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병장 출신이 재향군인회 중앙회장 선거에 출마 선언을 해 화제다
김병권 전 서울시 재향군인회장은 지난 23일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4월 13일 실시되는 제32대 재향군인회 중앙회장 선거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김병관후보는 서울시 재향군인회 회장직에 있을 당시 625를 통일전쟁으로
미화한 강정구 교수의 칼럼을 반박해 강교수를 사법처리하고
강단에서 몰아내는 계기를 제공한 인물로 보안법철폐저지군민대회,
전작권 환수반대운동 등 보수운동을 펼쳐왓다
이에 따라 이번 재향군인회 중앙회장 선거는 해군병장 출신의 김병관 전 회장과
육군 소장 출신인 박세직 현 중앙회장 간의 대결로 압축됐다
그동안 재향군인회 회장직은 장성들의 전유물로 이어져왓다
김병관 ?회장은
"향군 본회장직은 지금까지 예비역 장성 출신들이 대의원 선거를 통해 회장으로 선출돼 왔다"며
하지만 회원 대부분이 병사 출신인 점을 고려한다면
병 출신이 주역이 되는 시대적 요구가 도래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나라가 총체적 위기상황이기 때문에 향군주도의 애국세력의 강력한 결집이 요구되는
시대적 환경에서 낡고 권위적이며 폐쇄적인 조직을 모두가 주인이 되는
열린 조직으로 개혁하고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김병관후보는
'새 시대 열린 향군, 우리가 주역 입니다!' 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시 · 도지회를 향군의 중심으로 개혁
계급중심에서 능력 중심으로
중 · 장기 제대군인 사회정착 책임 지원
대한민국 최대의 복지단체로 변모
국민의 사랑 받는 애국단체로 변모 등
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우고 있다
한편, 재향군인회는 정회원 120만명 준회원 710만명을 합쳐
총회원이 830만명이 자리잡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사회단체이다
특히 연간 3000억 이상의 매출을 올리는 산하 사업체와 각종 전우회 등
63개의 친목단체를 두고 있는 기업형 조직으로 우파 성향의 대표적 보수단체이다
첫댓글 우리의 김병관 후배님 우리 해군 예비역 모두의 자랑입입니다~그리고 화이팅입니다~지금까지 장성출신들의 전유물이었던 조직에 병출신이 도전하여 새바람을 이르키고 조직의 활성화를 이룩하시기 바라며 화이팅 하시기바랍니다~
과연 자랑스런 '해군'입니다. 나에게도 투표권이 있다면 당장 투표할텐데...아뭏든 화이팅!! 김수병~.~
전 예비역 사병출신 들은 힘을 모아줍시다 전역후 장성 들의 전유물 처럼 이어진 재향군인회 회장 도 변화 를 해야될 시점이라 생각하고 우리 김병관 후보가 차기 회장에 당선 되도록 우리 해군 전우회 모두 최선을 다해 도웁시다 해군의 기를 받은 김병관 후배 화이팅 최선 의노력을 부탁 합니다
먼저.. 서두에 예비역 장성과 해군병장과의 맞대결이란 제목이 맞지 않다고 본다. 상명하복의 현역에서는 계급을 논할수 있겠으나 이미 예비역으로서 계급의 필요성을 떠난 마당에 계급간의 대결 표현은 합당치 않다고 본다. 제향군인회 중앙회장은 꼭 장성 출신들만의 전유물인양 그렇게 만들어온 조직이 문제 였지만.. 지금도 늦지 않았으니 누구든 능력있고 조직의 발전에 적임자라고 인정 되는 사람이라면 규정이 정하는 절차에 따라 선출이 된다면 그 이상 바랄게 없다고 보기에 궂이 계급간의 대결로 비치는 것은 결코 바람직 하지 않다고 본다. 제목 선정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것이 어떨련지... 재고해 보시기 바람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