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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게시판(마야 이동희) 시골친구
재두 추천 0 조회 121 03.06.23 17:42 댓글 1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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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3.06.23 17:53

    첫댓글 재두님 안 보신부분까지 시골친구님의 마음속에 들어갔다 나왔네요 세상에서 제일 부지런하고 부인과 아이들이 최고라고 생각하는 아주 평범한 사람이죠 그래서 그 사람과 함께사는 마야와 아이들은 행복하답니다

  • 03.06.23 17:58

    그래요.. 바지런한 그의 발길을 쉽게 잊지 못하는 재두님.. 재두님의 눈길 닿는 곳에 우리 모든 님들의 눈길이 함께 닿았기를 바라고.. 그 검게 그을리 얼굴에 가득한 미소를 잊지 않기를 함께 소망합니다. 이틀동안의 편안함을 위해 많은 노력을 아끼지 않은 시골친구님.. ♡해유~~~

  • 03.06.23 18:20

    뒷뜰 내리막길에 세워둔 드럼통에 쓰레기를 모아 태우시던 시골친구님. 뒷산 휘파람새가 잠들고도 한참후에 잠드시는가 싶더니...저도 헤어질때 바지런한 그분의 눈썹위에 잔잔히 맺힌 땀내음을 기억합니다.

  • 03.06.23 18:24

    마야의 사랑스런 바람막이이신 시골친구님의 모습이 눈에 보지 않아두 너무 사랑스럽구 보기에 아름답습니다,,너무 고생 많으셨습니다...그런 시골친구님을 예사로히 보아 넘기지 않으신 재두님의 세심한 눈썰미에도 박수를 보냅니다...암튼 모든 분들이 다 수고하여 멋진 정모를 마치셨군요...풍경이여~~~홧팅!!!!

  • 03.06.23 18:43

    재두님, 윗글 읽는내내 시골친구님에 일기장을 전해받으셨나했네요. 뒷마당에 차양칠땐 저만 있었던것 같은데 엥? 글고 우렁도 낮에 시골친구님께서 오토바이타고 얼른 잡아오신것도 그렇고 저야 일찍 갔으닌까 시골친구님에 노고를 젤 많이본듯한데, 재두님은 어찌 다 알았을꼬나?

  • 03.06.23 19:13

    넓은 이마와 앞섶에 굵은 땀방울을 적시며 느릅나무를 잘게 손도끼질하시던 모습에 사람사는 모습의 정답을 보는듯했답니다. 시골친구님에게 언제나 행복이 함께 하길 바라고요. '재두'님 님의 바지런함과 편안한 모습 다시 볼 수 있길 바랍니다. ^^*

  • 03.06.23 19:31

    제가 보지 못했던 부분까지 자세히 들려 주셨네요. 사빈 아버님과 마야 님께 다시 한번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제가 뵌 재두 님께서도 얼마나 멋진 분 이신지 알 수 있었습니다.새우 잡는다고 저수지에 도착하자 바로 양말까지 벗어 던지고 서툰 솜씨지만 쪽대를 받아들고 저수지 물을 밀고 다니는 모습이 마치 힘들게 일

  • 03.06.23 19:33

    하시는 아버지를 도와 드리려는 소년의 아름다운 모습을 보는듯 했습니다. 그리고 끝까지 맨발로 걸어서 집에까지 오시는 모습 을보고 편안하고 좋은 분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선녀 님께서도 재두님 못지 않게 좋은 분이시던데 빨리 저희 풍경에서 뵙고 싶네요

  • 03.06.23 20:13

    재두님. 자꾸 눈물이 고입니다. 너무 좋은 가족을 얻었다는 생각이 어제부터 지금까지 이렇게 저를 울리네요. 물젖은 화장실 바닥을 손빠르게 훔쳐 줄때부터 재두님이 나의 부족한 신체중 한 곳이라는 느낌을 마음에 간직했습니다. 사모님의 닉은 제가 정했습니다. <선녀>라구요, 금방 뵙기를 바랍니다.

  • 03.06.23 20:56

    재두님!이토록 자세하게 말씀해주시니 미처 제가 알지못한 그 노고와 수고로움에 눈물이 나는군요.잠깐씩 시골친구님의 얼굴을 스치듯 바라보면 피곤하신 모습이 역력하신대도 쉴틈없이 두루 살펴주시는 마음에 저도 박수를 보내드립니다.정말 우리님들 수고많이 하셨읍니다.고맙습니다.

  • 03.06.23 21:20

    마야님부부의 넉넉한 배려..감사드립니다..고향같은 편안한 곳이었어요..남편과 함께 다시 가보고 싶은 곳이네요..^^턱밭의 옥수수가 아직 여물지 않았더군요..옥수수 여물면 서리하러 가겠습니다..^^

  • 03.06.23 22:23

    시골 친구님과 몰래 데이트라도 한건가요? 앉아서도 구만리였네요 다시한번 땀흘리며 종종걸음 하시는 사빈아빠의 모습떠올리며 가슴 찡해옵니다 싸이버에서 만난 내아내의 친구들을 위해 이것 저것 ..혹시나 불편한게 없을까 두루 보살펴주신 사빈아빠께 다시 감사드립니다

  • 03.06.23 22:28

    안보이는 곳까지도 마음으로 읽을 줄 알고 예리한 눈을 가지신 재두님께도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선녀님도 기다립니다

  • 03.06.23 22:45

    섬세하신 재두님의 글을 대하면서 가슴속 깊이 뭔지모를 아름다움이 마구마구 용솟음 치는걸 느껴요.따뜻한 마음의 소유자이신 재두님의 시선에 잡힌 아름다운 사빈 아빠의 모습... 닮고 싶고 배우고 싶어요.. 예쁜 마야님 가족!!.. 언제나 행복하세요.^^*

  • 03.06.24 11:06

    아! 그러니까 정모 후기네요 겉으로 드어나지않은 바깥분의 노고를 정말 잘 표현해주셨네요 가보지못한저도 간듯 바같분의 노고가 그려집니다 뜻깊은 정모 축하드립니다

  • 03.06.24 14:08

    어쩜 두분이 친구분이신가요. 세밀하게 보시는 재두님, 보이지 않는곳에서 외조?를 잘하신 마야님의 훌륭한 낭군님! 못본저에게도 훤하게 그려지네요. 풍경이 그리는 수채화같은 정모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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