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2일 마가복음 7- 8장 예수님의 손끝 대화 24.7.4
마가복음 7장 장로 수로보니게 여자 에바다 8장 신앙 고백
자신을 필요로 하는 이들을 찾아다니시며 시간과 정성을 쏟으신 예수님께서는 치유의 이적을 베푸시며 사랑을 실천하셨습니다
첫 번째 포인트
예수님께서는 귀 먹고 말 더듬는 병자를 무리를 떠나 사람이 없는 곳에서 그들을 고쳐 주셨습니다
마가복음 7장은 산헤드린 공회가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을 예루살렘에서부터 예수님이 계신 갈릴리까지 파견하여 예수님을 죽이기 위한 모략을 꾸미는 이야기로 시작됩니다(막 7:1-23)
그들은 예수님의 제자들이 장로들의 전통을 지키지 않는다며 예수님께 시비를 걸어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장로들의 전통보다 하나님의 계명이 더 중요함을 가르치시며 그들과의 논쟁에서 완벽하게 우위를 차지하십니다 그 후 예수님께서는 계속해서 병자들을 고쳐주십니다 그 가운데 갈릴리에서는 예수님께서 귀 먹고 말 더듬는 자를 고쳐주시기 위해 사람이 없는 곳까지 그를 데리고 가서 고쳐주십니다(막 7:31-37)
이 또한 기적을 요구하는 무리를 떠나 병자의 몸에 직접 손을 대시며 치유하신 예수님의 이야기입니다
두 번째 포인트
예수님께서는 3일 동안 하나님 나라를 배운 사람들에게 7병 2어의 기적으로 그들을 먹이십니다
예수님깨서는 갈릴리 지역에서 따르는 수많은 무리에게 3일 동안 하나님 나라를 가르치셨습니다 이제 그들이 집으로 돌아가야했지만 지난번 오병이어 때처럼 날은 이미 저물었고 예수님께서는 그들을 굶겨 보낼 수 없다고 생각하셨습니다
막 8장1-3절
8:1 그 무렵에 또 큰 무리가 있어 먹을 것이 없는지라 예수께서 제자들을 불러 이르시되
8:2 내가 무리를 불쌍히 여기노라 그들이 나와 함께 있은 지 이미 사흘이 지났으나 먹을 것이 없도다
8:3 만일 내가 그들을 굶겨 집으로 보내면 길에서 기진하리라 그 중에는 멀리서 온 사람들도 있느니라
오병이어 기적처럼 칠병이어 기적 또한 그 배경에는 인생들을 향한 예수님의 불쌍히 여기는 마음이 있었습니다
세 번째 포인트
하나님 나라의 누룩은 커져야 하고 바리새인과 헤롯의 누룩은 주의하여야 합니다
어느 날 예수님을 함정에 빠뜨리고자 하는 바리새인들이 예수님을 힐난하고 표적을 구합니다 마가는 예수님께서 표적을 구하는 바리새인의 요구를 들으시고 깊이 탄ㅅ힉하셨다고 증언합니다
막 8장11-12절
8:11 바리새인들이 나와서 예수를 힐난하며 그를 시험하여 하늘로부터 오는 표적을 구하거늘
8:12 예수께서 마음속으로 깊이 탄식하시며 이르시되 어찌하여 이 세대가 표적을 구하느냐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 세대에 표적을 주지 아니하리라 하시고
결국 예수님께서는 그들에게 요나의 표적 즉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밖에는 다른 표적은 없다고 말씀하십니다
마 16장4절 악하고 음란한 세대가 표적을 구하나 요나의 표적 밖에는 보여 줄 표적이 없느니라 하시고 그들을 떠나 가시니라
그 후에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바리새인과 헤롯의 누룩을 주의하라고 말씀하십니다
막 8장15절 예수께서 경고하여 이르시되 삼가 바리새인들의 누룩과 헤롯의 누룩을 주의하라 하시니
하나님 나라의 누룩은 커져야 하지만 바리새인과 헤롯의 누룩은 주의해야 한다는 예수님의 경고의 말씀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아직도 제자들의 마음이 떡에 머물러 있음을 보시고 영적 무지를 깨우칠 것을 말씀해주십니다
막 8장17-21절
8:17 예수께서 아시고 이르시되 너희가 어찌 떡이 없음으로 수군거리느냐 아직도 알지 못하며 깨닫지 못하느냐 너희 마음이 둔하냐
8:18 너희가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며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하느냐 또 기억하지 못하느냐
8:19 내가 떡 다섯 개를 오천 명에게 떼어 줄 때에 조각 몇 바구니를 거두었더냐 이르되 열둘이니이다
8:20 또 일곱 개를 사천 명에게 떼어 줄 때에 조각 몇 광주리를 거두었더냐 이르되 일곱이니이다
8:21 이르시되 아직도 깨닫지 못하느냐 하시니라
예수님께서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며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하느냐 아직도 깨닫지 못하느냐 등의 표현으로 가르치신 것은 이사야를 인용하여 말씀하신 것입니다
사 6장 9절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가서 이 백성에게 이르기를 너희가 듣기는 들어도 깨닫지 못할 것이요 보기는 보아도 알지 못하리라 하여
네 번째 포인트
예수님의 손끝은 긍휼의 마음 신성이 담겨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맹인을 고치신 일은 사복음서에 많이 나오지만 벳세다 맹인의 기적은 마가복음에만 나온 기록으로 특히 예수님께서 단번에 치유하시던 때와 달리 그 과정이 상세히 기록되어 있습니다
막 8장22-26절
8:22 벳새다에 이르매 사람들이 맹인 한 사람을 데리고 예수께 나아와 손 대시기를 구하거늘
8:23 예수께서 맹인의 손을 붙잡으시고 마을 밖으로 데리고 나가사 눈에 침을 뱉으시며 그에게 안수하시고 무엇이 보이느냐 물으시니
8:24 쳐다보며 이르되 사람들이 보이나이다 나무 같은 것들이 걸어 가는 것을 보나이다 하거늘
8:25 이에 그 눈에 다시 안수하시매 그가 주목하여 보더니 나아서 모든 것을 밝히 보는지라
8:26 예수께서 그 사람을 집으로 보내시며 이르시되 마을에는 들어가지 말라 하시니라
첫째 예수님께서 맹인의 손을 붙잡고 마을 밖으로 데리고 가셨습니다
둘째 눈에 침을 뱉으시며 그에게 안수하셨습니다
셋째 그에게 상태를 물어보셨습니다
넷째 그의 눈에 다시 안수하시며 완전힌 낫게 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눈이 안 보이는 벳세다 맹인을 고쳐주시기 위해 그를 데리고 마을 밖으로 나가셨습니다 함께 걸어가는 긴 시간 동안 그는 예수님과 온 마음을 나누었을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말씀만으로도 병을 낫게 할 수 있으시지만 한 영혼을 천하보다 소중하게 여기시기에 불쌍히 여기시는 마음으로 그의 손을 붙잡으신 것입니다 이렇게 예수님의 손끝에는 긍휼의 마음과 하나님의 신성이 동시에 담겨 있습니다
다섯 번째 포인트
사람들은 예수님을 세례 요한 엘리야 예레미야 같다고 말했습니다
빌립보 가이사랴로 들어가신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사람들이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막 8:27)라고 물으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엑세 당신에 관한 일반 대중들의 여론을 물으신 것입니다 사람들은 예수님을 세례 요한 엘리야 예레미야와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그 후 예수님게서는 너의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라고 물으십니다 그러자 베드로가 주는 그리스도시이니다라고 대답합니다(막 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