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살 태양이의 군대가기 전의 마지막 이 될지도 모를 KPGA 새미프로 선발 예선전
지난 5회차 도전 때는 첫날 1개 오버 73타 / 2일차 17번홀까지 이븐으로 막고 있다가 마지막홀 18홀에서 통한의 드라이버 오비가
나면서 2오버 74타 2일 합계 총 3개오버파를 기록.
24명 선발하는데 공동24등을 했지만 빽카운트에서 밀려서 결국 탈락하고 말았다.
너무 아쉽고 가슴시린 실패였지만
그렇게 태양이는 더 성장하고 있었다..
KPGA 6번째 도전
군산CC 에서 열리는 올해 마지막 선발전
전국에서 모인 프로지망생 1460명
여기서 240명을 선출한다.
그리고 240명이 본선에 상위 50위까지 프로선발한다.. KPGA 시스템은 그렇게 빡세다.
보통 예선전 30등까지는 본선에서도 무난히 통과하는 관례가 있다..
본선통과은 예선전의 선수에 관계없이 무조껀 50명이 컷오프다..
나는 오늘 지도자로써 확인해야했지만 아빠로써 확인하지 못했다.. 그냥 기다리고 있었는데
태양이에게 전화가 온다...
아 숨이 막힌다..
9월 30일 예선첫날 오늘 태양이는
전반에 버디 3 보기 1 로 -2 언더 34타
후반에 버디 2 보기 1 로 집중하며 -1 언더 35타
합계 69타로 전체 공동 2위에 올라섰다.
아직 12일 부터 15일까지 4개조 400 명이 더 남아있지만
이정도 스코어면 전체 5위 - 10위 권안에는 들어갈 수 있는 타수를 기록했다..
대박이다...지금 태양이는 맨탈관리에 초점을 두고 샷을 수정하기보다 즐거운 상상만 하라고 조언했다..
예선 통과 후 본선도 만만치않다..
그러나 태양이는 해낼 것이라 믿는다...
10월 1일 군산CC 예선2일차
어제 태양이는 -3언더를 기록하면서 전체 공동2위 권을 형성하며 챔피온조에 들어갔다..
티업시간은 8시 50분
충분히 수면을 취하고 컨디션을 조절할 수 있다.
숨막히게 시간은 흐르고 KPGA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실시간으로 선수들의 스코어를 체크한다.
그런데 수상하다..
6.25난리는 난리도 아니다.
-3언더를 치며 공동으로 챔피온조에 있는 친구가 오늘 +10 오버를 기록하며 탈락
-2언더를 쳤던 친구는 +8 오버하며 컷 탈락
-1언더를 쳤던 친구는 +7 오버하며 컷 탈락
전날 언더를 기록했던 선수들이 대거 고배를 마셨다.
군산에 있는 형님께 전화를 했는데 바람이 장난이 아니란다... 헉 아~~ 배아프다.. 과민성 대장증후군 ㅠ
스코어보더에 태양이가 올라왔다
전반 버디 2 보기 2 이븐
후반 보기 2
2일 합계 -1 언더를 기록하며 전체 5등 순위에 올랐다..
본선전은 총 240명이 올라가고 여기에서 50명만 선발된다.
현재 -2언더 이상 29명 / -1언더 11명
태양이는 현재 30위 권이다.
본선전은 또 어떤 난리가 날지 아무도 모른다..
태양이를 지도하고 보살핀 나는 10월달이 피가 마른다..
그래도 뒷바라지도 제대로 못했는데 그 강바람을 뚫고 노력해서 성공해서 돌아온 둘째 태양이를 안아줘야겠다..
첫댓글 멋찐 태양이^^
화이팅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