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편하고 쉽게 사는 법!!
예수님을 섬기는 것이 이토록 쉬워지다니!
나에게 일어난 경이로운 일을 모든 사람과 나누고 싶은 간절한 마음을 품고 본부로 돌아왔다. 복귀 첫날, 우리 본부중대의 중대 사무실로 갔다. 일등상사가 책상에 앉아 있었다. 그는 덩치가 크고 난폭하며 태도가 거칠기로 유명했다.
“일등상사님, 예수님이 상사님을 사랑하신다고 제가 말씀드린 적이 있습니까?” 내가 말했다. 놀랍게도 그의 뺨 위로 눈물이 흐르기 시작했다.
그가 대답했다. “아닙니다, 목사님. 그런 말씀은 하신 적이 없습니다.”
나는 부끄러워서 얼굴이 붉어졌다. 일 년 넘게 하루에도 몇 번씩 그를 보았는데 그에게 예수님에 대해 한마디도 하지 않았던 것이다.
나는 복도로 들어가다가 행정보급관을 만났다. “하사님, 예수님이 하사님을 사랑하시며, 저도 하사님을 사랑한다고 제가 말씀드린 적이 있습니까?” “아닙니다, 목사님. 그런 말씀은 한 번도 하신 적이 없습니다.” 또다시 부끄러움을 느끼는 내게 그가 말했다. “목사님, 잠시 대화를 나눌 시간이 있으십니까?”
우리는 내 사무실로 갔고, 그는 내가 전혀 알지 못했던 자신의 여러 문제를 털어놓았다. 그가 말을 마치자 나는 그에게 그리스도를 구세주로 영접하고 싶은지 물었다. 그는 그렇게 하고 싶다고 말했고 눈물을 흘리며 무릎을 꿇었다.
어디를 가든 사람들이 그리스도를 영접했다. 마치 내 안에 나를 대신하여 말하는 어떤 능력이 있는 것 같았다. 내가 누군가에게 말을 걸기 시작할 땐 내가 무슨 말을 하게 될지 몰랐지만, 떠오른 모든 말에는 사람들을 그리스도께로 이끄는 새로운 힘이 있었다.
이렇게 그리스도를 섬기기는 쉬운 일이었다. 지난날의 긴장감은 사라졌고 나는 웃을 수 있었다. 설교는 더 이상 고심할 필요가 없는 것이 되었다. 그저 예수님의 생각이 나를 통하여 흘러가게 하는 것만으로도 큰 기쁨이 되었다.
내가 매일, 어디를 가든 항상 똑같았다. 사람들이 예수 그리스도께 반응했다. 하지만 누군가에게 무슨 말을 할지 먼저 생각하려는 습관에 빠질 때면 그 결과는 바로 나타났다. 나는 긴장했고, 하나님의 능력과 임재는 이어지지 않았다.
모든 것을 내려놓고 하나님께 맡기는 원칙은 늘 효과가 있었다. 나는 그저 하나님의 임재 속에 긴장을 풀고 아무 생각 없이 믿음 가운데 입을 열어 하나님이 생각나게 하시는 것을 무엇이든 말하기만 하면 됐다. 그 말은 언제나 도움이 필요한 사람에게 직접 전해졌고, 그 삶은 언제나 놀라운 도움을 받았다.
나는 감탄할 수밖에 없었다. 여러 해 동안 목사로 열심히 일했지만, 예수 그리스도가 성령 충만 가운데 내 존재를 침범하셨던 이후로 이렇게 짧은 시간 동안 이렇게 많은 사람의 삶에 이렇게 많은 일이 벌어지는 것을 본 적이 없었다.
설교 원고를 미리 계획하고 정리하고 연구하고 집필해야 한다는 압박감에서 벗어나니, 성경을 읽고 기도할 수 있는 시간이 훨씬 더 많아졌다. 갑자기 이전보다 더 많은 힘이 생긴 것 같았고, 쓸모없게 되어버린 프로젝트에 시간을 낭비하는 실망스런 경험을 하지 않았다.
내가 그리스도 안에 머무는 한 하나님이 내 삶을 사용하셔서, 모든 세세한 것들, 모든 약속과 모든 사건이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제자리를 찾기 시작하는 듯 보였다. 더는 약속이나 일정의 혼동이나 충돌을 경험하지 않게 되었다.
유일한 아쉬움이라면, 하나님께 나 자신을 온전히 내어드리는 이런 경험을 조금 더 일찍 하지 못했다는 것이었다.
- 감옥에서 찬송으로, 멀린 캐러더스
감옥에서 찬송으로삶을 뒤바꾸는 찬송의 강력한 능력
규장멀린 캐러더스
† 말씀 내가 이르노니 너희는 성령을 따라 행하라 그리하면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하리라 육체의 소욕은 성령을 거스르고 성령은 육체를 거스르나니 이 둘이 서로 대적함으로 너희가 원하는 것을 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라 너희가 만일 성령의 인도하시는 바가 되면 율법 아래에 있지 아니하리라 - 갈라디아서 5:16~18
† 기도 내가 내 힘으로 하나님의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 오직 주님께 모든 것을 맡김으로 내 안에 계신 성령께서 일하여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성령님의 인도하심에 순종하게 하시고 내 뜻을 고집하지 않게 하소서.
† 적용과 결단 일상의 모든 부분에서 주님께 기도하고 성령님께 여쭤보며 주님이 행하여주시도록 주님께 맡기며 순종하기 원합니다. |
첫댓글 아멘~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