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6.10.(일)
선녀의 낙원!
인천 "소무의도"를 다녀와서~
오전 8시 30분.
거잠포 선착장에서~
앞에 보이는 산은
무의도에 있는 국사봉 입니다.
오른쪽 작은 섬이
잠진도.
무의도에 있는 "호룡곡산"
'이레식당'에서
아침식사를~
후문.
식당 부부는
대한항공에 근무하셨다가
이 곳의 매력에 빠져서
(일몰 광경은 그야말로 환상!)
아예,
정착을 하셨다고 합니다.ㅎ
여기가 "정문"입니다.
화려하지 않은 평범한
집반찬들!
나이가 들어가면서,
소박한 우리네
옛반찬들이 더 좋아지네요.ㅎ
동태찌개!
그만 좀 찍어!
ㅋㅋ
마른 새우가 들어가서
국물 맛이
개운하고 시원합니다.
동태알도 있습니다. ㅎ
짜지 않아서 좋고,
기회가 되면 또 찾아오고 싶습니다.
오전 9시 11분.
"잠진도" 선착장 도착!
배 출항시간은
모르고 왔는데~
4분 후면 출발한다고 하네요.
잠진도 선착장 매표소.
무의도에서 마지막 출항시간
20시 00분.
잠진도에서 마지막 출항시간
19시 45분.
*매 시간 2회운행!
잠진도---무의도
(왕복)
경차:18,000원.
승선표(왕복)
요금:4,000원 x 2명 = 8,000원.
합계금액:26,000원 입니다.
승선!
오전 9시 15분.
"무의도"로 출발합니다.
갈매기떼 날아들고~ ㅎ
무의도.
항해시간은 단 7분!
ㅋㅋ
무의도까지 갈수 있는
무의대교가 한창 건설중 입니다.
배 앞머리를 돌리는 중~
배가 앞으로
가는 것 같은데~
우회전 합니다.ㅎ
빙그르르~
우측으로 돌고 있습니다.
ㅋㅋ
무의대교 건설중~
아직도 돌고 있네요.
"잠진도" 모습입니다.
항해시간 7분중~
도는 시간만 절반이 넘는 것 같습니다.
ㅋㅋ
절반의 성공!
조금 더 돌아야 합니다.ㅎ
멀리,
"인천대교"도 시야에 들어옵니다.
오전 9시 20분.
이제, 무의도 방향입니다.ㅎ
앞으로~
무의도를 향해서 제대로 갑니다.ㅎ
내려오세요!
승차하세요!
배를 타기는 했는데~ ㅎ
왠지,
수박을 먹어보지는 못하고
수박 겉만 핥은 기분이 듭니다.
ㅋㅋ
오전 9시 27분.
"무의도" 큰무리 선착장 도착!
차안에서 찰칵!
중구 영종도 안내도
"호룡곡산,국사봉"
들머리에서~
무의도는
워낙 유명한 섬!
실미도,호룡곡산,국사봉,하나개해수욕장 등
하지만
오늘은 산행보다는
"소무의도" 관광입니다.ㅎ
오전 9시 45분.
포내 3거리에서~
좌측
소무의도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오전 9시 53분.
"광명항" 도착.
광명항.
소무의도 들어가실 분!
짐 운반해 드립니다.
010-4929-6299
다리만 건너주면~ 10,000원
산을 넘어가면~ 20,000원
요금을 받는다고 합니다.
이번 산행은
"무의바다누리길" 입니다.
소무의 인도교를 건너서,
소무의도 둘레길을 따라
섬전체
한바퀴 도는 코스!
소무의 인도교에서~
소무의 인도교
인증 샷!
지금은 썰물 시간!
광명항 선착장.
다리 중간, 중간에
원형 공간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인천대교.
소무의도 인도교
중간 지점.
광명항 선착장.
소무의도
떼무리 선착장.
바다낚시 하는 분들도 많습니다.ㅎ
오전 10시 7분.
소무의도 안산
들머리에서~
누리길 코스 안내도.
누리 8경
1.부처깨미(꾸미)
주민들의 만선과 안전을 기원하기 위해
당제를 지냈던 곳
2.몽여해수욕장
모래와 하얀 굴껍질,몽돌로 이루어진
250m의 작은 해수욕장
3.몽여
바닷물이 빠져 나가는 길목에
하루2번 드러나는 2개 바윗돌
4.명사의 해변
박정희 전대통령이 가족들과 함께
휴양을 즐겼던
한적하고 아늑한 작은 해변
5.장군바위
해적들이 바위모양을 보고
장군과 병사들로 착각해
섬을 구했다는 설화가 있는 바위
6.당산,안산
소무의도를 이루는
74m(안산),30m(당산)
두 봉우리 정상
7.서쪽마을,동쪽마을
소소한 풍경이 아름다운 소무의도의
한적한 어촌마을 풍경
*동쪽마을에서는
일몰을 볼수 없다고 하네요.
8.소무의 인도교
떼무리 선착장과 광명항 선착장을 잇는
타원형 모양의 414m 다리
소무의도는
면적 1.22 제곱키로미터,
해안선 길이 2.5km의 섬으로
대무의도와 함께 무의도라고 하였는데,
옛날 어부들이 짙은 안개를 뚫고
근처를 지나가다
섬을 바라보면 섬이
마치, 말을 탄 장군이 옷깃을 휘날리며
달리는 모습 같기도 하고
선녀가 춤추는 모습 같기도 한데서
유래된 이름이다.
소무의도는
"떼무리"로도 불리는데
조선말기에 간행된
"조선지지자료"에 기록되어 있다.
'무의바다누리길'에 오신 것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여러분은
지금부터 산과 바다 그리고 하늘이 빚어 낸
2.5km의 환상의 힐링 트레킹 코스에
발을 딛고 계십니다.
이 곳이 더더욱 감동을 주는
이유를 알고 계십니까?
그 이유는
이 곳이 젊은 열정으로 일구고 가꾸고
무료로 개방한
산주 정명구씨의 사유지이기 때문입니다.
*젊은 열정의 산주 정명구씨는
명사의 해변에 있어요!
소무의 인도교.
무의도와 소무의 인도교.
소무의 인도교를 배경으로~
오전 10시 15분.
안산 정상.
"하도정" 도착.
"안산 전망대"에서~
"하도정"에서~
해녀섬(해리도)를 배경으로~
해녀섬
(해리도)
소무의도 남쪽에 있는 작은 섬으로
전복을 따던 해녀들이
쉬었던 섬이라해서 해녀섬으로 불림.
명사의 해변.
제발 쓰레기는 가져가 주세요!
간곡히 부탁해요!
명사의 해변.
한적하고 아늑한 분위기가 좋아
박정희 전 대통령이 가족,지인들과 함께
휴양을 즐겼던 곳
명사의 해변
인증샷!
산주 정명구의 매점
이 산과 바닷길로 지게 등짐 지고 나르며,
젊은 열정으로 일구고 가꿔가는
작지만 큰 사랑 이야기...
저는 재벌도 아니구요.
상속 받은 재산도 아니랍니다.
작지만 아름다운 이 소무의도가
외국자본에 넘어가는 걸 막고 싶어
가족들이 모두 합심하여
전재산을 담보로 빚을 내
2010년 취득하여(섬 전체 면적의 62%)
섬처럼 소박하고
아름다운 소무의도 주민분들과 함께
애국하는 마음으로
혼연일체 조성하고, 정성껏 가꾸어
2012년 5월 3일
"무의바다누리길"이란 이름으로 개통하여
무료로 개방한 마음까지 훈훈한
힐링 트레킹 코스입니다.
애국 국민 여러분!
제가 더 큰 일 하도록
추억은 남기고,
쓰레기는 데리고 가요!
아름답게 가꾸어 무료로 개방해 드렸으니
무엇이든
사 주시면 저도 감사해요!
'공감가는 글'이라서~
저도 응원합니다. ㅋㅋ
산주 정명구의 매점.
오늘은
"휴무"인가 봅니다.
다음을 기약하며~ ㅎ
여기서 찰칵!
사진찍고 가세요.
(무의바다누리길)
안산(하도정)을 배경으로~
그래서
인증 샷!
몽여
*쌍여로 나가는 길목이라는
뜻의 목여가 변해 몽려라 불림.
*쌍여란 물밑에 있는 두개의 바윗돌이라는
순수 우리말로
바닷물이 빠지면
두개의 바윗돌이 드러남.
몽여
뒤에 보이는
두개의 바위가 몽여입니다.
레이더 기지.
소라화분.
몽여해수욕장
몽여해수욕장.
섬이야기 박물관.
동쪽마을.
티파니 커피숍.
티파니(Tiffany)에서
커피(Coffee)를~ ㅎ
자리까지 비켜주는 산우님들!
ㅋㅋ
오드리 헵번처럼,
살고 싶다고 하시는
멋쟁이 카페사장님!
느낌이 비슷합니다.ㅎ
손수 모든것을 하나씩~ ㅎ
직접 가꾸고,
꾸미고,
만들고,
7년을 함께한 식물들!
사철나무는
올해부터 나뭇잎에 윤기가 나고요.
작년까지는
얘네(식물)들도 힘들었다고 합니다.ㅎ
나무들도
뿌리내리기가 쉽지 않다고~
ㅋㅋ
숲속에서 공주가 나타났네요!
ㅎㅎ
티파니의 포토존!
카라멜 마끼야또
저는
따뜻한 아메리카노.
정말, 맛이 있다고~
예술입니다.ㅎ
10년이 넘는~
바리스타 출신의 여사장님!
이곳이
고향이라고 합니다.
어머니(82세)는
서쪽마을(일몰)에서~
딸은
동쪽마을(일출)에서~
오고가며 만납니다.
ㅎㅎ
"별이님"과 통화 중~ ㅎ
이 시간에
별이님은 방콕!
ㅋㅋ
자숙중인가~ ㅎ
섬초롱.
서양달맞이꽃.
그래서
낮에 핀다고 하네요. ㅋ
정성스럽게 가꾼
아담한 DIY카페 "티파니"...
지인들과
또, 찾아올것 같은 예감이 드네요.ㅋ
카페 정문.
뒷문쪽을
카페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흙을 높이 쌓아서
"데크"로 만들고~ ㅎ
소무의도의 명소입니다.
ㅋㅋ
아담한
몽여해수욕장.
서해에서
"일출"을 볼수 있는 장소입니다.
'전망데크'에서~
오전 11시 46분.
부처깨미(꾸미)
*과거 소무의도 주민들이
만선과 안전을 기원하기 위해
제물로 소를 잡아 풍어제를 지냈던 곳임.
*소무의도 모습이
뱀이 또아리를 틀고 있는 모습과
같다고 전해지는데
이곳은
뱀의 머리 부분에 해당됨
부처깨미 인증샷.
몽여해변과 동쪽마을.
펜션 같기도 하고~
아닌것 같기도 하고~ ㅎ
'떼무리' 도착!
떼무리
*조선말에 간행된 "조선지지자료"에
"떼무리"
1910년경 지형도에는
"췌무리"로 기록되어 있음.
*'본 섬에서 떨어져 나가 생긴 섬'
또는 그저 대나무로 엮어 만든
"떼배"만하다고 하여
띄무,뙤무리,떼무리로 불렸거나
"데릴사위"를 뜻을 포함하는
"췌"를 써 "췌무리"로
불렸을 것으로 추측됨
티파니에서 커피를~
홍보간판!
"겁"도 상실한채~ ㅎ
감히,
세기의 미녀(오드리 헵번)와
비교 사진에 도전합니다.
착각은 유죄!
ㅋㅋ
떼무리 선착장 도착!
서쪽마을.
서쪽마을
'떼무리 선착장'에서~
즐거운 점심식사!
"작은섬"에서~
막걸리는
딱 한잔씩만!
자연산 막회.
개업 5주년 감사행사 ~ ㅎ
50,000원---30,000원으로
할인!
광어가 풍년이라고
양도 듬뿍!
요즈음에는
일요일보다
토요일 손님이 더 많다고 합니다.ㅎ
새우튀김.
새우는 제철이 아니라서
감안하고 드세요!
ㅎㅎ
조류원에서 분양 받은 앵무새들!
사장님 어깨위에서
춤도 잘 춥니다.
랄~랄 라,랄~랄 라
리듬에 맞춰서요.
ㅋㅋ
*선SUN:4년 동거
(몸값은 40만원),
*파인애플PINEAPPLE:10개월 동거
(몸값은 35만원)
해병호집.
남남북녀
양은부부의 신나는 쭈꾸미잡이!
출연한 집
박대와 침조기
침 조기(원양산)
20마리 30,000원
친정 어머니가 좋아하신다고
구매합니다. ㅎ
2.5km 소무의도 바다누리길!
"족저근막염"으로
고생하는 분에게는 딱입니다.ㅎ
인천 중구 관광안내도.
소무의도 관광을 마치고~ ㅎ
서울에서
1시간 남짓 가까운 곳에
추억에 남을
또, 하나의 멋진 명소가 있었습니다.
산주 정명구님의 마음처럼~
작지만
충분한 "의미와 추억"이 있는
"소무의도"로 놀러오세요.
쓰레기는
꼭, 가져오세요!
소무의도
떼무리 선착장.
저도
인증샷 하나 남깁니다. ㅎ
오후 1시 40분.
하나개 해수욕장.
호룡곡산 산림욕장
출입구.
해당화 (팬션형)
해당화 (팬션형)
비수기 숙박요금
10만원:4인 기준
숙박요금표.
2018년 3월 1일부터 (비수기)
호룡곡산 산림욕장 안내도.
오후 3시 13분.
국사봉아래 "조망터"에서~
집에서 가져 온
청포도,체리,빵,
커피,견과류,튀김우동 먹기!
ㅋㅋ
오후 4시 37분.
큰무리 선착장 도착!
이제는
집에 간다고~
차에서 나오지도 않네요.ㅋ
오후 4시 48분.
승선합니다.
승선 완료!
오후 4시 50분.
출항합니다.
잠진도.
핸드폰으로 담은
순간 포착!
자축하며~ ㅋㅋ
오후 5시 16분.
'인천대교' 톨게이트
인천대교를 건너며~
집으로 갑니다.ㅎ
작은 바램!
'족저근막염'이 빨리 완쾌돼서,
예전처럼~
지리산 산행도
함께 했으면 좋겠습니다.
카페 게시글
└─▶ 일반 사진방
인천 '소무의도'를 다녀와서~
대원군
추천 0
조회 214
18.06.13 14:04
댓글 0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