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 2022년6월9일 목요일(2022.6.9.)
■ 한달 670만원 기름 넣느라, 통장은 늘 경고등_15년차 화물기사의 손익계산서_31시간 가량
운송 한달레 13탕, 주유비 톨비 차 할부금 등 빼면 1300만원 벌어 쥐는 건 140만원 안전운임
제 페지 땐 탕 늘려야
■ 이복현 취임 첫날 라임 옵티머스 사태 다시 들여다볼 수도
■ 전문가들 쇄신 이끌 주체 안보여_길잃은 민주당_백날 말한다고 달라질까 의구심, 계파논쟁
넘어 정치개혁 나서야
■ 전국팔도 희로애락 함께한 국민MC 마이크 내려놓고 이제 아들 곁으로...최고령 진행자 송
해 별세
■ EU,기업이사 40%(비상임)여성할당제 합의_2026년부터 ...유리천장 깨야
■ 이주의 온실가스_이대로면 35년 뒤 파리협정 깨질 확률 66%
■ 평행선 달린 노정...화물연대 정부 방관 땐 물류 다 세울 것
■ 비조합원 화물기사들은 왜 파업 동참했나_42년차 김영호씨 운수사와 갑을 관계 수평적으
로 안전운임제 뒤 수입 15~20% 늘어
■ 교통연구원 최근 10년 0.4~14% 인하_화물연대 안전운임제 첫해 12% 인상 화주가 후려친
운임 정상화 과정
■ 검사능력주의로 국정, 오만한 생각 공직 사회 경직 우려_윤석열 정부 검찰 출신 주요 공직
자_복두규 인사기획관(검찰총장 재직 시 대검 사무국장), 이원모 인사비서관(서울중앙지검 근
무연), 이시원 공직기강비서관(윤 대통령 좌천 당시 대구고검 함께 근무), 주진우 법률비서관
(대통령직인수위 인사검증팀장), 윤재순 총무비서관(검찰총장 재직시 대검 운영과장), 강의구
부속실장(검찰총장 비서관), 한동훈 장관(검찰조직 최측근), 이노공 차관(성남지청 근무연), 이
완규 처장(서울대 사법연수원 동기), 조상준 기획조정실장(김건희 주가조작 의혹 사건 변호인),
이복현 원장(대검 중수부 등 근무연), 박민식 처장(대선 상황실 전략기획실장), 박성근 비서실
장(대구지점 근무연)
■ 윤 대통령, 검사 편중인사 지적에 그게 법치국가_과거엔 민변이 도배 반박도
■ 영장없이 금융자료 쥐게 된 이복현...금감원의 검찰화 우려
■ 원구성 협상 공회전...박순애 김승희 청문회 없이 임명되나
■ 이준석, 정진석과 또 충돌, 당 주도권 쟁점 된 혁신위
■ 국회에서 만난 이재명-김동연
■ 국민의힘, 또다시 MB사면론_MB형집행정지 신청으로 재점화/윤대통령, 관련 질문 답 피했
지만 광복절 특별사면 가능성 관측
■ 586 용퇴? 교체할 미래세대가 보이지 않는게 문제_중산층 서민 민주당 정체성 살린 정책
약속 지켜야
■ 한동훈, 추미애가 확 줄인 검찰 직접수사 기능 되돌린다_형사부 인지수사 전담 수사부 부
활
■ 윤정권, 말 아닌 행동 보일 것/ 북핵 비상등에 강령론 쏟아내
■ 성김, 북, 언제든 핵실험 가능
■ 행안부 경찰국 부활 검토에...경찰위, 자문단 꾸려 맞대응
■ 윤 정부, 첫 경찰청장 윤희근 유력_치안정감 보직인사 경찰청 차장
■ 공무원 인기 식었나...7급 경쟁률 43년만에 최저_42.7대1...9급도 30년만에 최저_연금 혜
택 줄고 업무강도 원인
■ SNS에 냉장고 파먹기 5천원 2인분 요리_식비절약 인증 유행
■ 법적 유족 아니어도 제주 4.3으로 뒤틀린 호적 정정 쉽게한다
■ BBQ 내부망 불법접속 박현종 BHC 회장 유죄
■ 윤 대통령 반도체 질책 하루만에 수도권대 반도체 학과 정원 늘린다는 교육부_정원 총량규
제 안에서 늘릴지 반도체 계약학과 추가할지 검토, 전문가 수도권대 공룡화 심해져
■ 코로나 예방 항체치료제 이부실드, 새달 국내 공급
■ 김대중 내란음모 허위자백 보도 심재철, 한겨레 상대 2심도 패소
■ 5천원 아낀 토슈즈 신고...오늘도 엄마 웃게 할 도약 연습해요_절망 딛고 발레리나 꿈꾸는
주은이
■ 경남 고성군의회는 여성이 과반_바지런하고 거들먹거리지 않아_지방선거서 11명중 6명 당
선
■ 보수 교육감-전교조 협치 실험 순항할까_하윤수 부산교육감 당선자 인수위 참여해달라 제
안, 전교조 부산지부 수용키로 선거 땐 비난-형사고소 앙금
■ 비리로 해임돼도 퇴지금 다 주는 공공기관_권익위 주요기관 155곳 조사 91%가 퇴직금 전
액 지급 51%는 정직기간에도 임금 줘
■ 백패킹 소문난 무의도, 쓰레기 몸살
■ 실종 이틀째 치매노인 119 구조견이 찾아내
■ 가뭄에 충남 마늘 감자 생산량 뚝...산지가격 오름세_강수령 평년의 5.7% 수준
■ 러, 마리우폴항 곡물수송 재개 준비..세계 식량위기 풀릴까
■ 일 방위비 5년내 2배 이상 증액 정책에 명기
■ 독 중국정책 기조 변화 신호탄, 폴크스바겐 투자보증 요구 거부_숄츠 정부, 중국 인권탄압
등 이유 사업 막진 않지만 투자 위축 효과, 실리-가치 정책변화 첫 실질적 조치
■ 메르켈 푸틴 큰 실수...EU단결 중요/퇴임 뒤 첫 공식 인터뷰서 침공 비판 숄츠 총리 국방
비 증액 결정에지지
■ 미취업 부회장 이재용 광폭 경영 문제없나_횡령죄로 5년 취업제한 받았는데 가석방 뒤 법
무부 꼼수 유권해석 무보수 비상근 미등기...취업 아냐/삼성쪽 새논란 자초할까봐 취업승인 신
청 않고 사면 기다려, 시민단체 불법 경영, 나쁜 선례
■ 코로나 위기에도 월급쟁이는 살만 했다?_작년 노동소득분배율 68.4% 2년째 최고_코로나
로 자영업자 소득급감/IT대기업 등은 급여 대폭 인상/노동몫 크게 추산되는 통계착시
■ OECD 한국 올해 물가상승률 4.8%_6개월전 2.1%에서 대폭 상향_성장률 전망치도 2.7%로
낮춰
■ 카카오페이 또 대주주 블록딜(시간외대량매매),주가 급락에 소액주주 어쩌나_2대주주 알리
페이, 500만주 매각, 주가 15.57% 공모가 아래로.작년말에도 대표 매각 먹취 논란, 사전 공시
의무 강화 필요 한 목소리 정부도 국정괒로 개선안 검토
■ 원소주 토끼소주 이어 빡치주까지_여름 달구는 프리미엄 소주 경쟁
■ 미 원전기업 웨스팅하우스 사장단, 한국 찾은 이유는_국내 원전 건설 때 기술도움 줬지만
지금은 미 사업 부진해 팔릴 처지 한국과 동유럽 진출 등 협력 절실
■ 거실 사생활 영상 불법유통 된다니 아파트 월패드 해킹 실태조사 착수
■ 그늘 속 전통 채색화 오방색 세상을 외치다_국립현대미술관 국립진주박물관 전통미술 주류
였으나 소외돼온 채색화 과거 현재 조명하는 전시_공공미술관이 트랜드 앞장 장르 부활 융성
계기 될지 주목
■ 천국노랙자랑 사회로 기쁨 주시겠죠_별이 된 송해 대중문화인들 추모
■ 이번엔 베토벤 전곡 현악사중주 최고봉 도전
■ 국민생선 대접받던 명태, 이것 때문에 씨 마랐다_연안 기온 해양 표층수온 상승 30년간 7
개 어종 어획량 큰 변화 냉수어종 명태, 2008년에 0마리 멸치 오징어 등 온수어종은 급증,스
코틀랜드서도 연어 송어 급감, 기후위기와 명백한 관련 있어
■ 환자 세포로 만든 3D 프린팅 귀 이식 성공_바이오프린팅 이용 오리노보 시술 연골 조직
계속 재생하며 자리잡아 조직공학 의학적 가능성 보여줘
■ 감동과 승리 환희 간직하려 씹던 껌마저 억대 호가_1600만원에 팔린 송흥민 축구화 11년
만에 이란 격파 짜릿함 담겨 마라도나 신의 손 유니폼 113억 퍼거슨 감독 검도 온라인 경매
나와
■ MLB감독들 떨고 있다_LA에인절스 조 매든 전격 해임, 조 지라디 필리스 감독도 하차
■ 한국전 버저비터 필리핀 샛별 한국행_가스공사, 가드 벨란겔 영입
■ 벤투호 황태자 나상호 킬패스 다음에 꼭 성공-정우영 흥민형과 합작플레이 보완 축구대표
내일 파라과이와 평가전
■ 남은 생도 조선인 전범 문제 기록하고 기억할 겁니다_게이센여학원대학 우쓰미 명예교수_
일본 태평양 전쟁 침략성 규명하고 전후 처리 이중성 밝힌 공적으로 15회 후광상 수상자로 8
일 선정 강제동원 피해자 문제 해결 활동도
■ 27전 전승 신진서 바둑리그 다승상 MVP
■ 일제 때 북간도 군자금 모금 활약상 보여주는 자료 나왔다_보훈처 국민부 모연대 자료 공
개 일본 경찰 작성한 11쪽 수사보고서
■ 가톨릭 청년밥상문간과 흥천사의 아름다운 나눔_쌀바닥 호소에 종교 벽 넘어 응답
■ 메멘토 모리(죽는다는 것을 기억하라) 퇴임사 박영관 전 검사장 8일 별세_
■ 김은형 너도 늙는다_인자하지 않아도 괜찮아_
■ 공경순 재일동포 3세_611의 목소리_재일동포는 투명인간이 아닙니다_주민등록증을 보여줘
도 전산에 외국인으로 뜹니다. 한국 국적을 가진 외국인인 셈입니다. 그런데 어린이집 대기를
걸때는 다문화가정 혜택에서는 제외됩니다. 왜냐고요? 그냥 법을 따랐을 뿐이라고 답합니다.
저는 한국에서는 외국인도 내국인도 아닌 법의 중간에 낀 투명인간이 됩니다.
■ 중소기업도 ESG경영을 준비해야_이우식 농협금융지주 NH금융연구소장
■ 식량자급률 제고 위한 민관협력관리체계 강화를 _김성훈충남대 농업경제학과 교수
■ 영화 브로커에 베이비박스는 없었다_정은주 그렇게가족이 된다 저자
■ 지급한 보상금이 많다며 끝까지 빼앗겠다고? 국가의 품격과 인혁당 빚고문_이송우 시인
■ 염미정은 해방됐을까? _강도희 최연진 대학원 박사 과정(국문학)
■ 암흑기 맞은 야권, 각자 걸맞은 책임부터 지라_백기철 칼럼
■ 유레카_집무실 옆 호텔_안영춘 논설위원_드래곤힐 호텔_서울 용산 미군기지 안에 있는 숙
박시설이다.
■ 2022년의 우리는 푸릉을 원할까?_세상읽기_조문영 연세대 문화인류학과 교수_
■ 편집국에서_이세영 전국부장_2010~2022, 리버벌 벨에포크(아름다운 시절)의 종언_반기득
권 포퓰리스트 연합의 붕괴_2020년 총선은 민주당의 압승이라기보다, 코로나 팬데믹이란 비
상사태 국면에 민심의 법정이 내린 정치적 판단유예에 가까웠다. 하지만 민주당은 결과에 자
만했고, 바닥에서 꿈틀대는 변화의 흐름에 대처할 마지막 기회를 걷어차고 말았다. 지금 민주
당의 계절은 가을이다. 가을은 한 시대의 조락을 의미하는 동시에 시대가 품어온 정신의 본질
이 가장 선명하게 드러나는 시기다. 민주당은 결단해야 한다. 썩은 열매를 떨궈 새 시대의 씨
앗을 남길 것인가. 한여름밤의 미망에 사로잡혀 혹독한 겨울을 맞을 것인가.
■ 사설_검찰 독식 비판에 전 정권 핑계 댄 윤 대통령/우상호 비대위의 두달, 단합 넘어 혁신
토대 세워야/외력설만 좇은 3년, 단일 결론 못낸 세월호 사참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