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은 정보가 부족해서 좀 갑갑한 마음으로 여행했습니다. (리오, 이과수 제외) 론리플래닛 남미편(슈스트링)은 다른나라는 그냥 볼만했으나, 브라질은 정말 도움 안됩니다. 브라질 1달이상 하시면 다른 가이드북 하나 꼭 사세요. 어딜 가나 관광안내소가 잘 되어 있기는 하지만 리오,상파울로,살바도르를 제외하고는 영어할줄 모르며, 영어찌라시도 많지 않았습니다. 그냥 지도하나 받아오는 정도. 그때그때 영어 사이트 찾는것도 한계가 있구요. 막강 원월드 까페에도 브라질 정보는 별루 없구요. 아마, 브라질은 배낭여행을 많이 하는곳은 아닌가봅니다.
사실 브라질 전체의 분위기가 배낭여행의 분위기는 아니였습니다. 뭐.. 뭐는 배낭여행분위기고.. 뭐는 아니고.. 얘기하기는 좀 그렇지만서도 어딜 가나 자연스러운것, 그들만의 것을 본다는 느낌보다는 만들어놓은것 을 위주로 보는 느낌. 휴양지의느낌. 유럽,미국같은 느낌 (데이트 하기 좋아보이는곳은 참 많았습니다. ㅋㅋㅋ ) 물가는 비싸구요. 멕시코 만큼이나...
단 좋았던것은 정열의 나라 브라질에서 정말 흥겨운 거리의 음악가들과 행인들의 정열적인 춤을 보았던 것 (살바도르) 축구의 나라 브라질에서 열광적인 축구경기를 보러 갔던 것 (상파울루,리오 등) 바다의 나라 브라질에서 실컷 선텐했던것. 바다는 그저그런데, 해변,백사장은 세계최고 (나탈,리오,살바도르) 감정이 풍부한 나라 브라질 만남에 정말로 반가워하는 모습, 헤어짐에 격정적으로 우는 모습을 보았던것 (각 터미널 등) 아마존의 나라 브라질에서 신기한 물고기, 과일을 보는것 (벨렘)
아무튼 뭔가를 찾아가서 보는것보다, 그냥 우연히 만나는것들, 그냥 느낄것, 흥청망청 편안히 즐길것이 많아서 좋은 시간이였습니다.
그리고 바다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아마 브라질을 좋아하게 되실것 입니다. 바다색깔, 스노클링 투어, 다이빙... 이런것들을 즐기기에 적당한 곳은 아니지만, 백사장이 아주 넓고,모래가 좋아서 선텐하거나 바닷가에서 굴러다니면서 놀기 딱 좋구요, 먹거리나 살거리를 파는 사람들이 계속 지나다녀서 즐겁습니다.
그밖에도 삼바카니발, 이과수는 너무 유명해서 말할것도 없고, 기대를 아무리 많이해도 그 이상 좋구요..
=== 이과수 ===
1. 메인터미널에서 중심가 가기 메인터미널 앞 원형정류장(centro 라고 써 있습니다.)에서 버스를 타고 터미널에서 내립니다.(1.65헤알) 거기에서 왠만한 숙소는 다 걸어갈수 있을것 같습니다. * 메인터미널에 관광안내소는 영어를 아주 잘합니다. 도착하시기전 질문할꺼 많이 생각해두세요^^ * 메인터미널에 유스호스텔 부스가 나와있습니다. 바로 방체크, 예약 가능합니다.
2. 추천숙소 (1) VILA CANDAS 다른숙소는 전혀 안가봐서 비교는 못하겠지만, 제가 묵었던 이 호텔은 타 도시에 비해 가격대비 좋았습니다. 더블룸 선풍기 35헤알, 더블룸 에어콘 45헤알, 아침포함. 터미널에서 도보로 5분. (이점이 제일 마음에 듭니다.) Av. Republica Argentina 거리 ( Av.Brasil 와 Rua Almirante Baoorso 사이 ) (2) JUNG 관광안내소에서 추천해준곳. 더블룸 에어콘 40헤알, 아침포함 Rua Bartolomeu de Gusmao (T)523-3267
3. 이과수(브라질) 시내 분위기 이과수는 생각보다 큰 도시였지만, 생각보다 덜 비쌌으며, 생각보다 덜 복잡했습니다. X-Burger 씨리즈 (햄버거)는 보통 1.5 - 6.0 헤알, 뷔페식당은 5헤알부터... 브라질쪽 중심가, 시내를 포스 도 이과수(Foz do Iguacu) 라고하고, 아르헨티나쪽 중심가를 뿌에르또 이과주(Puerto Iguazu) 라고 하며, 폭포는 어느쪽이나 까따라따스(cataratas)라고 부릅니다.
4. 브라질쪽 이과수 폭포 가기 (1) 터미널에서 cataratas, aero porto 가는 버스를 탑니다. (1.65 헤알) (2) 공항을 경유해서 40분정도면 국립공원 입구에 도착 (월요일 13:00-17:00, 화-금요일 08:00-17:00) (3) 입장료 구입(19.35헤알, 버스비 포함)후 2층버스탑승 (4) 사파리, 정글투어 입구를 경유하여 이과수폭포 입구에서 하차 (투어하실분은 중간에 내리시면 됩니다.) (5) 길을 따라서 쭉 걸으면 되며, 헤멜염려도 없습니다. (6) 구경이 끝나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오면 2층버스가 대기하고 있습니다. (식당, 기념품점도 있습니다.) (7) 이과수 갈때와 같은 장소에서 같은버스를 타고 터미널로 되돌아 오기
5. 브라질에서 아르헨티나 이과주 폭포 가기 (1) 터미널앞 또는 중심가에서 아르헨티나행 버스를 탑니다. (첫차 07:30, 3헤알 또는 3페소) (2) 버스는 브라질쪽 국경은 그냥 지나치고, 아르헨티나쪽에서 세워줍니다. (3) 별다른 입국수속(ED카드 등 체크) 없이스탬프만 받고 다시 기다리고 있는 버스를 탑니다. (4) 곧 이과주폭포를 가는 버스를 갈아탈수 있는 정류장에 내립니다. (계속 가면 이과주 버스터미널 하차) (5) 버스를 갈아타고 (3페소, 15분소요, 30분에 한대), 폭포 입구 도착 (6) 표를 끊고, 구경 (upper, lower, san martin 순서), 30 아르헨티나 페소 33 브라질 헤알. 브라질 헤알 내지 마세요. 대단히 엄청난 바가지 요금입니다. 가급적 입장료 낼만큼이라도 아르헨티나 돈을 가지고 계시길... * 입장후에 200미터 정도 가면 ATM있습니다. (7) 보트투어 30페소, 사파리1 70페소, 사파리2 15페소 - 사파리는 안해봐서 잘 모르겠고, 보트투어는 꼭 하세요. 넘 재미있습니다. 이과수 폭포의 또하나의 재미... * 브라질 쪽에서도 보트투어, 사파리가 있는데, 역시 안해봐서 모르겠으나, 보통 아르헨티나쪽이 좋다고들 합니다. (8) 기차를 타고 악마의 목구멍으로... 이과수 최대의 볼거리 !! 아무리 기대를 하고가도 기대이상을 보는곳 !! (9) 기차를 타고 입구로.. 브라질행 버스탑승 (매시 20분, 50분 출발) (10) 아르헨티나 국경에서 스탬프를 받고, 기다리고 있는 버스 다시 탑승, 브라질 국경은 지나치고 포스 도 이과수 도착
=== 꾸리찌바 ===
1. 숙소 숙소는 버스터미널앞에 잡는 것이 여러모로 유리할것 같습니다. 파라나과가는 기차역도 버스터미널 바로 뒤에 있구요, 굴절버스 정류장도 있구요, 짐들고 많이 걸을 필요도 없구요, 저렴한 숙소도 많이 있구요, 터미널에서 나와서 큰 길 건너 호텔이 많이 있는데, 몇군데 들어가 본 결과 론리플래닛에 나온 HOTEL MAIA가 깔끔하고 가장 좋았습니다. 화장실별도 더블룸 40헤알, 아침포함.
2. 독특한 교통시스템
(1) 굴절버스 꾸리찌바의 빨간색 명물 3칸버스. 뚜보라고 하는 원통형 정류장에서 탑니다. 정류장에 들어갈때 돈을 내며 (1.9헤알, 일요일 1헤알), 버스가 오면 지하철처럼 문이 열립니다. 굴절버스의 정류장은 뚜보와 터미널로 나뉘는데, 뚜보는 그냥 원통형 정류장, 터미널은 일반버스, 다른 굴절버스로 무료환승이 가능한 큰 정류장입니다.
(2) 일반버스 (ONIBUS) 주황색, 초록색 등등 굴절버스가 가지 못하는곳을 운행하며, 굴절버스와 연계해서 환승하면, 무료입니다. 가격은 굴절버스와 동일.
(3) 교통 감잡기 가장 먼저 터미널들 을 알아두세요. 터미널 안에서는 굴절버스, 일반버스 등 전부 무료 환승가능하며, 꾸리찌바 교통의 기점이 되는 곳입니다. 보통 한번에 가기보다는 터미널에 가서 갈아타고 가게 되는경우가 많습니다.
(4) 투어버스 PONTO LINHA TURISMO 비싸지만... 꾸리찌바의 관광지중에는 일반버스로는 가기 좀 복잡한곳이 많아서, 투어버스가 이용가치가 있습니다. (정확한 가격이 잘 기억이 안 나네요. 15헤알이였을듯..)
사실 꾸리찌바에 며칠 있으면서 교통시스템에 적응하기는 쉽지 않았습니다. 예를들면 OPERA DE ARME 로 가는 nullIBUS는 딱 한대. 초록색버스가 있는데, 중심가에는 없습니다. 영어도 전혀 안통하는데 (관광안내소 조차)... 그렇게 찾아가다가는.. 저처럼 완죤 헤메게 될껍니다. (나중에 현지인 하나가 안타까움에 자기 차로 데려다 주긴 했습니다만.. ㅋㅋㅋ)
하지만 투어버스는 아주 편리하게 되어있습니다. 30분마다 한대 오며, 표를 끊으면 하루에 4군데 정차할수 있습니다. 숙소 아저씨가 UNIVERSIDADE LIVRE DO MEIO AMBIENTE, OPERA DE ARAME, PARQUE TANGUA, TORRE DA TELEPAR (MERCES). 이렇게 4군데가 제일 좋다고 추천해 주더군요.
3. 가볼만한곳
꾸리찌바에 특별한 볼거리는 없습니다. 하도 환경친화다, 인간적이다.. 유명해서 가보는곳, 상파울루에서 이과수가는 중간에 있으니깐 가보는곳인것 같습니다.
(1) 24시간 거리 작은 골목이지만 건물로 예쁘게 꾸며놓았구요, 이름처럼 24시간 엽니다. 우리나라야 워낙 24시간문화가 발달했지만, 여기서는 상당한 명물이겠습니다. 서점, 관광안내소, 인터넷, 슈퍼마켓, 햄버거가게, 기념품, 맥주집 등이 있습니다.
(2) Rua Das Flores, 15 De Novembre 거리 차가 다니지 않는 중심거리, HSBC가 있습니다. 머.. 우리나라 명동도 차가 안다니는 거리가 있고, 인사동도 주말에는 차가 못다니는데... 차가 다니지 않는다고 이토록 유명한 이유는 뭘까요? 일찍 만들어져서인가요? 인도가 넓다는점은 참 마음에 들었습니다..
(3) ZOOLOGICO 투어버스가 아닌 대중교통으로 쉽게 갈수 있습니다. Praca Carlos Gomes 에서 굴절버스 탑승 (Praca Rui Barbosa 에서 2블록) 종점인 Boqueirao 에서 하차 (자주있음, 30분소요) 거기서 Zoologico 행 주황색 536번으로 무료 환승하고 종점까지 가면 됩니다. (40분에 한대, 15분소요)
넓은 공원이며, 중간중간 기린,하마,낙타,악어,거북이,새 등등 동물들이 있습니다. 동물원으로써 특별한것은 아니지만, 공원으로써 참 좋습니다. 넓고, 호젓하고... 다른 공원들처럼 무료.
(4) SHOPPING ESTACAO 버스기다리면서 시간때우기 아주 좋은 백화점 터미널에서 굴절버스로 2정거장. 일본의 백화점처럼 현대적이고 새로운 샵이 많이 있음. 장난감, 가구, 인테리어, 가정소품, 공구 등등 테마파크처럼 예쁘게 꾸며놓았음
(5) OPERA DE ARME 시간이 없으신분들은 굳이 가지 마시고, 엽서 사진만 보셔도 될듯. 엽서에서 보는 모습 그대로.^^ 단, 극장이 온통 유리로 되어있어, 주변 수풀이 그대로 보이는건 참 좋은 느낌이였음. 버스타고 가기 좀 힘들었습니다. 현지인이 차 안태워줬음 무진 헤멨겠습니다..
4. 파라나과 가는 기차
(1) 열차시간 매일 오전 08:00 꾸리찌바 출발, 11:00 MORRETES, 12:00 파라나과 매일 오후 14:00 파라나과 출발, 15:00 MORRETES, 18:00 꾸리찌바
토,일 증편 - 오전 09:00 꾸리찌바 출발, 오후 15:00 파라나과 출발
당일로 파라나과를 다녀오려면 파라나과에서 시간이 2시간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1박을 하시거나, 아니면 파라나과 까지 가지 마시고 MORRESTES에서 내리셔서 4시간동안 놀다 오셔도 충분히 좋을것 같습니다. 물론 기차에서 보는 경치 아주 좋구요. 유명하죠.
(2) MORRESTES 작은 마을. 특별한 볼거리는 없으나 온 마을이 데이트 코스의 분위기. 전망좋은 레스토랑, 예쁜 정원, 강... 그냥 사진찍고, 어슬렁 거리다 오면 참 좋습니다. 레스토랑에서는 어디서나 전통음식 BARREADO 를 파는데, 명물이니깐 한번 드셔보시구요. 추천 식당 MADALZO - 다른 곳에서는 어쩐지 모르겠는데 음식 먹는법을 일일히 가르쳐 줍니다. 특산품인 바나나젤리, 와인도 시식해볼수 있구요. BARREADO 가 여러가지 있는데 그냥 젤 싼 BARREADO simple 시켜도 아주 푸짐합니다. 9.5헤알+10%TAX 가격이 조금 비싸지만, 뭐 충분한 가치를 합니다. 다른곳도 가격 그정도 할꺼구요. Rua Fernando Amaro거리와 이어진 다리를 건너면 바로 있습니다.
=== 벨렘 ===
1. 벨렘은... 볼것 많은 재래시장과 길거리 음식, 저렴한 과일, 생전 처음보는 과일들, 이상하게 생긴 물고기들... 그런 것들을 보는것이 아주 재미있는 곳이였습니다. 아마존의 풍성함 덕에 과일물가가 싸고, 작은바나나 2송이(40개)가 1헤알 !!!!! 특히 물고기 보는것이 재미있었습니다. 참으로 신기하게 생긴 물고기들이 많더군요. 물론 마나우스, 아마존으로 가는 기점이기도 하구요.
2. 도착후 중심가로 가기
(1) 버스터미널에서 택시 중심가까지 메터기로 15헤알정도. 처음에 흥정해서 12헤알에 가능했음 조금 걸어나오면 P.VARGAS행 버스 1.25헤알 (버스 이마에 써있음)
(2) 공항에서 공항에서 나와 왼편으로 가면 도로가 나오는데, 거기에 버스가 다닙니다. 안막히면 시내까지 20분이면 가구요, 버스도 자주 옵니다. 단, 시내에서 공항에 올때는 시간이 40분이상 걸립니다. 일방통행이 많아서 삥 돌아가야 하더군요.
3. 숙소 (1) NOVO AVENIDA 론리에 나온곳. Av.Pres.Vargas 404. (T)223-8893, www.hotelnovoavenida.com.br 냉장고,에어콘있는방 - 싱글 54헤알, 더블 65헤알 냉장고 없고, 선풍기있는방 - 싱글 39헤알, 더블 44헤알, 아침식사포함 중심거리에 있어서 좋고, 팬룸은 가격 저렴하지만, 좀 답답할듯. 비추천
(2) HOTEL UNIDOS hotel.unidos@bol.com.br (T)252-1891, Rua O de Almeida, 545 ,(Av.Pres.Vargas 거리에 접해있음) 쾌적하고 아침포함 66헤알. 싸지는 않지만 가격대비 괜찮은곳 TV,냉장고,에어콘있으며, 가구가 쓸만함. 추천
(3) HOTEL VER-O-PESO 론리에 나온곳, 베르오페소 시장 바로 앞. 아주 유명한곳. 베르오페소 시장에 인접해 있는 곳, 4층 식당에서 시장,아마존강의 전망이 내려 보입니다. TV,냉장고,에어콘 있으나, 퀴퀴한 냄새가 남. 50헤알, 아침식사포함 단점은 교통과 주변 환경. 숙소앞 도로가 일방통행이라 다른곳에 가기가 다소 까다롭고, 주변에 밤에 돌아다니기 좀 위험해보임. 추천
(4) HOTEL CENTRAL 론리에 나온곳 아주 허름하고, 내부도 컴컴해서 귀신나올것 같지만.. 가격이 저렴 도미토리 25헤알, 더블룸 40헤알부터, 아침식사포함 최저가를 원하시면 추천.
4. 베르오페조 시장 강추. 처음보는 신기한 물고기, 과일... 아침일찍 가는것이 좋습니다. 특히 생선류가 오전 7, 8시경에 많이 나온다고 하네요. 시장옆 대형 천막에는 먹거리 가판대가 쭈욱 늘어서 있는데, SALGADO(빵튀김?)와 SUCO(쥬스)가 1헤알. 맥주 큰것1병 2헤알, 스프 1-1.5헤알. 다른 도시보다 많이 싸네요. 스프는 약간 느끼하지만 나름대로 입에 맞았습니다. 고깃국 맛. SOPA DE CARNE라고 주문하면 됩니다. 아마존음식 따까까는 이곳에서 못찾았습니다.
5. 마라조 섬 (1) 배편 개별적으로 갈때 06:30, 14:30 1일2회, 3시간소요, 11.75헤알 선착장은 PORTAO 15/16라는인데, 이곳에서 마나우스,산타렘으로 가는 배도 출항합니다. 화물선착장과 함께 있어서 그런지, 꼭 영화에 나오는 (의례 총격전을 하는^^) 밀수소굴같이 침침하게 생겼습니다. ㅋㅋㅋ 그리고 선착장 가는길에 삐끼들이 붙어서 호객합니다.
(2) 여행사 투어 호텔,교통,식사 패키지 역시 배낭여행자와는 거리가 멀어보이지만, 마라조섬을 가는 가장 일반적인 방법입니다. 하지만, 배낭족도 가끔은 편하게 즐기고 싶습니다. ^^ 가장 저렴한 것이 1박2일 180헤알, 2박3일 265헤알 (숙소 POUSADA DOS GUARAS 기준 - 훌륭해 보입니다. 더 좋은데 갈 필요 없을듯.)
* 저는 마라조 섬을 가보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정보를 올리는 이유는, 마라조섬이 벨렘에서 유명한 관광지이기 때문입니다.
6.기타 여행사 투어 (1) RIVER TOUR 3시간짜리 반일투어. 가격 50헤알 08:30, 14:30 1일2회출발. 아마존 정글투어는 전혀 아니며, 벨렘 근교의 식생과 강사람들의 사는모습을 보는것. 1시간 정도 마을근처 걸어다니면서 풍성한 과일 따먹었던게 젤로 기억에 남구요, 나무타기도 해봤습니다. 흥미진진한 투어는 아니지만, 나름대로 잔잔하고 괜찮은 느낌의 투어였습니다. 가이드가 영어를 하므로, 그동안 궁금했던것 전부 물어보면 그것만해도 가치 있을것 같네요. ^^
(2) CITY TOUR 말그대로 시티투어. 배낭여행자들은 잘 안하게 될듯.
(3) ICOARACY 3시간 소요. 수공예 마을방문
(4) MOSQUEIRO 8시간 소요. 현지인에게 인기있는 해변 MOSQUEIRO에서 자유로운 하루. MOSQUEIRO는 개별적으로도 갈수 있고, 얼마 안멈.
(5) 낚시 워낙 럭셔리 투어라서 할수 없었고, 하실분도 없으실것으로 보이지만, 찌라시만 보고도 기억에 참 많이 남는 것이여서 소개해 봅니다. 며칠간 아마존에서 대어를 낚는 일종의 게임낚시인데, 돈 많이 벌면 꼭 하고싶은 투어네요. www.fishinginamazon.com 들어가보세요. 저는 사이트 보고 막 설레이더군요.^^ 해보고싶어라...
7. 교통비 이모저모
(1) 항공 - 주로 주말에 가격 더 비쌌으며, 새벽비행기가 훨씬저렴했음. GOL항공사 저렴. - 장거리 노선은 버스비도 많이 비싸고 시간도 오래걸리므로 항공을 이용하는것이 유리할수 있음
브라질리아 289.55헤알 04:00출발 GOL항공, tax포함 브라질리아 499.55헤알 07:15, 15:20 출발 TAM항공, tax포함 상파울루 523.55헤알 04:00출발 GOL항공, tax포함 꾸리찌바 621.55헤알 04:00출발 GOL항공, tax포함 마라조 90헤알+TAX 꾸리찌바 610+TAX 포르탈레자 309+TAX 마나우스 318+TAX 리오데자네이로 518+TAX 상파울루 518+TAX 산타렘 212+TAX
(2) 버스 상파울루 10:00 (344헤알), 48시간소요 브라질리아 12:00,20:00,24:00 (195헤알), 36시간소요
(3) 배 마나우스,산타렘,마까빠행
=== 나탈 ===
1. 나탈은... 브라질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변이 있는곳이라고 각광받는곳입니다. (물론 카리브해처럼 좋은건 아닙니다. 앞바다 조금 멀리 카리브해 비스무리한 색이 나기는 합니다.) 상당히 TOURISTIC한 곳이기도 하죠. PONTA NEGRA 라는 해변이 그중 가장 유명하며, 나탈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모래언덕과 아름다운 바다가 함께 있는곳이 바로 그곳입니다. 여기 외에 다른곳에서는 바다 외에는 할것이 별로 없으니, 이곳에 숙소를 잡으면 좋습니다. 다른것은... 버기카를 빌려서 근교 해변에 놀러거나 1일 투어를 이용하여 모래언덕을 올라가기고 하구요, 스노클링이 가능한 투명한 산호바다도 근교에 있습니다. 아래에 1일투어 참조
2. 1일투어 (1) Maracajau 스노클링 투어 80헤알, 08:00 - 16:00, 점심불포함, 픽업포함
(2) Buggy 1일투어 - 북부 Muriu 쪽 가장 많이 하는 투어. 4인승버기 1차당 240헤알 (4명이 모이면 1인 60헤알), 09:00 - 17:00, 점심불포함, 픽업포함
(3) Buggy 1일투어 - 남부 Praia do Pipa 쪽 4인승버기 1차당 240헤알 (4명이 모이면 1인 60헤알), 09:00 - 17:00, 점심불포함, 픽업포함
3. 물가 물가가 상당히 비쌉니다. 특히 레스토랑들은 거의 관광객 대상 레스토랑이라서 걸핏하면 20헤알이 넘습니다. 싼 레스토랑, 길거리 음식을 찾는것이 관건... 숙소 역시 다른 도시들보다 비싼편이지만, 현저히 비싸지는 않으며(브라질 숙소가 원래 비싸니깐...) , 비싸면 그만한 가격은 합니다.
4. 버스터미널에서 Ponta Negro 가기 터미널에서 나와서 젤 먼저 택시들이 보입니다. 조금 더 가면 버스가 다니는 큰 길이 나오는데, 길건너 왼쪽으로 가고있는 버스를 타야함. 66번, 1.3헤알, 자주 안옴. 빙빙돌다가 40분쯤 걸림 * 터미널 관광안내소에서 무료 지도 받으세요. (영어 못함) * 터미널에 짐 맡아주는곳 있습니다.
5. 환전 PONTA NEGRA에 CIRRUS,PLUS 되는 ATM이 없었으며, 환전소에서 환율이 2.54였는데, 이는 브라질 여행중 최저 환율이였습니다. CIRRUS,PLUS가 되는 ATM은 SHOPPING CIDADE JARDIM 에 있는 HSBC은행이 PONTA NEGRA에서 가장 가깝습니다. PONTA NEGRA에서 버스 46, 54, 66번을 타고 15분쯤 가서 NORDESTAO(쇼핑) 에서 내리면 맞은편이 바로 SHOPPING CIDADE JARDIM 입니다. ATM환율은 2.58
6. 숙소 (PONTA NEGRA, Av. Eng.Roberto Freire 거리 주변) (1) Lua Cheia 아침식사포함 도미토리 24헤알(회원)인데, 침대,베게카바,수건 빌리는데 6헤알이나 더 받습니다. (무진장 받네요. 쩝.. ) 덥고, 에어콘은 물론 없으며, 취사 불가능합니다. 근처에서 가격대비 더 좋은곳에 있을수 있으므로 비추. 게다가 불친절 하기까지... 단, 이곳의 참 좋은점은... 특이한 분위기의 외관. 중세시대 성같은 분위기로 참 예쁩니다. 호스텔 앞,안에서 사진 찍는것도 재미있고, 사진도 잘 나옵니다. 로비에 무료지도 있음.
(2) POSADA 위 유스호텔 가는 길에 있음. 깔끔하고, 쾌적하며, 방에 에어콘,냉장고,TV있고,깔끔한 화장실 있음, 단 아침식사 불포함 더블,트윈룸 60헤알.
(3) PANORAMA HOTEL 전망좋은 더블,트윈룸 75헤알. 70헤알짜리도 있으나, 75헤알짜리 강추 !! 깔끔하고, 쾌적하며, 방에 에어콘,냉장고,TV있고,깔끔한 화장실 있음, 훌륭한 아침식사 포함 작지만 예쁜 수영장 있음. 전망좋은방에 가면 모래언덕과 비취색 먼바다가 한눈에 내려보이구요, 발코니 해먹에/서 경치보면서 맥주한잔... 비싸지만 아주 충분히 그 가치를 합니다. 아래 어떤 분의 말처럼... 체크아웃할때 돈 더 내라고 할까봐 걱정했습니다.^^
7. PONTA NEGRA 해변에 비취파라솔 빌리는데 2인 2헤알-10헤알. 의자상태,의자크기,파라솔크기,날씨에 따라 가격 다 다름. 태양이 강해서 다른곳에서보다 심하게 탔습니다. 브라질 바다가 거의 거렇듯, 모래사장이 좋고 군것질하면서 늘어지기 참 좋습니다.
해변을 따라 식당, 여행사, 쇼핑점이 쭉 늘어서 있구요, 물가가 비싼데, 그나마 간판에 메뉴사진하고 가격하고 붙어있는 집이 있는데, 저렴한 frango 4.8헤알짜리 메뉴 있습니다. 먹을만 합니다. 작은 샌드위치,과일쥬스가게가 있는데, 샌드위치 5짜리, 스프frango 3짜리 강추입니다. 이외 식당은 1인 15이상은 예상해야 할듯 싶습니다.
8. 기타 가볼만한곳 (1) CENTRO DE TURISMO 민예품점 36가게와 식당 등 여행자를 위한 시설. PONTA NEGRA에서 56번 버스를 타고 내린곳에서 도보 5분
(2) 등대
(3) 쇼핑 센타 거리 Av. Eng.Roberto Freire PONTA NEGRA에 연결되는 Av. Eng.Roberto Freire 거리에는 쇼핑센타가 아주 많이 있습니다. HSBC도 있구요. PONTA NEGRA에서 가까운 순서로 Praia Shopping,,Shopping do Artesanato Potiguar, Sea Way Shopping, Shopping Cidade Jardim, Nordestao 등등 다수 PONTA NEGRA에서 걸어가기는 좀 먼거리이며, 46,56,66,54번 등 버스를 타고 가면 됩니다.
(4) PRAIA 피랑기, PIPA, PRAIA DO FORTE 등
=== 살바도르 ===
1.시차, 환전 리오 데 자네이로에서 왔다면 1시간이 줄어듭니다. 시차를 항상 염두해 두세요. 환전은 역시 여행사에서 하는편이 유리했으며, PELOURINHO광장에서 교회쪽에 여행사가 많이있고, PLUS,CIRRUS가 되는 은행 ATM도 있었습니다. (EX) Tour Bahia - 제일큰 여행사
2. 버스터미널 (RODOVIARIA) 터미널에서 택시를 타면 센트로까지 20-25헤알정도 한다고 들었습니다만.... (제가 센뜨로에서 터미널까지 택시를 타보니.. 15헤알이였고, 그 이하도 가능해보였습니다.) 터미널서 나가서 길하나 건너면 PLACA DO SE 라고 이마에 써있는 미니 버스가 있습니다. 2.5헤알. 번호가 가물가물 S뭐엿는데... S106 ??
버스터미널에서 예쁜 구름다리를 건너면 IGUATEMI 라는 대형 백화점이 있습니다. 참조하시구요. 거기서도 버스가 많이 다닙니다. (EX) S004번 - 해안선을 쭉따라서 (바라해변도 거치고) 바다를 보면서... 센뜨로까지 갑니다.
* 버스터미널에 짐맡아주는곳 있습니다. 1짐당 2.5헤알 받습니다.
3.숙소 숙소는 센뜨로나 바라해변쪽에 잡는 사람이 많습니다. 바라 해변에서 센뜨로는 버스타고 15분정도. 살바도르는 숙소의 수준이 많이 떨어진다고 합니다. 제가 묵은곳도 비추. (HOTEL ILHEUS - 아주친절하고, 아침식사도 훌륭하고 가격도 저렴하지만... 벼룩이 너무 많고, 천정에서 가루가 떨어지고... 더블룸 50헤알, 싱글 40헤알)
4. 인터넷 세광장과 제수스 광장(Terreiro de Jesus)쪽에 몇개 있습니다. 2.5헤알에서 5.0헤알까지 속도에 따라 가격이 다르더군요. 윈도우98도 있고, XP도 있구요. 근데.. 어느곳이나 항상 만원이더군요. 조금 덜 붐비는 곳을 찾다가... Terreiro de Jesus 광장에서 R.Alfredo de Brito 거리로 10m 들어가면 우측에 HOTEL MESON(?)이라고 간판이 있고, 인터넷이라고 써있는데, 그곳 컴퓨터가 딱 4대 있고, 그중 3곳에 한글 깔았습니다. 윈도우 98이구요. 30분당 1.5헤알
5. 관광안내소 관광안내소가 상당히 잘 되어 있습니다. 영어도 잘하고, 친절하구요. 버스터미널, 라세레다 엘리베이터, Rua francisco Multilingual 등에 있습니다. 살바도르 지도를 3헤알에 팝니다. (길거리에서는 같은지도 6헤알에 팝니다.)
6. 라세레다 엘리베이터 가격은 기억 잘 안나는데 안비쌉니다. 센트 단위였습니다. 위로는 세광장 아래로는 Mercado Modelo와 인접해서, 이용가치가 높습니다.
7. 까뽀에이라 예전에 TV에서 본적 있는데, 춤같기도 하고 무술같기도 한것인데, 상당히 역동적이고 힘이넘쳐서 보는데 흥미진진했었습니다. 까뽀에이라의 본고장이 바로 살바도르이므로, 보고가는것도 좋겠죠. 상시 까뽀에이라를 볼수 있는곳은 민예품시장으로 더 유명한 Mercado Modelo 입니다. 정확한 시간에 공연을 하는것은 아니라고 하며, 매일 오전 10,11시경에, 오후 15시경에 합니다. 단, 제가 봤을때는 너무 돈만 요구하고, 공연은 TV에서 보던거와 비교도 안될정도로...(장난치는것 같은 느낌) 별루였습니다. 까포에이라 스쿨의 공연도 볼수 있는데, 유료이며, 토,일요일에는 공연이 없을수 있으니, 체크해보고 가셔야 합니다. 다음은 스쿨 주소 몇군데 Associacao de Capoeira Mestre Bimba (론리에 나온곳) - Rua das Laranjeiras 1 Associacao de capoeira Aefolo.- Rua Gregorio de Mato, Pelourinho 더 있는데... 이넘의 브라질 사람들... 알파벳 필기체 쓴걸 도무지 알아볼수가 없네요. 쩝...
8.깐돔블레 종교의식이라는데, 저는 못봤습니다. 제가 있었던 2월. 깐돔블레를 안하는 기간이라고 하더군요. 유명하니깐, 한번 보세요.
9. 해변 (1) 가까운 해변 살바도르는 해안선으로 쭉 둘러싸여있으며, 해수욕 할수 있는 해변이 아주 많습니다. 근교 해변중에서는 바라(BARRA)해변이 유명하며, 숙소도 많이 있습니다. 여기에 숙소를 잡는것이 덜복잡하면서 편안하고 좋을수 있죠. 센뜨로까지 버스로 15분이면 되구요. 하지만, 근교 해변이 옥빛이 나는것은 아니고, 리오만큼 크고 넓은 백사장이 있는것은 아닙니다. 조금 멀리있는 해변으로 현지인이 추천해 준 곳은 STELLA MARIS 해변과 ITAPUA 해변이 좋다고 합니다.
(2) PRAIA DO FORTE 살바도르 근교에서 가장 유명한 해변. 살바도르 터미널(RODOVIARIA)에서 평일은 1일 5회정도(08:20,09:45, 12:10, 16:40, 18:30), 일요일 및 휴일은 08:00, 09:45 2회출발합니다. 버스회사는 CATUENSE, 7.5헤알, 1시간반-2시간 소요, 종점에서 내리면 됩니다. 살바도르에서 꽤 떨어져있지만, 개발이 많이 되어 TOURISTIC한 곳. 하지만 개발이 되어서 재미있는곳이기도 합니다. 에버랜드에 식당,쇼핑점만 모아놓은 거리가 있다면 바로 PRAIA DO FORTE 처럼 생겼을것입니다. 아주 꼭 가볼필요가 있는곳은 아니지만, 가시면 그냥 그냥 꽤 괜찮게 놀다올수 있을것 같습니다. 살바도르에서 당일치기도 가능 추천숙소 - 유스호스텔 Albergue Praia do Forte -허름하지만 깔끔하고 편안한 전형적인 유스호스텔, 버스 내리는 곳에 안내 간판 있음)
참.. 거북이농장(TAMAR) 강추 해변에 있습니다. 입장료 학생 3.5헤알, 성인 7헤알. 입장료 결코 아깝지 않습니다. 작은 규모의 거북이 테마파크 라고 생각하면 되구요, 야외에 있으므로 가급적 비가 오지 않을때 가세요.
글구.. 저는 이 해변을 잊지 못할 것인데... 그 이유는... 저녁때 해변으로 가는 길 중간에서 10명정도가 음악을 연주하고, 주변에서 현지인,관광객들이 춤추고 노는걸 봤습니다. 연주자들이 스스로 흥에 겨워있고, 연주자끼리 장난도 치면서, 웃으면서.. 그 음악을 연주하는것을 한껏 즐기고 있었습니다. 빠르고 비트있는 삼바? 보사노바? 음악이였구요. 연주자들이 이렇게 즐겁게 연주하는데, 어찌 제가 흥겹지 않을수 있을까요? 정말로... 참으로... 흥에겨워 감동적인 한마당이였습니다.
(3)MORRO DE SAO PAULO 일정에 여유가 있다면 이곳에 가보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저는 가보지 않았지만, 사진, 엽서에 자주 등장하는 예쁜 해변이 바로 이곳입니다. 살바도르에서 배를 타고 가면 되는데 (2시간 소요, 편도 50헤알), 선착장은 terminal maritimo turistico라는 곳이며, 센뜨로 라세레다 엘리베이터 아래쪽 바다에 있습니다. 살바도르 출발 시간 08:30, 09:00, 13:30, 14:00
(4) Ilha de Boipeba 살바도르 근교의 섬인데, 바다빛이 좋다고 관광안내소에서 알려준곳입니다.
10. 교통비 이것저것
(1) 버스 나탈 19:00(135헤알), 17:00(168헤알) 상파울로 08:30,19:30,21:00(210헤알), 22:00(257헤알) 여행사 가격인데, 직접 터미널서 끊으세요. 물론 더 쌉니다. 예를 들면 나탈행 터미널에서 106헤알에 끊음
(2) 항공 나탈 574.55헤알. 벨렘 1175헤알. 살바도르에서 나탈,벨렘 행 항공은 별로 가치가 없는듯.
=== 리오 데 자네이로 ===
1. 지리 감잡기 리오도 역시 브라질 다른 도시들처럼 구역별로 이름이 정해져 있습니다. 이 구역명을 알아두면 처음에 리오 방향잡기 쉽습니다. CENTRO, ST.TERESA,LEME, COPACABANA, IPANEMA, FLAMENGO, BOTAFOGO 등등 버스 노선이나, 지리에 대해 말할때 거의 이렇게 구분하더군요. 그리고, RIO BLANCA거리(가장 번화가), PRESIDENTE VARGAS 거리(볼것은 많이 없지만 가장 중심이 되는 중요하고 큰 거리), 해안선 큰도로들... 을 위주로 방향을 감잡으면 편리합니다.
2. 교통 지하철이 젤로 편합니다(1회 2헤알, 10회권 20헤알). 2호선까지 있구요, 버스는 가장 이용빈도가 높습니다. 이용하기 쉽구요.. 도착 후 숙소 잡으시면, 숙소앞에 버스가 몇번몇번이 다니는지 외워두면 유용합니다. 큰 도로라도 일방통행길이 종종 있으니 참조하시구요.
3. 버스터미널 (RODOVIARIA NOVO RIO) 버스터미널에 지하철은 없습니다. 택시 또는 버스를 이용해야 되는데... 터미널서 시내 나오는 택시는 정액제로 터미널 앞에 지역별 요금이 쭉 나와 있었습니다. 꼬빠까바나까지 20몇헤알로 기억. 터미널 가는 버스는 참 많습니다. 버스 이마에 RODOVIARIA이라고 써있는 버스도 몇대 있고, 아무튼.. 터미널 가는 버스는 지역마다 다 몇대씩 있는것 같으므로 이용가치가 높습니다. 글구.. 터미널 찾아갈때... 호도비아리아 라고 말하면 사람들이 다 알아듣고 친철히 알려 주더군요. 그리고 버스에 운전사 말고 돈받는 차장이 있으니, 주소 말하고 내릴때 알려달라고 하면 알아서 내려주기도 하죠. 터미널 안에 RIOTUR(리오관광공사)가 있으므로 적극 활용하세요. 영어잘함.
4. 추천 식당 (1) RIOSUL 백화점 2층 뷔페 브라질에서는 뷔페식당이 상당히 일반적입니다. 보통 음식을 접시에 담고, 저울에 무게를 재어 영수증을 받고, 식사후 돈을 냅니다. 이런 곳에는 100g당 얼마라고 써있습니다. 보통 적당히 먹으면 4-500g,, 많이 먹으면 6-700g정도 먹게 되더군요. 아니면, 육류는 2가지 이하만 집어야 하고, 다른것은 무제한 5헤알.. 이런식으로 판매하는곳도 있습니다.
히오에도 뷔페식당이 많습니다. 좀 괜찮은 곳은 100g에 2.0 - 3.0헤알으로 상당히 비싸기는 한데, 한번씩 맛나게 배채우면 여행이 담백해집니다. ㅋㅋㅋ
RIO SUL 백화점 2층에 좋은 뷔페식당이 몇개 있으며 가격은 100g예 2.5-2.8정도. 김밥, 츄라스코도 있는곳 있었습니다. 꼬빠까바나,레메에서 이사벨거리 터널 속으로 들어가고.. 나오면 곧 있습니다.
그리구... 그람(g)으로 파는곳 말고도 5헤알에 무제한, 단 고기는 두덩이만. 머 이렇게 싸구려 뷔페집 많습니다. 맛은 별루지만, 싸고.. 야채도 있어서 자주 이용했지요.
(2) MARIUS CHURRASCO로 너무나 유명한집. 론리에도 있으며 RIOTUR에서도 추천해 주는곳. 내가 NO! 라고 말할때까지... 돌아다니면서 각가지 츄하스꼬를 계속 썰어줍니다. 츄하스꼬 집이기는 하지만, 다른 먹거리가 상당히 많은 뷔페식 식당이기도 합니다. 엄청나게 비싸다는 단점. 67헤알 + 서비스료 10% + 음료수 (1인 총 3만원 이상 듭니다.)
회, 세비체, 굴, 조개요리, 게다리, 새우 등 해물요리가 아주 좋으며.. (비싼 해물요리로만 배를 한껏 채울수 있죠.^^ 해물좋아하시면 강추... ) 김밥(일본식 스시),간장,겨자가 있어서 간만에 깔끔한 입맛을 돋울수 있구요. 뭐.. 다른 육류,야채류는 너무 종류가 많아서 다 먹어보지도 못했으며, 츄하스코도 모든 종류를 다 먹어보지도 못하겠더군요.
주소 ; Av.Atlantica 290, Leme
*츄하스코 - 긴 쇠꼬챙이에 고기를 끼워 불에 돌리면서 굽는 브라질식 숯불구이
5. 관광꺼리 (1) 빵찌아수까르 (PAO DE ACUCAR) 전망이 참 좋으며, 야경을 볼수도 있습니다. 티켓 (왕복 30헤알. 총 4장티켓)이 비싸기는 하지만, 그만한 가치는 충분히 한다고 생각합니다. 첫번째 케이블카를 타면 Morro da Urca에서 내리며, 거기에서도 경치구경이 괜찮으며, 두번째 케이블카를 타면 Pao de Acucar까지 갑니다. 내려올때도 케이블카를 두번타구요... 그래서 총 4장 티켓.
케이블카 타는 곳까지는 택시나 버스를 이용해서 가야하며, 버스는 107, 500, 511, 512 번이 갑니다.
(2) 꼬르꼬바도 예수상 (CORCOVADO) 히오 최고의 관광지. 전망 상당히 좋습니다. 자연보호를 위해 저녁8시까지만 문을 열기때문에, 야경은 보지 못하거나 조금밖에 못봅니다.
가는방법은... 택시를 타고 예수상 바로 앞까지 가거나 (가격은 잘 모르겠습니다.) 유명한 등산전차를 타고 가면 됩니다. (왕복 30헤알) 아니면, 편도는 택시, 편도는 등산전차를 타도 되구요...
등산전차 타는곳 까지는 택시나 버스를 이용해서 가야하며, 버스는 180, 184, 583, 584번이 갑니다. (주소 ; Rua Cosme Velho, 513번지)
(3) 해변 - 플라멩고 / 꼬빠까바나,레메 / 이빠네마,레블론 / 상꼰라두 / 바라 / 메이오 리오는 해변이 참 좋습니다. 바다 빛깔이 캐리비안처럼 좋은것은 아니지만, 모래사장이 아주 좋아서 선텐하거나 뒹굴거리기가 참 좋더군요. 해안선이 아주 길구요, 폭도 꽤 넓습니다. 꼬빠까바나, 이빠네마 해변이 가장 인기가 높습니다. 방향은... 레메,꼬빠까바나해변이 하나이고, 이빠네아,레블론 해변도 하나입니다. 이빠네마에서 더 가면 상꼰라두, 바라 해변이 나오며, 더 가면 나체해변으로 유명한 메이오 해변이 있다고 합니다. 가보지는 않았는데, 하루에 몇차레 운행하는 SUR BUS를 타면 메이오해변까지 쉽게 갈수 있다고 합니다. 중심부에 있는 플라멩고 해변에서는 해수욕보다는 그냥 경치구경하면 좋습니다. 빵지아수까르, 요트들이 보여서 아름답습니다. (세계 3대 미항)
(4) 축구장 (MARACANA) 세계최대의 축구장이라죠? 축구장을 투어로 가시는 분들이 많은데... 비어있는 축구장 구경만 갈것이 아니라 경기가 있는날에 가서 보는것이 훨씬 더 좋겠죠. RIOTUR에서 물어보면 경기스케쥴, 비중있는게임이 언제인지 알려줍니다. 지하철로 가는것이 가장 편리합니다. 제가 갔을때 좌석은 3가지가 있었는데, 어떤게 무슨푠지 잘 모르겠습니다. T.T (아시는분 리플을...^^;) 5헤알, 10헤알, 30헤알짜리가 있었는데, 저는 10헤알짜리 보았는데, 아주 좋았습니다. 평소에 축구를 즐겨보는 편은 아닌데, 경기 구경후 대번 브라질에 좋아하는 클럽팀이 생겼습니다. ㅋㅋㅋ 플루미넨세. 넨---세--- (응원소리 ^^) 초강력 추천.
(5) 리오블랑꼬, 부에노스 아이레스 거리 RIO BLANCO거리와 접해있는 BUENOS AIRES 거리와 그 주변이 명동,남대문시장 같은 곳입니다. 어슬렁거리면서 구경하기 좋습니다.
(6) 상설 삼바쇼 스칼라 등 대형극장에서 삼바공연을 합니다. 여행사에서 부킹하는것이 저렴하고 편리한듯. 그래도 비싸기는 하지만... 식사포함,픽업포함으로 해주는듯.
(7) 섬투어 안해봐서 자세한 말씀은 못드리겠지만, 여행사마다 스노클링, 섬일주 투어가 있었습니다.
(8) 대형 백화점 RIO SUL RIO PLAZA (RIO SUL 에서 가까움) BARRA SHOPPING (바라 중심지역) 이 유명합니다.
6. 레메,꼬빠까바나 지역 이것 저것 - 제가 꽤 오래 체류한 곳이라 몇가지 좋았던 곳, 필요했던 곳들 써봅니다. (1) RIOTUR - Av. Princesa Isabel. 183번지. 최고의 관광안내소. (2) 우체국 - Av. Princesa Isabel (RIOTUR에서 굴다리 쪽으로 한블록?쯤 가다보면 있음. ) (3) 지도를 무료로 주는 서점 - Av. Princesa Isabel (RIOTUR에서 굴다리 쪽으로 한블록쯤? 가다보면 작은 서점이 보임. 입구에 지도가 쌓여있었으며, 무료였음) (4) 저렴한 인터넷 (BananasNET) - Av. Prado Junior, 48번지 2층, 1시간 3헤알, 한글 몇대 깔아 놓았으며(9번, 10번) 윈도우 98임. (입구에 48이라고 크게 써있음, 다른 입구는 Av. Princesa Isabel. 7번지이며 역시 7이라고 크게 써있음) - 동일건물 1층에 여행사(easy line tour), 2층에 렌트집 있음 (5) 빠른 인터넷 - Av. Prado Junior 와 Av. N.S.Copacabana 가 만나는곳. 1시간 5.8헤알, 이후 10분당 1.1헤알. 엄청 비싸지만, 한국버금가게 빠름. (6) 과일,야채 전문가게 - Carvalho거리 (Rua Barata Ribeiro와 Av. N.S.Copacabana 사이), 근처에서 가장 야채,과일이 많았음. (7) ATM이 가능한 HSBC은행 - Av. Princesa Isabel. (RIOTUR 맞은편) (8) 단기 집렌트 전문점(영어가능) - COPACABANA HOLIDAY, Rua Barata Ribeiro, 90번지 (9) 과일쥬스 싸고 맛있는집 - Rua Barata Ribeiro와 Rua Rodolfo Dantas가 만나는곳 (지하철 Arcoverde역 에서 가까움). 맛이 아주 그만임. 메론(mamao),망고(manga)쥬스 2헤알 (10) 5헤알 뷔페집 다수
7. 레메,꼬빠까바나지역에서 버스노선 (1) CENTRO - 다수 (2) 삼바드롬 - 206번 등 (2) IPANEMA & LEBLON - 175, 177번 등 (3) BARRA - 175번 (4) MEIO - surf 버스 (RIOTUR 바로 앞에서 타기) (5) RODOVIARIA - 474, 2011번 등 다수 (6) Sta.Teresa지역 - 432, 433번 (7) 꼬르꼬바도 예수상 전차타는곳 - 583, 584번 (8) 빵지아수까르 - 512번 (9) SCALA, Tourist Police
=== 상파울루 ===
1. 추천 숙소 ; HOTEL SAO PAULO 지하철 PLAZA DA AVORE 역 에서 아주 가까움.1-2분 주소 ; AV.JABAQUARA,675(METRO PCA DA ARVORE) 싱글 30헤알, 더블룸 40헤알, 트윈룸 50헤알
2. 한인촌 지역명은 Bom Retiro(봉헤치로). 지하철 ?역에서(갑자기 생각이 안남T.T tiete역에서 한두정거였는데... 지송) 도보 10분. (지하철 내려서 사람들한테 Coreano 하고 물어보니 길 알려주더군요.) 식당,슈퍼,pc방 등등 없는것이 없습니다. 중,남미에서 최고 큰 규모라고 합니다. 라면 3헤알, pc방 1시간 3헤알(한글 자판도 있음)
3. 공항 교통
공항에서 나와서 오른쪽으로 걷다보면 버스 승차장이 쭉 이어져 있고, 승차장 끝에 티켓을 파는곳이 있으므로 그곳에서 티켓 구입후 버스를 타야됨
(1) METRO TATUAPE 역까지 3헤알 , 30분소요. 추천 (2) RODOVIARIA TIETE 까지 공항버스 24헤알 (3) 기타 각지로 연결됨
=== 꼬룸바 ===
꼬룸바는 경유만 해서 잘 모르고, 버스시간표만 써봅니다.
깜뽀그란지 13:00 / 15:00 상파울로 11:30 (150헤알,별5개) / 15:30 (135헤알,별4개) / 18:00 (150헤알,별5개) 리오데자네이로 11:30 / 18:00
브라질-볼리비아 국경이동은 3988번글 참조해주세요.
꼬룸바에서 판타날투어 하고 싶었는데... 다음으로 미루었습니다. 카니발땜시... 판타날, 깜뽀그란지, 보니뚜.... 궁금하여라...
=== 환전 ===
1. 환율 삼바 카니발 전후기간이라서 그런지, 환율변동이 엄청 크더군요. 5주동안 1달러당 2.54 헤알부터 2.80헤알까지 보았습니다. 1/26 꼬룸바 버스회사 2.70 1/27 상파울로 ATM 2.66 1/28 리오 여행사 2.75 1/28 이과수 여행사 2.80 1/30 리오 여행사 2.70 2/2 리오 여행사 2.65 2/5 리오 여행사 2.60 2/13 살바도르 여행사 2.60 2/16 나탈 여행사 2.54 2/17 나탈 ATM 2.58 2/22 벨렘 ATM 2.58
2.ATM 브라질계 은행은 CIRRUS, PLUS카드 인출 거의 불가능했습니다. (Banco do Brasil, Banco Real 등) 저는 시티은행, HSBC은행을 찾아서 브라질 헤알로 직접 뽑아썼습니다. (달러인출은 안됨) 시티은행, HSBC은행 찾아가는게 귀찮기는 하지만 어느 도시나 주로 중심가에 몇 개씩 있으므로, 크게 힘들지는 않았습니다만.. 1회한도는 1000헤알
2. 여행사에서 US달러현금 환전 어느 도시나 시중 여행사에서 환전해주는 곳이 있습니다.
리오기준 삼바카니발기간에는 ATM이 환율이 더 좋았고, 이외기간에는 여행사가 환율이 더 좋았습니다. 상파울로,살바도르는 여행사환율이 더 좋았고, 나탈,벨렘은 ATM이 더 좋았습니다.
3. 은행에서 US달러현금 환전 ATM처럼 1달러 = 2.66헤알 쳐 주더군요.
4. 달러TC 헤알으로 환전은.. 쉽게 바꿔주지만, 달러현금보다 환율 많이 안쳐줍니다. 물건사거나 여행사 투어 할때 수수료 없이 달러처럼 받는곳도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