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 둥지 / 김혜진 (海林)
우리 아가 자라난 정든 집
어느덧 황폐한 가시덤불 돋아나
상처 난 검붉은 장미 이파리들을 토해낸다
빛바랜 낙엽처럼 바스러지는 빈집
아가와 매 순간 나누며 교감했던
따스한 열 달의 추억이 사무쳐
그렇게라도 지켜내고 싶었던
어미의 마음
첫댓글 사진과 시가 절묘하게 어울립니다.'아가 둥지' 깜짝 놀랐어요.그 둥지가 어머니의 마음이겠지요.그런데, 와 이리 슬프노~
지난 10월에 간단한? 수술을 받으면서 느낀게 이 시가 되었네요....아마도 그래서...댓글, 감사합니다. 🙏
@김혜진 (해림) 혜진씨, 수술이라니요?걱정스러웠을텐데 지금은 괜찮은가요?간단한 수술도 수술이니 속히 회복되기를 기도하고요...아가 둥지가 가지에 단단히 자리 하고 있기를요.
@kimjinyang 김진양 선배님, 오랜만이에요. ^^전신마취하는 당일치기 수술이라 가볍게 여겼는데... 좀 엄살을 부리고 싶어도 받아 줄 사람이 있어야 부리죠. ㅋㅋ수술당일 하루 문 닫았네요. 그 다음날 금, 토 빡세게 일 했구요...ㅜㅜ선배님의 위로와 기도, 너무 감사해요!
에고 수술하고 다음 날 일했다니 많이 힘드셨을 것 같아요.전신마취 기운을 빼는 일인데.
잘 버티고 계시리라 믿어요, 테리님! 당일치기 수술이라고 좀 얕잡아 본 거지요. ㅋㅋ금, 토는 바쁜 주말이라 정신없이 보냈지요. 다인 인, 투고 오더 그리고 딜리버리 오더까지 한꺼번에 몰릴 땐 완전 머리에 쥐나게? 멘붕이죠...주말 지나고 나니 좀 무리했구나 싶었죠.그래도 어쩌겠어요, 자영업자들의 비애랄까...저 직장 다녔을 때 같으면 의사가 적어도 일주일은 쉬라고 노트 써 줬을텐데요... ㅎㅎㅎ전 괜찮아요, 모두 다 화이팅하세요!
전신마취 ㅠㅠ수술실들어갈때의 그 긴장감...다시나오지못하면?별의별생각을 다하게되죠~~지금 다 좋아지셨다니다행이네요~~
처음엔 간단한 수술이라고 해서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었는데, 역시 전신마취 수술은 수술이에요. 관심과 댓글 감사드려요!
어이구 혜진씨 그렇게 큰일치룬거 이제봤네요 지금은 어떠한가요? 어이 회복되길 바라요 돕지도 못하고...
큰 일은 무슨, 별 거 아닌걸요. ㅎㅎ 몸이 조금씩 회복되어 가고 있어요. 예쁜 마음씨 감사합니다!
좀 나아지셨다면 다행이네요 아무쪼록 건강하셔요 우리언젠가는 즐겁게 만나는때 오겠죠?
첫댓글 사진과 시가 절묘하게 어울립니다.
'아가 둥지' 깜짝 놀랐어요.
그 둥지가 어머니의 마음이겠지요.
그런데, 와 이리 슬프노~
지난 10월에 간단한? 수술을 받으면서 느낀게 이 시가 되었네요....
아마도 그래서...
댓글, 감사합니다. 🙏
@김혜진 (해림)
혜진씨, 수술이라니요?
걱정스러웠을텐데 지금은 괜찮은가요?
간단한 수술도 수술이니 속히 회복되기를 기도하고요...
아가 둥지가 가지에 단단히 자리 하고 있기를요.
@kimjinyang 김진양 선배님, 오랜만이에요. ^^
전신마취하는 당일치기 수술이라 가볍게 여겼는데... 좀 엄살을 부리고 싶어도 받아 줄 사람이 있어야 부리죠. ㅋㅋ
수술당일 하루 문 닫았네요.
그 다음날 금, 토 빡세게 일 했구요...ㅜㅜ
선배님의 위로와 기도, 너무 감사해요!
에고 수술하고 다음 날 일했다니 많이 힘드셨을 것 같아요.전신마취 기운을 빼는 일인데.
잘 버티고 계시리라 믿어요, 테리님!
당일치기 수술이라고 좀 얕잡아 본 거지요. ㅋㅋ
금, 토는 바쁜 주말이라 정신없이 보냈지요. 다인 인, 투고 오더 그리고 딜리버리 오더까지 한꺼번에 몰릴 땐 완전 머리에 쥐나게? 멘붕이죠...
주말 지나고 나니 좀 무리했구나 싶었죠.
그래도 어쩌겠어요, 자영업자들의 비애랄까...
저 직장 다녔을 때 같으면 의사가 적어도 일주일은 쉬라고 노트 써 줬을텐데요... ㅎㅎㅎ
전 괜찮아요, 모두 다 화이팅하세요!
전신마취 ㅠㅠ
수술실들어갈때의 그 긴장감...
다시나오지못하면?
별의별생각을 다하게되죠~~
지금 다 좋아지셨다니
다행이네요~~
처음엔 간단한 수술이라고 해서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었는데, 역시 전신마취 수술은 수술이에요. 관심과 댓글 감사드려요!
어이구 혜진씨 그렇게 큰일치룬거 이제봤네요 지금은 어떠한가요? 어이 회복되길 바라요 돕지도 못하고...
큰 일은 무슨, 별 거 아닌걸요. ㅎㅎ 몸이 조금씩 회복되어 가고 있어요. 예쁜 마음씨 감사합니다!
좀 나아지셨다면 다행이네요 아무쪼록 건강하셔요 우리언젠가는 즐겁게 만나는때 오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