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오늘...
기다리고 기다리던(?) 수원 화성을 역사체험단에서 가게 되었다.
이번에는 저번에 한번 가보아 책을 열심히 읽고, 열심히 정리했다.
이번에는 동생도 가였다.
그리고는 하루전 모든 준비를 마쳤다.
그리고는 기대를 품고 잠에 들었다.
아침에 6시에 얼른 일어나서 씻고, 옷입고, 출발을 하였다.
버스에 오니 오늘도 온 사람은 한두명이었다.
다른사람들이 오고, 칠곡에서도 다 타서 시끌벅적 하게 출발을 하였다.
그래서 처음에 온 곳이 융릉이었다.
융릉은 사도 세자의 무덤이다.
나는 융릉이 좀 초라하면서 조그마한 아름다운 풍경을 담고 있는 듯..했다.
그다음에는 갈비집에서 된장(ㅋㅋ)을 먹고 드디어 기다리던(?) 대망의 화성에 도착하였다.
화성에서는 좀 오래동안 걷는다고 예고를 했었다.
그래서 한마디로 점심먹고 바로 시작하여 약 2시간 30분쯤(?)은 걸었을 것이다.
화성은 선생님들께서도 감동하실 만큼 멋진 성이었다.
지혜로운 우리들을 조상의 머리에서 부터 나온 화성의 구조는 특별했다.
성이 딱 동그랗거나 네모난것이 아니라!!
구불구불하였다.
그리고, 멀리 공격할 수 있는 구멍과, 가까이 있는 적을 공격할 수 있는 구멍이 각자 따로 있었다.
그밖에 다양한 것이 있었다.
보는 것은 좋았는데.. 좀 힘들기도 하였다.
일단 내가 제일 인상깊었던 것들은 여기까지다.
오늘은 좀 힘들지만 즐거웠던 나의 두번째 체험학습이었다!!
다음에 특별한 것이 없으면 꼭 또 올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