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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의 소백산
언제 : 2010.07.18(일요일)
어디 : 소백산(배점리~국망봉~비로봉~배점리 원점회귀)
누구 : 육군병장 홀로
날씨 : 흐리고 가끔 개임
소요비용 : 76,400원(유류비 50,000원, 톨비 14,400원, 식대 5,000원, 김밥 1,200원 기타 5,800원)
산행거리 : 19km
소요시간 : 6시간 55분 (들머리 07:40 ~ 날머리 14:35, 점심 및 휴식시간 포함)
구간별 시간 : 배점리 탐방지원센타 들머리(07:40)~초암사(07:11)~석륜암터(09:49)~돼지바위(09:54)~소백산주능선(10:31)~국망봉(10:39)~어의곡갈림길(11:40)~비로봉(11:48)~점심식사(11:50~12:10)~어의곡갈림길(12:15)~초암사 갈림길(13:00)~초암사(14:08)~배점리 탐방지원센타 날머리(14:35)
금년들어 춘천 거북이산악회의 정기산행중 산행신청 인원의 저조로 산행이 무산되는 일이 두번째로 발생한다. 경북 구미에 소재하고 있는 금오산 산행을 공지하였는데 13명의 신청자뿐이므로 산행을 강행하기에는 너무 적자폭이 크므로 운영진에서 산행취소를 결정한다. 다행스럽게도 토요일 정기산행일은 하루종일 비가 전국적으로 내림에 취소된 산행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지 않음은 아마도 10년전쯤에 마눌과 구미의 금오산을 산행하였던 추억이 있기 때문일거라 생각을 해보며 일요일의 날씨가 궁금하여진다.
컴에 들어가 날씨의 위성사진을 보니 아마도 일요일에는 중남부 지방에는 비가 내리지 않을것 같아 저녁에 산행할 준비를 하며 배낭을 챙겨놓고 마눌에게는 아침에 날씨의 상태를 보아서 산행여부를 결정하겠다 하고는 마음은 이미 내가 제일 좋아하는 소백산에 가있음에 혼자하는 산행이라 아침에 김밥을 사기로 하고는 참외 두개와 사과 한개 그리고 초코파이 두개와 물 3리터를 준비하여 행장을 챙겨넣고는 핸폰의 알람시각을 오전 4시 30분으로 설정하여 놓고 오후 열한시가 지남에 잠을 청한다.
알람소리에 눈을뜨니 빗소리가 요란하다. 어느새 마눌도 일어나 꿈자리가 뒤숭숭하니 가지말라고 만류한다. 컴을켜고 위성사진을 보니 서울경기와 강원에만 레이더 영상에 비가내리고 중남부는 비구름이 없음에 조심해서 다녀오마하고 집을 나선다. 빗줄기가 제법 굵게 자동차 앞유리를 때린다. 김밥한줄을 사서 배낭에 넣고 곧바로 인근의 주유소에서 가득 주유를 하고는 중앙고속도로를 달린다. 내리는 빗줄기는 횡성을 지날때 가장 많이 내리더니 북원주를 지나면서부터는 비가 내리지 아니하고 간간히 하늘이 열리고 있음을 볼 수 있다.
북단양 나들목을 지나 단양휴게소에 들러 된장찌게 한그릇 사먹고 다시금 죽령터널을 통과하여 풍기나들목을 빠져나와 배점리 초암사 입구를 향해 달린다. 저수지를 지나니 대형버스 진입금지란 표시와 커다란 주차장이 나온다. 버스를 이용한 산객들의 하차지점이다. 여기서부터 자동차 교행이 불가한 도로를 자동차를 몰고 초암사로 향하여 1.1km를 주행하니 탐방지원센타 건축물이 나옴에 다시금 자동차를 몰고 교행이 불가한 도로를 따라 초암사를 향하다 중간에 자동차를 만나면 낭패일듯 싶어 다시금 탐방지원센타로 내려와 주차를 한다.
여기서부터 초암사까지 2.3km를 걸어서 자동차가 오면 비켜주면서 올라간다. 등로 주변에는 파아란 빛깔의 사과가 여름임을 느낄 수 있게 하여주고 도로옆의 시원한 죽계구곡 물소리가 더위를 식혀준다. 그렇게 30분을 걸으니 초암사에 도착한다. 문화재이용료를 징수하지 않는 사찰이다. 초암사 입구 좌측으로 등로가 이어지며 이제부터 도로를 버리고 등로에 접어든다. 국망봉까지 4.4km 거리이니 대략 2시간 30분 이상은 족히 올라야 국망봉에 다다를 수 있음을 알려준다. 초암사를 지나니 우거진 녹음과 흐린날씨로 인하여 등로가 마치 어두운 터널을 지나가는 느낌이다.
바람한점없이 후덥지근한 날씨에 땀은 비오듯 하는데 오르는 등로내내 시원한 죽계구곡의 물소리와 흐르는 물로 인해 다른 등로보다는 시원한 느낌을 받으며 오른다. 소백산을 수십번 다녀갔지만 유독 배점리 죽계구곡 코스만 가보지 못한터라 이번에는 국망봉을 거쳐 비로봉까지 원점회귀 하기로 마음먹고 배점리 코스를 택한것이 그 이유이다. 계곡을 따라 흙길과 돌길로 이어진 등로를 반복하여 오르니 오른쪽으로 수백개의 계단이 설치되어 계곡을 버리고 능선으로 치닫는 지점에 도착하니 본격적인 급경사 오름을 시작하는 구간이다.
물소리가 잦아들기 시작하고 계속된 철계단과 나무계단의 반복을 이루며 경사지대를 오르기 시작한다. 주변으로는 야생화가 지천으로 피어있고 만나는 산객없이 줄기차게 혼자 오르는 산행을 한다. 중간에 돼지바위까지 갔다온다는 산객 네분을 만나고 예전에 암자가 있었다던 석륜암터에 도착하여 잠시 쉰다. 다시금 5분을 오르니 마치 살아있는 돼지형상을 하고 있는 돼지바위에 도착하여 그 신기함에 한참을 둘러보고 다시금 계단길을 오르기 시작한다. 오름중에 홀로 국망봉을 다녀오신다는 젊은 여성 산객과 인사를 나눈다.
그렇게 조금더 오르니 대략 285개쯤되는 철계단을 만남에 무더운 날씨에 힘겹게 오른다. 철계단을 지나 마지막 철계단에 도착하여 급한 오름을 하니 비로봉에서 이어지는 소백산 주능선에 도착한다. 주능선에는 여성산객 3명이 휴식중임에 잠시쉬고 국망봉에 도착하여 셀카로 정상인증을 한다. 국망봉 정상에서 주변을 조망하니 구름과 안개가 순식간에 나타났다 사라졌다를 반복하며 상월봉과 신선봉 그리고 민봉과 백두대간 주능선이 신비롭게 다가온다. 국망봉 정상에서 사방으로의 조망을 하고 비로봉쪽을 바라보니 비로봉 정상부는 구름과 안개로 보이지 아니한다. 더운날씨에 초암사 삼거리에 다시 도착하여 비로봉 진행여부를 잠시 고민한다.
왕복 2시간과 점심식사시간까지 더하면 두시간 반이라는 시간이 더 필요함에 숨한번 고르고는 비로봉을 향한 걸음을 내딛는다. 많은 횟수를 다녀간 곳이라 빠른걸음을 재촉하니 어느덧 철계단이 나타남에 비로봉 500여미터를 남기고 있음을 알 수 있겠다. 철계단을 지나니 사방으로 시계가 확 트이며 비로봉의 초원지대가 눈앞에 나타난다. 푸른초원과 단양방향의 시원한 조망이 일품임에 여러컷 사진을 담으며 이국적인 비로봉 정상부 초원지대의 풍광에 한참을 젖어들 즈음 다시금 안개속으로 비로봉이 사라져 버린다.
초원위에 오솔길처럼 설치되어진 목재 데크 형태의 계단을 따라 비로봉에 오른다. 정상에는 산객 십여명정도가 한가로이 주변조망과 정상인증을 하고 더러는 점심식사중에 있음에 부탁하여 정상 기념인증과 주변 조망을 한참동안 즐긴다. 장마의 영향으로 정오쯤에 정상에 도착하였는데 산객도 거의없고 단체 산행객이라고는 전혀없다. 아마도 정기산행으로 소백을 찾은 산악회가 거의 없는 듯 하다. 정상에서의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김밥과 참외로 점심식사를 한다. 정상에서 지인들에게 멋진 비로봉의 풍광을 문자로 전송하고는 다시금 배점리 방향으로 되돌아간다.
돌아가는 길에도 순식간에 안개로 멋진 비로봉 주변의 풍광이 나타났다 사라지기를 반복하며 주목군락지 감시초소를 다시금 축조하는 모습을 보며 국망봉 방향으로 빠른 걸음을 한다. 비로봉에서 한시간을 진행하여 초암사 갈림길에 도착하고 본격적인 내림을 시작한다. 이제사 국망봉을 향하여 올라오는 산객을 여럿 만나며 하산을 진행하니 오름보다는 다소 수월하게 내림을 진행한다. 여기서부터는 아침에 올라오며 보아온 풍광이므로 지체함이 없이 빠르게 하산을 진행한다. 돼지바위도 지나고 석륜암터도 지나 다시금 계곡길과 접하는 등로에 도착하니 내림길의 경사가 완만하여 지며 시원한 계류와 함께 이어지니 하산이 즐겁다.
내림중에 한번 잠시 쉬면서 세수하고나니 더욱 하산길이 수월하고 즐겁다. 숲속의 터널같은 부분에 도착하니 저기 저앞 가까운 곳의 초암사가 있는 지점에 도착하였음을 느끼며 잠시 내려오니 초암사에 차량이 가득하게 주차되어 있음을 본다. 아침에 여기까지 자동차를 가지고 올라오면 왕복 4.6km 거리,,, 대략 1시간 정도를 절약할수 있었을텐데 하면서 이제부터는 콘크리트로 포장된 도로를 따라 아침에 주차시켜놓은 탐방지원센타 건축물이 있는곳까지 2.3km를 배낭을 메고 걸어서 내려온다. 올라갈때와는 달리 무척 지루하기 그지없다.
콘크리트 포장도로를 따라서 걷는 사항의 공통점은 발바닥이 따끔거리는 것으로 여지없이 찾아오는 사항이다. 구름이 점차 벗어지며 따가운 햇살이 얼굴과 팔뚝을 벌겋게 달아오르게 한다. 비좁은 도로를 걸어내려오는데 차량이 오면 여지없이 사람은 풀숲으로 들어가 피해줘야 차량이 진행하는 정도의 도로폭이 산객들에게는 짜증나게 만든다. 그러한 도로를 30여분 걸어내려오니 오전에 출발하였던 들머리이자 날머리에 도착을 한다. 찌는 듯한 더위에 매미소리는 더욱 커다랗게 귓가를 자극하여 온다.
날머리에 도착하니 주차장 뒷편으로 시원한 죽계구곡의 계류가 흐르는데 상수원보호구역임에 들어가기가 망설여 진다. 국공파 직원은 차량에 올라 방금점 초암사 방향으로 들어감에 할 수 없이 간단한 세수와 손발만 닦고 수건으로 땀을 훔쳐낸뒤 가져간 여벌의 옷으로 갈아입고 시원한 에어컨속에서 신나는 음악과 함께 오늘하루 한적하고 즐거운 산행을 마감하며 소백산 구석구석 모두를 둘러봄에 행복한 마음으로 귀향길에 오른다. 한여름의 뜨거운 태양이 작렬하고 아직도 소백의 정상은 구름으로 가득함을 보며,,,,,,,,,,
들머리인 배점리 탐방지원센터
가야할 방향과 거리
비좁은 교행이 불가한 도로겸 등로
가을에는 아주 예쁜 빌깔이 나겠지요!!!
죽계1교를 지나며
죽계구곡 안내도를 지나며
계곡의 수려함과 시원함
한적한 차로 및 등로
조용한 화장실의 모습을 담아봅니다.
죽계2교를 지나며
고목과 시원한 죽계구곡
초암사에 도착을 합니다.
초암사 대웅전을 지나고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되는 곳이지요
가야할 방향과 거리
현재 본인이 서있는 위치라네요
밀림속으로 들어가는 기분입니다.
가야할 방향과 지나온 방향 그리고 거리
시원한 계곡을 지나며
오름중에 야생화도 담아보고
시원한 폭포수도 지납니다.
계속되어지는 시원한 계곡
바위의 비탈면으로 계곡물은 흐르고
계곡을 벗어나 본격적인 급오름이 시작됩니다.
석륜암터 부도탑을 지납니다.
석륜암터에 도착을 하고
봉바위를 담아봅니다.
이번에는 다른각도에서
가야할 방향과 거리
바위와 노송
열리는 하늘과 고추잠자리..... 어쩌면 가을이 문턱에~~~
돼지바위에 도착을 합니다.
돼지바위를 카메라에 담아보고
조금 멀리서
다시금 급오름이 시작되고
아름다운 야생화
꽃구경을 합니다.
아름다운 꽃을 보며
소백산의 주능선에 도착을 하고
가야할 국망봉을 봅니다.
단양의 천동리 방향의 열리는하늘
비로봉은 구름속에
국망봉이 가까이 다가오고
상월봉을 바라보며,,,, 구름속에 사라질듯.....
조금 당겨봅니다.
지나온 배점리 방향으로
비로봉 방향으로
국망봉에 도착을 하고
신선봉과 민봉 방향을 보며
상울봉과 좌측으로 백두대간길이 아련하고
풍기쪽은 구름이 몰려오고
풍경을 봅니다.
비로봉은 여전히 구름속에
국망봉 기념셀카 1
국망봉 기념셀카 2
국망봉 기념셀카 3 ㅎㅎㅎ
지나는 길에 야생화를 보며
비로봉 가는길의 풍광
비로봉 중간쯤의 지점 안부에서
가야할 방향 그리고 지나온 방향과 거리
철계단에 도착하니 비로봉이 지척이고
산행중 아름다움 풍광
풍경을 보며
어의곡리 삼거리에 거의 도착하고
가야할 방향과 거리
구름속에 어의곡에서 올라오는 그림같은 등로를 보며
마치 목장에 온듯 착각을 일으키고
비로봉 방향은 여전히 구름속에
육군병장의 위치는 이곳에
오른쪽으로는 주목감시초소 건축현장이 보이고
어의곡 삼거리가 시원하게 보임에
시원한 초원지대와 천동리 방향
이제사 비로봉이 보이기 시작하고
좀더 선명한 모습으로 다가오고
다시금 구름속에 숨어버리고
정상도착 바로 직전이네요
소백산 주봉인 비로봉 정상에 도착하고
산객에게 부탁하여 기념인증
이처럼 일요일 정오에 정상석이 한가롭고
되돌아가야 할 방향의 풍경
구름속에 묻혀 보이지 아니함에 대신 이것으로
비로사 방향의 등로
주목감시초소 방향의 등로
배점리를 향하여
또다시 구름속으로
또다시 사라집니다.
다시금 어의곡 삼거리를 지나며
국망봉 갈림길 도착전 풍경
구름속에 국망봉이 아스라하고
초암사 갈림길에 도착을 합니다.
가야할 방향 그리고 지나온 방향과 거리
돼지바위에 도착하여 기념으로
다시금 석륜암터를 지납니다.
이곳을 지나면 초암사가 나오지요
다시금 초암사에 도착을 합니다.
배점리 탐방지원센터 주차장에 주차된 애마가 있는곳
이곳에 도착하여 19km 거리의 소백산 홀로산행을 마칩니다.
정말로 어렵게 한편의 산행기를 몇번의 시도끝에
사진 올리는데 성공하여 미진한 산행기를
이제서야 완성합니다.ㅎㅎㅎ~~
첫댓글 운무가득한 소백산 다녀오셨군요. 비온뒤의 소백산이 싱그럽게 다가오네요. 탐방지원센터에서 초암사까지의 포장도로가 지겨웠을터인데 왕복까지 하셨네요. 대부분 택시를 이용하던데... 국망봉에서 가까운상월봉 다녀오셨어도 좋았을 터인데 안가셨나요? 여긴 철쭉이 피는 초여름이면 정말 아름다운 곳이지요. 소백산 풍경 잘 보고 갑니다.
저녁에 부모님과 복날 전날이라 저녁약속이 있어 상월봉에는 가볼 생각도 못하였네요...
상월봉은 새밭에서 비로봉 상월봉 늦은맥이로 해서 원점회귀하면 좋더군요.... 가을에 한번 다녀왔는데 운치 있었습니다. 미진한 산행기 댓글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늘 즐, 안산하시구요~
푸른 한여름의 소백... 즐감합니다... 소백의 준으에 안개가 자욱하니 운치 있습니다.. 구미 금오산도 둘레길은 제법 킬로수 나오는곳이 있습니다..
하루쯤 놀이터로는 괜찮습니다 ㅎㅎ
소백은 딴에는 많이도 올랐다고 생각했는데 정작 이구간은 가보지 못하여 혼자서 호젓하게 다녀왔습니다. 소백은 언제 가보아도 늘 어머니 품같이 넉넉하게 다가오는것 같아서 자주 찾게 됩니다. 늘 즐, 안산하시구요~
소백의 풍경들 볼수록 정감을 더합니다..날씨도 더웠을텐데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더운날씨였지만 오르내림중에는 계속된 풍부한 계곡수로 인하여 더위를 조금이나마 덜 느낄수 있었던 하루였습니다. 마지막 하산길 콘크리트 포장도로가 지루하였던 하루였습니다.
늘 건강하신 모습으로 즐, 안산하시구요~
계곡의 물길을 거슬러 산정까지 계곡에서 내뿜는 멋진 산기운에 하루종일 피톤치드의 향기를 머금고 하신 산행이 즐거웠겠습니다. 산정에서 바라보는 조망 멀리는 못봐도 운해에 휩싸인 조망이 시원스럽습니다. 잘보고 갑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언제나 미진한 산행기에 댓글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콘크리트 포장도로가 지루하였던 산행지였습니다. 그래도 죽계구곡 계곡의 물소리를 들으며 시원스레 하루를 즐겼던 산행지였습니다. 가을에는 아마도 인삼도 구경하고 소백의 가을 풍경도 볼겸 또한번 다녀와야 할까 봅니다. 즐, 안산하세요~
여전히 산행하시는데도 윤병장님 몸이 좀 불으신것 같기도 하고....^^
초암사 올라서면서 보신건 산수국입니다. 참 이쁘죠? 나리꽃, 범의꼬리, 노루오줌풀, 쥐오줌풀...^^ 구경 잘하고 갑니다.
하산후의 술때문에 조절이 잘 되지를 않는것 같습니다. 좀더 정신차리고 관리해야 하는데... 말로만 이러고 있습니다. 여러가지 야생화에 대한 지식이 없어서..... 정말로 몸관리좀해야 겠네요,,,,, 감사합니다.
매주 산행을 하시는 것 같습니다. 소백산행은 그리 덥지 않게 하신 것 같은데 맞나요? 시원한 계곡물이 뛰어들고 싶군요. 수고많이하셨습니다.
네~~ 이번 산행에서는 하산후 햇빛이 비췄기 산행중에는 시원한 계곡물소리와 함께하고 능선길에서는 시원한 바람이 동행하여 주어서 대체로 시원한 산행을 하였습니다. 날머리가 상수원보호구역이라 알탕을 하기에는 부적합한 구간인점이 조금 아쉬웠습니다.
감사합니다.
요즘 장마철엔 정말 꾼들이 아니면 산행을 나서는 사람들이 적더군요. 우중산행도 나름의 묘미가 있는데 말입니다.
홀로 걷는 소백산길도 좋아보입니다. 여름소백도 아름다움이 그대로군요.
사계절 다 멋진 풍광이 있는것 같습니다.
혼자서 여유로운 산행을 할수 있어 좋았습니다. 단체산객이라고는 전혀 없었고... 그나마 한두명 개인산객외에는 소백을 찾는 사람이 없는 아주 호젓한 산행이었습니다. 늘 건강히 즐, 안산하시구요~~~
다음달에 소백산인데 신록이 멋집니다.소백의 야생화가 피어난걸 보니 천상화원이라 해도 될것 같구요 .수고 많으셨습니다.
소백산도 사계절 다 운치있고 멋진곳인것 같습니다.
배점리 구간은 유독 인연이 닿지를 않아서 접해보지 못한곳이라 이번에 일요일날 우정 그 구간으로 올랐다가 다시 그리로 내려왔습니다.
늘 클럽의 발전을 위해 수고하심에 감사드립니다.
축제 다음날...오지산행 석천폭포로 하산하다 국공파와 숨바꼭질 ....ㅋㅋㅋ
ㅎㅎ 50만원 버셨으니 그날은 회식을 하셨겠네요....
가지말라는 곳이 멋지기는 하지요.... 등로를 정비해서 개방해 주면 좋으련만.....
광수생각인지는 몰겠네요.... 건강히 즐, 안산하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