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폰을 직장동료가 화장실에서 소변기에 빠뜨렸다고 드디어 실토를 하네요.(어제는 발뺌)
아시다시피 남자소변기는 자동으로 물이 내려와버리니 그 찰나에 물이 묻었나봅니다.
아침에 충전하는 곳에 빚추어보니 침수라벨이 빨갛게 변해있더군요.
수리를 할려고 딱 생각해보니 제가 탈옥을 해놔서 우선 그것을 지우기로 생각이되서,
휴대폰 전원은 그남아 들어오더군요. 그래서 노트북과 연결하고 복원을 했습니다.
하지만!! 복원이 제대로 안됐는지 메인화면에 애플로고만 정지된 상태로 있더군요.
어쩔수없이 A/S로 향했고, 직원이 혹시 시디아 깔았냐 물어보길래,
인터넷에보니 그거 꼭 해야된대서 따라서보고 했다.고 얼렁뚱땅 말했습니다.
(LCD에 습기가 차있고 카메라에도 물방울이 있습니다.)
근대 불법프로그램 깔면 A/S 접수가 돼지 않는다해서 ,
제가 이렇게 말했죠.
"지금 그게 중요한게 아니고요. 여기 습기 차있는거 안 보입니까? 어제 내 직장동료가 물에 담근거 같아요.
말려주시던지 조취를 취해주세요"
담당직원
"불법 프로그램을 이용하셔서 안될수도 있습니다."
저 -
"지금 그게 중요한게 아니잖아요."
담당직원
"여기 기술적 직원이 없어서 서울에보내야 하는데 접수가 안되고 도로 내려올수도 있습니다"
저 -
"도로 보내도 좋으니 물기나 좀 제거해주시라고 전해주세요"
아무튼 A/S가 너무 불편하네요.
1일날 폰을 받고 이제 13일 사용했습니다. 아 정말 막막하네요.
물에 빠뜨린 동료가 수리비나오면 말해라고 하는데,
자기 휴대전화 발신도 안되는 사람이 돈을 물어줄까 걱정이네요.
그래도 우선 폰에 전원은 들어오니깐 약간의 기대는 해보고 있습니다.
수리라도 좀 되었으면 좋겠네요.
아이폰 침수라벨 색깔 변하면 아예 A/S도 거부한다고 하던데,
쌍놈들 팔때는 열을 올리면서 막 팔더니 이제는 나 몰라라...
아무튼 내일 센터에서 연락오는대로 다시 글 올릴게요.
첫댓글 -_-;;; 헐.....
핸드폰을 소중하게 써야 한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 이번 아이폰 24개월 약정하면서 새삼 느끼게 됩니다...젠장..ㅡ,.ㅡ;
소니처럼 튼튼하게 만들든가....
핸드폰을 소중하게 써야 한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 이번 아이폰 24개월 약정하면서 새삼 느끼게 됩니다...젠장..ㅡ,.ㅡ;
소니처럼 튼튼하게 만들든가....
침수의 경우 유상 a/s는 됍니다. 무상이 안된다는거죠. a/s가 아예 안되는게 아니라 사용자의 과실로 처리되기때문에 유상인거죠~
그리고 용산에 가면 아이폰, 아이팟 유상수리해주는 곳도 있는걸로 알고있습니다. 정식 a/s센터는 아니고 야매죠 ㅎㅎ;;; 택배거래도 될꺼에요 함 검색해보세요~
헉^^ 아깝..
아깝네요.. 마음 아프시겠어요... 잘 해결하시길 바랍니다...저도 조심해야겠네요...
하이고ㅠㅠ 동료분이랑 사이 나빠지지 않으셔야할텐데 ㅠㅡㅠ 속상하시겠어요 흐응 무대뽀로 리퍼해달라고 하면...해줬음 좋겠네요ㅠ 좋은소식있길기다릴께요!
안타깝네요 익스트림케이스 말고는 침수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이 없나 보네요. 빠른 회복을 기원합니다
침수폰은 절망이죠...안타깝습니다.
일단 전원끄시고 전기담료에 3일간 푹 제워노세요 그럼 습기 날아갈겁니다
침수의 경우 무상 A/S 불가 이고 해킹된 아이폰/팟 터치의 경우에는 AS 자체를 원래는 거부합니다. 제가 볼때 위 글에서 AS 센타 직원은 그대로 님께서 해킹까지 한 경우인데 접수도 받아줬다는 건 원칙적인 애플의 AS 정책보다 더 관용적으로 해 준거 같은데요
관용적이라 해도 내게 휴대폰 팔때 애플의 A/S 정책에 대해서 한 마디도 말해준적 없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