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수단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푸에르토리코에 연장전 끝에 96-101로 아깝게 졌습니다. 그리고 2차전은 중국을 89-69로 크게 이겼습니다. FIBA 랭킹 20위와 접전 승부를 벌였고, 27위 중국은 압도했습니다. 남수단은 대회 직전의 평가전 당시부터 좋은 성과를 냈는데, 당시 FIBA 랭킹 13위 브라질(75-85 패) 상대로 잘 싸웠고, 17위 베네수엘라(80-61 승)를 큰 점수 차로 이겼습니다. 게다가 남수단 선수단의 평균 신장은 202센티로 유럽 팀과 비교해도 밀리지 않습니다.
◈세르비아
중국(105-63 승)을 42점 차로 이겼고, 이어진 푸에르토리코전도 94-77로 여유 있게 승리했습니다. 처음부터 B조의 유력한 1위 후보로 꼽혔고, 실제로도 2전 2승으로 1위입니다. 그리고 오늘 경기에서 이기면 조 1위가 확정됩니다. 농구 월드컵은 1라운드 결과를 그대로 안고 2라운드에 올라가게 되는 만큼, 세르비아도 3승을 확보해야 유리한 고지를 점령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세르비아 대표팀의 평균 신장은 203.3센티로 참가국 중 최고를 논합니다.
◈코멘트
세르비아의 무난한 승리를 예상합니다. 단, 뒤가 없는 남수단은 끈질기게 달라붙을 것이 분명합니다. 아슬아슬할 것으로 보이지만, 지금의 기준점이라면 핸디캡 매치는 남수단이 가져갈 확률이 높다고 봅니다. 가장 좋은 선택은 언더/오버 게임의 ‘언더’ 베팅 추천합니다.
◈추천 배팅
[[승패]] : 세르비아 승
[[핸디]] : +17.5 남수단 승
[[U/O]] : 167.5 언더 ▼
◈조지아
FIBA 랭킹 32위이며, 유럽 팀들 중에서는 약체로 꼽힙니다. 그러나 조 편성 운이 좋아 16강 진출이 가능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실제로 첫 경기에서 카보베르데 공화국을 85-60으로 크게 이겼습니다. 슬로베니아에 67-88 패로 진 건 어쩔 수 없는 일이며, 오늘 경기를 이기면 자력으로 2라운드 진출을 확정할 수 있습니다. 유럽 팀 답게 선수단 평균 신장이 2미터 이상이며, 고가 비타제(211cm, 올랜도 매직)는 2경기 연속 벤치 멤버로 출전해 평균 23.5득점 8.5리바를 기록(평균 22.4분)하며 조커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습니다.
◈베네수엘라
월드컵 개막 전에 3주 동안 진행된 평가전에서 8전 전패를 기록하며 평가가 급락했습니다. 조별리그 1차전에서 슬로베니아에 85-100으로 진 건 나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카보베르데 공화국에 75-81로 진 건 이번 대회 최대 이변 중 하나이며, 베네수엘라 농구의 몰락을 뜻합니다. 선수단 평균 신장이 192.6센티로 32개 참가국 중 가장 작습니다. 2미터급 선수가 셋 밖에 없고, 최장신이 204센티라 높이 경쟁에서 절대적으로 불리합니다.
◈코멘트
조지아의 일방적인 승리를 예상하며, 핸디캡 매치 베팅을 적극 추천합니다. 언더/오버 게임은 ‘언더’ 추천합니다.
◈추천 배팅
[[승패]] : 조지아 승
[[핸디]] : -12.5 조지아 승
[[U/O]] : 160.5 언더 ▼
◈미국
뉴질랜드(99-72 승)와 그리스(109-81 승)를 연달아 박살내면서 독보적인 경기력을 과시했습니다. 한두 명에 의존한 결과가 아닌 출전 선수 대부분을 돌아가며 기용한 결과라는 점이 더 놀랍습니다. 미국은 이번 대회에 화려한 멤버 구성으로 참가했습니다. 앤서니 에드워즈와 타이리스 할리버튼, 제일런 브런슨, 미캘 브릿지스, 자렌 젝슨 주니어, 브랜든 잉그램, 파울로 반케로 등 어린 슈퍼스타 선수들로 로스터를 꽉 채웠습니다. 심지어 공격력만 놓은 것도 아닙니다. 지난 시즌 ‘올해의 수비수’ 자잭주를 포함, 수비 좋은 선수들이 상당수 포함되어 있습니다. 1~2차전을 통해 주전과 비주전의 구분이 무의미하다는 것도 보여줬습니다. 점수 차가 벌어져서 스타팅 멤버들이 벤치로 들어가더라도 대신 나온 선수들이 같은 수준의 폭발력을 유지할 수 있을 정도입니다. 요르단 정도는 안중에도 없을것입니다.
◈요르단
첫 경기에서 그리스에 21점 차(71-92)로 졌고, 뉴질랜드와의 경기는 연장전 끝에 87-95로 아깝게 졌습니다. 1승의 기회가 있었으나 실패했고, 사실상 3패가 확정된 상태입니다. 요르단 역시 미국을 경쟁 상대로 생각하지 않을 것입니다.
◈코멘트
미국의 일방적인 승리를 예상합니다. 그러나 지금 책정된 핸디캡 기준점은 너무 과합니다. 미국이 마음먹으면 얼마든지 그 이상으로 이길 수 있지만, 선수들 돌려가며 기용하는 미국은 점수 차에 크게 신경 쓰지 않는 분위기 입니다. 핸디캡 매치는 요르단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언더/오버 게임의 ‘언더’ 베팅도 좋은 선택이 될 것입니다. 미국의 폭발력은 어마어마하지만, 요르단은 그 템포를 따라갈 수 없을 것입니다.
◈추천 배팅
[[승패]] : 미국 승
[[핸디]] : +40.5 요르단 승
[[U/O]] : 185.5 언더 ▼
◈코트디부아르
FIBA 랭킹 42위 코트디부아르, 첫 경기에서 스페인에 30점 차(64-94)로 졌으나, 2차전에서 이란을 71-69로 이기는 이변을 일으켰습니다. 브라질은 첫 경기에서 이란을 41점 차(100-59)로 박살냈고, 2차전은 스페인에 18점 차(78-96)로 졌습니다.
◈브라질
FIBA 랭킹 13위 브라질, 1~2차전을 통한 간접 비교를 통해 브라질의 전력이 월등하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브라질은 과거 팀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선수들(네네, 바레장)이 모두 은퇴하면서 현역 NBA리거는 한 명도 없습니다. 그러나 코트디부아르 상대로 고전할 전력은 아닙니다.
◈코멘트
브라질 입장에선 이란이나 코트디부아르나 마찬가지이며, 높이와 실력에서 모두 월등합니다. 브라질의 20점 차 이상의 일방적인 승리를 예상합니다. 언더/오버 게임은 ‘오버’ 추천합니다.
◈추천 배팅
[[승패]] : 브라질 승
[[핸디]] : -17.5 브라질 승
[[U/O]] : 157.5 오버 ▲
◈슬로베니아
베네수엘라(100-85 승)와 조지아(88-67 승), 두 경쟁팀을 모두 꺾으면서 사실상 2라운드 진출을 확정했습니다. 슈퍼스타 루카 돈치치는 2경기 평균 37.5득점 8.5리바 6.0어시 2.5스틸을 기록하는 원맨쇼를 펼치고 있습니다. 농구 월드컵은 1라운드 성적을 안고 2라운드에 올라가기 때문에 마지막까지 긴장을 늦출 수 없습니다.
◈카보베르데
첫 경기에서 조지아(60-85 패)에 일방적인 패배를 당했으나, 2차전은 베네수엘라(81-75 승)를 꺾는 이변을 일으켰습니다. 그러나 딱 거기까지가 이 팀의 한계입니다. 대회 전 평가전에서 중국에게도 20점 차(66-86 패)로 졌던 팀입니다. 슬로베니아 상대로는 아무 것도 하지 못하고 일방적인 패배를 당할 것입니다.
◈코멘트
길게 고민할 이유가 없는 경기입니다. FIBA 랭킹 7위와 64위의 대결입니다. 슬로베니아의 30점 차 이상 승리를 예상합니다. 가장 좋은 선택은 언더/오버 게임의 ‘언더’ 를 추천합니다. 슬로베니아가 100점을 돌파해도 상대가 따라오지 못할 것입니다.
◈추천 배팅
[[승패]] : 슬로베니아 승
[[핸디]] : -26.5 슬로베니아 승
[[U/O]] : 173.5 언더 ▼
◈중국
세르비아(63-105 패)와 남수단(69-89 패)에 연달아 지면서 2라운드 진출이 좌절됐습니다. 평가전을 통해 중국의 전력이 예전만 못하다는 건 확인했지만, 남수단에 20점 차로 진 건 예상밖의 사건입니다. 사실상 3패 탈락이 확정된 상태입니다.
◈푸에르토리코
1차전에서 연장전 끝에 남수단을 101-96으로 간신히 이겼습니다. 그리고 2차전은 세르비아(77-94 패)에 큰 점수 차로 졌습니다. 앞서 진행된 B조 경기에서 세르비아가 남수단을 잡는다고 봤을 때, 푸에르토리코가 이 경기를 이기면 지난 대회에 이은 2연속 2라운드(16강) 진출을 확정하게 됩니다.
◈코멘트
변수는 푸에르토리코의 평균 신장(196.8cm)입니다. 대회 참가 팀 중 가장 작은 편에 속하며, 중국(201.8cm)과는 꽤 큰 차이가 납니다. 세르비아와 남수단이 중국을 쉽게 이겼던 건 높이에서 밀리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푸에르토리코는 좀 다른 입장이고, 지금의 격차는 만만히 볼 수준이 아닙니다. 푸에르토리코의 승리를 예상하지만, 핸디캡 매치는 확신할 수 없습니다. 그보다는 언더/오버 게임의 ‘언더’ 베팅을 추천합니다. 두 팀의 지난 5번의 맞대결에서 지금의 기준점을 넘긴 경기는 한 번도 없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푸에르토리코 승
[[핸디]] : -10.5 푸에르토리코 승
[[U/O]] : 160.5 언더 ▼
◈그리스
낮에 진행된 C조의 다른 경기에선 그리스가 요르단을 꺾고 3전 전승으로 조 1위를 확정했을 것이 분명합니다. 그렇다면 나란히 1승 1패를 기록 중인 이들 두 팀의 맞대결에서 승리하는 팀이 조 2위로 2라운드 진출권을 획득하게 됩니다. 그리스는 요르단을 21점 차(92-71)로 이겼고, 미국에는 28점 차(81-109)로 졌습니다.
◈뉴질랜드
1~2차전 모두 같은 주전 라인업을 가동했는데, 208센티 센터를 포함한 5명의 평균 신장은 197.2센티 입니다. 뉴질랜드는 미국에 27점 차(72-99 패)로 졌고, 요르단은 연장전 끝에 95-87로 겨우 이겼습니다.
◈코멘트
그리스는 미국과의 경기에서 어마어마한 빅 라입업을 가동했는데, 220센티 센터를 포함한 5명의 평균 신장이 무려 205센티 였습니다. 그리스가 리바운드 경합에서 상대를 압도할 것입니다. 그리스의 승리를 예상하며, 지금의 핸디캡 기준점 정도는 무난하게 극복할 것입니다. 언더/오버 게임은 ‘오버’ 추천합니다. 두 팀은 4년 전 월드컵에서도 한 번 만났는데, 당시 무려 200점을 주고받았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그리스 승
[[핸디]] : -8.5 그리스 승
[[U/O]] : 163.5 오버 ▲
◈이란
이미 2패로 2라운드 진출이 좌절됐고, 스페인은 2승으로 2라운드 진출이 확정된 상태입니다. 그러나 농구 월드컵은 1라운드 3~4위 팀도 하위 라운드로 내려가서 17~32위 결정전을 치릅니다. 그리고 1라운드 성적은 다음 라운드에 그대로 안고 가게 됩니다. 이란은 브라질에 41점 차(59-100)로 졌고, 코트디부아르에게도 69-71로 패 했습니다.
◈스페인
4년 전 이 대회 우승 팀이며, 작년 유로 바스켓 대회에서도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그러나 이번 대회에서는 우승 후보로 거론되지 않습니다. 스페인의 전성기를 이끈 주역(파우 가솔, 마크 가솔, 리키 루비오)들이 모두 은퇴하거나 대표직을 사임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지금 전력으로도 평가전에서 돈치치가 출전한 슬로베니아를 99-79로 압도하는 놀라운 경기력을 선보였습니다. 스페인은 여전히 강력하며, 이란 상대로 고전할 이유는 어디에도 없습니다. 그러나 지금 기준점은 다소 과한 느낌입니다. 스페인이 압도적인 공격력을 과시하며 확 치고 나가는 팀이 아니라는 점에서 더더욱 그렇습니다.
◈코멘트
스페인은 코트디부아르를 30점 차(94-64)로 압도했고, 브라질은 18점 차(96-78)로 이겼습니다. 두 팀의 우열 관계는 너무나 명확하며, 스페인의 압도적인 승리가 확실시 됩니다. 스페인이 오늘 경기를 대충 할 수 없는 이유입니다. 이란과 스페인은 지난 10년 동안 4번 싸웠고, 평균 점수 차는 27.0점 이었습니다. 핸디캡 매치는 이란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가장 좋은 선택은 언더/오버 게임의 ‘언더’ 추천합니다. 이전 4번의 맞대결에서 지금 기준점을 넘긴 경기가 한 번도 없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스페인 승
[[핸디]] : +32.5 이란 승
[[U/O]] : 155.5 언더 ▼
출처 : NAVER 스포츠 분석카페 토토프로토매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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