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 라는 이름으로
우랄 알타이어를 사용하는 중앙아시아의 기마민족 하나가 동진을 했다. 중앙아시아 우크라이나 지역은 5000 년전 말을 최초로 가축화 시킨 곳이다. 그래서 말과 함께 몽고를 거처 만주 벌판으로 그리고 한반도로.
고구려 백제 신라를 이루고 한반도에 정착을 하게 되었다. 서해와 남해를 건너 온 민족도 있었다. 중국 대륙의 남 아시아인들이다.
남아시아인들의 일부는 동남아를 거쳐 태평양의 섬들로 흩어졌다.
한반도는 단일 민족이로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동진한 기마민족과 서해를 건너 온 농업혁명을 완성한 남아시아인의 민족의 작품이다.
드디어 유라시아 대륙 동쪽 끝에서 찬란한 문화를 창조해 낸다.
K 라는 이름으로. 그것이 K 팝이 되었고 또 다른 K 들이 뒤따른다.
일본에 있을 때, 조용필의 ‘돌아와요 부산항’ 은 일본에서 모르는 사람들이 없었다. 일본의 가라오케에 가면 항상 조용필의 노래가 들려왔다.
한국에서 사고 치고 일본에 온 계은숙도 일본어로 된, ‘스즈메노나미따’ 로 일본을 휘어잡았다. 일본 가수들에 비해 한국 가수들의 노래실력은 월등히 뛰어났다.
일본 엥까의 고수 미소라 히바리도 알고보니 한국인이었다. 한국 사람이 노래 잘 한다는 것을 그때 처음으로 알았다.
그래서 K 팝은 당연한 것이다.
세계적인 석학들은 한글에 대해 찬사를 아끼지 않는다. 최고의 문자라고 한다.
영어는 농업혁명과 함께 메소포타미아 문명의 시장거리에서 상거래의 표시로 쓰이다가 동진 서진함에 따라 각국의 문화를 흡수 하면서 다양한 언어의 흔적을 볼 수 있다. 그래서 세계를 지배하는 언어가 될 수 있었다.
한글은 전혀 다른 방법으로 창조되었다. 세종대왕이라는 위대한 한 사람과 집현전의 똘똘한 젊은 학자들의 연구만으로.
소리 하나를 정확하게 표현하는 문자는 지구 상에 한글이 유일하다. 어떤 소리도 가능하다.
한글의 부사와 형용사 의성어 의태어는 다양하기도 하지만 누구라도 그 즉시 창조될할 수 있다. 한글로 표시되는 한국어는 각 개인이 무한으로 만들어 낼 수 있다. 한글의 문학작품도 역시 그렇다.
박경리의 ‘토지’를 영어로는 도저히 번역이 안된다. 너무나 다양한 한글의 표현을 미개한 영어로는 모방할 수 없다.
일본어는 한자의 초서와 부로 표시되고 언어는 고대 신라어에서 유래되었다. 일본어는 답답하기 이를 때 없다. 영어로 일어를 표시하면 엉뚱한 표현이 되고 만다. 영어 커피가 고히가 된다. 컵이 고뿌가 된다. 뿐만아니라 메이지혁명으로 서양 제국주의를 따라가고 싶었던 메이지정부는 서양책을 번역하는 기관을 두고, 서양책을 번역하는 과정에서는 도무지 믿을 수 없는 번역을 하여 우리나라에도 영향을 미치게 되었다.
최악의 언어가 노벨문학상을 탄 것은, 최악의 언어를 가졌기 때문일 것이다. 문학은 정확한 표현보다 아리송한 메타포가 어울리기 때문이다. 그것이 문학으로 어울리기 때문은 아닌지.
앞으로 셀 수도 없는 K 가 지구를 지배할 것이다. 최고의 언어 한글을 가진 민족으로서는 당연한 것이다.
윤석열의 아내는 K 성형을 알리기 위해 지구를 싸돌아다닌다. 윤석열이 보다 훨씬 잘 하고 있다. 윤석열은 마누라를 배워야 한다.
K 다단계 애터미는 이미 한국에서는 세계 최고의 다단계 회사 암웨이를 앞질렀다. 생긴지 20 년 될까말까 한데 경이적인 일이다.
처음에 다단계는 사기꾼들이 사용하여 수 많은 범죄를 저질렀다. 애터미는 사기꾼들이 저질러 놓은 다단계 네트워크 판매방식을, 미국 유타주에서 시작된 수 많은 다단계 회사를 뛰어 넘어, K 다단계만의 우수하고 월등한 것으로 새로 창조해 전세계로 돌진하고 있다. 드디어 수 많은 다단계 회사중에 세계 10 위가 되었고, 틀림없이 세계 최고의 다단계 회사가 될 것이다.
그러나, 자만하지 말아야 한다. 말을 타고 유라시아 동쪽 끝까지 와서, 위대한 한글을 만들고, 이제 K 라는 이름으로 지구를 정복할지라도.
침략과 약탈의 자본주의 형성 과정인 근대 서양사로 여전히 자만하고 있는 유럽인들을 닮아서는 안된다.
그것은 우연히 어쩌다가 그렇게 되었을 뿐이다. 다윈의 진화론의 자연선택의 다름 아니다.
우연히 어쩌다가 동물 식물의 한 무리들이 갈라파고스 섬에서 갖혔기 때문이다.
우랄 알타이어를 사용하는 기마민족 한 무리가 우연히 유라시아 동쪽 끝에 도달했기 때문이다.
10 만 년전에 유인원의 한 무리가 사피엔스가 되었듯이, 4 만년전, 그 중 한 무리가 대이동을 하여 유럽에 정착하여 그런 선택을 할 수 밖에 없었던 것이다.
K 라는 이름은 어쩌다가 생긴 것일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