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벨리우스 교향시 ?핀란디아?
어제에 이어 오늘도 시벨리우스입니다.
그의 대표적 관현악곡인
교향시 ?핀란디아?와
카렐리아 조곡을 들어봅니다.
?핀란디아?는 설명이 필요없을 정도로 파퓰러한 곡으로
시벨리우스가 34세 때
헬싱키에서 열리는 애국적인 모임을 위해 쓴 곡으로 이때에는
'핀란드는 눈뜨다'라는 제목이 붙어있었다고 합니다.
당시 핀란드를 지배하고 있던 러시아에 의해 이 곡의 연주가 금지당한 적도 있었다고 하죠.
곡의 중간부의 선율에 가사를 붙여 <핀란디아 찬가>라는 합창곡으로 만들어졌고 오늘날 핀란드의 준국가로 애창되고 있다고 합니다.
카렐리아는 러시아와 면한 핀란드의 동부지방인데 제2차 세계대전 때 러시아의 침공으로 이젠 러시아의 영토가 되었다고 합니다.
시벨리우스는 이 지방에서 허니문을 보냈는데 그때를 회상하며
세 곡으로 이루어진 향토색 짙은 카렐리아 조곡을 작곡하였습니다.
유카페카 사라스테 지휘
핀란드 방송 교향악단 및
헬싱키 필하모니 오케스트라 연주
https://youtu.be/5pQMW8UQYZw
카페 게시글
우리들의 이야기
핀란디아 - 헬싱키 필하모니 오케스트라
모퉁이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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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2.06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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