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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계열사 대표에 한나라당 출신
(대전=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코레일 일부 계열사 신임대표로 한나라당 출신 인사가 선임되자 노조가
전문성을 배제한 낙하산 인사라며 반발하고 나섰다.
철도관련 유통 전문기업인 코레일유통은 5일 주주총회를 열고 신임 대표이사로
이학봉(60) 전(前) 화신폴리텍 대표를 선임했다.
이 신임대표는 코리아오링과 화신폴리텍 등 민간기업의 CEO를 역임한 전문경영인이기는 하지만
경북 포항 출신이며 2007년 당시 이명박 대통령후보 정책특보 겸 후원회 부회장, 지난해부터는
한나라당 서울시당 부위원장을 맡아왔다.
또 역무 및 회원 관리를 맡아온 2개 계열사가 통합돼 출범한 코레일네트웍스의 신임대표로 선임된 이가연(56) 씨도
지난해부터 코레일개발 대표를 지내기는 했으나 앞서 2007년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자문위원을 지내고
지난해 제18대 총선 때 광주북갑 한나라당 후보로 출마한 경력이 있다.
이에 대해 철도노조의 한 간부는 "전형적인 낙하산 인사"라며 "전문성을 갖추지 못한 인물이
MB계열이라고 철도에 밀고 들어오는 것은 분명히 문제가 있다"고 반대입장을 표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비(非)철도인이면서 이 대통령의 서울시장 재직시인 2003년부터 서울지하철공사와
그 후신인 서울메트로 사장을 지낸 인연으로 코레일 사장까지 취임한 강경호 전 사장이 결국 사법처리돼
중도하차한 사례가 있지 않느냐"고 덧붙였다.
한편 이학봉 코레일유통 신임대표는 "경기침체로 어려운 시기에 주로 서민들이 이용하는 철도 관련 사업을 하는
코레일유통의 대표가 된 것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느낀다"며 "철도이용객의 입장에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
서민들에게 작지만 큰 만족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cobra@yna.co.kr
첫댓글 새로 부임한 사장이 힘이 있는지 없는지는 모르지만 하여간 코렝일유통이 잘되기만을 빕니다.l
프로필로 봐서는 능력있고 성실한 분인것 같슴니다. 취임을 축하하고 모쪼록 코레일유통의 발전을 위한 좋은 계기가 되기를 기대함니다.
좋으신 분 같읍니다. 모쪼록 코레일유통의 시장확대와 성장과 발전을 위하여 상당히 심혈을 기울여 큰 자취를 남기는 분 이길 기대해봅니다.... 프로필로보아 상당히 바쁘게 뛰는 분 같네요...
능력이 있는분인듯합니다. 취임을 축하드리며. 코레일 노조가 낙하산이니 뭐니하며 태클거는건 이해되지 않쿠요. 미친늠들 저희들 할일이나하지 지랄하구 자빠젔네요. 페 일언하구 획기적인 경영으로 어려움에처한 코레일유통을 튼튼한 반석위에 올려놓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세월의 흐름따라 변해가는것이라 하지만 요즘 들리는 소리마다 그리 기분 좋치는 않네요....힘들었지만 재미있던 회사다운 옛 홍익회 코레일유통으로 개명됬지만 능력있는 사장 취임으로 더욱 발전되 그 맥을 영원히 이어갔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회사가 가장 어려운때에 사장으로 취임한 이학봉 사장님의 취임을 축하합니다. 회사가 새로운 모습으로 환생하는 계기가 되였으면 기대해 봅니다.
어려운 시기에 코레일유통 사장님으로 취임한 이학봉사장님을 축하며 . 코레일유통 발전을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