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묵상 - 시 72:12~20
오늘의 찬송 - 393장/오 신실하신 주
제목 : 축복의 통로가 되는 의로운 왕
하나님이 세우신 왕은 가난한 자와 궁핍한 자의 생명을 구할 것입니다. 구원받은 자들은 귀한 것을 그에게 드리며 그를 위해 기도하고 찬송할 것입니다. 그의 이름은 영원하고 모든 사람이 그로 인해 복을 받을 것입니다. 홀로 기이한 일들을 행하시는 하나님을 영원히 찬송해야 합니다.
백성의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왕
시 72:12 그는 궁핍한 자가 부르짖을 때에 건지며 도움이 없는 가난한 자도 건지며
시 72:13 그는 가난한 자와 궁핍한 자를 불쌍히 여기며 궁핍한 자의 생명을 구원하며
시 72:14 그들의 생명을 압박과 강포에서 구원하리니 그들의 피가 그의 눈 앞에서 존귀히 여김을 받으리로다
시 72:15 그들이 생존하여 스바의 금을 그에게 드리며 사람들이 그를 위하여 항상 기도하고 종일 찬송하리로다
시 72:16 산 꼭대기의 땅에도 곡식이 풍성하고 그것의 열매가 레바논 같이 흔들리며 성에 있는 자가 땅의 풀 같이 왕성하리로다
시 72:17 그의 이름이 영구함이여 그의 이름이 해와 같이 장구하리로다 사람들이 그로 말미암아 복을 받으리니 모든 민족이 다 그를 복되다 하리로다
백성의 생명을 소중하게 여기는 왕은 하나님의 기쁨입니다. 의로운 왕은 궁핍한 백성의 생명을 소중히 여깁니다. 그들의 연약함을 불쌍하게 여기고, 그들의 부르짖음을 외면하지 않으며, 그들이 부르짖음을 외면하지 않으며, 그들이 부르짖을 때 위기에서 건져냅니다. 의로운 왕은 부당한 권력과 불의에 약자들이 희생되지 않도록 그들을 보호합니다. 이런 왕은 모든 백성을 풀과 같이 왕성하게 자라나게 하기에, 백성은 의로운 왕을 축복하며 기도합니다. 의로운 왕의 이름은 후대에도 칭송을 받습니다. 그는 모든 민족이 부러워하는 건실한 나라를 만듭니다. 그래서 의로운 왕은 하나님의 복을 세상에 전달하는 통로입니다. 성도는 공동체를 이끄는 지도자들이 복의 통로가 되도록 기도하며 격려해야 합니다.
의로운 왕은 궁핍한 백성을 어떻게 돌보나요? 우리나라 지도자들이 약자를 소중하게 여기고 국민에게 복의 통로가 되도록 기도하세요.
하나님 이름을 영원히 찬송하라
시 72:18 홀로 기이한 일들을 행하시는 여호와 하나님 곧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찬송하며
시 72:19 그 영화로운 이름을 영원히 찬송할지어다 온 땅에 그의 영광이 충만할지어다 아멘 아멘
시 72:20 이새의 아들 다윗의 기도가 끝나니라
150편으로 이루어진 시편은 총 다섯 권으로 구성되며, 각 권은 송영으로 마무리됩니다. 본문은 제 2권(42~72편) 마무리 부분의 송영입니다. 시편 기자는 홀로 기이한 일을 행하시는 하나님께 우리의 시선을 집중시킵니다. 여호와 하나님은 영원히 찬송받으실 영광스러운 이름입니다. 우리가 찬송하며 하나님께 시선을 고정할 때 하나님을 닮아갈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닮은 성도가 세상의 희망입니다. 하나님의 공의를 실천하며 공동체를 참된 행복으로 인도하기 때문입니다. 성도는 온 세상이 하나님을 찬양하도록 말씀에 순종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하나님은 공의를 실천하며 하나님을 찬송하는 자들을 통해 영광을 받으십니다.
시편 기자가 마지막으로 노래한 것은 무엇인가요? 나는 어떻게 주변 사람들로 하여금 하나님을 찬양하게 할 수 있을까요?
오늘의 기도
하나님, 미약한 제 삶을 소중히 여기시고 은혜의 단비로 풍성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하나님 한 분만을 제 삶의 도움으로 삼고, 기도와 찬송을 이어 가는 일상을 살게 하소서. 하나님 성품을 닮아 세상에 감동을 주고, 하나님 복을 전하며 사람들에게 은혜를 나누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