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도 경기도협의회 제4차 운영위원회 및 임시총회
2019~20년을 이끌어갈 임원선출
지난 19일~20일,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경기도협의회(회장 류상택)는 충남 보령시 소재 ‘환상의 바다 리조트’에서 경기도협의회 임원과 역대회장, 운영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제4차 운영위원회 및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경기도협의회 방희용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제4차 운영위원회 및 임시총회는 ‘재적인원 61명 중 52명 참석’으로 성원 돼 개회가 선언됐다.
류상택 회장은 인사말에서 “반갑습니다. 3개월 만에 만나는 반가움에 얼싸안는 모습이 너무 좋습니다. 오늘은 경기도에서 멀리 보령시까지 이동해 임시총회를 갖는 좋은 날에 역대회장의 참석에 감사와 임원, 운영위원이 먼 길 마다 않고 함께할 수 있어서 반갑고 고맙습니다. 특히, 경기지사 최석환 처장과 임직원 참석에 임시총회가 더 빛나 보입니다. 제가 취임한지가 엊그제인데 어느덧 마지막 회의주제입니다. 그동안 정말 여러분의 과분한 사랑을 받고 아울러 그 사랑의 열정으로 이렇게 유종의 미를 거두게 되어 감사합니다. 제가 취임할 때 고추장을 한 항아리씩 드렸는데 그 고추장을 지금까지도 드시고 있다는 말에 너무 행복합니다. 그래서 마지막 회합에도 고추장을 한 항아리씩 드리려고 준비했습니다. 드실 때마다 제 생각 많이 해 주시길 바라며 늘 건강하세요. 오늘 석식만찬은 여느 때와 다르게 준비했으니 맛있고 즐거운 행복의 장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임원선출에 불협화음 없이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원만한 진행에 고맙습니다. 선거관리위원회에서 회장, 수석부회장, 부회장, 감사 승인 인준 건과 부제 의안에 원만하게 잘 처리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라고 격려했다.
경기지사 최석환 사무처장은 “안녕하세요. 충남 보령시에서 두 번째 뵙습니다. 오늘 포근한 날씨가 운영위원회와 임시총회 개최에 도움을 주네요. 그동안 류상택 회장이 이끌어 오신 임기를 잘 마무리하고 차기년도 새로운 출발에 중요한 임원선출의 중차대함을 알고 있습니다. 아무쪼록 금회기 잘 마무리하고 새로운 임원이 잘 선정됐으면 좋겠습니다.”라며 인사말을 전했다.
경기도협의회 이필욱, 조남홍, 윤금영, 박성훈, 문현길, 역대회장과, 강정복 직전회장이 참석해 2018년도 경기도협의회 제4차 운영위원회 및 임시총회를 축하하는 자리를 빛냈다.
안건협의에 앞서 본회의 전차회의록은 회의자료 유인물로 대처 동의, 제청 승인, 가결.
주요사업 보고 유인물로 대처 동의, 제청, 승인, 가결.
회계보고는 박용민 재무국장이 보고 17페이지~18페이지 유인물로 원안대로 동의, 제청, 승인, 가결됐다.
안건협의
1호 의안) 회칙개정(안)의 건 (별첨자료1) 원안대로 승인, 가결.
2호 의안) 2018년도 사업보고 및 가결산서 심의의 건(별첨자료2) 원안대로 승인, 가결.
3호 의안) 2019년도 사업계획(안) 및 예산(안) 심의의 건(별첨자료3) 유인물로 대처 동의, 제청, 승인, 가결.
4호 의안) 선거직 임원선출의 건 원안대로 동의, 제청, 승인, 가결.
2019년도~2020년도 경기도협의회 제17대 선거직 임원
회장 입후보자 김경숙.
수석부회장 입후보자 노용국.
부회장 입후보자 어진용, 김대진, 이승남, 허경애, 정운란, 홍연수, 홍순도, 최은희.
감사 입후보자 목광원, 이승복.
경기도협의회 강정복 선거관리위원장은 “이렇게 경사스러운 날 함께하신 경기도협의회 역대회장에게 감사드립니다. 더불어 지사 임직원과 협의회 임원, 운영위원이 먼 곳까지 왕림해 주셔서 선거관리위원회를 대신해서 감사드립니다. 오늘 선거관리위원회는 그 동안 후보자 등록을 통해서 입후보자의 소신과 경력을 세심히 파악하고 검증했습니다. 중요한 것은 회장, 수석부회장, 부회장단, 감사 두 분 이렇게 선출하는 자리입니다. 이번 선거는 분야별 경합자가 없습니다. 절차의 의해서 투표방식으로 해야 하지만 단일후보자로 등록됐기 때문에 회장 입후보자와 수석부회장 입후보자의 소신발표를 순서대로 듣고 ‘코카스미팅’을 마치면 가부결정은 거수로 묻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동의하십니까.” 라고 제안했다.
이어서 강정복 선거관리위원장은 진행방법을 인지대로 선거관리위원회 위원 중 1인, 역대회장 중 1인, 운영위원 중 1인을 지명하고 질의를 요청했다.
김경숙 회장 후보자는 “안녕 하세요. 회장 후보 김경숙 인사드립니다. 바쁘신 일정에도 참석해주신 역대회장과 지구협의회장, 임원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봉사는 마음이 따뜻한 사람들이 하는 일 이라고 생각합니다. 적십자 봉사를 통해서 여러분을 알게 됐지만 모두가 저에게는 평생을 같이 하실 동료라고 생각합니다. 회장 후보자로서 수석부회장직을 2년 동안 하면서 류상택 회장을 나름대로 잘 보필했다고 생각을 하는데 부족하지만 역대회장이 하셨던 그 활동과 지구협의회장과 임원진의 뜻을 받들어서 제17대 경기도협의회 회장으로서 어깨가 정말 무겁습니다. 왜냐하면 매사를 보고 또 들어왔지만 경기도에서 최초의 여성회장이라는 부분에서 큰 부담이 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성’이라서 ‘여자’라서 라는 그런 소리를 듣지 않는 경기도협의회 회장으로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 여러분들에게 보여드리겠습니다. 한 번 믿고 응원해 주시길 바랍니다. 여러분 감사합니다.”라고 소신을 밝혔다.
노용국 수석부회장 후보자는 “안녕하십니까? 수석부회장 입후보자 노용국입니다. 내가 가진 촛불 한 자루로 여러 개의 촛불을 지핀다고 내 촛불이 어두워지지 않습니다. 봉사는 촛불을 붙여가듯 희생하는 일이라고 감히 말씀드립니다. 저는 지난 2년 부회장직을 열정으로 임했습니다. 수석부회장은 회장과 부회장 아울러 임원과 운영위원이 조직을 이끌어가는 데 있어서 교량역할을 충실히 하는 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그동안적십자 활동에 임하면서 경기도협의회 홍보국장과 사무국장, 그리고 부회장을 경험한 토대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앞서간 선대회장의 장점을 잘 유지 받고 항상 낮은 자세로 작은 일에도 귀를 열어놓고 회장이 임무수행 하는데 보조자로서 역할에 충실하겠습니다. 이는 단위봉사회와 지구협의회, 경기도협의회에 아우르는데 작은 밀알이 되겠습니다. 지켜봐 주시고 부족함이 있을 때마다 질책과 가르침으로 인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시 한 번 열심히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피력했다.
경기도협의회 회장, 수석부회장, 부회장, 감사, 후보자의 소신과 공약 및 소신 질의응답을 경청하고 참석한 역대회장과 운영위원의 만장일치 박수로 추대하고 류상택 회장이 당선을 선포하고 선거관리위원장과 함께 당선증을 전달에 이어 류 회장은 선거관리위원의 재직기념패를 전했다.
류 회장은 “폐회사에서 먼 길 함께 자리를 꽉 메워 주셔서 감사드리고 임원선출에 축제의 장이 돼 행복하고 고맙습니다. 2019~20년 임원은 축복 속에서 경기도협의회 잘 이끌어 주시리라 생각하고 역대회장의 고견에 감사합니다. 경기적십자는 전국과 지구촌에서 으뜸가는 단체임을 자부합니다. 앞으로 더욱 돈독하고 가족 같은 분위기로 만들어 주시고 경기적십자는 가일층된 회의문화를 꽃피울 수 있도록 운영위원의 협조를 간곡히 부탁드리며 2부 석식만찬장에서도 의미 있는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라고 전하며 폐회 동의와 제청을 받아 2018년도 임시총회 임원선출을 마쳤다.
ㅡ경기도지사협의회 홍보국장 한성옥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