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9월, 그넘의 코로나 때문에 산행모임이 잠시 정지. 드디어 10월 상달에 개화산으로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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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화산역에 모여~
(일부는 개화역으로 가서 헤메고 있었다는 이야기도 있었고)
앗, 못 보던 친구가~
네, 임무홍동기가 박종길동기와 같이 걸어가고.
부산 거주 임무홍동기 간만이오.반갑소이다
중간 어디 쯤, 정자에서 이것도 저것도 먹자, 먹어보자.
드디어 종합 출석사진.
마스크 벗으라는 찍사의 지시를 무시한 일부가 단체사진을 망치고 있고.
하산하여, 방화역에서 5호선 타고, 김포공항역으로(이때 승용이는 먼저 집에 간다고 했다), 다시 여기서 김포공항골드라인으로 환승, 고촌역에서 하차.
김태현동기 안내로 요런 고깃집으로.
아 태현이 둘째 아들, 며느리가 같이 동행하여, 엄마에게 고기 많이 드시라고 한점 구워 올린다.
식사 후 인근 커피숍에서 한잔 더.
나와서 집에 갈 시간, 아 그런데 저 뒤에 서 있는 아해들은 집에 아니 간다 한다.
끝내 태현, 종영, 무홍, 재성은 남아서 어데론가 더 가고 (태현네 집??),
나머지 (종길, 영수, 홍기, 성진, 나)는 이렇게 전철구멍으로.
오랫만에 만난 임무홍동기 이야기~
왜 1학년도 다 못 마치고 군대(해병대)를 가야만 했던가? 여기에는 김인, 김종태, 그리고 김병각교수가 주요 등장인물로 나오며,
본인은 주라오스대사로 발령받아 11월말, 아니면 12월초에 임지로 떠날 예정(3년 기한), 현재 외무부내 교육중이라 서울에 있다고.
그외에도 무궁무진한 이야기 보따리를 풀어 논 임무홍동기, 건강하게 소임을 다하고 잘 다녀오시라.
그리고, 고촌 고깃집으로 모두를 초대, 맛있고 푸짐한 식사를 제공해 준 김태현/최명화 부부에게 감사, 감사. 게다 산행내내 여러가지 잔 시중을 들어 준 아들,며느리에게도 감사.
박종길동기는 더욱 더 심장을 보호하사 건강에 유념하소서.
산행도중 넘어져 상하신 어부인 잘 챙기시기를 산초 이성진동기에게 감히 부탁하노라.
독수공방, 외로움에 잠 못이루는 이영수동기 기를 모으소서, 뜻 이룰 날 오리라.
팔미 부작용에 신이 난 민홍기동기, 너무 좋아하지마소.
고기 못 먹고 먼저 간 이승용동기가 가물 가물 눈에 밟히고,
우재성, 송종영동기 ,태현네 집에 같이 가지 못해 미안하오. 그래 즐거운 시간을 보내셨으리라..
첫댓글 코로나에도 불구하고 전국 방방곡곡에서 모인 동기및 어부인님들 감사합니다.
임무홍 동기의 부임을 축하하고 건강히 잘지내고 돌아오기를 바랍니다.
복많이 지은 김태현동기 가족 모두 행복하세요.
좋은 가을 날 좋은 사람들과 좋은 인연 이어간 하루 즐거웠습니다.
모두 건강히 지내고 다음에 종종 만나죠.
임무홍동기의 뜻밖의 喜報에 축하하며, 아들내외 잘둔 김태현부부에게 멋진어버이로 포상하고자 합니다.
그리고 몸간수 잘못한 박?에게는 위로의 충고를 하고자 하며, 어부인 허약하게 보호하신 산초는 대오각성을 보일 것을 권고 하고자 합니다. 우짜든 다치지 말고, 아프지 말고 몸간수 단데이 하입시데이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