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서) 삼척시 간부공무원들의 경거망동을 강력히 경고 한다
핵발전소를 막아내기 위하고 무너진 삼척의 민주주의를 복원하기 위한 김대수 삼척시장에 대한 주민소환운동이 지난 10월9일부터 시작되었다.
그런데 운동이 시작된지 며칠이 지나지도 않았는데 곳곳에서 삼척시 간부 공무원들의 불법적인 주민소환운동의 정황들이 나타나고 있다.
모면장은 지역단체장들의 모임자리에서 투표에 참여하면 가만두지 않겠다느니 모읍장은 환경미화원들에게 주민소환투표에 참여하지 말라느니 또한 모면장은 부임 하자말자 지역주민들을 만나서 직간접적으로 주민투표에 참여하지 말라고 종용하고 있다.
이러한 정황들을 볼 때 아직도 삼척시청의 간부 공무원들은 공직자로서 본분을 망각하고 소환을 눈앞에 둔 김대수시장에게 줄서기와 함께 충성 경쟁을 하고 있는 것에 대해 우리 소환운동본부는 많은 우려와 함께 엄중한 경고를 보낸다. 주민소환에 관한 법률에는 명백히 공무원에 대하여 주민소환운동을 금지하고 있고 벌칙 또한 공직선거법에 의해 다스리게 되어 있다.
지난 8월, 삼척시청공무원들은 주민소환투표청구서명부 열람기간중에도 시민들로부터 지탄의 대상이 되었고 이로 인하여 삼척시청은 불신의 늪에 빠져 버렸다.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시민의 공복으로 거듭나기를 촉구한다. 또한 삼척시청 공무원노조에게도 요구하건데 공직사회 전체가 몇몇 공무원들로 인하여 시민들로부터 버림받는 조직이 안되도록 자정과 감시기능을 소홀히 해서는 안된다.
앞으로 우리 주민소환운동본부는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주민소환운동에 개입하는 공무원에게는 즉각 엄중히 처벌토록 고발해 나갈 것이다.
아울러 삼척시선거관리위원회와 사법당국에게도 강력히 요구하건데 이러한 불법적인 사례들이 발생되지 않도록 감시와 수사를 철저히 하기를 바란다.
2012년10월12일
김대수 삼척시장 주민소환투표운동본부
첫댓글 시장 개인을 위한 공무원이 아닙니다. '공무'를 위해 있어야 하는 존재들이죠. 시장을 위해서 존재한다면 그들은 시장의 용역입니다. 공무원들은 시민들을 위한 봉사자입니다.
올쏘!!!!
저 사람들 시장 바뀌고 나서 어떻게 처신할려고 계속 저러는지 알수가 없네요..딱한 사람들립니다.
아직도 정신못차리는 불의에 충성 경쟁하는 일부 간부공무원들, 제자리로 돌아가서 시민을 위한 진정한 공무원이 되시기를 희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