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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 창작 게시판 (상록수필문학회 회원) 개천절 아침에
눈밭 (전호준) 추천 0 조회 75 19.10.03 23:49 댓글 1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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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9.10.04 03:06

    첫댓글 홍익인간의 건국이념에 자긍심을 갖습니다. 복지국가를 이루는 것은 홍익인간 이념의 실천이기도 하지만 복지포퓰리즘이 걱정되기도 합니다. 복지국가로 정착이 되고 나아가 "기회는 균등하고, 과정은 공정하고, 결과는 정의로운 사회"가 되기를 기원해 봅니다.

  • 19.10.04 06:57

    개천절을 맞이하여 단군 할아버지가 고조선을 건국하면서 외친 홍익인간의 의미를 되새겨 현재 위정자들이 냉철하게 판단하여 슬기롭게 이 닌국을 헤체 나가기 바랍니다. 잘 읽었습니다.

  • 19.10.04 07:25

    아침에 일어나 개이는 하늘을 보고 전에 없이 반가웠습니다. 저도 지인 한 분이 새벽 버스를 타고 광화문 광장에 간다는 연락을 받았던 참입니다. 하늘이 도우는구나 하는 안도와 함께 구름떼 처럼 광화문 거리를 메운 인파를 보며 위정자들이 뉘우침이 있으면 ...하는 어려운 기대를 가져봅니다. 누군가가 우리나라는 이제 삼국시대이다. 하는 말이 실현될까 겁이 납니다. "기회는 균등하고, 과정은 공정하고, 결과는 정의로운 " 처음 들을 때 너무 감동적이던 이 아름다운 슬로건이 이제 듣기도 싫습니다. 그래도 개천절 아침, 우리가 물이라면 새암이 있고 하는 노래는 한 번 흥얼거렸습니다. 눈밭 선생님 글, 공감하며 읽었습니다.

  • 19.10.04 17:14

    공감하며 잘 읽었습니다. 제가 하고 싶은 말을 다 하셨으니 그 위에 더 보탤말은 없습니다 만.
    모든 것이 순리대로 풀려가기를 기원해 봅니다. 잘 읽었습니다.

  • 19.10.04 22:42

    하는 짓마다 조록위마 이니 나라가 정상적으로 돌아갈리가 만무합니다. 정치는 실종된 상태이고 고단한 국민들이 광장으로 나가야 하는 지경이 되었으니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개천절 오후의 푸른 하늘을 보며 하느님이 보우하사, 애국집회를 허용해 준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라의 앞날을 함께 걱정하며 잘 읽었습니다.

  • 19.10.05 21:44

    지금의 세태를 개천절 아침에 준엄하게 꾸짓어 주셨군요. '총칼은 적을 죽이지만, 잘못된 신념은 적도 죽이고 결국은 자신도 죽인다.'는 말이 생각나는 군요. 대통령과 조국 그리고 그를 추종하는 세력들은 잘못된 신념의 노예가 아닐련지. 잘 읽었습니다.

    반의반 쪽


    주먹보다 더 작은 산 사과 하나를 두고
    서로 먹으려고 다투다
    가로로 반 쪼갰다

    그 반쪽을 두고도 서로 먹으려고 다투니
    또다시
    세로로 반 쪼갰다

    손톱만 한
    반의반 쪽을 두고도
    서로 차지 하려고 야단법석이다

    원래대로
    하나로 합칠 수는 없을까

  • 19.10.05 21:48

    개천절 아침, 태극기를 베란다 밖에 내다 걸었다가 바람이 너무 세어 깃대 통채로 떨어질까봐 거두어들였습니다.
    태풍이 물러가고 날씨는 정말 좋더군요.. 세상도 그렇게 쾌청했으면 좋겠습니다.

  • 19.10.06 20:27

    국민을 거리로 내몰지 않는 정치를 했으면 좋겠습니다
    온 국민이 이성을 잃어가고 있는 것 같아 걱정스럽습니다. 아무 걱정없이 생업에 열중 할 수있는 날이 오길 바랍니다. 잘 읽었습니다.

  • 19.10.07 06:31

    달도차면 기운다는 명언도 모르는 하루살이 같아 보입니다. 부메랑이 되어 심판받을 때 후회하지말고 반성하고 뉘우치길 바라지만, 갈때까지 갈것 같아서 걱정입니다. 공감하며 잘 읽었습니다.

  • 19.10.18 03:09

    ㅗ격동기를 살아온 우리의 세대입니다. 어슴프레한 6.25부터 오늘까지 배고프고 어려운시절 이렇게 사나보다 하고 살았습니다. 직장초년시절 열심히 살면 잘 사는 줄 알았습니다. 민주화를 외치던 80년대 한 무리들만의 외침인줄 알았습니다. 지금 인생 후반기 너무 화가 납니다. 오천년 역사를 자랑하는 개천절 아침 저도 이성을 잃고 마음은 광화문으로 달려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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