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말 사십구재(백일재, 천도재)의식 6 장엄염불
5편에 이어서 계속 적어본다.
15, 장엄염불(염불로 아미타부처님의 세계인 극락세계를 장엄함)
나는 이 생 다하도록 다른 생각없어 오로지 아미타불 따르리다.
마음 마음을 항상 옥호광명에 두며 생각 생각마다 금색의 상호 여의지 아니하리다.
내가 염주를 들고 법계를 관찰함에 허공을 끈 삼아 꿰이지 않음 없습니다.
평등한 노사나불 어느 곳엔들 안계시리요만 서방의 아미타불을 관하여 구하고자 서방 정토의 대교주이신 무량수 부처님께 귀의하나이다.
아미타 부처님께 귀의합니다...........(시간이 허락할 때까지 염송한다)
극락세계 열 가지로 장엄했네(아미타 부처님께 귀의합니다)
법장비구의 서원과 인행으로 장엄하고(아미타 부처님께 귀의합니다)
사십팔원 원력으로 장엄했네(아미타 부처님께 귀의합니다)
아미타불의 명호 무량한 생명과 광명으로 장엄하고(아미타 부처님께 귀의합니다)
세 분 큰 스승의 지혜와 보배상호로 장엄했네(아미타 부처님께 귀의합니다)
아미타불 극락국토 안락으로 장엄하고(아미타 부처님께 귀의합니다)
보배의 강물 청정하여 공덕수로 장엄했네(아미타 부처님께 귀의합니다)
극락보전 여의보의 누각으로 장엄하고(아비타 부처님께 귀의합니다)
낮과 밤이 장원하여 시간세계 장엄했네(아미타 부처님께 귀의합니다.
스물 네 가지 즐거움으로 정토장엄 이루었고(아미타 부처님께 귀의합니다)
서른 가지 이익으로 공덕장엄 이루었네(아미타 부처님께 귀의합니다.
극락당전의 둥근달과 같은 용모(아미타 부처님께 귀의합니다)
옥호의 금색광명 허공을 비치네(아미타 부처님께 귀의합니다)
만약 사람이 일념으로 명호를 부르면(아미타 부처님께 귀의합니다)
잠깐 사이에 무량공덕 원만히 이루리라(아미타 부처님께 귀의합니다)
삼계는 마치 우물의 두레박처럼(아미타 부처님께 귀의합니다)
백천만겁의 미진수를 지내도다(아미타 부처님께 귀의합니다)
이 몸 금생에 제도하지 못하면(아미타 부처님께 귀의합니다)
다시 어느 생을 기다려 제도할까(아미타 부처님께 귀의합니다)
아미타불 어느 곳에 계신고(아미타 부처님께 귀의합니다)
마음에 간직하여 간절히 잊지 말지니(아미타 부처님께 귀의합니다)
생각하고 생각하여 생각없는 곳에 이러르면(아미타 부처님께 귀의합니다)
육근의 문에서 자금광이 비치라(아미타 부처님께 귀의합니다)
산당의 고요한 밤 말없이 앉아 있으니(아미타 부처님께 귀의합나다)
고요하고 고요하여 본래의 자연인데(아미타 부처님께 귀의합니다)
무슨 일로 서쪽 바람은 임야를 흔드는고(아미타 부처님께 귀의합니다)
차가운 겨울 기러기 울음소리 온 하늘에 흩어지네(아미타 부처님께 귀의합니다)
원각의 산중에 한 그루의 나무(아미타 부처님께 귀의합니다)
천지 나뉘기 전에 꽃이 피었나니(아미타 부처님께 귀의합니다)
푸르지 않고 희지 않고 또한 검지도 아니하며(아미타 부처님께 귀의합니다)
봄바람에도 있지 아니하고 하늘에도 있지 않도다(아미타 부처님께 귀의합니다)
첩첩한 청산은 미타의 굴이요(아미타 부처님께 귀의합니다)
망망한 창해는 적멸의 궁전이로다(아미타 부처님께 귀의합니다)
사물과 사물의 거래 꺼리낌 없는데(아미타 부처님께 귀의합니다)
몇 번이나 소나무 정자에 학의 머리 붉음을 보았는고(아미타 부처님께 귀의합니다)
천 길의 낚시줄 곧게 내렸는데(아미타 부처님께 귀의합니다)
한 모서리의 파도따라 온갖 파도 일어나네(아미타 부처님께 귀의합니다)
밤 고요하고 물 차가워 고기 물지 않은지라(아미타 부처님께 귀의합니다)
부질없이 배 가득 달빛만 싣고 돌아오도다(아미타 부처님께 귀의합니다)
보신 화신은 마침내 허망된 인연이요(아미타 부처님께 귀의합니다)
법신은 청정하여 광대무변한지라(아미타 부처님께 귀의합니다)
천강에 물있으니 천강에 달이요(아미타 부처님께 귀의합니다)
만리에 구름 없으니 만리 하늘이도다(아미타 부처님께 귀의합니다)
사대 각각 흩어지는 것 꿈 가운데 일이고(아미타 부처님께 귀의합니다)
육진과 심식은 본래부터 공한지라(아미타 부처님께 귀의합니다)
불조께서 빛을 돌이킨 곳 알고자 하는가(아미타 부처님께 귀의합니다)
서산에 해 지자 동녘에 달 뜨도다(아미타 부처님께 귀의합니다)
원컨데 법계의 모든 중생(아미타 부처님께 귀의합니다)
모두 함께 아미타불의 대원해에 들어가(아미타 부처님께 귀의합니다)
미래제가 다 하도록 중생 제도하여(아미타 부처님께 귀의합니다)
자타가 일시에 불도 이루어지이다(아미타 부처님께 귀의합니다)
서방 정토인 극락세계의 삼삽 육만 억 일십 일만 구천 오백의 명호 같으시고 대자대비하신 아미타 부처님께 귀의합니다.
서방 정토인 극락세계의 부처님 몸 장광하시고 상호 무변하사 금색광명으로 법계를 비추시고 사십팔원 대원으로 중생을 제도하시는 불가설에 불가설을 더하여도 가이 설할 수 없는 항하강 모래수 같은 불찰 미진수의 벼, 삼, 대, 갈대처럼 무한한 숫자인 삼백 육십 만억 일십 일만 구천 오백의 명호 같으시고 대자대비하신 우리의 도사 금색여래 아미타 부처님께 귀의하나이다.
문수보살님께 귀의합니다. 보현보살님께 귀의합니다. 관세음보살님께 귀의합니다. 대세지보살님께 귀의합니다. 금강장보살님께 귀의합니다. 제장애보살님께 귀의합니다. 미륵보살님께 귀의합니다. 지장보살님께 귀의합니다. 일체청정대해중보살마하살님께 귀의합니다.
법계에 있는 모든 중생들과 같이 아미타 부처님 큰 원력의 품안에 들기를 원합니다.
시방삼세 모든 부처님 가운데에 아미타 부처님이 제일이시라, 구품세계로 중생을 제도하심의 그 위덕이 한량없도다.
죄를 참회하옵고 있는바 모든 복과 선으로 정성껏 회향하고자 합니다.
님을 친견하고 생사를 깨달아 부처님과 같이 일체중생을 제도하겠나이다.
원컨데 내가 목숨이 다할때에 일체 모든 장애를 다 없애고 저 아미타 부처님을 친견하여 곧 안락국토 세계에 태어나게 하소서.
원컨데 이 공덕 널리 일체에 미쳐 나와 중생들 마땅히 극락국에 태어나 다 함께 무량수불 친견하고 불도가 이루어지이다.
7편에 계속해서 올리겠습니다.
[출처] 우리말 사십구재(백일재, 천도재)의식 6|작성자 두꺼비 스님
첫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