때부터 당뇨환자와 옻의 효능에 관한 연구를 하게 되었다.
결론적으로 나이가 너무 많아서 인지는 모르지만 당뇨가 완치되지는 아니하였다.
인슈린 주사의 단위를 낮출 수 있었으나 그 이상 완치는 사실상 불가능하였다.
다만 피곤 하지 아니하고 노인이라도 성생활이 정상노인과 마찬가지로 되살려내게 되어
그만하면 만족이라고 생각하였다.
너무나 불편한 병이며 오래되면 합병증 자체가 심각한 병이다.
음식 제한을 병원의사 말대로 지키다 뼈만 남아 이대로
죽을 바에야 먹고나 죽자고 음식을 안가리고 먹었더니 도로 살아났다는 가까운 친구의
이야기를 웃으며 들었으나 참으로 심각한 이야기이다.
고기도 못먹고 술도 못먹고 채식 중에서도 거친 음식을 주로 먹어야 하는 환자들에게
옻오리를 먹으면 도움이 된다고 알리고 싶다. 오리 고기보다는 국물을 많이 마시고 오리 고기는
조금씩 먹으면 채식주의자같은 생활에서 약간 벗어날 수 있다. 삼겹살 혹은 쇠고기를
일주에 한번 먹는다고 생각하면 옻오리가 훨씬 이로울 것이다. 지방간, 사십대 중반의 남자들이
병원에서 신체검사를 하면 간의 건강을 반드시 체크하고 술을 많이 마시는 이는 물론이고
그러나 한국의 사십대가 이게 어디까지 가능할까? 가정을 위하고
국가 산업에 기여할 중추일꾼이 놀 수는 없다.
이런 분들은 일주일에 한번은 반드시 옻닭 혹은 옻오리를 집에서 만들어 먹으라고 강력히 권한다.
얼마안가 지방간이 없어진다. 원리는 앞에서 이야기한 옻의 녹여내는 작용 때문이다.
사실 옻은 간의 질병에도 도움을 주리라 생각하나 나 자신 심각한 간장환자에게는
옻을 시험할 기회가 없었다. 지방간에서 보듯 도움이 되나 간이 나쁜 심각한 환자에게는
옻독 자체가 독이 되어 오히려 환자를 나쁘게 만들 수 있는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간의 기능이 약하지만 연하게 만든 옻의 독을 분해할 수 있는 능력만 있다면
간의 치료에는 엄청난 도움이 되리라 믿는다.
본초강목
折傷(절상): 뼈가 부러지고 다친데.
保中(보중): 소화기관, 위장병을 고침.
續筋骨(속근골): 근육, 뼈, 힘줄을 이어줌.
眞髓腦(진수뇌): 뼈속, 머리속골을 채워줌, 골다골증, 골연화 예방치료.
安五藏(안오장): 오장을 편안하게 해줌.
五緩六急(오완육급): 급하고 느린 것을 고쳐줌.
風寒濕痺(풍한습비): 감기, 고뿔, 뼈가 져리고 쑤시는데.
久服經身耐老(구복경신내노): 오래 복용하면 몸이 가벼워지고 늙지 않음.
료咳樹(료해수): 가래, 기침병.
消瘀血痺結腰痛(소어혈비결요통): 어혈을 풀어 허리 아픈데를 풀어줌
女子疝가(야자산가): 부인병 하복통 치료.
利小腸(이소장): 장의 기능을 좋게함
主女人經 不通(주여인경맥불통): 여자의 생리를 순조롭게 함
除風(제풍): 중풍을 다스림.
削年深堅結之積滯(삭년심견결재적체): 몸안에 오래묵은 병덩어리를 없에 줌.
破日久凝結之瘀血(파일구응결지어혈): 오래묵은 어혈, 응혈을 파하여 피를 맑게함.
옻요리 방법
옻은 원래 위암에 걸렸거나 난소 또는 자궁에 종양이 생겼을 때, 또 부패방지,
숙취해소에 특효가 있다고 알려져 있으며 1997년에는 옻나무 진액에서 M12라는 항암효과를
지닌 물질을 추출해내어 주목받고 있다. 중국이 원산지인 옻은 낙엽활엽교목의 하나로
칠기 제조나 여러 가지 기구의 도료, 목제품의 점착제로 쓰이는데 옻을 만질 때에는
손과 얼굴에 기름을 발라야 만이 옻이 오를 확률이 적어진다.
옻의 생칠은 독이 많아 주의해야 하기 때문에 밀폐된 가마 안에서 가열해 탄화시킨 뒤
약용으로 사용해야만 독성도 줄고 위장의 손상도 없다.
이 생칠을 닭에 같이 넣어서 조리한 것이 바로 옻닭이다. 옻은 강한 약성과 함께
강한 독성도 가지고 있는데 이 옻을 닭과 함께 먹으면 옻의 강한 독성이 닭에 의해
중화되기 때문에 옻을 탈 염려가 적어 함께 요리한다.
그래도 알레르기성 체질이거나 임산부 또는 고혈압 환자, 간이 매우 약한 사람들은 피하는 것이 좋다.
♣ 옻닭을 만들려면... (재료:중닭 1마리, 옻나무껍질 100g, 통마늘15쪽, 굵은파 1뿌리, 물)
1) 닭의 내장을 빼어 깨끗이 헹구고 옷나무 껍질도 물에 한번 헹구어 준비한다.
2) 내장 뺀 닭 뱃속에 옻나무 껍질과 통마늘 넣고 잘 아물린 다음 솥에 안친다.
3) 푹 잠기도록 물을 부어 푹 끓인다. 닭이 다 삶아지면 굵은파를 어슷썰어 넣고 조금 더 끓인다.
한방 옻닭
참옻(건칠)200g + 닭+ 대추+ 밤+ 인삼+ 황기
한방 옻불고기
참옻(건칠)삶은물 + 양념 + 불고기
한방 면류(소면,냉면,수제비,칼국수,만두피 등)
참옻(건칠)삶은물 + 밀가루 + 기타재료첨가
상품분류 액상>천하무적(참옻알러지를 완전히없앤 참옻진액)선택
'옻은 따뜻한 성질과 신맛을 지니고 독이 있다. 삼증을 죽이고 어혈을 제하며 월경불통과 산구와 적취를 부셔 버린다.' 마른 옻을 의미하는 건칠의 효능에 대해 황도연의 <방약하편>은 이렇게 적고 있다.
어혈이란 살속에 멍이 들어 몰린 피가 뭉쳐 있는 것이고 산구란 아랫배와 두덩이 붓고 아프며 오즘이 잘 내리지 않는 산중을 말한다. 적취는 먹어 체한 것이 뱃속에 오랫동안 쌓여 단단해 지는 것. 어혈과 적취를 풀고 혈액과 체액의 순환을 돕는 물질은 일반적으로 만성 질환의 치료와 기력을 활성화 하는 데 도움이 된다.
여기에 더하여 옻의 독성은 기생충 등 벌레는 물론 세균과 박테리아 까지 죽이는 성질을 갖고 있다. 최근 연구에서는 옻이 이 같은 성질이 뛰어난 항암 효과를 갖는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
그러나 옻의 독성은 사람에게도 알레르기를 일으켜 해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전문 지식없이 함부로 다루어서는 안된다. 옻의 우수한 효능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독을 제거하고 먹어야 한다.
조선시대 의성 허준은 <동의보감>에서 마른 옻이 어혈과 여인의 경맥불통 적취를 풀어주는 외에도 '장을 잘 통하게 하고 기생충을 죽이며 피로를 다스린다'고 적고 있다.
20세기의 기인으로 알려진 인산죽염의 창시자 인산 김일훈은 저서<구세심방>에서 '옻이 산삼과 비견할 만큼 중요하고 효과가 높다'고 했다.
그는 '옻은 위장에서는 소화제가 되고 간에서는 어혈약이 되어 염증을 다스리며, 심장에서는 청혈제가 되어 결핵균을 멸하고 콩팥에서는 이수약이 되어 오장육부의 질병을 다스린다. 신경통, 관절염, 피부병 등에도 훌륭한 약이 된다'고 극찬했다.
가장 잘 알려진 옻의 효능은 고서에서 언급했듯이 어혈을 풀고 여성의 통경을 돕는것이다.
경희대 한의대 안뎍균 교수는 "정상적인 생리기능을 상하고 몇개월에 한번씩 생리가 있는 부인들의 통경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여성들이 생리장애로 하복부에 통증을 일으켜 참을 수 없을 때나 남자가 아랫배가 심한 통증을 느낄 때 옻나무 껍질 가루로 한약을 만들어 장기간 복용하면 좋다. 이때는 반드시 따뜻한 술로 약을 먹어야 한다.
또 부인들이 하복부에 컵 정도 크기의 단단한 덩어리가 있을 때, 월경이 불순하고 때로 발작을 일으키며 이질이 발생하고 나날이 수척하게 되는데 이 때에도 옻이 배합된 약재로 다스리면 증상이 혼전된다.
산후 후산이 잘 되지 않고 어혈이 없어지지 않을 때도 옻이 든 약을 술로 복용하는 요법이 있다.
어혈로 허리가 아픈 경우와 또 외상이나 타박상으로 근육이나 골격에 상처를 입어 멍이 든 채 풀리지 않을 때도 옻을 먹으면 어혈이 제거되고 근육과 골격이 힘을 얻는다.
안 교수는 그러나 "어혈이 없는 부인은 복용을 삼가는 것이 좋다"고 권한다.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날 경우에 대비해서다.
추운 곳에서 오래 생활하거나 갑작스런 환경 변화로 찬 곳에 오래 머물러 팔과 다리에 통증이 오는 경우에도 옻나무를 다려 먹으면 통증이 가라앉고 마비가 풀어진다. 인산 김일훈의 <구세심방>은 옻의 항암효과에 대해서도 언급한 바 있다. 옻은 가장 훌륭한 방부제이며 살충제... 암의 근처를 위해서는 반드시 쓰여진다.' 신기하게도 이러한 주장은 최근의 과학적 연구에서 잇달아 사실로 확인됐다.
한국과학기술원(KIST) 생명공학연구소 곽상수 박사팀은 지난 97년 국내산 참옻의 수액에서 우루시올 성분을 찾아냈다. 이를 3-4PM 농도로 실험한 결과 인체 암세포주에 대해 암세포를 죽이는 탁월한 항암활성 능력이 나타난 것. 특히 강원도 원주산 옻의 수액에는 우루시올 성분이 거의 50%나 되는 것으로 분석되 옻 자체가 그대로 항암제나 다름없다는 것.
인산 김일훈도 '백두산 사슴의 녹용보다도 강원도 사슴의 녹용이 약효가 우수하다. 강원도 지역에서는 옻나무, 음양곽, 산삼, 자초 등 약초가 많아 좋은 사료가 되기 때문'이라며 이 지역에 우수한 옻나무가 많이 자라고 있음을 인정한 바 있다.
곰의 쓸개 등에서 주로 추출되는 건강성분 우루시올은, 인체의 노화를 촉진하고 각종 질병을 유발하는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능력이 토코페롤보다 2배나 높다. <동의보감>에도 '피로증상을 다스리며... 오래 먹으면 몸이 가볍고 늙지 않는다'는 설명이 나와 있다.
산림청 임목육종연구소도 비슷한 시기에 같은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나천수 박사팀이 옻 수액의 우루시올을 분석해 항암효과가 뛰어난 Mu2는 항암효과가 탁월할 뿐 아니라 옻의 알레르기 현상과는 무관한 안전한 복합물질이다.
연구팀은 이 물질이 기존의 항암제인 테트라플라틴보다 동물의 혈액암세포, 인체 폐암세포와 위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하는 효과가 휠씬 우수하다고 발표했다. 항암제보다 휠씬 적은 양만으로도 같은 효과를 발휘한다는 것.
암세포를 정상세포로 바꿔주고 종양절개수술 후 나타날 수 있는 암세포의 급속한 증식도 막아준다. 이 연구팀은 또 Mu2에는 항산화기능과 숙취해소 기능도 있다고 밝혔다.
옻이 각종 세균과 박테리아같은 미생물을 죽이며 벌레를 막아준다는 것은 잘 알려진 효능이다.
옻의 독성이 미생물이나 벌레를 완벽하게 막아주기 때문에 예로부터 고급 목공예품이나 가구를 보호하기 위한 도료로 사용돼 왔다. 특히 한국의 참옻은 그 효과가 우수하여 미국 NASA의 우주선에도 일부 정밀부품의 보호를 위해 도료로 사용하고 있다.
이 효능은 인체 내에서도 마찬가지로 작용해 기생충을 죽이고 각종 세균을 막아 염증을 없애주는 효과를 나타낸다.
아이들이 횟배를 앓으면 옻나무를 쪼개 불에 넣어 연기를 배낸 다음 가루로 만들어 빈 속에 먹이는 민간요법도 있다.
옛날부터 효능이 우수한 신비의 약재로 알려진 옻이지만 신체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독성 때문에 마음놓고 먹기 어렵다는 것은 아타까운 일이다. 옻을 타지 않는 체질이라면 문제가 없겠지만 자신이 없으면 옻의 독성을 중화시키면서 먹는 등의 방법을 찾아내 복용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옻의 중화 능력이 있는 닭과 함께 삶아 옻닭을 만들면 비교적 간편하고 안전하게 옻을 섭취할 수 잇다.
옻은 키가 작은 개옻나무와 키가 큰 참옻 두 종류가 있다. 그 가운데 참옻이 독성이 강하고 약효도 강하다. 진액, 나무껍질, 장작등을 각기 용도에 맞게 가공해 사용한다.
## 옻해방 민간요법 한가지
어려서부터 우리집은 엄마가 항상 봄에 장을 담글적에 옻피 한단~두단 정도를 메주와 함께 꼭 장물에 넣는걸 보아왔다.
어려서는 그게 무슨 이유인지 어떤 효과때문에 넣는지 관심조차 없었지만 결혼을 하고 난후 된장 담그기를 하게 됨에따라 자연히 물어 알게 되었는데
이 세상에서 제일 필요 하기도 한 명약 중의 명약이라고 하시며 일생을 옻 한번 오르지 않고 사는 방법이라고 하셨다.
그래서 나두 봄에 장 담그기를 할때마다 이처럼 한다.
지금까지 가족이 옻 나무와 옻오름에서 해방될수 있었던 것도 다 이때문이다.
하다못해 20세 무렵에 팔에 심한 ( 독종) 이란 종기로 한팔을 거의 못쓰고 한달이상 고생하던차에 옻칠을 생으로 숟가락 으로 하루에 두 수저씩 먹은적도 있었지만 전혀 고생도 안하고 병원도 안가고 그냥 건강히 보낸적이 있다.
< 옻 재래간장 만들기>
1.소금물을 가라앉혀 받혀서 간장독에 붓고 메주를 넣은다음 숯과 마른고추, 대추 등 흔히 넣는
재료를 각 가정의 필요에 따라 넣고 옻나무 껍질 한 두단 정도를 넣는다.
( 옻나무 껍질은 시골장이나 한약재 상에서 산다.)
2. 메주를 된장으로 만들기 위해 거를때 쯤 해서 숯과 대추 고추 등은 다 버리고 옻나무껍질은
건져 둔다.
3 메주를 건져내 된장으로 치대서 독에 담은 다음 장 달이기를 해야 하는데
이때 건져 둔 옻나무껍질과 함께 푹 달여야 한다.
이렇게 해선 재래 간장을 모든 장이 필요한 식품에 첨가해서 상복하면 아주 만족할 효과가
있으며 요새 흔히 누구나 잘 아는 옻닭도 아무 걱정없이 마음껏 먹을수 있다.
절대 옻이 타지 않는 비법 중의 비법이다.
물론 애들도 건강에 문제없이 잘 지낼수 있다
시장에가서 생게를 서너마리 사서 초장양념하여 생게를 먹으면 효과를 봅니다.
-'옻 칠천통에 게발 하나 넣음과 같다'는
불교용어에 있는대로 중화하여 씻어 내리는것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