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당진시 석문 관광단지 부근인 장고항에서 실치축제를 하고 있어서
한달전에 계획을 하고 처음으로 먹어 볼 실치회와 주변에 있는 섬(국화도, 도지섬, 매박섬)을 트렉킹도 할겸 산악회원 50여명이
단체 관광 여행을 나섰다
대전에서 9시경 관광버스로 나서서 대전-당진 간 고속도로를 이용 가다가 공주휴게소에서 아침식사(찰밥과 올갱이 국 + 주류 알파)를 맛있게 요기하고 진행하여
당진시로 들어가서 목적지인 장고항으로 가는데 석문 대호방조제가 끝이 안보일정도로 놓여져 있었고
바다를 주변을 매립하여 지도가 바뀌었을 것 같이 보였다
날은 흐렸지만 식사시간의 즐거움을 만끼하면서~~휴게소에서 아침 식사
간이 휴식 공간을 이용하여 모임끼리 즐거운 식사를 하고
당진시의 장고항에 걸린 포스터에는 실치 축제와 기간을 안내하고 있었고
오늘 따라서 바람 한점없이 아주 조용한 날씨에 항구에 정박 중인 선박들 모습들이 보이고
물이 많이 빠져 나가고 있어서 물에 잠겼던 바위들이 보이고 있고
해넘이를 아주 멋있게 볼 수 있는 장소라고 소개하고 있다
멎진 배경을 뒤로하고 기념촹영으로 바쁘다~
장고항에서 국화도로 가는 벳길(약 10여분 소요되고 단체할인도 가능함) 가까운 곳이라 자주 있다
시간 별 출입항 시간표 및 요금표 참조
안내판에 소개되어 있지만 총 정원은 72명으로 선박 내부에 양 쪽과 앞 뒤에 선반을 두고 앉을 수 있으며
운항 시 창 밖으로 나가서 바다를 보면서 갈 수도 있었다
배에 승선하려 내려가는 승객 들 모습
배를 타고 나서면 제일 먼저 반겨주는 바다 갈매기들이 날개짖을 하며 먹이 달라고 끼륵 끼를 소리를 보낸다
빵 조각을 던져 주면 바다 갈매기 들이 어느세 수도없이 많은 친구들을 불러오기도 한다
얼마나 평화롭고 반가운 소리와 날개 짖인가~
국화도에 도착하여 안내도를 보면서 주변이 어떻게 여러섬과 우러져 있는가를 살펴 보았다
국화도에 내려서 수천년 동안 퇴적 되면서 온갖 풍랑과 비바람 그리고 자연 환경에 풍화된 탑석과 모래 사장 그리고 바위들로 이어지는 국화도를 거닐면서 자연이 주는 환경에 도취하면서 걸어본다
모래 해변과 조갯껍데기가 부서져 모안진 해변 그리고 온갖 모양의 돌로 이루어진 해변 등 다양하다
여기서 인증 샷 하고~
같이 동행 한 나의 와이프가 탐석 삼매경에 빠져 있는 뒷 모습니다
자연이 주는 예술적인 수석들 모양을 찾으며 시간 가는 줄 모른다
섬을 돌아 보고 나와서 국화도에서 나와서 장고항 부근에 있는 식당으로 이동해서
드디어 오늘의 관심사인 실치회와 각종 그리고 해물을 먹을 수 있는 시간이다
나도 회를 좋아하지만 처음으로 먹어보는 이 회 맛은 아주 좋았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괸 찮았다
실치회를 보면 마치 갈치 새끼처럼 보이기도 한다 까맣고 아주작은 작은 두개의 눈이 보이고 길이는 3~4cm정도이며 가늘고
아주 브드럽다
같이 비벼서 먹을 수 있는 양념도 무시못할 해초와 나물들이다
장고항을 나서는데 날시는 점점 흐려지고 비까지 주룩 주룩 내렸지만 귀가하는 길에 예산으로 빠져 나가서
소문에 듣던 예당호 저수시에 새롭게 설치된 국내 최장 거리(406m)라고 하는 튼튼하게 멋있게 출렁거리게 새워진
출렁다리를 건너보고
전망대에서 예당호와 다리도 바라보고 나서 대전으로 무사히 내려 와서 귀가했다
올타 회원님 들 언제라도 시간 되시면 우리 주변에 이런 좋은 곳도 많으니 관광겸 힐링으로 즐거움을 만끽 하시기를 권해 봅니다~
첫댓글 우와~~!! 좋을시구~~!!
참좋네유 나도한번가보소싶네유
나도한번가보고싶네유
RP님 덕분에 여행길에 안 나서도 집에서 편안히 전국 유람합니다. 감사히 잘 보았습니다.
처음에 글 올리면서 수정을 눌러야 하는데 확인을 눌러서 설명도 못하고 올려서 죄송했습니다
이제 다 수정하고 설명도 추가했습니다
시간 되시면 바람도 쐴겸 다녀 오시기 바랍니다
대부분 인물 사진들이라 이결 피하고 올리려니 많지 않았습니다
FY, BM, IR님 좋게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
구경 잘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