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남편은 가끔 족보이야기를 합니다. 남편의 친 할머니께서 가지고 계시다가 일제강점기, 6.25 전쟁으로 잃어버리신 것 같아요. 험한 시대를 살아오셨으니 오히려 족보를 잘 가지고 있는 것이 기적이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또한 예수님 은혜로 하나님 나라의 가족이 됐으니 하나님 나라 족보에 이름이 있는 것, 그 계보가 더 중요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2.
오늘 묵상(느7:61-73)에는요. 바벨론 포로에서 예루살렘으로 돌아온 귀환자들이 나옵니다. 귀환자 중에는 출신을 알 수 없는 사람들도 있었어요.
그런데요. 제사장의 경우에는 반드시 레위 지파의 제사장 가문이어야 하기에 족보를 엄격히 확인했습니다. 이방나라의 문화에 영향받은 귀환자들과 다시 하나님 나라 언약의 공동체로, 순전한 공동체로 거듭나야 하기에 제사장의 족보는 중요했습니다.
3.
계보는 혈통을 증명해 줄 뿐 아니라 하나님 나라 백성의 정체성, 하나님과의 관계를 상징하는 것이기에 더욱 중요한데요.
제사장 가문인데 족보에 이름이 없다는 것은 포로로 살아가면서 하나님 나라 백성의 정체성, 제사장의 정체성을 잊어버리고 가볍게 생각한 것입니다.
4.
제사장 가문인데 족보에 이름이 없는 사람을 묵상하며 나의 정체성을 다시금 점검하게 되는데요. 예수님께서 생명을 내어주실 만큼 사랑받는 자녀라는 정체성,
그 예수님 십자가 은혜를 통해 아바 아버지와 친밀한 교제를 나누며 동행하는 정체성,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예수님 바라보고 믿음으로 넉넉히 살아가는 정체성을 묵상하며 그저그저 감사해집니다.
5.
특별히 오늘은 금요기도회나 금요예배로 모이는데요.
< 지금까지는 너희가 내 이름으로 아무 것도 구하지 아니하였으나 구하라 그리하면 받으리니 너희 기쁨이 충만하리라(요16:24)>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리며 예비하신 은혜와 응답을 누리는 정체성으로 기쁘고, 즐겁게, 끈질지게 기도드리시길 소망합니다.
64 이 사람들은 계보 중에서 자기 이름을 찾아도 찾지 못하였으므로 그들을 부정하게 여겨 제사장의 직분을 행하지 못하게 하고(느7:64)
첫댓글 샬롬♧^^ 전도사님
복된 말씀 나눠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하나님 자녀의 정체성대로 살아가기를 힘쓰시는 전도사님의 모습에 감동을 받습니다.
이따가 교회에서 뵙겠습니다.^^
샬롬 정수형제님 ^^
공감해주시고 격려해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
하나님 자녀의 정체성으로 더 기쁘게 살아가길, 믿음의 계보를 이어가길 소망합니다♡♡♡
하나님 나라의 계보에서
너무나 멋지게 빛날 우리 정수형제님의 모습에
행복하고 기쁩니다♡♡♡
하나님께서도 엄청 기쁘실 거에요^^
오늘도 애쓰셨구요♡♡♡
댁에 조심히 가셔요^^
아멘♡
하나님 나라의 가족이 되고
족보에 이름이 있는 것,
그 계보를 이을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그 감사와 감격 잊지 않고
정체성에 맞게 살겠습니다.♡♡♡
아멘아멘 ♡♡♡
샬롬 사모님 ^^
공감해주셔서 마음깊이 감사드려요 ^^
사랑으로 섬겨주셔서도
뭉클해요♡♡♡
저도 하나님 나라의
믿음의 계보를 이어가는 자로서 깨어 있으며
정체성을 잊지 않을게요♡♡♡
평안한 밤되셔요 ♡♡♡
샬롬 전도사님^^♧
복된 묵상 감사드립니다.
저도 하나님 나라 백성의 정체성으로 담대하게 살겠습니다.
늘 본이 되어주시는 전도사님을 통해 큰 감동을 받습니다.
주님의 축복을 전합니다^^♧
샬롬 목사님 ^^
공감해주시고 격려해주셔서 그저그저 감사드려요 ^^
저도 하나님 나라 자녀의 정체성을 잊지 않고 살아가겠습니다 ^^
오늘도 은혜로운 말씀에 은혜누리며 감사드립니다 ^^
너무나 애쓰셨구요 ^^
평안한 밤되셔요 ♡♡♡
감사합니다. 전도사님
저도 하나님 나라의 족보에 이름이 오를 정도로요. 합당한 삶을 살아가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항상 본이 되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평안한 밤 보내세요!!!
샬롬 전도사님 ^^
우리 전도사님이야말로
언제나 본이 되어주셔서요^^
큰 감동을 받습니다^^ ㅎㅎ
저도 하나님 나라의 족보에
있는 자로서 합당하게 살기를
다짐해봅니다 ^^
감사드리며
금요기도회에서 만나뵐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