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3:30 ~ 6:00
항상 매일 3시간도 채 못 잠.
오전 6:00 ~ 11:00
진짜 오늘도 끔찍한 하루.
오전 6시 30분부터 11시까지 5시간을 꼬박, 잠도 못 자게할 정도로 극한의 살인고문이 이어지는데 이렇게 강한 주파수 파동을 어찌 사람한테 아무런 거리낌없이 아무런 제재없이 보내는데 오히려 수면 시간때 더 심하게 당함.
머리가 으깨지는 듯한 극심한 음파공격과 진동, 파동 공격.
눈알이 미친듯이 움직이고 있고
눈알이 뽑힐 것 같고 귀고막이 찢어질 듯 터질 것 같음
내장부터 목 그리고 뇌까지 이어지는 부근에 극살인고문이 쉬지않고 계속 들어오는데
어제를 기점으로 귀고막이 계속 찢어질 것 같고, 내장과 생식기 미생물과 호르몬, 바이러스 공격이라서 코로나 증상이 나타나는데 목구멍이 안에서부터 찢어질 듯한 통증이 있고 굉장히 칼칼하고 간질간질거리고 답답하고 기침이 나오고 콧물, 가래가 마구 나오고, 치아까지 욱신욱신거리고 머리 뇌혈관이 팽창하면서 금방이라도 터질 듯이 공격이 가해짐.
출근준비부터 출근길에 이르기까지 머리가 핑 돌 정도로 고문이 가해지고, 현기증과 함께 갈증이 굉장히 심하고, 기침, 콧물, 가래가 계속 나오는데 미열이 있게 하고 성대부터 콧 속과 눈, 이마, 귀 부근이 상당히 고통스럽게 함.
귓 속은 벌레가 들어간 듯한 이물감이 심하고 눈알도 모래알이 들어간 듯한 이물감이 심하고 콧 속이 꽉찬 느낌에 목구멍도 가래와 같은 점액질이 목구멍을 가득 채운 느낌의 이물감이 있음. 머리도 지끈거리면서 쿡쿡 쑤시고 조여옴.
오후 1시부터 10시가 지나도록 근무시간 내내 허리가 끊어질 것 같고 다리도 저리고 끊어질 듯 땅기고 서 있기도 힘들고 숨도 차고 가슴이 답답하고 속도 더부룩하고 계속 방귀가 나올 것처럼 고문이 가해짐.
전신이 젖은 담요를 덮고 있는 듯한 무게감과 함께 머리도 굉장히 무겁고 멍하고 어지럽고 조여오면서 눈알이 빠질 듯 진동하게 하고 안압이 오르면서 눈알이 엄청난 파동 스핀 방향대로 좀비처럼 수시로 움직이게 하는데 신체적 통증도 참기 힘든데 직장동료들이 생각할 때 왜 내가 눈알이 시계추마냥 좌우로 왔다갔다 계속 빠르게 움직일까라며 의아하게 생각한 것 같고, 나 역시도 정상인으로 태어났는데 눈 병신을 만들어대면서 엄청난 진동과 파동 스핀 고문이 머리골을 계속 관통하면서 후려치는데 그 파동이 워낙 거세다보니 공기의 출렁임이 성난 파도처럼 요동치다보니 눈을 제대로 뜨고 상대방의 눈을 제대로 쳐다보기 힘들 정도임. 너무너무 끔찍하리만큼 고통스럽다.
오후 10:00 ~ 토요일 오전 4:00
머리가 계속 지끈지끈거리고 조여오면서 수축되는데 머리가 계속 뒤틀리고 무엇보다도 또 콧물, 가래가 미친듯이 쉬지않고 계속 나오게 하다가 이제는 콧속을 막히게 하는데 숨을 쉴수가 없음. 숨을 못 쉬어서 죽을 것 같음.
입으로 숨을 쉬니 혀가 바짝바짝 마름.
머리도 쿡쿡 쑤시고 조여옴.
눈알도 휙휙 계속 제멋대로 돌아가고 있고 어지러움.
대한민국 사람들
다 자기 인생 즐기면서 살고, 다 돈벌면서 살기 바쁘고,
피곤하면 늘어지게 푹 자고, 놀러가서 쉬고 싶고 즐기고 싶으면 마음껏 즐기다오고, 책 읽으면서 교양 쌓고 싶으면 조용한 한 가운데서 책 읽고, 자격증이나 시험 준비하고 싶으면 자기와의 싸움에서만 이기면 되는 거고, 남친 사귀거나 결혼하고 싶으면 친목활동해서 구하면 되고, 예쁘게 꾸미고 싶으면 식단 조절과 몸 컨디션 스스로 결정해서 관리하면 되는 거구, 직장생활에서도 내가 노력한 만큼 인정받으면 되는 거구, 청소하고 싶으면 청소하면 되는데,
왜 나는 저런 사소한 것들, 당연한 것들을 왜 못 하고 있지~?
하려고해도 24시간 극한의 살인고문에 상당히 제약을 받거나 아예 불가능하게 하는데.
비피해자와 피해자 세계는 이렇게 극과 극인데
심지어 피해자들 세계에서도 그 피해수준은 상당이 크다.
나는 왜 이러고 살까?
차라리 자살하고 싶은데 자살도 생각만큼 쉽지는 않더라.
그럼에도 자살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으로 계속 치닫고 있다. 24시간 고문. 그것도 살인고문. 그것도 곧 17년차. 그것도 앞으로도 계속 고문을 받게 된다는 아주아주 비참한 현실.
도대체 나와 같은 진짜 뇌실험 피해자는 전국에 몇 명일까? 17년차에 곧 접어드는 시간동안 왜 단 한 번도 다같이 시위를 못 하는 걸까
뭐가 문제일까?
피해자들이 나와 같은 생각을 갖고 있었다면, 이 피해를 알리기 위해 진작에 모두 한 날 모여서 시위에 동참하고도 남았을 텐데.
100명이 있다고 치자. 하루 시간 내서 억울한 뇌생체실험 피해자라고 알리는 게 그렇게 힘든 일일까~?
이 생체고문 당한 기간을 생각했을 때, 그리고 가족들이 억울하게 당하는 거 직접 보고도, 그리고 그렇게도 24시간 이유없이 극한 살인고문을 당하는데도
왜 단 하루를 모든 피해자들이 한 곳에서 한 날, 한 목소리로 우리가 마땅이 누려할 할 인권을 되찾을 생각을 안 하는 걸까?
고문이 너무 거세서~? 돈이 없어서~? 가해자 집단의 보복이 두려워서~? 시간이 없어서~?
그건 핑계인 듯.
모든 피해자들이 모두 나오는 조건에서 내가 날짜와 시간 잡고서 어디서 만나서 집단 시위하고, 행진하자고 제안하면 얼마나 많은 인원이 나올까~?
단 하루면 우리의 상황이 달라질 수도 있을 텐데.
우리의 집단 시위를 유튜브 촬영해서 올린다면 큰 효과를 볼 수도 있을 텐데.
뭐가 두려워서 왜 이렇게 어리석게 계속 무자비하게 살인고문을 무방비 상태에서 당하고만 있는 걸까?
가만히 입 다물고 있으면 뭐가 해결될까?
우는 아기에게 젖을 주고, 한 번이라도 관심을 주겠지, 가만히 있으면 눈길 한 번 안 줄 텐데.
나 혼자서만 이런 생각하고, 이를 시행하기엔 이 범죄를 바라보는 선입견과 편견이 너무 크다.
왜? 피해자는 전국에 아주 극소수인데 이걸 당하지 않은 수많은 대한민국 국민들이 이를 믿어나 주겠어~? 가족들조차 본인들도 비인지 피해자면서 이 범죄를 믿지 않으려하고, 피해망상으로 여기는데.
암튼, 피해기간이 길어지고 피해가 더 심해질수록 이 고문은 점점 음지에서 더욱더 활보하고 점점 더 악랄해지고, 영원히 비밀로 묻힐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