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55 작은피재(위험 도로꺾임표지판 ) 임도 따라
03:56 ㅓ 임도 능선 갈림길 좌 능선
04:02 임도 따라
04:12 임도(우측에 해바라기)
04:13 임도 능선 갈림길(임도 우 사면 꺾임 XX) 좌 능선↑
04:17 ㅏ 갈림길(무명봉 . 직↓↓ XX ) 우(알바 15 여분) 출발 04::32
04:42 △대박등(930.8m, 태백 425-2004복구) ~
04:52 ㅏ 갈림길(내리막 능선, 직 XX) 우↓ 알바 10분 출발 05: 02
05:11 118번 철탑 임도 따라
05:15 ㅓ 임도 능선 갈림길 (직 임도XX) 좌 산길
05:46 묘2기
05:47 서미촌재(예냥골 안부, 공사 중) ↑
05:57 돌 쌓아 만든 참호 같은 곳
05:58 922봉 ~~
06:19 17번 철탑
06:24 Y 갈림길 좌
06:31 △ 유령산(932.4m, Y 갈림길) 출발 06:37
06:46 전봇대 2개↓
06:47 느릅령(비포장도로, 유령산령당) ↑ 출발 06:57
07:08 묘( 문관석 2개 )
07:10 우보산(926m)
07:12 ㅏ 갈림길 좌(외길) ↓↓
07:35 통리 기차역
낙동정맥 이어가기
2004년 3월 백두대간을 졸업하는 산정산악회 백두대간 2차 회원 40명 중 송아, 놋지맨, 주발, 고래 4명은 자연스럽게 의기투합하여 정맥 팀이 만들어 진다.
2004 년 6월 12일 한북정맥을 필두로 2004년 11월 15일 한강기맥 , 2004년 12월 15일 한남정맥 , 2005년 1월 25일 금남호남정맥, 2005년 2월 23일 한남금북정맥 , 2005년 9월 28일 금북정맥 , 2005년 11월 11일 금남정맥 , 2006년 5월 24일 호남정맥을 마친다.
그사이를 참지 못하고 정맥 팀과 별도로 산악회 또는 나홀로로 2005년 10월 16일 낙남정간을 마치고 마지막
하나 남은 낙동정맥도 부산 몰운대를 출발하여 황장재를 지나 도상거리 100km 정도만 진행하면
1대간1정간8정맥( 일명 1.9)도 졸업인데 ..........
정맥 팀은 마이가리 1.9 졸업을 인정 할 수 없다며 2006년 07월 04일 백두대간 천의봉에서 부산 몰운대까지 400km의 낙동정맥 이어가기를 시작한다.
1.9 졸업 누가 알아주는 것도 아니고, 자기와의 싸움일 뿐인데 ......
어차피 2 구간 정도 땜빵과 답운치 - 천의봉 구간을 나홀로 마쳐야 하지만 2006년 07월 18일 1.9 졸업에 미련을
접고 몰운대를 향하는 정맥 팀과 합류한다.
어디까지 함께 낙동정맥을 이어갈지 장담 할 수 없지만 우선 200km 지점인 가사령까지는 함께 할 것을 약속한다.
▷ 낙동정맥 마이가리 졸업사진( 유령산)
작은피재 - 통리역 소요시간 : 3시간40분(알바 25분)
오지 중에 오지 낙동정맥은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당일 또는 1박2일로 산행하는 것이 불가능하여 정맥 팀은 정맥산행 이래 처음으로 무박산행을 시작한다.
태백기차역에 도착하니 장맛비는 구적구적 내리고 ....
역전 24시간 기사식당에서 해장국을 꾸역꾸역 밀어 넣고, 오버트라우져, 방수자겟으로 무장하고 우중산행에 대비하고 택시로 피재로 이동한다.
야간 할증인지 3,700원 나온다는 택시비는 4,900원이다.
피재 못 미쳐 위험도로표지이 있는 작은피재에서 하차한다.
비가 온다는 핑계로 천의봉은 생략하고 철기둥이 있는 임도로 들어서 비를 맞으며 몰운대를 향한 첫발을 내딛는다.
바로 나오는 ㅓ 임도 능선 갈림길에서 좌측 능선에 붙으면 금방 임도로 떨어진다.
잠시 임도를 따르다 좌측 능선에 붙었다 임도로 내려서고 임도 따라 해바라기 밭을 지난다.
바로 나오는 임도능선 갈림길에서 좌측 능선으로 오르면 잡초가 무성한 ㅏ 갈림길인 무명봉이다.
이곳에서 우측길이 마루금이다.
리본을 확인하지 않고 직진하여 아주 미끄러운 급내리막을 내려서니 리본이 없다.
무조건 빠꾸(알바 15분) ....
무명봉에서 우측(되돌아 온길 기준 좌측) 으로 진행하면 삼각점(태백 425-2004복구)이 있는 대박등이다.
완만한 내리막 능선이 이어지다 리본이 있는 ㅏ갈림길이다.
이곳에서 우측 내리막길이 마루금이다.
ㅏ 갈림길로 되돌아와 우측(되돌아 온길 기준 좌측) 으로 내려고 임도 따라 118번 철탑을 지난다.
잠시 임도를 따르고, ㅓ 임도능선 갈림길에서 좌측 산길로 들어선다.
궂은비는 하염없이 내리고 나름대로 중무장 했건만 신발에서는 개구리가 울기 시작하며 한기가 몰려오며 비 맞은 생쥐.......
비가 계속 온다면 석계재까지 계획했던 산행을 통리에서 끊어야 하는 것 아닌지 머리 속이 복잡하다.
묘2기를 지나 내려서면 바로 공사 중인 서미촌재이다.
도로 건너 돌무더기 위로 숲으로 들어서는 곳에 희미하게 리본이 보인다.
오르막길을 올라 돌을 쌓아 참호처럼 만들어 놓은 곳을 지나면 무명봉이다.
이곳이 922봉인가 ???
완만한 능선길이 이어진다.
17 번 철탑을 지나고, Y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오르면 Y 갈림길에 삼각점이 있는 유령산이다.
이곳에서 마이가리 낙동정맥 졸업사진을 미리 찍고 낙동정맥 산신들께 이스리 한잔 올리고,
추위에 새파랗게 질린 대원들을 바라보며 이스리 한잔 하면서 쉰다.
리본 따라 좌측으로 내려서 전봇대 2개를 지나면 "유령산령당"이 있는 비포장도로 느릅령이다.
놋지맨과 석계재까지 산행여부를 상의하고 더 이상 산행은 무리라고 통리에서 산행을 접기로 합의한다.
도로 건너 숲으로 들어서 오르막을 오르면 문관석 2개가 있는 나무가 무성한 묘이다.
완만한 봉우리 (우보산 ???)를 넘어 능선을 따르면 마루금은 좌측(외길)으로 꺾이며 급한 내리막길이 이어진다.
완만한 내리막길로 바뀌고 능선 따라 내려서고, 우측에 흐른 계곡물을 바라보고 능선을 따르면 통리가 내려다보이는 밭이다.
Y 갈림길에서 좌측 밭 가운데 길로 내려서 임도에서 좌측으로 내려서면 공장과 통리역이 있는
38 번 도로이다.
▷ 작은피재
▷비에 젖은 마루금에 고슴도치
▷ 대박등
▷ 유령산령당
뒤풀이
처음 시작한 무박산행 니들 맘대로 낙동정맥 왔냐고 어둠 속에 2 번씩 알바 , 계속되는 장맛비로 추위에 떨며 석계재까지 계획했던 산행을 통리에서 마친다.
택시로 태백으로 이동 목욕탕으로 직행 .....
미친놈의 북괴 놈들 겁도 없이 대포동2호 포함한 3기의 미사일 발사 ......
이스리 한 병 준비하고 기차 편으로 서울로........
교통편
갈 때
22:00 청량리 기차역-02:32 태백 무궁화 14,000원
태백- 작은피재 택시 4,900원(10분)
올 때
09:11 태백 - 13:50 청량리 무궁화 14,000원
통리 - 태백 택시 7,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