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숨 걸고 운동해야 하는 이유!
가장 큰 유익은 운동으로 일주일에 3,500칼로리 이상을 소모하는 것이다. 또한, 일주일에 750칼로리가 운동으로 소모되는 경우도 좋은 효과를 얻는다. 운동 프로그램을 짜는 데 도움이 되도록 150칼로리를 소모시키는 운동들이 다음에 나열되어 있다.
1990년대에 들어서면서 운동을 통해서 심장병과 암의 발병률이 매우 감소할 수 있다는 사실이 사람들에게 인식되었다. 지구력 운동으로 얻을 수 있는 심혈관 계통의 유익을 다음 표에서 볼 수 있다.
지구력 강화가 심혈 관계에 주는 유익
혈액이 응고되지 않는 응혈 경향성의 감소는 지구력 운동의 결과이며 이는 심장마비와 뇌졸증을 예방한다. HDL 역시 증가한다. 수년간 운동은 좋은 콜레스테롤인 HDL의 수준을 상승시키는 중요한 요인으로 알려져 왔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운동과 HDL 수준이 서로 비례 관계인데, 이것은 운동을 하면 할수록 HDL의 수준이 높아진다는 의미이다. 남성 3천 명을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그들의 운동량에 따라서 HDL을 측정했는데 그 결과가 다음 그래프와 같이 나타났다.
운동량이 많을수록 평균 HDL 수치가 높아짐을 볼 수 있다. 이 연구에서 흡연자는 실험 대상에서 제외되었다. 왜냐하면, 흡연은 HDL 수치를 저하시키기 때문이다. 운동을 할 경우 금연 성공률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실제로 미국의 브라운 대학 연구진들은 운동했던 여성들이 그렇지 않은 여성들보다 흡연을 다시 시작하는 경우가 더 적다는 것을 발견했다.
운동이 당뇨병과 고혈압 환자들에게 유익을 가져다준다는 것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다. 운동은 또한 에너지를 높이고 면역 체계를 강화시키는 데 없어서는 안 될 요소이다. 다음의 도표에서 나열한 대로 지구력 운동으로 더 큰 효과가 나타난다.
지구력 강화 운동의 다른 유익들
한 흥미 있는 연구가 두 집단의 노인성 치매 환자들의 대화 기술을 향상시키려는 시도로 진행되었다. 한 집단은 걷기 운동 프로그램을 따르고 다른 집단은 대화에 관한 강의를 들었다. “대화 치료” 집단이 대화 기술에 뚜렷한 향상을 보이지 못한 반면, 운동을 하던 집단에서는 40% 이상이 현저한 대화 기술의 향상을 경험했다.
운동의 효과에 대한 이러한 증거들을 고려해 볼 때 가장 놀라운 사실은 누구나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기만 하면 광범위한 질병을 예방할 수 있다는 것이다. 현재 추정하기에는 미국에서 운동 부족은 관상 동맥 심장 질환, 대장암, 당뇨병과 같은 세 가지 주된 질병으로 인한 사망 원인의 1/3을 차지한다고 한다.
영양과 운동은 훌륭하게 보완 작용을 한다. 영양은 단독으로보다 운동과 함께 더욱 많은 유익을 가져다준다. 심장 질환, 암, 당뇨병과 같은 질병의 경우 이것은 사실이다. 그뿐 아니라 이것은 삶의 질에 대한 부분에서도 사실이다. 운동선수들은 지구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 운동과 함께 채식을 통하여 영양을 섭취해야 한다는 운동 과학 보고서는 운동과 영양의 긴밀한 관계를 잘 나타내 준다.
운동은 삶의 질에 대한 효과 중 정신적 활동 분야에도 유익을 준다. 예를 들어 30대 중반 사람들과 심지어 노인성 치매 증상이 없는 80대 노인들까지도 9주에서 10주 동안의 유산소 운동 프로그램을 실천한 후에 기억력이 상당히 좋아졌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실제로 노령에도 운동량을 늘릴수록 정신적 기능이 점진적으로 향상된다. 한 연구 기사에는 “활동 수준과 인지(정신) 능력 사이에는 정비례 관계가 있다.”라는 내용이 실렸다. 국립 정신 건강 연구소에 의해서 소집된 연구진들은 운동에서 얻는 또 다른 중요한 삶의 질을 다음과 같이 규명했다.
운동은 삶의 질을 향상시킴 건강 전문가들이 환자들에게 운동하도록 유발하기 위하여 수년간 생명을 위협하는 질병 예방에 운동의 중요성을 강조해 왔음에도 그것은 운동을 장려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 아니다. 삶의 질의 다양한 면을 향상시키는 것이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큰 이유이다. 1990년에 Runner’s World라는 잡지에서 구독자 700명을 대상으로 운동하는 이유에 대해서 설문 조사를 하였다. 운동을 하는 가장 많은 이유는 삶의 질과 관련된 것이었다. 심장병과 같은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서 운동하는 경우는 42%에 그쳤고 나머지는 모두 삶의 질을 높이려고 운동을 하였다.
삶의 질에 운동이 미치는 영향을 알아내기 위한 연구가 계속되고 있다. 하버드 대학의 연구진은 최근에 운동이 성인 당뇨병 유발 위험률을 감소시킨다는 사실을 발표하였다. 일주일에 한 번만 운동을 해도 당뇨병의 위험성을 29% 감소시킨다. 또 다른 연구에서는 규칙적인 운동이 청력 상실을 막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이 입증되었다. 오하이오 주의 마이애미 대학의 헬라니 알레시오 박사와 동료들은 28명의 사람들을 비교적 큰 소음에 노출시켰다.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사람들은 운동으로 말미암아 산소가 풍부한 혈액이 귀에 있는 미세한 혈관을 통하여 순환이 잘 되었기 때문에 청력이 잘 유지되는 결과가 나타났다.
미국의 질병 관리 센터와 스포츠 의학회에서는 운동의 광범위한 유익을 얻기 위한 이상적인 운동 계획표를 제시했다. 종전에는 일주일에 3일씩 운동을 하면 충분하다고 하였지만, 이 계획표에서는 “일주일에 7일, 매일 30분 이상 적당한 강도의 신체적 활동을 해야 한다.”고 제시하였다.
운동을 하면 면역 시스템에 중요한 향상을 가져온다. 운동은 폐, 대장, 자궁, 난소, 질 그리고 자궁 경부암과 같은 파괴적인 암에 특별한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일반적인 암의 위험도 감소시킨다. 운동은 면역계를 광범위하게 자극하는 효과를 가져온다. 다수의 자연 면역 살상 세포들과 화학 물질들이 운동에 의해서 증가된다. 암을 예방하기 위해서 어느 정도의 운동을 해야 하는지는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꾸준히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중년기 이상의 나이 든 사람들과 앉아서 일하는 사람들은 운동하기 꺼리는 경향이 있는데 그 이유는 심장마비 유발에 대한 두려움 때문이다. 그러나 지나치게 많은 양의 운동을 하지 않으면 굳이 의사와 상담할 필요는 없다. 지구력 운동 프로그램을 시작하기 전에 먼저 진찰을 받아야 할 사람들은 다음과 같다.
지구력 운동을 시작하기 전에 진찰받아야 할 사람들
1996년 미국 국립보건원에서 발표한 건강 수칙에 따르면 45세 남성이 흡연하고 고혈압이 있을 경우 그는 심장 질환의 복합적 유발 요인들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운동 프로그램을 시작하기 전에 의사의 진찰을 받아야 한다. 그러나 만약 그가 흡연이나 고혈압 중 어느 하나의 요인만을 가지고 있다면 검사를 받지 않아도 된다. 운동을 하면 할수록 혈액 순환이 잘 된다. 많은 사람이 과도한 피로보다 운동 부족으로 죽어 가고 있다. 훨씬 많은 사람이 닳아 없어지기보다 녹슬어 없어지고 있다. 야외에서 적당한 운동을 하는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활발하고 좋은 혈액 순환을 하게 될 것이다. 자유롭게 하늘의 상쾌한 공기를 마시면서 걷거나 꽃과 작은 열매들 그리고 채소를 가꾸는 아침 운동은 건강한 혈액 순환을 위해 매우 필요하다. 이는 감기와 기침 그리고 뇌일혈과 폐울혈, 간, 신장, 폐의 염증과 기타 수많은 질병을 방지하는 가장 확실한 예방책이다.
적당한 운동이 명백히 면역계에 유익하다고 할지라도 과도한 운동은 그렇지 않다는 것을 주의해야 한다. 완전히 탈진되기까지의 운동은 면역력을 감소시킴으로써 역효과를 일으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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