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飛龍비룡 辛鐘洙신종수 總務총무님 提供제공.
| 4月 13日의 誕生花탄생화: Persia페르시아 菊花국화(Golden Wave), 金鷄菊금계국 | ||
| 원산지 | 이름 때문에 페르시아(현재의 이란) 지역이 원산지라고 오해하기 쉽지만, 실제 원산지는 北美북미(North America) Texas텍사스이다. | |
| 해외 분포 | 아메리카 대륙을 비롯하여 열대 아프리카, 하와이제도 등에 100종 이상의 변종이 분포하고 있다. | |
| 꽃말 | ‘경쟁심’ (또는 경쟁과 질투, 진실), 상쾌한 기분. 밝고 선명한 노란 빛깔이 주는 경쾌한 이미지와 달리, 내면의 강한 승부욕이나 지기 싫어하는 성격을 상징하기도 한다. | |
| 특징 | - 번식력이 매우 강하고 척박한 땅에서도 잘 자라기 때문에 전 세계적으로 관상 용이나 조경용으로 널리 식재됩니다. - 분류 : 쌍떡잎 국화과 속씨식물. - 개화시기 : 6월~ 8월. - 크기 : 30cm ~ 60cm | |
| 꽃점 | - 성격: 매우 낙천적이고 여유로운 성품을 지녔지만, 내면에는 대단한 승부욕을 품고 있다. - 사랑: 심미안이 높고 까다로워 첫눈에 반할 만큼 완벽한 상대를 찾기가 쉽지 않 은 타입이다. - 조언: '지는 것이 이기는 것'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자신의 엄격한 평가 기준을 조 금 완화한다면 더욱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다. | |
| 별칭 | 노란색 꽃잎에 붉은 갈색의 중심부가 어우러진 꽃으로, 금계국이라 함. | |
| 추가 정보 | - 4월의 탄생석: 다이아몬드 (의미: 영원한 사랑, 불멸, 순결) - 4월의 탄생목: 4월 13일은 단풍나무 (의미: 독립) 시기에 해당한다. | |
| * 우리나라 대한민국의 誕生花탄생화: 無窮花무궁화 | |
| * 누워 있는 8월 8일, “∞”임. 무한대(∞) 기호가 되어, "영원히 피고 또 피어서 지지 않는 꽃" / * “∞” (특수문자 입력: 한글 'ㄷ' 입력 후 [한자]키> 선택/ Windows Alt+221E, Mac Option+5로 입력 가능 |
| 莊子 外篇 第19篇 達生 目次 장자 외편 제19편 달생 목차 |
| 01[장자(외편)] 第19篇 達生 : 1. <삶을 잊으면 精神정신이 損傷손상받지 않는다> (1/13) https://blog.naver.com/swings81/221056926326 |
| 02[장자(외편)] 第19篇 達生 : 2. 몸과 精神정신을 自然자연스런 狀態상태로 두어라 (2/13) https://blog.naver.com/swings81/221057947405 |
| 03[장자(외편)] 第19篇 達生 : 3. 自然자연의 道도를 通통하는 데는 演習연습과 努力노력이 必要필요하다 (3/13) https://blog.naver.com/swings81/221058223530 |
| 04[장자(외편)] 第19篇 達生 : 4. 外物외물에 마음이 사로잡히지 않아야한다> (4/13) https://blog.naver.com/swings81/221058897300 |
| 05[장자(외편)] 第19篇 達生 : 5. 養生양생을 위해서는 日常生活일상생활이 重要중요하다 (5/13) https://blog.naver.com/swings81/221059898504 |
| 06[장자(외편)] 第19篇 達生 : 6. 모든 生命생명은 本性본성대로 便安편안히 살기를 願원한다 (6/13) https://blog.naver.com/swings81/221060515085 |
| 07[장자(외편)] 第19篇 達生 : 7. 사람의 病병은 스스로 만드는 것이다 (7/13) https://blog.naver.com/swings81/221061714288 |
| 08[장자(외편)] 第19篇 達生 : 8. 段階的단계적으로 修養수양을 쌓아 完全완전한 德덕을 지녀야한다 (8/13)> https://blog.naver.com/swings81/221062151532 |
| 09[장자(외편)] 第19篇 達生 : 9. 私私사사로움을 버리고 自然자연의 움직임에 맡겨라 (9/13)> https://blog.naver.com/swings81/221063012763 |
| 10[장자(외편)] 第19篇 達生 : 10. 自然자연의 理致이치에 따라 合致합치되면 神氣신기에 이른다 (10/13) https://blog.naver.com/swings81/221063723359 |
| 11[장자(외편)] 第19篇 達生 : 11. 本性본성을 無視무시한 人爲的인위적 技巧기교는 失敗실패하게 된다 (11/13) https://blog.naver.com/swings81/221064193809 |
| 12[장자(외편)] 第19篇 達生 : 12. 마음과 外物외물이 同和동화되면 가장 便安편안하다 (12/13) https://blog.naver.com/swings81/221064969635 |
| 13[장자(외편)] 第19篇 達生 : 13. 自身자신의 修養수양과 勇氣용기를 남에게 보이지 말라 (13/13) https://blog.naver.com/swings81/221065600173 |
| 01[장자(외편)] 第19篇 達生 : 1. <삶을 잊으면 정신이 손상받지 않는다> (1/13) 외편 / 장자 2017. 7. 22. 7:10 복사https://blog.naver.com/swings81/221056926326 |
=====第13章↓
| 莊子 外篇 第19篇 達生 第13章 장자 외편 제19편 달생 제13장 | ||
| 13. 自身자신의 修養수양과 勇氣용기를 남에게 보이지 말라 (13/13)(1/4) | ||
| 有孫休者 | 유손휴자 | 魯노나라의 孫休손휴라는 사람이 |
| 踵門而詫子扁慶子曰 | 종문이타자편경자왈 | 扁慶子편경자 先生선생의 門下문하에 이르러 歎息탄식하면서 이렇게 말하였다. |
| 休居鄉不見謂不修 | 휴거향불견위불수 | “저는 故鄕고향에 살면서 사람들에게서 不道德부도덕하다는 惡評악평을 듣지 않았으며, |
| 臨難不見謂不勇 | 임난불견위불용 | 전쟁터(戰場전장)에 나아가서는 卑怯비겁하다는 惡評악평을 듣지도 않았습니다. |
| 然而田原不遇歲 | 연이전원불우세 | 그런데도 들에서 農事농사를 지음에 豐年풍년을 만나지 못하고, |
| 事君不遇世 | 사군불우세 | 나아가 벼슬하여 임금을 섬김에 時機시기를 만나지 못하여, |
| 賓於鄉里 | 빈어향리 | 鄕里향리에서도 擯斥빈척되고 |
| 逐於州部 | 축어주부 | 州주(州)의 官廳관청으로부터 追放추방되었으니, |
| 則胡罪乎天哉 | 칙호죄호천재 | 하늘에 무슨 罪죄를 지은 것입니까? |
| 休惡遇此命也 | 휴오우차명야 | 저는 어찌하여 이 같은 運命운명을 만나게 되었습니까?” |
| < 生命생명의 本義본의를 깨달음 > * 孫休(손휴) : 人名인명. 成玄英성현영은 “姓성은 孫손, 名명은 休휴, 魯노나라 사람이다[姓孫성손 名休명휴 魯人也노인야].”고 풀이했다. * 踵門而詫子扁慶子(종문이타자편경자) : 扁慶子편경자 先生선생의 門下문하에 이르러 歎息탄식함. 踵門종문은 〈德充符덕충부〉篇편의 踵見종견과 같이 門下문하에 이르렀다는 뜻이다. ≪孟子맹자≫ 〈滕文公등문공 上상〉에 ‘踵門而告文公종문이고문공’이라는 句節구절이 있는데, 여기서의 踵門종문과 마찬가지로 “발이 門문에 닿다[足至門也족지문야]”는 뜻(朱熹주희)으로 쓰였다. 詫타는 告고함(司馬彪사마표), 歎息탄식함(成玄英성현영), 怪問괴문(怪異괴이하게 여겨 물음)이라는 뜻이다. 扁慶子편경자 : 魯노나라의 賢人현인으로 孫休손휴의 스승이다. * 居鄕(거향) 不見謂不脩(불견위불수) 臨難(임난) 不見謂不勇(불견위불용) : 故鄕고향에 살면서 사람들에게서 不道德부도덕하다는 惡評악평을 듣지 않았으며, 전쟁터(戰場전장)에 나아가서는 卑怯비겁하다는 惡評악평을 듣지도 않았음. 不脩불수는 ≪論語논어≫ 〈述而술이〉篇편에서 “德덕이 닦여지지 않음[德之不脩덕지불수].”이라고 한 句節구절에서 나왔고, 不勇불용 또한 〈爲政위정〉篇편에서 “올바른 道理도리를 보고 實踐실천하지 않는 것은 勇氣용기가 없는 것이다[見義不爲견의불위 無勇也무용야].”라고 한 데서 나온 表現표현이다. * 田原不遇歲(전원불우세) : 들에서 農事농사를 지음에 豐年풍년을 만나지 못함. 田原전원의 原원은 들, 田전은 農事농사를 짓는다는 뜻이고, 歲세는 豐年풍년을 뜻한다. * 賓於鄕里(빈어향리) : 鄕里향리에서 擯斥빈척 當당함. 賓빈은 擯빈의 假借字가차자로, 擯斥빈척 當당한다는 뜻으로 쓰였다. 擯斥빈척 : 싫어하여 아주 물리쳐 버림. 賓빈 : 물리칠 ‘빈’. * 休惡遇此命也(휴오우차명야) : “저(休휴)는 어찌하여 이 같은 運命운명을 만나게 되었을까요? 惡오는 어찌 ‘오’ 뜻이고, 也야는 疑問詞의문사로 쓰였다. |
=====
| 莊子 外篇 第19篇 達生 第13章 장자 외편 제19편 달생 제13장 | ||
| 13. 自身자신의 修養수양과 勇氣용기를 남에게 보이지 말라 (13/13)(2/4) | ||
| 扁子曰 | 편자왈 | 扁子편자(扁慶子편경자)가 말하였다. |
| 子獨不聞夫至人之自行邪 | 자독불문부지인지자행야 | “그대도 至人지인이 어떻게 自由자유롭게 行動행동하는지 들어서 알고 있겠지? |
| 忘其肝膽 | 망기간담 | 至人지인은 自己자기의 肝간과 膽담의 活動활동을 잊어버리며, |
| 遺其耳目 | 유기이목 | 귀와 눈에 依의한 感覺作用감각작용을 잊어버리고서 |
| 芒然彷徨乎塵垢之外 | 망연방황호진구지외 | 멍하니 世俗세속의 티끌(塵埃진애) 밖에 放徨방황하며, |
| 逍遙乎無事之業 | 소요호무사지업 | 아무것도 일삼지 않는 無爲무위의 일에 逍遙소요한다고 한다. |
| 是謂 | 시위 | 이것을 일컬어 |
| 為而不恃 | 위이불시 | ‘하면서도 自己자기의 功勞공로를 뽐내지 아니하며, |
| 長而不宰 | 장이불재 | 길러 주면서도 主宰주재하지 않는다’고 한다. |
| 今汝飾知以驚愚 | 금여식지이경우 | 그런데 只今지금 그대는 잘 알지도 못하는 知識지식을 꾸며 어리석은 者자들을 놀라게 하고, |
| 修身以明汙 | 수신이명오 | 몸을 깨끗하게 닦아서 他人타인의 汚點오점을 드러내니 |
| 昭昭乎若揭日月而行也 | 소소호약게일월이행야 | 그 行動행동이 밝고 밝아서 마치 해와 달이라도 내건 듯하다. |
| 汝得全而形軀 | 여득전이형구 | 그대와 같은 사람은 그대의 身體신체를 온전히 갖고 |
| 具而九竅 | 구이구규 | 그대 몸의 各種각종 機關기관을 온전히 갖추고서 |
| 無中道夭於聾盲跛蹇而比於人數 | 무중도요어롱맹파건이비어인수 | 귀머거리·장님·절름발이·앉은뱅이 等등으로 中途중도에 夭折요절함 없이 사람들 무리 속에 나란히 서 있는 것만으로도 |
| 亦幸矣 | 역행의 | 多幸다행인데, |
| 又何暇乎天之怨哉 | 우하가호천지원재 | 또 어느 겨를에 하늘을 怨望원망하겠는가! |
| 子往矣 | 자왕의 | 그대는 어서 돌아가라!” |
| * 忘其肝膽(망기간담) 遺其耳目(유기이목) 芒然彷徨乎塵垢之外(망연방황호진구지외) 逍遙乎無事之業(소요호무사지업) : 自己자기의 肝간과 膽담의 活動활동을 잊어버리며, 귀와 눈에 依의한 感覺作用감각작용을 잊어버리고서 멍하니 世俗세속의 티끌(塵埃진애) 밖에 彷徨방황하며, 아무 것도 일삼지 않는 일에 逍遙소요함. 彷徨방황과 逍遙소요에 對대한 表現표현은 〈逍遙遊소요유〉에 나온 內容내용을 踏襲답습한 것이며, 忘其肝膽망기간담 以下이하의 네 句구는 같은 表現표현이 〈大宗師대종사〉에 그대로 나오는데, 無事之業무사지업은 〈大宗師대종사〉篇편에는 無爲之業무위지업으로 되어 있다. * 爲而不恃(위이불시) 長而不宰(장이불재) : 하면서도 自己자기의 功勞공로를 뽐내지 아니하며, 길러 주면서도 主宰주재하지 않음. ≪老子노자≫ 第10章과 第51章의 內容내용과 같다. * 今汝飾知以驚愚(금여식지이경우) 脩身以明汙(수신이명오) 昭昭乎若揭日月而行也(소소호약게일월이행야) : 只今지금 그대는 잘 알지도 못하는 知識지식을 꾸며 어리석은 者자들을 놀라게 하고, 몸을 깨끗하게 닦아서 他人타인의 汚點오점을 밝게 드러내는데 그 行動행동이 밝고 밝아서(昭昭소소) 마치 해와 달이라도 내건 듯함. 明汙명오는 다른 사람의 汚點오점을 밝게 들추어낸다는 뜻이다. 汙오는 汚오와 같다. 昭昭소소는 밝게 드러난 模樣모양이다. * 具而九竅(구이구규) : 그대 몸의 各種각종 機關기관을 온전히 갖춤. 九竅구규는 사람 몸에 있는 아홉 個개의 구멍으로 耳目口鼻이목구비 等등의 各種각종 機關기관을 指稱지칭한다. * 無中道夭於聾盲跛蹇(무중도요어롱맹파건) : 귀머거리, 장님, 절름발이, 앉은뱅이 等등으로 中途중도에 夭折요절함 없음. 聾盲跛蹇롱맹파건은 各各각각 귀머거리, 장님, 절름발이, 앉은뱅이를 이른다. * 比於人數(비어인수) 亦幸矣(역행의) : 사람들 무리 속에 나란히 서 있는 것만으로도 多幸다행임. 比於人數비어인수는 온전한 사람들의 數수에 나란히 낄 수 있음을 말한다. |
=====
| 莊子 外篇 第19篇 達生 第13章 장자 외편 제19편 달생 제13장 | ||
| 13. 自身자신의 修養수양과 勇氣용기를 남에게 보이지 말라 (13/13)(3/4) | ||
| 孫子出 | 손자출 | 孫子손자(孫休손휴)가 나갔다. |
| 扁子入坐 | 편자입좌 | 扁子편자(扁慶子편경자)는 〈孫子손자를 餞送전송하러 나갔다가〉 다시 안으로 들어와 |
| 有間 | 유간 | 잠깐 앉아 있다가 |
| 仰天而歎 | 앙천이탄 | 하늘을 우러러보면서 歎息탄식하였다. |
| 弟子問曰 | 제자문왈 | 弟子제자가 물었다. |
| 先生何為歎乎 | 선생하위탄호 | “先生선생께서는 어찌하여 歎息탄식하십니까?” |
| 扁子曰 | 편자왈 | 扁子편자가 말하였다. |
| 向者休來 | 향자휴래 | 아까 孫休손휴가 찾아왔기에 |
| 吾告之以至人之德 | 오고지이지인지덕 | 내가 그에게 至人지인의 德덕에 對대해 말해주었는데, |
| 吾恐其驚而遂至於惑也 | 오공기경이수지어혹야 | 나는 아무래도 그가 놀라 드디어 混亂혼란에 빠질까 걱정이다.” |
| 弟子曰 | 제자왈 | 弟子제자가 말하였다. |
| 不然 | 불연 | “그렇지 않습니다. |
| 孫子之所言是邪 | 손자지소언시사 | 萬若만약 孫子손자가 말한 것이 옳고 |
| 先生之所言非邪 | 선생지소언비사 | 先生선생님이 말씀하신 것이 그른 것이라면, |
| 非固不能惑是 | 비고불능혹시 | 그른 것은 眞實진실로 옳은 것을 混亂혼란에 빠뜨릴 수 없고, |
| 孫子所言非邪 | 손자소언비사 | 反對반대로 孫子손자가 말한 것이 그르고 |
| 先生所言是邪 | 선생소언시사 | 先生선생님이 말씀하신 것이 옳은 것이라면, |
| 彼固惑而來矣 | 피고혹이래의 | 그는 本是본시 混亂혼란한 狀態상태로 찾아온 것이니, |
| 又奚罪焉 | 우해죄언 | 〈先生선생님께〉 또 무슨 罪죄가 있겠습니까?” |
| * 有間(유간) : 잠깐의 時間시간이 흐름. * 孫子之所言是邪(손자지소언시사) 先生之所言非邪(선생지소언비사) 非固不能惑是(비고불능혹시) 孫子所言非邪(손자소언비사) 先生所言是邪(선생소언시사) 彼固惑而來矣(피고혹이래의) 又奚罪焉(우해죄언) : 萬若만약 孫子손자가 말한 것이 옳고 先生선생님께서 말씀하신 것이 그른 것이라면, 그른 것은 眞實진실로 옳은 것을 混亂혼란에 빠뜨릴 수 없고, 孫子손자가 말한 것이 그르고 先生선생님께서 말씀하신 것이 옳은 것이라면, 그는 本是본시 混亂혼란한 狀態상태로 찾아온 것이니, 또 무슨 罪죄가 있겠습니까. 弟子제자가 扁子편자의 自責자책감을 慰勞위로하려는 뜻에서 억지로 만들어 낸 一種일종의 詭辯궤변으로, 常識상식과 어긋나는 主張주장이다. |
=====
| 莊子 外篇 第19篇 達生 第13章 장자 외편 제19편 달생 제13장 | ||
| 13. 自身자신의 修養수양과 勇氣용기를 남에게 보이지 말라 (13/13)(4/4) | ||
| 扁子曰 | 편자왈 | 扁子편자(扁慶子편경자)가 말하였다. |
| 不然 | 불연 | “그렇지 않다. |
| 昔者有鳥止於魯郊 | 석자유조지어로교 | 옛날 魯노나라 都城도성 밖에 새 한 마리가 날아와 앉았는데, |
| 魯君說之 | 노군열지 | 魯君노군이 기뻐하여 |
| 爲具太牢以饗之 | 위구태뢰이향지 | 最高級최고급 料理요리를 갖추어 饗應향응하고, |
| 奏九韶以樂之 | 진구소이락지 | 九韶구소의 音樂음악을 演奏연주하여 즐겁게 하였는데, |
| 鳥乃始憂悲眩視 | 조내시우비현시 | 새는 처음부터 근심(憂愁우수)하고 슬퍼하며(悲哀비애) 눈이 어찔어찔 어지러워하다가 |
| 不敢飮食 | 불감음식 | 敢감히 마시지도 먹지도 못하였다. |
| 此之謂以己養養鳥也 | 차지위이기양양조야 | 이것을 일컬어 魯君노군 自身자신의 養生法양생법으로 새를 기른 것이라 하는 것이다. |
| 若夫以鳥養養鳥者 | 약부이조양양조자 | 새를 기르는 데 알맞은 方法방법으로 새를 기르려면, |
| 宜棲之深林 | 의서지심림 | 마땅히 깊은 樹林수림 속에 살게 하며 |
| 浮之江湖 | 부지강호 | 江湖강호에 떠다니게 하고, |
| 食之以委蛇 | 식지이위사 | 鰌䱔추조(미꾸라지·피라미)를 먹게 하며, |
| 委蛇而處 | 위사이처 | 自己자기와 部類부류가 같은 새들의 行列행렬을 따라다니거나 함께 머물러 있게 하고, |
| 則安平陸而已矣 | 즉안평륙이이의 | 있는 그대로 滿足만족스럽게 지내게 하면 새가 便安편안하게 살 것이다. |
| 今休 | 금휴 | 그런데 只今지금 저 孫休손휴는 |
| 款啓寡聞之民也 | 관계과문지민야 | 작은 구멍으로 엿보듯 보는 것(見識견식)이 좁고, 들은 것이 적은 사람인데, |
| 吾告以至人之德 | 오고이지인지덕 | 내가 至人지인의 德덕을 이야기해 주었으니, |
| 譬之若載鼷以車馬 | 비지약재혜이거마 | 比喩비유하면 새앙쥐(鼷鼠혜서)를 수레나 말(車馬거마)에 태우고, |
| 樂鴳以鐘鼓也 | 낙안이종고야 | 메추라기(鷦鷯초료)를 종 치고 북 치는(鐘鼓종고)의 音樂음악으로 즐겁게 하려는 것과 같다. |
| 彼又惡能無驚乎哉 | 피우오능무경호재 | 그가 또 어찌 能능히 놀라지 않을 수 있겠는가!” |
| * 有鳥止於魯郊(유조지어로교) : 魯노나라 都城도성 밖에 새 한 마리가 날아와 앉음. 이 部分부분의 文章문장은 〈至樂지락〉篇편 第5章의 海鳥問答해조문답을 거의 그대로 引用인용하고 있다. <참고> 第18篇 至樂> 第5章 8. 저마다 사물의 본성을 따라야한다 (8/9) http://blog.naver.com/swings81/221054848389 * 浮之江湖(부지강호) 食之以〈鰌鰷隨行列而止〉 委蛇〈而處〉(식지이위사) 則〈安〉平陸而已矣(즉안평륙이이의) : 江湖강호에 떠다니게 하며 鰌䱔추조(미꾸라지·피라미)를 먹게 하고, 自己자기와 部類부류가 같은 새들의 行列행렬을 따라다니거나 함께 머물러 있게 하며, 있는 그대로 滿足만족스럽게 지내면서 살게 하면 새가 便安편안하게 살 것임. 本來본래 浮之江湖부지강호 食之以委蛇식지이위사 則平陸而已矣즉평륙이이의로 되어 있었으나, 그대로는 文義문의가 通통하지 않으므로 〈至樂지락〉篇편에서 “江湖강호에 떠다니게 하며 鰌鰷추조(미꾸라지나 피라미)를 먹게 하고, 自己자기와 部類부류가 같은 새들의 行列행렬을 따라다니거나 함께 머물러 있게 하며, 있는 그대로 滿足만족스럽게 지내면서 살게 한다[浮之江湖부지강호 食之鰌鰷식지추조 隨行列而止수행렬이지 委蛇而處위사이처].”고 한 內容내용을 따라 ‘鰌鰷隨行列而止추조수행렬이지’, ‘而處이처’ 두 句구를 補完보완하여 飜譯번역하였다. 陳景元진경원의 ≪莊子闕誤장자궐오≫에서 引用인용한 劉得一유득일 本본에는 ‘則즉’字자 아래에 ‘安안’字자가 붙어 있다(方勇방용‧陸永品육영품). * 今休款啓寡聞之民也(금휴관계과문지민야) : 只今지금 저 孫休손휴는 작은 구멍을 열어보듯 보는 것(見識견식)이 좁고, 들은 것이 적은 사람임. 款啓관계는 작은 구멍을 열어본다는 뜻이다. 李頤이이는 “款관은 빈 구멍이고 啓계는 연다는 뜻이니 마치 빈 구멍을 열어보는 것처럼 所見소견이 좁음이다[款관 空也공야 啓계 開也개야 如空之開여공지개 所見小也소견소야].”라고 풀이했다. * 譬之若載鼷以車馬(비지약재혜이거마) 樂鴳以鐘鼓也(낙안이종고야) : 比喩비유하면 새앙쥐(鼷鼠혜서)를 수레나 말(車馬거마)에 태우고 메추라기(鷦鷯초료)를 종 치고 북 치는(鐘鼓종고)의 音樂음악으로 즐겁게 해주려는 格격임. 생쥐[鼷혜]와 메추라기[鴳안]는 各各각각 가장 작은 種類종류를 든 것으로 모두 孫休손휴의 좁은 見識견식을 比喩비유한 것이다. |
=====
| <원문출처> 中國哲學書電子化計劃 道家 -> 莊子 -> 外篇 -> 達生 |
| 有孫休者,踵門而詫子扁慶子曰:「休居鄉不見謂不修,臨難不見謂不勇,然而田原不遇歲,事君不遇世,賓於鄉里,逐於州部,則胡罪乎天哉?休惡遇此命也?」 扁子曰:「子獨不聞夫至人之自行邪?忘其肝膽,遺其耳目,芒然彷徨乎塵垢之外,逍遙乎無事之業,是謂『為而不恃,長而不宰』。今汝飾知以驚愚,修身以明汙,昭昭乎若揭日月而行也。汝得全而形軀,具而九竅,無中道夭於聾盲跛蹇而比於人數,亦幸矣,又何暇乎天之怨哉!子往矣!」 孫子出。扁子入坐,有間,仰天而歎。弟子問曰:「先生何為歎乎?」扁子曰:「向者休來,吾告之以至人之德,吾恐其驚而遂至於惑也。」弟子曰:「不然。孫子之所言是邪,先生之所言非邪,非固不能惑是。孫子所言非邪,先生所言是邪,彼固惑而來矣,又奚罪焉?」 扁子曰: 「不然. 昔者有鳥止於魯郊, 魯君說之, 爲具太牢以饗之, 奏九韶以樂之, 鳥乃始憂悲眩視, 不敢飮食, 此之謂以己養養鳥也. 若夫以鳥養養鳥者, 宜棲之深林, 浮之江湖, 食之以委蛇, 委蛇而處, 則安平陸而已矣. 今休, 款啓寡聞之民也, 吾告以至人之德, 譬之若載鼷以車馬, 樂鴳以鐘鼓也. 彼又惡能無驚乎哉!」 |
| 有孫休者,踵門而詫子扁慶子曰:「休居鄉不見謂不修,臨難不見謂不勇,然而田原不遇歲,事君不遇世,賓於鄉里,逐於州部,則胡罪乎天哉?休惡遇此命也?」 1 |
| 扁子曰:「子獨不聞夫至人之自行邪?忘其肝膽,遺其耳目,芒然彷徨乎塵垢之外,逍遙乎無事之業,是謂『為而不恃,長而不宰』。今汝飾知以驚愚,修身以明汙,昭昭乎若揭日月而行也。汝得全而形軀,具而九竅,無中道夭於聾盲跛蹇而比於人數,亦幸矣,又何暇乎天之怨哉!子往矣!」 2 |
| 孫子出。扁子入坐,有間,仰天而歎。弟子問曰:「先生何為歎乎?」扁子曰:「向者休來,吾告之以至人之德,吾恐其驚而遂至於惑也。」弟子曰:「不然。孫子之所言是邪,先生之所言非邪,非固不能惑是。孫子所言非邪,先生所言是邪,彼固惑而來矣,又奚罪焉?」 3 |
| 扁子曰: 「不然. 昔者有鳥止於魯郊, 魯君說之, 爲具太牢以饗之, 奏九韶以樂之, 鳥乃始憂悲眩視, 不敢飮食, 此之謂以己養養鳥也. 若夫以鳥養養鳥者, 宜棲之深林, 浮之江湖, 食之以委蛇, 委蛇而處, 則安平陸而已矣. 今休, 款啓寡聞之民也, 吾告以至人之德, 譬之若載鼷以車馬, 樂鴳以鐘鼓也. 彼又惡能無驚乎哉!」 4 |
| 有孫休者,踵門而詫子扁慶子曰:「休居鄉不見謂不修,臨難不見謂不勇,然而田原不遇歲,事君不遇世,賓於鄉里,逐於州部,則胡罪乎天哉?休惡遇此命也?」 1 |
| [有孫休者유손휴자]는 [踵門而詫子扁慶子曰종문이타자편경자왈]하되 魯노나라의 孫休손휴라는 사람이 扁慶子편경자 先生선생님의 門下문하에 이르러 歎息탄식하면서 이렇게 말하였다. [休居鄉不見謂不修휴거향불견위불수]요 [臨難不見謂不勇 임난불견위불용]이라 “저는 故鄕고향에 살면서 사람들에게서 不道德부도덕하다는 惡評악평을 듣지 않았으며, 戰爭전쟁터(戰場전장)에 나아가서는 卑怯비겁하다는 惡評악평을 듣지도 않았습니다. [然而田原不遇歲연이전원불우세]하고 [事君不遇世사군불우세]하여 그런데도 들에서 農事농사를 지음에 豊年풍년을 만나지 못하고, 나아가 벼슬하여 임금을 섬김에 時機시기를 만나지 못하여, [賓於鄕里빈어향리]하고 [逐於州部축어주부]하니 [則胡罪乎天哉즉호죄호천재]아 [休惡遇此命也휴오우차명야]오 鄕里향리에서도 擯斥빈척되고 州주의 官廳관청으로부터 追放추방되었으니, 하늘에 무슨 罪죄를 지은 것입니까? 저는 어찌하여 이 式식으로 運命운명을 만나게 되었습니까? 1 |
| 魯노나라의 孫休손휴라는 사람이 扁慶子편경자 先生선생의 門下문하에 이르러 歎息탄식하면서 이렇게 말하였다. “저는 故鄕고향에 살면서 사람들에게서 不道德부도덕하다는 惡評악평을 듣지 않았으며, 전쟁터(戰場전장)에 나아가서는 卑怯비겁하다는 惡評악평을 듣지도 않았습니다. 그런데도 들에서 農事농사를 지음에 豐年풍년을 만나지 못하고, 나아가 벼슬하여 임금을 섬김에 時機시기를 만나지 못하여, 鄕里향리에서도 擯斥빈척되고 州주(州)의 官廳관청으로부터 追放추방되었으니, 하늘에 무슨 罪죄를 지은 것입니까? 저는 어찌하여 이 같은 運命운명을 만나게 되었습니까?” 1 |
| 扁子曰:「子獨不聞夫至人之自行邪?忘其肝膽,遺其耳目,芒然彷徨乎塵垢之外,逍遙乎無事之業,是謂『為而不恃,長而不宰』。今汝飾知以驚愚,修身以明汙,昭昭乎若揭日月而行也。汝得全而形軀,具而九竅,無中道夭於聾盲跛蹇而比於人數,亦幸矣,又何暇乎天之怨哉!子往矣!」 2 |
| [扁慶子曰편경자왈]하되 [子獨不聞夫至人之自行邪자독불문부지인지자행야]아 扁子편자(扁慶子편경자)가 말하였다. “그대도 至人지인이 어떻게 自由자유롭게 行動행동하는지 들어서 알고 있겠지? [忘其肝膽망기간담]하고 [遺其耳目유기이목]하여 [芒然彷徨乎塵垢之外망연방황호진구지외]하고 至人지인은 自己자기의 肝간과 膽담의 活動활동을 잊어버리며, 귀와 눈에 依의한 感覺作用감각작용을 잊어버리고서 멍하니 世俗세속의 티끌(塵埃진애) 밖에 放徨방황하며, [逍遙乎無事之業소요호무사지업]하니 [是謂爲而不恃시위위이불시]하고 [長而不宰장이불재]라 아무것도 일삼지 않는 無爲무위의 일에 逍遙소요한다고 한다. 이것을 일컬어 ‘하면서도 自己자기의 功勞공로를 뽐내지 아니하며, 길러 주면서도 主宰주재하지 않는다’고 한다. [今汝飾知以驚愚금여식지이경우]하고 [修身以明汙수신이명오]하여 [昭昭乎若揭日月而行也소소호약게일월이행야]라 그런데 只今지금 그대는 잘 알지도 못하는 知識지식을 꾸며 어리석은 者자들을 놀라게 하고, 몸을 깨끗하게 닦아서 他人타인의 汚點오점을 드러내니 그 行動행동이 밝고 밝아서 마치 해와 달이라도 내건 듯하다. [汝得全而形軀여득전이형구]하며 [具而九竅구이구규]하여 그대와 같은 사람은 그대의 身體신체을 온전히 갖고 그대 몸의 各種각종 機關기관을 온전히 갖추고서 [無中道夭於聾盲跛蹇而比於人數무중도요어롱맹파건이비어인수]하니 [亦幸矣역행의]어늘 [又何暇乎天之怨哉우하가호천지원재]아 [子往矣자왕의]하라 귀머거리·장님·절름발이·앉은뱅이 等등으로 中途중도에 夭折요절함 없이 사람들 무리 속에 나란히 서 있는 것만으로도 多幸다행인데, 또 어느 겨를에 하늘을 怨望원망하겠는가! 그대는 어서 돌아가라!” 2 |
| 扁子편자(扁慶子편경자)가 말하였다. “그대도 至人지인이 어떻게 自由자유롭게 行動행동하는지 들어서 알고 있겠지? 至人지인은 自己자기의 肝간과 膽담의 活動활동을 잊어버리며, 귀와 눈에 依의한 感覺作用감각작용을 잊어버리고서 멍하니 世俗세속의 티끌(塵埃진애) 밖에 放徨방황하며, 아무것도 일삼지 않는 無爲무위의 일에 逍遙소요한다고 한다. 이것을 일컬어 ‘하면서도 自己자기의 功勞공로를 뽐내지 아니하며, 길러 주면서도 主宰주재하지 않는다’고 한다. 그런데 只今지금 그대는 잘 알지도 못하는 知識지식을 꾸며 어리석은 者자들을 놀라게 하고, 몸을 깨끗하게 닦아서 他人타인의 汚點오점을 드러내니 그 行動행동이 밝고 밝아서 마치 해와 달이라도 내건 듯하다. 그대와 같은 사람은 그대의 身體신체를 온전히 갖고 그대 몸의 各種각종 機關기관을 온전히 갖추고서 귀머거리·장님·절름발이·앉은뱅이 等등으로 中途중도에 夭折요절함 없이 사람들 무리 속에 나란히 서 있는 것만으로도 多幸다행인데, 또 어느 겨를에 하늘을 怨望원망하겠는가! 그대는 어서 돌아가라!” 2 |
| 孫子出。扁子入坐,有間,仰天而歎。弟子問曰:「先生何為歎乎?」扁子曰:「向者休來,吾告之以至人之德,吾恐其驚而遂至於惑也。」弟子曰:「不然。孫子之所言是邪,先生之所言非邪,非固不能惑是。孫子所言非邪,先生所言是邪,彼固惑而來矣,又奚罪焉?」 3 |
| [孫子出손자출]하니 孫子손자(孫休손휴)가 나갔다. [扁子入坐편자입좌]하여 [有間유간]에 [仰天而歎앙천이탄]하니라 扁子편자(扁慶子편경자)는 다시 안으로 들어와 잠깐 앉아 있다가 하늘을 우러러보면서 歎息탄식하였다. [弟子問曰제자문왈]하되 [先生何爲歎乎선생하위탄호]잇가 弟子제자가 물었다. “先生선생님께서는 어찌하여 歎息탄식하십니까?” [扁子曰편자왈]하되 [向者休來향자휴래]어늘 [吾告之以至人之德오고지이지인지덕]하니 [吾恐其驚而遂至於惑也오공기경이수지어혹야]로다 扁子편자가 말하였다. “아까 孫休손휴가 찾아왔기에 내가 그에게 至人지인의 德덕에 對대해 말해주었는데, 나는 아무래도 그가 놀라 드디어 混亂혼란에 빠질까 걱정이다.” [弟子曰제자왈]하되 [不然불연]이라 [孫子之所言是邪손자지소언시야]요 [先生之所言非邪선생지소언비야]면 [非固不能惑是비고불능혹시]요 弟子제자가 말하였다. “그렇지 않습니다. 萬若만약 孫子손자가 말한 것이 옳고 先生선생님이 말씀하신 것이 그른 것이라면, 그른 것은 眞實진실로 옳은 것을 混亂혼란에 빠뜨릴 수 없고, [孫子所言非邪손자소언비야]요 [先生所言是邪선생소언시야]면 [彼固惑而來矣피고혹이래의]니 [又奚罪焉우해죄언]이리오 反對반대로 孫子손자가 말한 것이 그르고 先生선생님이 말씀하신 것이 옳은 것이라면, 그는 本是본시 混亂혼란한 狀態상태로 찾아온 것이니, 先生선생님께 또 무슨 罪죄가 있겠습니까?” 3 |
| 孫子손자(孫休손휴)가 나갔다. 扁子편자(扁慶子편경자)는 〈孫子손자를 餞送전송하러 나갔다가〉 다시 안으로 들어와 잠깐 앉아 있다가 하늘을 우러러보면서 歎息탄식하였다. 弟子제자가 물었다. “先生선생께서는 어찌하여 歎息탄식하십니까?” 扁子편자가 말하였다. “아까 孫休손휴가 찾아왔기에 내가 그에게 至人지인의 德덕에 對대해 말해주었는데, 나는 아무래도 그가 놀라 드디어 混亂혼란에 빠질까 걱정이다.” 弟子제자가 말하였다. “그렇지 않습니다. 萬若만약 孫子손자가 말한 것이 옳고 先生선생님이 말씀하신 것이 그른 것이라면, 그른 것은 眞實진실로 옳은 것을 混亂혼란에 빠뜨릴 수 없고, 反對반대로 孫子손자가 말한 것이 그르고 先生선생님이 말씀하신 것이 옳은 것이라면, 그는 本是본시 混亂혼란한 狀態상태로 찾아온 것이니, 〈先生선생님께〉 또 무슨 罪죄가 있겠습니까?” 3 |
| 扁子曰: 「不然. 昔者有鳥止於魯郊, 魯君說之, 爲具太牢以饗之, 奏九韶以樂之, 鳥乃始憂悲眩視, 不敢飮食, 此之謂以己養養鳥也. 若夫以鳥養養鳥者, 宜棲之深林, 浮之江湖, 食之以委蛇, 委蛇而處, 則安平陸而已矣. 今休, 款啓寡聞之民也, 吾告以至人之德, 譬之若載鼷以車馬, 樂鴳以鐘鼓也. 彼又惡能無驚乎哉!」 4 |
| [扁子曰편자왈]하되 [不然불연]이라 扁慶子편경자가 말하였다. “그렇지 않다. [昔者有鳥止於魯郊석자유조지어로교]어늘 [魯君說之로군열지]하여 옛날 魯노나라 都城도성 밖에 새 한 마리가 날아와 앉았는데, 魯노나라 임금(魯君노군)이 기뻐하여 [爲具太牢以饗之위구태뢰이향지]하고 [奏九韶以樂之주구소이락지]하니 最高級최고급 料理요리를 갖추어 饗應향응하고, 九韶구소의 音樂음악을 演奏연주하여 즐겁게 하였는데, [鳥乃始憂悲眩視조내시우비현시]하여 [不敢飮食불감음식]하니 [此之謂以己養養鳥也차지위이기양양조야]라 새는 처음부터 근심하고 슬퍼하며 눈이 어찔어찔 어지러워하다가 敢감히 마시지도 먹지도 못하였다. 이것을 일컬어 魯노나라 임금이 自己자기의 養生法양생법으로 새를 기른 것이라 하는 것이다. [若夫以鳥養養鳥者약부이조양양조자]인댄 [宜棲之深林의서지심림]하며 [浮之江湖부지강호]하고 새를 기르는 데 알맞은 方法방법으로 새를 기르려면, 마땅히 깊은 樹林수림 속에 살게 하며 江湖강호에 떠다니게 하고, [食之以委蛇식지이위이]하여 [委蛇而處위이이처]면 [則安平陸而已矣즉안평륙이이의]라 미꾸라지나 피라미를 먹게 하며, 自己자기와 部類부류가 같은 새들의 行列행렬을 따라다니거나 함께 머물러 있게 하고, 있는 그대로 滿足만족스럽게 지내게 하면 새가 便편안하게 살 것이다. [今休금휴]는 [款啓寡聞之民也관계과문지민야]라 [吾告之以至人之德오고지이지인지덕]하니 그런데 只今지금 저 孫休손휴는 見識견식이 좁고 들은 것이 적은 사람인데, 내가 至人지인의 德덕을 이야기해 주었으니, [譬之若載鼷以車馬비지약재혜이거마]하고 [樂鶉以鐘鼓也락순이종고야]니 [彼又惡能無驚乎哉피우오능무경호재]아 比喩비유하면 새앙쥐를 수레나 말(車馬거마)에 태우고, 메추라기를 종 치고 북 치는(鐘鼓종고) 音樂음악으로 즐겁게 하려는 것과 같다. 그가 또 어찌 能능히 놀라지 않을 수 있겠는가!” 4 |
| 扁子편자(扁慶子편경자)가 말하였다. “그렇지 않다. 옛날 魯노나라 都城도성 밖에 새 한 마리가 날아와 앉았는데, 魯君노군이 기뻐하여 最高級최고급 料理요리를 갖추어 饗應향응하고, 九韶구소의 音樂음악을 演奏연주하여 즐겁게 하였는데, 새는 처음부터 근심(憂愁우수)하고 슬퍼하며(悲哀비애) 눈이 어찔어찔 어지러워하다가 敢감히 마시지도 먹지도 못하였다. 이것을 일컬어 魯君노군 自身자신의 養生法양생법으로 새를 기른 것이라 하는 것이다. 새를 기르는 데 알맞은 方法방법으로 새를 기르려면, 마땅히 깊은 樹林수림 속에 살게 하며 江湖강호에 떠다니게 하고, 鰌䱔추조(미꾸라지·피라미)를 먹게 하며, 自己자기와 部類부류가 같은 새들의 行列행렬을 따라다니거나 함께 머물러 있게 하고, 있는 그대로 滿足만족스럽게 지내게 하면 새가 便安편안하게 살 것이다. 그런데 只今지금 저 孫休손휴는 작은 구멍으로 엿보듯 보는 것(見識견식)이 좁고, 들은 것이 적은 사람인데, 내가 至人지인의 德덕을 이야기해 주었으니, 比喩비유하면 새앙쥐(鼷鼠혜서)를 수레나 말(車馬거마)에 태우고, 메추라기(鷦鷯초료)를 종 치고 북 치는(鐘鼓종고)의 音樂음악으로 즐겁게 하려는 것과 같다. 그가 또 어찌 能능히 놀라지 않을 수 있겠는가!” 4 |
=====
| 莊子(內篇, 外篇, 雜篇)의 總 33篇 장자(내편, 외편, 잡편)의 총 33편 | |
| 內篇 내편 01 ~ 07 (7 篇편) | 01. 逍遙遊(소요유, 휠휠 날아 自由자유롭게 노닐다.) 02. 齊物論(제물론, 事物사물을 고르게 하다) 03. 養生主(양생주, 生命생명을 북돋우는 데 重要중요한 일들) 04. 人間世(인간세, 사람 사는 世上세상) 05. 德充符(덕충부, 德덕이 가득함을 表示표시) 06. 大宗師(대종사, 큰 스승) 07. 應帝王(응제왕, 皇帝황제와 임금의 資格자격) |
| 外篇 외편 08 ~ 22 (15 篇편) | 08. 騈拇(변무, 仁義德性인의덕성의 尊重존중과 論理논리는 쓸데없다.) 09. 馬蹄(마제, 自然자연에 맡겨 되는대로 내버려두어라.) 10. 胠篋(거협, 防備방비가 逆역으로 남을 돕게 된다.) 11. 在宥(재유, 天下천하는 人爲的인위적으로 다스려서는 안된다.) 12. 天地(천지, 君子군자란 어떤 사람인가) 13. 天道(천도, 고요히 마음을 비워야 올바른 삶을 누린다.) 14. 天運(천운, 狀況상황이란) 15. 刻意(각의, 便安편안하고 間斷간단하고 淡淡담담히 살면 근심 걱정이 없다.) 16. 繕性(선성, 人爲的인위적인 智慧지혜로 世上세상은 混亂혼란에 빠졌다.) 17. 秋水(추수, 눈앞의 對象대상에만 執着집착하는 것은 잘못이다.) 18. 至樂(지락, 絕對的절대적인 價値가치란 없는 것이다.) 19. 達生(달생, 肉體육체를 保養보양하는 것은 삶을 기르는 것이 아니다.) 20. 山木(산목, 執着집착 없이 變化변화하며 中間중간에 處처한다.) 21. 田子方(전자방, 完全완전한 德덕 없이는 모든 外物외물이 災害재해의 原因원인이 된다.) 22. 知北遊(지북유, 道도를 말하는 사람은 道도를 알지 못하는 사람이다.) |
| 雜篇 잡편 23 ~ 33 (11 篇편) 총 33 篇편 | 23. 庚桑楚(경상초, 至極지극한 사람은 自身자신을 드러내지 않는다.) 24. 徐无鬼(서무귀, 사람의 괴로움은 富貴부귀에 依의한 것이 아니다.) 25. 則陽(칙양, 智慧지혜에 依支의지하면 근심만이 생긴다.) 26. 外物(외물, 믿지 못할 世上세상일에 사로잡히지 마라.) 27. 寓言(우언, 親친아버지는 아들의 仲媒중매를 설 수가 없다.) 28. 讓王(양왕, 百姓백성을 위해 百姓백성을 害해치지 마라.) 29. 盜跖(도척, 公子공자 盜跖도척을 說得설득하러 가다.) 30. 說劍(설검, 天子천자의 칼, 諸侯제후의 칼, 庶民서민의 칼) 31. 漁父(어부, 自身자신의 몸과 마음을 괴롭히는 일.) 32. 列禦寇(열어구, 사람들이 따르도록 하는 것은 좋지 않다.) 33. 天下(천하, 道도는 元來원래 하나이다.) |
=====第13章↑
*****(2026.04.13)
* 昊天호천 金春植김춘식 會員회원 提供제공.
* 曉泉효천 李起仁이기인 會員회원 作品작품 및 提供제공.
* 金錫重김석중 會員회원 提供제공.
| - DAUM 뉴스 실시간 국제 뉴스 https://news.daum.net/foreign/#1 |
이란 "호르무즈 봉쇄 그대로"...미국, 기뢰 제거 나서나
https://v.daum.net/v/20260412220709480
https://tv.kakao.com/v/462479419
물가는 '오르고' 성장률은 '꺾이고'...밀려오는 스태그플레이션 공포 [와이파일]
https://v.daum.net/v/20260412222809658
미 300명·이란 71명 대규모 협상단…‘소통 채널’은 계속 유지
https://v.daum.net/v/20260412202837486
푸틴은 ‘돈’ 젤렌스키는 ‘시간’ 벌었다…이란전이 뒤흔든 구도|우크라전 1509일차 [전황브리핑]
https://v.daum.net/v/20260412201803365
이란 강경파 “트럼프 오판에 최강대국 돼…협상은 美 항복까지, 해협 넘보지말라”
https://v.daum.net/v/20260412194636979
미-이란, 협상 결렬...밴스 부통령 "합의 도달 못 해"
https://v.daum.net/v/20260412185519363
https://tv.kakao.com/v/462474660
최후 수단인 전쟁, 쉬운 선택지 됐다
https://v.daum.net/v/20260412185752384
군복 벗었지만 군부권력 유지… 외교 시험대 오른 미얀마
https://v.daum.net/v/20260412182243904
트럼프 장남 측근 로비스트로 기용…中제약사, 美 안보심의 뒤집었다
https://v.daum.net/v/20260412180725672
중국, 국공회담 이어 ‘양안 개선 정책’ 제시…라이칭더 정부 참여는 미지수
https://v.daum.net/v/20260412180645649
미·이란 '빈손 귀국'...커지는 종전 불확실성
https://v.daum.net/v/20260412164319827
https://tv.kakao.com/v/462471684
트럼프 “타결 안돼도 상관없어”…협상 도중 기뢰제거 작업 발표
https://v.daum.net/v/20260412174524250
전쟁 반대한 밴스의 ‘얄궂은 운명’…종전협상에 미래 걸렸다
https://v.daum.net/v/20260412175131371
오스만·덴마크의 '뱃길 통행료' 수백년 역사…호르무즈는?
https://v.daum.net/v/20260412173701096
“결국, 문제는 핵”…이란, 美·이스라엘 맹폭에도 핵심자산 지켜내
https://v.daum.net/v/20260412162904473
'노딜'은 호르무즈에 걸린 돈 때문?
https://v.daum.net/v/20260412201309310
https://tv.kakao.com/v/462476221
'초강수' 꺼내든 트럼프…협상 결렬 직후 "호르무즈 봉쇄" [종합]
https://v.daum.net/v/20260412224403732
지금까지 ‘청장년층 1700명·어린이 260명’ 사망…이란, 전쟁 희생자 공개
https://v.daum.net/v/20260412220325448
교황 "레바논 국민과 가까이 있어"…트럼프 연일 비판하는 바티칸
https://v.daum.net/v/20260412215125318
전쟁에 무너진 이란 경제···“제재 해제 없인 전후 복구 어려워”
https://v.daum.net/v/20260412210526851
갑작스런 결렬에 당혹‥파키스탄 "계속 중재"
https://v.daum.net/v/20260412201009278
https://tv.kakao.com/v/462476131
한때 68%까지 낮췄는데…日, 중동산 원유 의존도 96% [글로벌 리포트]
https://v.daum.net/v/20260412190805528
다카이치 “헌법 개정의 때가 왔다”… ‘군사 대국화’ 의지
https://v.daum.net/v/20260412172455848
중국 등판? “이란에 미 F-15 격추 ‘맨패즈’ 공급 첩보”
https://v.daum.net/v/20260412113545629
"6조 더 쏜다"…일본, '반도체 부활' 총력전 나섰다
https://v.daum.net/v/20260412153146119
끝내 결렬‥밴스 "최종적·최선의 제안해‥선택은 이란에 달려"
https://v.daum.net/v/20260412200409220
https://tv.kakao.com/v/462475958
100년을 내다보는 中, 5년도 위태로운 韓 [정다은 특파원의 딩동 베이징]
https://v.daum.net/v/20260412180242565
캄보디아, 세계 최초 ‘영웅 쥐’ 동상 세운 이유…지뢰 109개 찾아내 [여기는 동남아]
https://v.daum.net/v/20260412190301459
[미·이란 담판 현장] 협상은 결렬됐지만…파키스탄 존재감은 부각
https://v.daum.net/v/20260412160749965
휴전 중 '성지 도발'한 이스라엘 극우장관… "주인 된 기분"
https://v.daum.net/v/20260412214300246
[아는기자]UFC 관람한 트럼프, 협상 보고받았나?
https://v.daum.net/v/20260412190310469
https://tv.kakao.com/v/462474760
치킨·감자튀김 먹었을 뿐인데…18세 소녀, 무심코 씹은 채소 한 조각이 부른 '이 반응'
https://v.daum.net/v/20260412210203809
“사상자 약 9000명, 사망자 2020명”…‘전쟁광’ 이스라엘, 결국 사고쳤다 [핫이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