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본여행스케치를 아껴주시는 회원님,저는 대구출장 중이지만
스쳐가는 회원님들의 면면을 그리면서 약속한 후기2를 .... 수제의 제목에 걸맞게 정리 남기면서
두고두고 소금강의 추억이 또렷또렷하시길 기대합니다.
먼저 고운 마음을 담아 생생한 사진으로
주옥같은 글로 심혈을 기울여 올려주신 아림님, 반장님,작은새님,해당화님,달림,한셈님께 감사드립니다.
1.오대산은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과 홍천군 내면 경계에 위치 높이 1,563m. 태백산맥에 솟아있다
2.오대산 명승계곡 2
a.오대천 계곡
월정사,상원사 자락의 계곡으로 오대산 국립공원 서쪽지구 평창군 진부면 소재
우리 스케치에서 2013년도 5월경 트래킹 했던 계곡으로 감탄 연발
b.소금강계곡
오대산 국립공원 동쪽지구 강릉시 연곡면소재
급경사의 험준한 산세·기암괴석·층암절벽·폭포·담소 등이 마치 금강산 축소판 같다하여 소금강이라고.
또 학이 날개를 펴는 형상을 했다 고 일명 청학산이라고도 불린다.
무릉계곡 첫 구비에서부터 40여리에 걸쳐있는 계곡 즉 연곡천계곡(連谷川溪谷) 또는
무릉계곡(武陵溪谷)이라고도하며 노인봉에서 발원하는 연곡천 지류 청학천에 의해 형성된 계곡으로
1970년 1월 10일 이미 명승 제1호로 지정될 정도로 계곡경치가 일품.
이율곡이 소금강이라 이름짓고 〈청학산기〉를 남기면서부터 세상에 알려졌다고 한다.
3.소금강계곡의 명소...무릉계(武陵溪)를 경계로 내소금강·외소금강으로 구분되며 내소금강중심으로보면
천하대(天河臺)·십자소(十字沼)·연화담(蓮花潭).
식당암(食堂巖)...신라마지막 왕 경순왕이 고려 왕건에게 신라를 내어주자
이를 받아들일 수없다는 경순왕 아들 마의태자가 군사를 이끌고와서
성을쌓고 군사훈련당시 군사들이 식사하던 곳
삼선암(三仙巖)·
청심대(淸心臺)....강릉기생 『청심』에대한 애절한 얘기가 전해내려오고 있지요.
강릉부사를 지내던 박대감을 사랑하던 『청심』이는
박대감이 중앙내직으로 영전 서울로 올라가자 대관령넘어 이곳까지 따라와서
작별을 고한 후 그 정을 못잊어 이 바위에서 뛰어내려 죽음을 택했다고...
이에 그 절개와 넋을 위로하기 위하여 지역사람들이 1928년 8월 이곳에
작은 정자를짓고 그녀 이름을 따서 청심대라 명하였다고하네요.
세심대(洗心臺)·학소대(鶴巢臺)...등 무수하지만 그 중에서도
구룡연(九龍淵)이라고 하는 9폭9담(九瀑九潭)의 구룡폭포와 만물상(萬物相) 일대가 특히 절경.
... 전 가는 세월 아까와하며 어린 시절로 돌아가 손목까지라도 구룡연 물속에 담겨보고
하늘로 올라가는 용을 흉내라도 하며 업드려 비승했는데 마침 반장님이 사진 한 컷!
4.아미산성(娥媚山城)
이는 구룡폭포 부근에 있는 고구려와 신라가 싸우던 각축장이었으며
신라 마의태자가 신라 부흥의 기치를 높이들고 군사 훈련시키며 쌓은 성
5.금강사(金剛寺)
연화담 위에 있으며 7선녀를 꿈꾸며...비구니들이 수도하던 곳으로
주변일대는 천연기념물인 장수하늘소의 서식지로 알려져 있다.
어느덧 밤11시 30분이 되고있네요 포근한 잠으로
스케치 가족 모든 분들 밝은 희망의 내일을 맞이하시길 기원하면서
대구에서 이만 .... 감사합니다 음악 싸롱 DJ Choi ♥
첫댓글 장로님 덕분에 유식해지겠습니다. 대구 출장 잘 다녀오세요.
한셈님,뻔데기앞에서 ............주름잡았지요 ㅋ
회원 가족 모든 분들 늘 강건하시고
추억 속에 더 젊게 살으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올렸읍니다.
장로님의 산지식과 부지런 함에 감탄 합니다.
한수 가르처 주십시요~
새롭게 탄생시킨 회사
작지만 아담한 주말농장
사랑으로 포용하는 여행스케치 ~~~
많이 행복 하시죠 !!
곰자리답게 인상에서 마음 하나하나까지 후덕하시며
하루를 25시간으로 사시는 근면성실의 본 사장님
그저 감사드리며 ... 먼 곳이다보니
여러분들이 더 그리웁고 감회가 ~~~~ 사랑합니다 ♥
출장가서 스케치 사랑하는 마음으로 이글을 쓰셨네요
장로님의 따뜻한 마음이 보여집니다
자연은 말이없지만 말없는 말을 들려주는듯 그신비한 모습은 보는이로 하여금 감탄사가 나오죠 묵묵히 지켜온 세월에 참고 배풀고 인내하면서 즐겁게 살아라고 말하는것 같아요
계곡의 물소리도 빼어난 바위와 소나무와 함께 어우러진 모습은 사람도 어울림으로 행복할수 있지 않나 생각하는 계기가 되어서 이번여행에서 많은 가르침을 받았어요 후기에서 역사적 사실과 감성이 어울려 좋은 추억으로 마감합니다
형곡 박사님,표현 또한 사색적이며
인생을 도통하신 듯하여 ........그저 가슴에 와 닿습니다.
인생은 어울림이며 양보하며 인내하며 인정해주는 것 ~~~
참 한 수 위시로다 박사님다워 ~
선물로 반장님께서 본문에 어울리는 사진 한 컷
사진 부분을 크릭하면 크게 확대되지요 ♥
장로님! 무슨 겸손의 말씀을 --
어울림은 미추를 초월하고 아는것도 모자람도 부족함도 넉넉함도 기꺼이 하나가되어 보여질때 그속에서 인생의 참맛을 느끼게 되는것 같아요.
매일 햇볕이 나면 이 대지는 사막이 되죠 비도 눈도 바람도 불어야 날씨가 되죠. 지어지처에 다달으면 너와내가 다를바 없는데 다만 살아가면서 생각하며 느끼는바가 다를 뿐이죠.
가령 새소리를 들으면 느끼는 감동은, 새가 운다고 보는이와 지저귀는소리와 노래하는이 속삭인다고 하는이--- 소리는 하나인데 느낌은 각각이듯이 우리의 동질성은 하나가 아니겠는가 생각해 봅니다 모처럼 비가와서 신록이 더짙어보이네요 어울림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멀리 떨어져 있을땐 더욱더 생각나고 그리워지는 식구들 출장 잘 마치고 돌아오세요 장로님
알듯 모를 듯한 미소로 써빙하시던 그 모습
첫눈에 이 형부는 ...했다오 ㅋㅋ
이토록 이른 새벽에 용기주시니 출장길 피곤치도 않구려 ♠
장로님..항상 건강하시고 후기 감사드립니다
사랑하는 우리 반장님,부부일체로
회원들의 행복창출 노고에 늘 감사드리며
DJ로서 절대 순종으로 보필하겠어요.
그런 의미의 선물...「우산 속의 아름다운 여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