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한빛의 낚시 추억 만들기 20130324

[군산 한빛]

                                     낚시를 가고 싶어도 가정이 먼저 화목해야 맘 편히 낚시를 할 수 있다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

                                     3월 10일 출조를 계획 했지만  중전의 생일과 겹치면서 중전의 기분을 맞추며 봉사를 하는데..

                                      글피(임의섭)한테 이런 염장성 포토 메세지가 온다..

잉어가 교통사고로 걸렸단다..

이거 한마리 하고 배스는 꽝치고  철수 한다고 한다..

이런거 보면 참 배가 아프다...

얼마전 아프리카 티비의 카페에 군산 맛집 포스팅을 했는데..

생각지도 못한 라팔라 루어를 선물로 받았네요..

DT계열의 크랑크베이트와 엑스랩 그리고 트리거 웜이네요..

요즘 저크베이트를 찾고 있었는데 엑스랩을 사용하면 될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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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4일 그리피스,세종,오늘만 초짜님과 함께 만경지로 출조를 해봄니다..

첫 포인트는 승마자 앞쪽임니다..

전 첫 입질에 당황한 나머지 얼굴만 보고 털리네요.

이어 바로 초짜님께서 오늘의 첫수을 올림니다..

활작 웃는 얼굴이 보기 좋네요..

저쪽 수초에서도 입질을 받구요...

이렇게 사진 한 컷 함니다..

녀석이 씨알도 제법 되고 힘도 제법 쓰네요..

두번재 도착한 포인트는 보트 선착장 쪽임니다..

여기서 젤 먼저 입질을 받아낸 세종..

참 어복 없기로 제일 가는 친구가...

이렇게 준수한 사이즈를...

부럽 부럽.~~~~~

못내 아쉬어 포즈 한번 취해 봄니다..

저기 다리 밑에 집어 넣으면 지금도 몇마리는 있을듯 함니다..

오늘 젤 먼저 입질 패턴을 확인한 세종...

연신 잘 잡아 올림니다...

오늘 텃네요...

힘 좋고 사이즈 좋고..

역시 작년의 핫필드 만경지 배스 답네요..

저도 한컷...

다시 한컷...

오늘 만경지 배스들의 입질은 무지 약해요..

거의가 숏 바이트이구요...

거의 간신 혓바닷 보다도 더 간사해요...

그래도 세종이는 이렇게 잘 잡아 내고 있어요..

저 웃음 뒤에는 또다른 아픔이..

헤메고 다니면서 자켓의 외피가 찢겨져 나갔어요..

너무 비싼 배스의 손맛이람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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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손맛을 보다가 입질이 끊겨서 만경강으로 이동 함니다..

포인트만 좋아 보임니다..

바람도 세고 날도 추워서 그런지 영...

붕어 대낚하시는 분들도 조과가 시원치 않고..

먼저온 앵글러분들도 영 아니네요..

바로 철수 함니다...

[〃루어낚시〃]

수고 많이 했네
일년 농사 일을 해야 하는터라 밭갈고 로터리치고 두럭만들고 비닐 씨우고ㅠ
함께 하질 못했네 미안미안

[오늘만초짜]

오랜만의 즐거운 출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