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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차 복지순례 나그네' 6월 25일 ~ 7월 14일
첫째날(6월 25일 월요일)
오후 12:00 [서울 대방동 여성플라자]
- 여성플라자 : 02-810-5075~7
- 사랑하는 10차 순례단과 첫 만남.
- 여성플라자 304호에서 첫 인사. 어색함, 낯설음. 그 속에 묻어나는 설레임과 기대.
- 만명회관에서 점심식사. 후식으로 맛있는 아이스크림도 한 입~^^
오후 3:00 [서울 희망제작소]
․ 희망제작소 : 02-3210-0909
<강사 : 원기준 소장님 011-362-5084, 박원순 변호사님>
- 현장의 중요성 : 교수님을 만날때는 교수님 방에서, 클라이언트를 만날때는 클라이언트 삶의 현장에서
- 건전한 기부문화(미국의 united way)
- 사회복지영역에도 아직 발견하지 못한 '블루오션'이 많다. 블루오션을 발견하고 개척할 줄 아는 사회복지사가 되자.
- 꿈, 비전을 가져라!! 꿈과 비전이 있는 사람은 보는 것이 다르다.
- "자기 자신보다 남을 위해 산다는 것이 얼마나 즐거운 일인가? 얼마나 신나는 일인가?"
- 지식의 네트워킹이 필요하다.
- 온 세상으로부터 배워야 한다. 정보는 지천에 널려 있다. 내가 보는 것은 실체 중 극히 미미한 한 부분일 뿐이다.
- 사회복지영역은 사회복지사의 것이 아니다.
- 좋은 일의 결과가 반드시 바람직한 것은 아니다. 그러므로 남을 도와줄때도 세심한 감각과 풍부한 지식이 필요하다. 도와줄때는 "비둘기처럼 순결하고 뱀처럼 지혜롭게 해라."
- 기록하고 또 기록하라. 글을 쓰며 생각을 정리해라.
- '해 아래 새것이 없나니' 새로운 발견이란 없다. 기존에 존재하던 것을 발견하는 것 뿐이다.
-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누구에게 잘 보이려 노력하지 마라. 되면 좋고 안되도 그만인 것을..
※ 희망제작소 필독서
- 글쓰기의 즐거움(강준만/10,200원), 문장기술(배상복/8,500원), 글 고치기 전략(장하늘/9,600원), 글쓰기의 전략(정희모/9,750원), 사회과학자의 글쓰기(하워드 s. 베커/10,000원)
오후 7:00 [인사동 분위기 좋은 식당에서 저녁식사]
- 여기서 돌솥비빔밥 먹었어요. '5500원'
오후 9:00 [서울 여성플라자 3층 숙소]
- 9차순례단 '도요새' 지지방문 (한영신대 이효정, 꽃대 노지윤, 카톨릭대 김솔) 고맙습니다~!!
- 벤처사회사업가 이성종 선생님 지지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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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방문 와 주신것 만으로도 감사한데 내일 아침으로 먹을 수 있는 빵과 음료수를 사 오셨어요. 그리고 우리들이 마구 어지럽히고 간 방을 깔끔하게 청소해 주셨고 가방까지 정리해 주셨어요. 고맙습니다.
정신없이 보낸 첫 날. 약간의 어색함과 설렘이 공존한 하루. 원기준 소장님과 박원순 변호사님을 뵐 수 있어 참 좋았다. 다들 밝아 보인다. 저녁에 송종열 선생님이 직접 오셔서 나와 화현이 미리의 추천서를 전해 주셨다. 참 고마운 분. 배가 고파 밤중에는 선생님 몰래 근처 k김밥집에서 김밥과 떡복이를 배불리 먹고 왔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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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날(6월 26일 화요일)
오전 6:00 [서울 여성플라자 3층 숙소]
- 기상
- 아침은 9차순례단이 후원해준 빵으로 맛있게~^^
오전 7:00 [정보원 리무진 안]
<sharing : 한덕연 선생님>
- c-sheet 작성법
(잘된 작성법)
'배움이 되었던 것'
'평소 깊이 생각했던 것'
'고민하던 것을 풀어준 것'
'중요하게 생각했던 것'
'나에게 도전이 되었던 것'
→ 구체적이고 핵심적인 내용을 이야기 해야 함.
(잘못된 작성법)
'잘 들었습니다'
'많이 배웠습니다'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 내 생각으로 선생님을 재단하지 말자.
- 인사를 잘 하자.
: 우리가 방문하는 곳에는 경비아저씨, 청소하는 아주머니, 차량을 운전하시는 기사아저씨, 식당아주머니가 있다. 이 분들은 남을 살림으로써 자신을 살리는 귀한 분들이다. 이 분들이 있기에 우리가 편히 여행할 수 있고 구경할 수 있는 것이다. 구체적으로 감사함을 표시하고 예를 표합시다.
- 시간을 밀도있게 사용하자.
: 휴식, 우정, 자연, 명상, 기록, 공부 등 시간을 어영부영 보내지 말고 밀도있게 보내자.
- 기도하자.
: 한덕연 선생님의 건강, 김육경 기사님의 건강, 현장에 계신 선생님들에 대한 지지와 격려, 함께하는 동료들의 건강과 섬김을 위해 기도하자.
- 동료들 말을 잘 들어주고 경청하자.
- 지체의식을 가지고 겸손하자.
: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직업을 통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러므로 타인의 노력을 크게 보고 존중해줘야 한다. 타인의 노력이 있기에 나의 노력도 더 빛을 발할 수 있다. 나는 수많은 역사의 한 점중에 극히 작은 일부일 뿐이다.
- 기부
: '기부'는 통합보다 분리의 관점에 가깝다. '기부'는 돈 가진 사람들에게 면죄부를 주는 수단으로 사용 될 수 있다. 기부한 돈의 사용도 기부자의 논리와 의도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자연력과 기부는 어찌보면 상충관계에서 이야기 할 수 있다. 사회를 도모하는 것은 같으나 그 방법이 다르다.
오전 8:00 [경기도 남양주 다산유적지]
- 개관시간(9:00)까지 1시간 정도 남아 짝을 지어 천천히 다산 유적지 구경
- 개관시간에 맞춰 다산 정약용 선생님 관련영상 시청
오전 10:00 [다산유적지 내 김남기 선생님 댁]
<강사 : 다산사랑모임 대표 김남기 선생님 017-808-6225>
․ 다산유적지 소개
․ 사업계획 소개(교육, 시설, 출판, 연극)
․ 다산 선생님의 핵심사상
- 자찬묘지명
네가 너의 착함을 기록했음이
여러 장이 되는구려
너의 감추어진 사실을 기록했기에
더 이상의 죄악은 없겠도다
네가 말하기를
"나는 사서 육경을 안다"라고 했으나
그 행할 것을 생각해 보면
어찌 부끄럽지 않으랴
너야 널리널리 명예를 날리고 싶겠지만
찬양이야 할게 없다
몸소 행하여 증명시켜 주어야만
널리 퍼지고 이름이 나게 된다
너의 분운함을 거두어 들이고
너의 창광을 거두어 들여서
힘써 밝게 하늘을 섬긴다면
마침내 경사가 있으리라
-변역 박석무-
- 최고의 선은 '물'과 같다. (양원석 선생님의 물과 사회사업가가 생각났습니다.)
- 첫째가 되고 싶으면 가장 낮은자리에서 섬겨라.
- 청렴(재물, 여자, 지위)
: 청렴은 위엄을 낳는다. 청렴은 강직함이니 윗사람이 함부로 하지 못한다.
※ 청렴과 청빈
- 청렴은 맑은것. 청빈은 청렴에서 더 비워내는 것.
오후 12시 [저녁바람이 부드럽게]
- 저녁바람이 부드럽게 : 031-576-0815,6225
- 맛있는 점심식사. 모든 음식은 유기농으로 만들어 진 것. 귀한것이니 만큼 남기지 않고 싹싹 비워야죠? ^^ 밥과 반찬은 무한 리필~!! 사모님께서 식후 원두커피도 대접해 주셨습니다. ㅎㅎ
오후 5시 [대전 대동사회복지관]
- 대동사회복지관 : 042-673-8337
<sharing : 한덕연 선생님>
- 제도로써 무엇을 받기 위해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실력을 갖추고 청빈하게 살자.
- 내가 먼저 다가가지 않으면 평생 일용직이다.
-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합니다. 함부로 단정짓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사회복지에는 검증된 것이 없기 때문입니다. 확실한 것이 없기 때문에 겸손해야 합니다.
<강사 : 대동사회복지관 김현채 부장님>
․ 기관사업 소개
- 통합사례관리 모델
- 사회적기업실천연구회
- 자활사업
․ 이론과 실천은 다르지 않다.
․ 자기가 하고 싶은 것을 해라.
․ 목표와 꿈을 가져라.
․ 사업안내서를 자세히 읽어보라.
오후 6시 [대동사회복지관 2층 지역아동센터]
- 대동복지관에서 준비해주신 맛있는 저녁식사. (남은 밥은 주먹밥으로 만들었어요. ㅎㅎ)
- 9차순례 도요새 충남대 민정이와 현정이 한남대 동훈이가 지지방문을 왔어요. 올때는 두 손 가득 커다란 수박을 들고~ 고맙습니다. ^^
- 정보원 동문 오인비, 신재원 선생님이 지지방문 오셨어요. 맛있는 아이스크림을 사오셨어요. 고맙습니다. ^^
오후 7시 [대동사회복지관 3층 강당]
<강사 : 대동사회복지관장, 늙은 전사의 노래 발행인, 대전중구자활후견기관장, 대전홈리스지원센터 소장, 평화의마을, 지역품앗이시민운동 한밭렛츠 대표 권술룡 관장님 011-452-4982>
․ 질서가 가장 빠르고 편한 것이다.
․ 함석헌 선생님에 대한 이야기
- 자연을 사랑하고 작은일에도 최선을 다해 전심전력을 다해 행하는 분이다. 농사지을때도 온 힘을 다한다.
※ 추천해주신 자료
[ 책 : 함석헌 전집, 우찌무라 간조 전집, 김교신 전집, 우리집 식구는 96명
인터넷 사이트 : http://cafe.daum.net/kwonsay '늙은 전사의 노래 권총이야기'
http://cafe.daum.net/ecopilgrim '세계생태공동체순례']
․ 천천히 가는 것이 가장 빠를수도 있다.
․ 단식을 경험해보자.
․ 뜻을 세우고 방법을 찾으면 불가능한 일이 있을까? 이를 위해 끊임없이 덧붙이고 다듬어 공간을 얻어나간다. 또 아이디어를 메모하고 타인에 대한 관심과 예를 통해 아군을 만들어간다.
․ 상황이 급박할 때 그 사람의 진면목이 나타난다. 마지막까지 남고 지키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 경험이 없는데 어찌 인생을 논하겠는가? 때려도 보고, 맞아도 보고, 울어도 보고 다양한 경험을 통해 인생이 성장해 간다.
․ 능력을 기르자.
․ 남을 도우면서 돈을 벌 수 있는 직업이 어디 그리 흔한가?
․ 함석헌 선생님 "하나님의 발길에 채여서" -> 내 생애에 언제 이런 기회가 올까? 순간 순간이 참 소중하다. 놓치지 말자.
․ 내가 노력하지 않는데 도대체 무엇을 원하는가? 공짜는 없다. 피나는 노력이 있어야만 성공하고 얻을 수 있다.
․ 마음먹고 명함을 모아보자.
․ 내가 관심을 가지지 않는데 어떻게 다른 사람의 관심을 받으려 하는가?
․ 글이란 반전에 반전을 거듭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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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바쁘게 보낸 하루. 정신없이 보낸 만큼 얻은 것도 많다. 오전 오후 저녁까지 강의가 이어졌고 그 안에서 많은 것을 배웠다. 권술룡 선생님 강의가 끝난 후에는 내가 동료들의 시시트를 모아 대표로 드렸다. 부끄러워 무진장 떨었지만. ^^ 참 저녁강의때는 대동사회복지관 선생님들이 정성껏 삶아준 감자도 먹었다. 고맙습니다. 그리고 저녁에는 권술룡 관장님 댁 옥상에서 황홀하게 펼쳐진 대전시내 야경을 보았고 자기전 요섭이와 태희와 함께 등목도 했다. 시원하게~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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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날(6월 27일 수요일)
오전 6시 [대동사회복지관]
기상
오전 6시 30분 [정보원 리무진]
- 차 안에서 박관희 선배님(018-405-9136)이 보내 준 맛있는 샌드위치랑 주스로 아침 해결~^^ 고맙습니다.
오전 7시 10분 [벌곡 휴게소]
- 휴게소 화장실에서 양치질 및 세면
- 아침인사~^^
오전 10시 30분 [우석대 문화관 404호]
<강사 : 포레스티앙 PISA 정호영 선생님 018-610-2484>
․ 포레스트 홈페이지 : http://www.forrestian.org/
․ 포레스트 목표
- 배려 : 상대방의 입장에서 상대방을 높이는 것. 상대방에게 부담(무언가 기대하는 것)을 주지 않는 것
- 맑은 정신 : 맑은 정신을 갖고 유지할 가치가 무엇인가?
- 평화
- 자연스러움
․ 포레스트는 각자의 개성을 유지하며 아름다움을 유지한다.
․ 정말 중요한 것은 주면서 생색내지 않는 것
․ 사회복지사는 유용성을 가져야 한다. 나무의 밑둥이라도 될 수 있는 헌신성을 가져야 한다. 아낌없이 주는 나무에서 사회복지사의 모습을 본다. 동정하는 마음을 갖되 배우고자 하는 마음이 있어야 한다.
․ 사회복지사는 정직해야한다. 솔직하지 않은 것은 다른 사람을 이용하는 것이다. 솔직하지 못하고 잘하는 것 보다는 솔직하고 못하는 것이 낫다.
․ 포레스트의 운영철학
- 빌2:2~4 "마음을 같이하여 같은 사랑을 가지고 뜻을 합하며 한 마음을 품어 아무 일에든지 다툼이나 허영으로 하지 말고 오직 겸손한 마음으로 각각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고 각각 자기 일을 돌아볼뿐더러 또한 각각 다른 사람들의 일을 돌아보아 나의 기쁨을 충만케 하라."
․ 사회복지 핵심기술
- 지역복지
- 실천기술
- 인간행동과 사회환경
- 인사, 예절, 매너, 에티켓
- 컴퓨터 활용능력
- 상담, 대인관계 능력
→ 단 사회적으로 끌어냐아 한다.
․ 사회복지 핵심가치
- 있는 그대로를 수용
: 장점을 찾아내고 주위환경을 이해하고 스스로 할 수 있는 힘을 길러준다. 거짓말을 하지 않고 할 수 있는 만큼만 한다.
- 클라이언트의 자기 결정권을 활용한다.
- 사람들의 다양성을 인정한다.
: 발로 뛰자. 그 상황에 직접 뛰어들어야 이햐할 수 있고 비로소 배려할 수 있다.
- 도와주는 사람이 아니라 돕는 입장에 있다.
: 효과와 효율성을 지향하고 낭비해서는 안된다.
- 생활속에 녹아드는 복지
- 항상 공부합시다.
: 가장 큰 공부는 '만남'입니다.
․ 책을 볼 때는 내게 어떻게 적용할 것인지를 궁리해가면서 읽어야 한다.
․ 공동체 생활의 원칙
- 모든 물건은 사용 후 제자리에 둔다.
- 통합관리는 타인에 대한 배려다.
: 예) 사회복지실천기술론_ 과제중심모델_정호영_07.02.05
- 서랍정리 할 때 레이블을 붙여 그 장소에 무엇이 있는지 쉽게 알아 볼 수 있도록 한다.
- 절약한다.
: 농담이나 잔소리를 하며 시간을 보낼 수는 없다. 목표를 정하고 그 목표를 위해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해야 한다.
- 사회사업에 대한 실무적 함의
: 세상 곳곳에 사회사업의 재료들이 지천으로 널려있다.
- 몰입과 기록
: 잘 기록하자. "기록은 천재를 앞선다"
- 가정에 충실하자.
- 핵심에 집중하자.
: 공부를 잘 하기 위해 강의를 잘 하기 위해 틈틈이 휴식하고 자는 것도 핵심에 집중하는 방법이다.
․ 공부를 잘 하는 방법
- 예습을 잘 하자.
: 인터넷자료 및 책, 강의를 들을 사람의 약력이나 프로필에 대한 사전 조사.
- 학습
: 정말 집중해서 잘 들어야 한다.
- 복습
: 잘 정리해야 한다. 강의했던 기록을 강사선생님께 선물로 드리는 것도 참 좋은 방법이다.
- 강의
: 정리해서 발표함으로써 체화시킨다.
- 뽐내서는 안된다.
오후 12시 30분 [우석대 교직원식당]
- 정호영 선생님 지인께서 점심식사를 후원해 주셨습니다.
- 우석대 교직원식당에서 맛있는 볶음밥을 먹었습니다.
오후 3시 [전북대 사회대 강의실]
<강사 : 전북대 사회복지학과 최원규 교수님>
․ 최원규 교수님 : 016-651-3436
․ 학창시절에 몸과 마음을 정결히 해야겠다. 복지순례도 그 중 하나.
※ 추천도서
- 쌍천 이영춘 빛 가운데로 걸어가다(강창민/11,400원)
․ 국제무대에서 활동해라.
- 어학과 건강, 사랑하는 마음을 길러라.
․ 한문공부를 열심히 해라.
․ 한국 전통사회의 복지이념
- 전통사회 상부상조 제도와 협동관행
: 계, 향약, 두레, 공굴, 부근, 울력, 화막꾸리기, 지경넘기기, 집지..
- 전통사회 상부상조 제도와 협동관행에 반영된 복지이념
- 사회변동과 전통적 상부상조의 변모
오후 6시 30분 [전북대 학생식당]
- 교수님께서 맛있는 정식을 사 주셨어요. 고맙습니다. ^^
※ 9차순례 도요새 강동곤, 섬활 6기 오교훈/유동석, 광활 8기 박혜원 지지방문 고맙습니다.
오후 10시 [남원 살림주간보호센터]
- 잠자리를 마련해 주신 문홍근 관장님께 인사를 드리고 빨래, 샤워를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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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석대, 전북대, 남원까지 긴 여정이었다. 바쁘게 지내오며 오늘 내가 배운 것을 곱씹어본다. 벌써 3일째 순례도 본 궤도에 올랐다. 오늘 은혜랑 쉐어링을 했다. 은혜와 가지는 시간 참 귀하다. 배울게 참 많은 친구다. 진심이 담긴 말로 서로에 대해 느낀점을 나누고 이야기하고 풀어준다. 오늘은 쉐어링에 대해 이야기했다. 쉐어링이 왜 중요할까? 서로가 가지는 생각은 그 사람이 성장해 온 바탕, 지금의 상황, 상태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한 사람, 한 사람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다 보면 내가 성장하게 된다. 그래서 쉐어링은 참 귀하고 좋은 기회이다. 배우고자 하는 마음으로 섬김의 자세로 진지하게 들어야 한다. 은혜야 고맙다. 남원살림주간보호센터에는 좋은 최신식 컴퓨터가 2대나 있다. 성적조회도 하고 이것 저것 확인해보는 아이들.. 오랜만에 샤워를 해서 그런지 동료들에게서 빛이 난다. 그런데 모기가 너무 많다. 자다가 깨고 자다가 깨고 반복하다 결국 12시에 모기향에 불을 붙였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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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째날(6월 28일 목요일)
오전 7시
- 이름은 기억나지 않지만 문홍근 관장님 교회 바로 옆에 붙어있는 식당에서 아침을 맛있게 먹었다.
오전 8시 [남원살림교회]
<강사 : 남원종합사회복지관/남원살림교회 담임목사 문홍근 관장님 011-677-5253>
․ 지역사회와 동떨어진 사회복지사가 존재할까? 사회복지란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것이다.
※ 추천도서
- 맨발의 성자(엄두섭/11,400원)
․ 쓰고 남은 것을 나누는 것이 복지가 아니다. 쓸 것을 나누는 것이 복지다. 100개를 가지고 있다면
51개는 남을 위해, 49개는 나를 위해 사용해라.
․ 사회복지사는 의사보다 더 높은 직업이다. 의사들을 보면 정말 열심히 공부하지 않느냐? 사회복지사도 그렇게 공부해야 한다. 사회복지사는 토탈케어 전체를 봐야한다. 그래서 의사보다 더 열심히 공부해야 한다.
- 이 이야기에 대해 한덕연 선생님은 정말 의사보다 더 열심히 공부할 것이냐? 라고 반문하셨고, 나 또한 실제 그렇게 할 자신이 없다. 단순히 정말 열심히 공부하라는 말로 받아들이기 보다는 그만큼 노력해야 클라이언트에게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해 줄 수 있다는 의미로 말씀하신 것 같다. 한덕연 선생님께 먼저 물어봐 준 세미에게 참 고맙다.
- 사회사업은 만능이어야 한다? 절대 그렇지 않다. 만능이면 직접 해주고 대신 해준다는 말인데 그렇게 해서는 안된다. 사회사업가는 대신 해주는 사람이 아니라 거들어주고 주선해주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대신해주는 것은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착한 본성과 자연력을 해치는 행위다.
- 의사는 몸을 보나 사회사업가는 두루 본다. 복잡한 지식과 기술은 필요없다.
- 우리가 하는 일은 보통 사람들이 할 수 없는 특별한 것이 아니다. 감당할 수 없는 멍에는 함부로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다.
․ 열정을 가지고 있으면 길이 열린다.
- 사회복지는 돈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열정을 가지고 하는 것이다.
- 대한민국은 아직 따뜻한 사회이고 돈은 무지 많다. 지천에 널려 있다.
- 일을 하다가 실수하는 사회복자시가 일을 하지 않고 실수하지 않는 사회복지사 보다 낫다.
- 무엇인가를 자꾸 만들어내고 실수해라.
오후 12시 [유기농식당 만나]
- 남원자활후견기관에서 운영하는 식당에서 맛있는 식사.
- 유기농 돼지 불고기와 신선한 채소~
오후 2시 [사단법인 한생명]
<강사 : 임선주 국장님 010-2618-0131>
․ 인드라망 : 모든 사람들은 그물처럼 연결되어 있다. 서로 사랑하고 조화롭게 사는 삶.
․ 한생명 사업 설명
- 귀농학교 : 9년동안 18기 수료생 배출. 실습기간은 2~3달
- 대안학교 : 기숙사가 아닌 가정생활. 인드라망 교육센터. 현재는 3년이지만 중/고등 포함하여 5년으로 변경 예정.
․ 지리산 자락에 위치한 '산내'라는 마을이 참 좋다. 자연이 품어두게 두자.
☆ 한적한 시골길과 시원한 바람이 부는 원두막에서 나눈 이야기들 잊지 못할 겁니다.
오후 6시 [광주 찜질방 앞 식당]
- 메뉴를 통일하라는 아주머니의 요구에도 불구하고 각기 다른 메뉴를 시키는 다양성을 존중하는 우리들~^^
- 함께 먹어서 참 맛있었습니다.
오후 7시 [광주 찜질방]
- 따뜻한 물로 샤워하고 히누끼탕, 금탕, 이벤트탕에서 신나게 놀고 즐기는 우리들. 사람도 없는데 맘껏 놀면 어때? 정말 좋다. 세상 부러울 것이 없다. 헉 ;; 이벤트탕에는 미끄럼틀도 있다. ㅎㅎ
- 따뜻한 탕 안에서 선생님과 나눈 이야기들..
- 찜질방에서 나눈 쉐어링..
- 밤늦게까지 이어진 서로의 이야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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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홍근 관장님의 열정적인 삶과 임선주 국장님의 산내마을에 대한 사랑을 느낄 수 있었다. 산내마을의 경관은 참으로 멋있었다. 시간이 있으면 따로 들러 하룻밤 먹고 자며 일몰과 일출, 새벽안개가 자욱한 시골길을 걷고 싶었다. 별도 참 많단다. 하지만 인위적으로 꾸며놓은듯 곳곳에 서있는 조형물들은 예쁘다기 보다는 어딘가 모르게 부자연스러워 보였다. 우리를 따뜻하게 맞아준 임선주 국장님의 해맑은 미소가 잊혀지지 않는다.
나는 찜질방을 매우 좋아한다. 따뜻한 물로 목욕하고 긴장이 풀린 상태에서 따뜻한 찜질방에 누워 시원한 식혜를 마시며 도란도란 나누는 이야기들. 찜질방에서만 느낄 수 있는 묘한 매력. 참 좋다.
잠자리에 들기 전 QT를 하며 하나님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다시금 되새겼다. 한 사람 한 사람 다가가는 모습, 한덕연 선생님, 공부할 수 있는 여건을 주심에 감사드렸고 불의의 사고를 당한 태희 친구들, 소희누나, 경진이 진로, 약간은 힘들어하는 세미에 대해서도 함께 기도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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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째날(6월 29일 금요일)
오전 7시 [광주 5․18 기념공원]
- 5․18기념재단 062-456-0518
- 구묘역/신묘역 참배, 유물전시관 관람 및 영상 시청, 증언 청취, 주먹밥 체험
- 정보원 이은진 선배님(011-9665-6758)께서 샌드위치, 주먹밥 및 음료 제공. 고맙습니다.^-^
오전 11시 [조선대학교 노인복지센터]
<강사 : 조선대학교 노인복지센터 전성남 소장님 011-9611-1427>
․ 장애인 활동 보조인 서비스 제도
․ 독거노인 생활지도사
- 독거노인과 일촌맺기
- 매년 지역사회욕구조사 실시
․ 기관에서 일하는 방법
- 복지관에 취업하면 복지관 곳곳에서 영역별로 한달동안 모든 것을 체험해보라.
- 어느 기관을 가든 최대한 빨리 그 기관에 적응해야 한다.
- 업무 중심이 아니라 인간 중심
- 세미나에 참석하면 자료를 하나 더 챙겨서 담당공무원을 찾아가는 구실로 사용해라.
- 무엇을 하든 내가 어떤 것을 하게 됨으로써 놓치게 되는 기회비용을 생각해라.
- 자신이 일한 만큼 돌아온다.
- 소신껏 일하자. 권력라인을 따라 갈 필요가 없다.
- 사례관리 정말 중요하다.
※ 추천도서
- 사회복지실천기술론(박태영)
․ 복지란 관계다
- 사회복지사는 구제를 행하는 사람이 아니라 자립할 수 있게끔 도와주는 사람이다.
․ 전문가답게 젊은이답게 열정으로 하자!!
․ 3년 후에 보자!!
․ 어르신을 가장 빨리 아는 법은 생활시설에 근무해 보는 것이다. 3년정도..
- 그 집단을 알기 위해서는 그 집단에 들어가봐야 한다.
오후 3시 [광주대학교 사회과학대]
<강사 : 복지평론가 이용교 선생님 010-4610-2458>
오후 6시 [광주대학교 앞 식당]
- 이용교 교수님이 사 준 맛있는 삼겹살로 배가 볼록~^^
오후 9시 [고인돌민박]
- 최용범 010-9884-9900 30평 2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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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5․18에 대해 아는 것이 없었다. 무지한 나. 하지만 뜻하지 않은 좋은 기회로 5․18이 왜 발생했고 어떻게 진행되었는지 자세히 알 수 있었다. 이은진 선배님의 배려로 참배 및 영상관람, 강의, 주먹밥체험까지 누릴 수 있었고 밀도있게 체험할 수 있었다. 비를 맞으며 참배할 때 그 기분이란.. 피를 튀기며 자유를 외치고 항쟁하던 저 힘없고 불쌍한 사람들.. 아버지의 영정사진을 들고 멍하니 서 있는 아이의 사진.. 그 앞에서 숙연해질 수 밖에 없는 나. 부끄러워할 수 밖에 없는 나. 지금의 나를 돌아보게 된다.
전성남 소장님 강의는 9차순례에 이어 두 번째였다. 첫 번째 강의는 기관소개를 중심으로 이루어졌지만 두 번째 강의는 전성남 소장님이 살아오신 이야기가 주를 이루었다. 참 열심히 살아오셨고 지금도 그렇게 살아가려 노력하고 있는 전성남 소장님이 옆집아저씨처럼 푸근하고 정감있게 느껴졌다. 강의가 끝나고 버스에 타려고 하는데 반가운 얼굴~ 9차순례 동료인 선희를 만날 수 있었다. 9차순례때도 그랬지만 한결 더 예뻐진 선희~ 보니 참 반갑다.^^
이용교 선생님은 인터넷 까페를 통해 익히 명성을 듣고 있던 분이었다. 시민과 함께하는 복지공동체를 만드시고 시민들과 함께하는 복지세상을 꿈꾸시며 열심히 일하고 계신 분. 10차순례 동료인 태희와 요섭이가 이용교 선생님의 일을 직접 거들고 있었기에 더 편하게 강의를 들을 수 있었다. 강의가 끝난 후엔 요섭이와 태희가 일하고 있는 사무실도 가 보았고 맛있는 삼겹살도 먹을 수 있었다.
저녁에는 월출산 등반을 위해 월출산 자락에 자리잡고 있는 고인돌 민박에 여정을 풀었다. 밤하늘에 빛나는 작은 별들이 참 이뻤다. 잠자리에 들기 전 주말 자유여행에 대해 각자 이야기를 나눴고 합동연수에 들어갈 오지사회사업팀은 따로 여행계획을 세우고 일찍 잠자리에 들었다. 내일 있을 등반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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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째날(6월 30일 토요일)
오전 4시 [월출산]
월출산 등반 (천황사 - 구름다리 - 천황봉 - 바람재 - 경포대)
- 졸린 눈을 비비며 새벽에 도착한 월출산 입구. 등엔 배낭 한가득 마실 물과 간식을 챙겨넣고 오르기 전 준비체조는 필수!! 25세 이상은 무릎에 맨소래담 로션도 바르고~^^ 깍아지른 듯한 절벽과 푸른 나무들이 조화로운 모습을 이루고 있는 월출산은 이름그대로 달이 갓 나온듯한 아름다운 모습을 유지하고 있었어요. 땀을 흘려가며 구름다리에 이르니 심장이 약한 가영이 누나와 몇 몇 사람들은 다리를 건너지 못해 안절부절하고 있네요. 구름다리에서 사진도 찍고 다리를 건넌 후엔 빵과 물로 간단한 요기를 했지요. ^-^ 바위그늘에 누워서 신발을 벗고 다리를 바위에 걸친 채 달콤한 낮잠에 빠진 우리~ 출발 신호에 다시 힘을 내어 천황봉으로 전진~!! 가는 곳곳에 바람이 이마에 맺힌 땀방울을 씻어주고 드디어 천황봉에 오른 우리~!! 경치에 감탄하고 또 감탄하다 감동받은 얼굴로 멍하니 서 있는 우리들. 정성껏 준비해 온 주먹밥과 김치로 아침식사를 해결하고 바람재를 거쳐 경포대로 내려오니 벌써 점심때가 다 되었네요. 경포대에서는 시원한 물에 발을 담그고 서로 물장난도 치며 더위를 식혔지요. 그렇게 월출산을 내려오니 기사님께서 시원한 에어컨을 미리 틀어놓고 우리를 기다리고 계셨어요. 저희가 간밤에 넣어놓은 세탁기의 빨래도 다 널어놓은 채 말이에요. 고맙다는 말로는 다 표현하지 못해요. 기사님 사랑해요.
오후 12시 [다산촌 먹거리]
다산촌 먹거리 : 017-641-0223
- 정약용 선생님의 외가 쪽인 해남윤씨의 후손인 윤동환 선생님이 계신 곳. 다산촌 먹거리에서 맛있는 녹차 콩국수로 점심 해결. 거짓말 하나도 안 보태고 정말 맛있었어요. 녹차 콩국수 뿐만 아니라 산채비빔밥, 직접 만든 시래기 우거지 갈비탕, 녹차수제비 등 반찬만 먹어도 진수성찬. 인심좋게 밥과 콩국물은 필요한 사람에게 더 주시네요. 밥 먹은 후에는 한덕연 선생님이 녹차 아이스크림을 사 주셨어요. 한 사람당 1000원. 선생님 고맙습니다. ^^
오후 1시 [다산촌 찻집]
<강사 : 전 강진군수 윤동환 선생님 010-4600-0083 dasanydh@hanmail.net>
․ 4경 - 다조, 약천, 정석, 연지석가산
․ 차를 즐겨 마셔라.
․ 기록하기를 좋아해라.
․ 아름다운 사랑을 해라.
․ 부지런해라. (동 트기 전에 일어나라.)
오후 1시 30분 [다산초당]
오후 3시 [고산 윤선도 유적지]
오후 5시 [해남 땅끝]
오후 6시 [노화도→보길도]
오후 6시20분 [보길중앙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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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는 없었지만 하루종일 걸어다녀 몸이 피곤하다. 난생처음 보길도에 왔다. 기대했던 것 보다는 조금 실망. 섬 자체가 많이 상업화되어 섬에 들어서자마자 곳곳에 대형 슈퍼와 가게들이 보였다. 관광객들에게 의존하는 생활을 하게 만들어 버린 보길도 주민들을 보며 마음이 아려오는 이유는 무엇일까? 중앙교회에 짐을 풀고 교회 곳곳을 청소했다. 청소하고 난 후 교회에서 만들어 주신 밥으로 맛있는 저녁식사. 저녁식사 후에는 세현정에 놀러갔다. 불이 없어 핸드폰 불빛으로 비춰가며 도착한 세연정은 어찌 으스스했다. 세연정에 둘러앉아 바람을 맞으며 수현이가 들려주는 시 한편을 들으니 자연과 벗삼아 사는 옛날 선비들의 풍류가 부럽지 않았다. 중앙교회에서 세현정까지는 약3km. 비가 추적 추적 내리기 시작해 내일 새벽 3시에 일어나 동초등학교와 글씐바위에 놀러가리로 한 계획에 차질을 빚지 않을까 걱정하며 늦게 잠자리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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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한 자료를 중심으로 썼는데 부족하거나 빠진 부분이 많네요.
빠진 부분은 나그네 동료들이 채워주세요.^^
광활 준비하느라 시간이 부족해 나머지는 정리해서 다시 올리겠습니다.
나그네 생각만해도 가슴이 아려옵니다. 꼬끝이 찡해옵니다.
다들 사무치게 그립습니다.
첫댓글 우석오빠 광활 준비하기에도 바빴을 시간에 언제 이렇게 준비했어요??? 저도 나누어 10차 순례기가 더욱 풍성해지는데 한몫하고 싶어요. 다듬이질 되는 것이 두려워 피하기도 했지만, 지금은 그것이 어리석은 생각인 것을 알았어요. 고마워요.★
순례하면서 내가 배운 것 중 가장 큰 것이지. 민아도 같은 생각했구나. ^-^
고마워요~ 우석오빠!! 이렇게 보니, 순례하면서 배운 내용들, 우리 일상들 하나하나 다시 스쳐가네요...일상으로 돌아왔지만, 온전히 일상으로 돌아오기는 조금 힘드네요! 아무래도 순례의 여운이 아직도 많이 남아서 그런것 같아요. 그리운 나그네 동료들.. 저도 사무치게 그립습니다-.
지혜야 보고싶다. 시간나면 철암에 놀러와. 덥지도 않고 참 좋다. ^-^
형의 기록을 통해 순례에 대해 잠시나마 접합니다. 고맙습니다.
오늘 돌구지 2층 연구소에 인터넷을 설치했어. 은혜사진도 보이고 지원이가 남긴 글도 보이고.. 7기의 흔적이 여기저기서 묻어난다. 고마워.^^
^^
세세하게 적으셨군요. 전 빠뜨린 부분이 많은 것 같군요. 첫날 밤 몰래 야식 먹은 것 까지 적어놓았네요. 후후.
순례단 막내라서 부담도 있었을텐데.. 참 열심히 잘 따라와 준 양수. 이번 순례가 양수에게 사회사업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래. 고맙다. ^-^
한눈에 순례를 보는 것 같아 참 좋습니다. 기록해주시고, 이렇게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참 좋은 시간이 되었겠군요. 부럽습니다.^^
대동복지관에서 뵜었죠? 아이스크림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 고맙습니다.
개인 순례 자료집을 만들고 있습니다. 나를 위해, 그리고 지지하고 격려해주신 분들을 위해 나누고자 합니다. 우석이의 기록들이 살을 덧붙이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고마워 우석아! / 6월 29일 전성남 소장님께서 추천하신 사회복지실천기술론, 박태영 교수님
자료집 준비하고 있구나. 만만치 않은 작업일텐데. 10차 순례단에게나 수현이에게 모두 좋은 일이다. 늘 한 발 앞서나가는 수현이의 용기와 성실한 모습에 박수를 보낸다. 오타 수정했어. 고마워.^-^
광활 준비 중에 이렇게 귀한 일정과 배움들을 올려주다니.. 오빠.. 고마워요^^
ㅎ 효정아 철암에 놀러와.^^
오빠.^^ 오빠 참 멋져요. 시간이 많지 않았을텐데^^ㅋ 저도 분발해야겠어요. 광활도 열심히 하세요. 오빠. 오빠는 잘 할것 같아요.ㅋ 화이팅~!!
고마워. 혜진이가 있어서 이번 순례 심심치 않게 참 잘했어. 광활도 순례처럼 열심히 할께.^-^
와! 광활준비하면서 언제 이렇게 정리했어요? 대단하다.^^ 기록을 보면서 그때 그랬지..하며 세세한 기억을 떠올렸어요. 나도 얼른 기록에 살 붙여 올려야지. 고마워요, 우석오빠. ^^
은혜가 적은 기록도 빨리 보고 싶다. 얼마나 꼼꼼하게 잘 기록했을까? ^-^
고마워요 우석~ 짧은 순례라서 얼마나 배울 수 있을까 내심 걱정했는데... 고마워요. / 선생님들께 책을 추천해주시라 부탁했나 보군요. 잘했어요 우석~ / 전북대학교에서 비디오를 보았지요. 그 감상도 써주세요. / 보길중앙교회, 세연정입니다. 세현정 -> 세연정.
선생님 고맙습니다. 부족하고 빠진부분이 많음에도 그냥 올렸습니다. 드러내고 정맞기~ 용기가 필요하네요.^^
우석선배 고마워요^^ 기록한 노트가 든 가방을 잃어버려서 속상했는데.. 선배가 쓴 기록들로 기억이 하나하나 새록새록 떠오르네요 고맙습니다 ^^
고마워. 나머지도 올려야 하는데 주말이나 가능할 것 같다. 남은 방학 멋지게 잘 마무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