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정은 우리를 성공으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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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낸날짜	: 2015년 11월 27일 금요일, 16시 30분 45초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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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은 우리를 성공으로 이끈다

남과 같이 해서는 남 이상 될 수 없다.

기대 이상으로 꿈을 꾸고

기대 이상으로 실행해야 한다.

당신의 꿈의 무대는

분명

당신 스스로 만들어나갈 수 있다.

나는 없으면 없는 대로 길을 만들어나갔고,

기회인지 아닌지

판단이 서지 않을 때에는

무작정

어려운 길을 선택하려고 노력했다.

그리고

이젠 나처럼 방황하고

진정한

꿈을 찾지 못해 힘들어하는 사람들에게

꿈의 날개를 달아주며

세계무대를 바라보는 삶을 꿈꾼다.

- '프롤로그' 중에서

●괴짜 같은 열정을 가져라

'덕후'라는 신조어가 있다.

일본어 오타쿠(御宅)에서 비롯된 말인데,

이는

한 분야에 열중하는 사람을 이르는 말로

마니아와 비슷한 어휘지만

느낌은 조금 다르다.

'특정 취미 또는 사물에는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으나,

다른 분야의 지식이 부족하고

사교성이 결여된 인물'이라는

부정적인 의미도 담겨 있다.

자신이

좋아하는 한 분야에 깊이 몰두해

관련된 일은 모르는 게 없는 사람들을

학위 없는 전문가로 대접해

모셔가는 기업들이 늘고 있다.

소위 '괴짜 전형'은

자신만의 특별한 이야기를 담은 증거

(PPT, 동영상, 문서, 웹페이지 등)를 제출해

서류 전형을 면제받을 수 있는 제도다.

학교나 학점,

어학 점수,

자기소개서를 안 써도 되고,

직무능력테스트에서도 일정 가점을 받을 수 있다.

물론

인터뷰 전형부터는

일반 지원자들과 같은 조건에서 평가를 받는다.

이 전형에선

3가지 인재상(탐험가형, 커뮤니케이터형, 사업가형)에

들어맞는 지원자를 선별한다.

▣탐험가형은

도전정신과 끈기가 있고

좋아하는 분야 한우물을 파는 인재를 뜻한다.

예를 들어

605일간 세계여행을 했다는 지원자,

로봇 축구 월드컵대회 국가대표, 곤충채집 마니아 등의

지원자가 이 탐험가형으로 합격했다.

▣커뮤니케이터형은

스토리텔링을 잘하고 콘텐츠 제작에 능하며

온라인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으로

소통하는 것을 즐기는 인재를 뜻한다.

뷰티 파워블로거와 MBC '무한도전' 리뷰북 발간자,

유명 블로그 콘텐츠작가, 뷰티 어워드

심사위원 경력이 있는 지원자가 이 유형으로 합격했다.

마지막으로

▣사업가형은

그야말로 장사꾼 기질이 있는 지원자를 뜻한다.

이상을

현실로 만드는 실행력이 뛰어나고

새로운 공유가치를 창출하는 인재다.

고물상을 운영한 지원자,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해 2억을 투자받은 학생,

홈스테이 중개 플랫폼 창업자 등이

합격한 사례이다.

20년 동안

곤충 1만 6천여 점을 수집한

'곤충 채집광' 이동재 씨,

대학시절

아르바이트로 모은 전 재산을 털어

곤충을 채집할 만큼

남보다 열정이 뛰어난 사람이다.

이른바

'취업스펙'과는 거리가 먼 것으로 보였지만,

그는

당당히 올해 취업에 성공했다.

국내의

한 대기업이 '괴짜전형'이라는 이름으로

스펙보다는 열정과 전문성을 보고

신입사원을 뽑았기 때문이다.

이 책의 저자

정세미도 자신의 꿈을 이루려면

열정이 필요함을 강조하고 있다.

그녀는 열여섯의 나이에

피아니스트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홀로

미국 유학을 떠나 오벌린 대학교에서

피아노와 독문학을 전공했으며,

독일 베를린 자유대학교에

DAAD 장학생으로 1년간 연수를 다녀왔다.

또한

우수한 성적으로 대학교를 졸업한 사람들의 단체

'Phi Beta Kappa Honor Society Membership'의

회원으로 선정되기도 했으며

우수 음악인들의 단체 'Pi Kappa Lambda'에

소속되어 있기도 하다.

독일연수 중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발표를 듣고

아나운서란 꿈에 도전하게 되었다.

긴 방황 끝에 찾은

'아나운서'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10년간의 유학생활을 과감하게 접고,

한국으로 돌아와

열정 하나만으로 꿈에 도전했다.

국제 아나운서

언제 어느 순간이든

영감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하는 그녀는

자신의 강점과 개성,

이루고 싶은 비전을 융합해

'국제 아나운서'라는

자신만의 브랜드를 만들었다.

한국경제TV, 이데일리TV 등을 거쳐

현재

아리랑국제방송에서

한국을 세계에 알리는 일을 소명으로 삼으며

아나운서로 활동 중이다.

책은 모두 5부로 구성되어

1.꿈, 기적은 꽤나 가까이에 있다',

2.시련, 어쨌거나 다 지나간다',

3.열정, 아름다운 욕망이 답이다',

4.도전, 가장 나답게 국제무대에 날개를 펼치다',

5.미래, 당신은 누군가의 희망이 될 수 있다' 등의

주제로

저자 자신의 서른다섯 가지

생생한 체험담을 우리들에게 들려준다.

피아니스트를 꿈꾸던 어린 소녀가

세계를 누비는 아나운서로 변신하기까지

곡절이 참 많았다.

전액

장학금을 받는 피아노 전공생에서

독문학 전공자로,

로스쿨이 보장된

법학 프로그램의 장학생으로,

또

이 모든 것을 과감히 떨쳐버리고

아나운서라는

새로운 꿈에 도전하기 위해

스스로 험난한 길을 자처했던

그녀의 희망 메세지를 만나보자.

"지금 흔들리고 있다면 잘 하고 있다는 증거다"

이는 요즈음의

청춘들에게 꼭 하고 싶은 말이라면서

그녀는

자신의 꿈을 성취하려면

도전하는 용기와 버텨내는 고집이

그 어떤 무엇보다도

더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흔들림 없는 마음으로 살아가려면

끊임없이 인생의 달고, 쓰고, 매운

다양한 맛들을 경험해봐야 한다.

그러니

두려워 말고 계속해서

실패도 경험하고,

도전도 경험하고,

좌절도 경험하라고 조언한다.

모든 성취의 출발점은 꿈을 꾸는 것으로부터 시작된다

- 나폴레옹 보나파르트

한 연구진은

바나나 한 송이를 장대 위에 매달아 놓고

원숭이 다섯 마리를 방에 집어 넣었다.

방 가운데 설치된 장대 위엔

바나나 한 송이가 달려 있었다.

배고픈 원숭이 한 마리가 장대에 오르려하자

장대 위에 달려있던

냉수 바가지가 쏟아지면서 물을 뒤집어썼다.

그러자

깜작 놀란 원숭이는 장대에서 내려왔고

이후로

바나나를 먹으려는 시도를 아예 하지 않았다.

다른 원숭이도 마찬가지였다.

그렇다.

학습된 무기력이다.

이후 연구진은 한 마리를 빼내고

새로운 원숭이로 교체하자

이 신참은

바나나를 먹으려고

장대에 오르기를 시도했다.

이에

나머지 원숭이들은

물세례를 받는 게 두려워

신참이

바나나에 접근하는 것을

격하게 만류했다.

마침내

신참 원숭이도

바나나 따먹기를 아예 단념하게 되었다.

더 신기한 것은

연구진이

새로운 원숭이로 교체할 때마다

이런 현상이 반복되었다.

하지만

정작 당사자인 원숭이들은

왜 이런 행동이 일어나는지를 몰랐다.

"나는 말이야,

꼭 미국에서 학교를 다닐 거야.

미국인 친구들도 사귀면서

영어로 유창하게 대화를 나누는,

그런 사람이 될 거야!"

이렇게

자발적으로 소문을 냈던 것이

저자가

지금까지 원하던 꿈들을

하나씩 이뤄낼 수 있었던

가장

강력한 방법 중 하나였지 싶다.

갖고 싶고,

하고 싶고,

되고 싶은 일들을

무조건 말로 표현하고 다녔고,

그래서

그녀는 친구들 사이에서 꿈에 대해서

무척이나 자주,

열정적으로 이야기하는 아이로 통했다.

하도 자주 말하고 다녀

친구들은

'쟤는 허황된 소리를 많이 하는 아이'라고

놀렸을 정도였고,

강원도 시골에 사는 아이가

미국 학교에 다니겠다고 하니

더 그럴 만도 하다.

"지금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 대로 생각하게 된다"

- 폴 발레리, 프랑스 시인&비평가

세상엔 두 부류의 사람이 있다.

자신의 생각대로 사는 사람과

타인의 생각대로 사는 사람이 그것이다.

대체로

많은 사람들은

후자의 삶을 살아간다.

즉

자기자신보다는 남의 시선이

더 중요하다고 느끼기 때문이다.

그래서

자신이 원하는

학과가 없어도 명문대로 진학하고,

대기업에 취직하고,

호텔 결혼식장에서 거창한 결혼식을 올린다.

저자는

꿈을 찾아가는 과정 속에서

깨닫게 된 한 가지 사실이 있다.

바로

꿈은 수정되어도 괜찮다는 점이다.

우리는 보통

일관된 꿈,

일관된 목표 하나로

그 꿈을 이루며 성공한

사람들의 스토리를 많이 알고 있다.

그리고

성공을 하기 위해선

꼭 하나의 길로 만 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 꿈도 있다.

하나의 점에서 시작한 꿈은

또 다른 점으로

이어지면서 궤도를 수정하고,

또

수정하며 진화하게 된다.

나름 열심히 공부한 뒤

시험을 치를 때마다

그 결과가 좋지 않을 경우,

사람들은

흔히

'과거운(科擧運)'이 없다고 말한다.

과연 그럴까?

단지 운이 없어서 낙방한 걸까?

저자 또한

과거에 여러 차례

중요한 시험에서 떨어질 때마다

순전히

운이 따르지 않았다고 생각했다고 한다.

사실

이는 교만한 태도이다.

물이 99도에선 끓지 않다가

100도가 되는 순간 팔팔 끓는 것처럼

행운이 찾아오는 것도

우리가 실천하는 1%의

행동과 말의 차이에서 비롯된다.

다음은

저자의 운(運)매니지먼트이다.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가장 행복하다고

상상한다

⊙머릿속으로 꿈을 성취한 성공적인 모습을

상상한다

⊙거울 앞에서 화장을 하면서 내면의 자아와

대화를 나눈다

⊙책상과 컴퓨터는 항상 깨긋하게 정리한다

⊙그날 성취한 일들을 점검하고 체크리스트를

써 본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고맙습니다'를

하루에 10회 이상 말한다

⊙다음날 입을 옷을 미리 정해놓는다

⊙감사한 일이 있을 경우 그날 저녁에

꼭 인사를 한다

⊙행운 추첨권 행사가 있을 때,

'나는 운이 좋은 사람이다'라고 주문을 건다

⊙저녁에는 감사 일기를 쓴다

불행을 하나의 출발점으로 삼는 사람이 되어라

- 발자크

유학간 지 얼마 되지 않아

저자는

영어를 잘 알아듣지 못했지만

신기하게도

'바보야'라는 말은 귀에 정확하게 들렸다.

그녀의 영어 실력은

회화보다 글에서 뛰어났다.

이틀 밤을 새며

에세이를 준비해 제출했더니

남이 대신 써준 게 아니냐는

의심의 눈초리로 그녀의 자존심을 긁었다.

반박을 하고 싶어도 말이 되지 않아

제대로 된 변명 한 번 해보지도 못했다.

하지만

그녀는 자신감 없는 외톨이보다는

노력하는 악바리를 택했다.

이 세상에 무엇이든

단번에 이뤄지는 것은 없다.

순간순간 최선을 다하고,

후회하지 않을 만큼 노력을 쌓으며

조금씩 변해가는 것이다.

아무리

보이지 않을 만큼의 발전이라고 해도

노력의 산물은 아주 정직하다.

어제의 노력이 쌓여 오늘의 결과가 되며

오늘 하루를 어떻게 사느냐에 따라

내일이 달라진다.

에디슨도, 빌 게이츠도, 스티브 잡수도

모두 그랬다.

이들은

실패와 좌절을 두려워하지 않고,

수많은 실패 또한

자신의 꿈을 이루는 과정으로 여겼다.

'고진감래'는

노력이 있어야만 가능하다.

"탁월함은 습관이다"

- 아리스토텔레스

습관은 운명이 된다.

저자는

되도록 탁월한 습관들을

몸에 장착시키려고 항상 노력했다.

그렇지만

좋은 습관을 몸에 붙인다는 건

매우 어렵다.

나아가

오랜 시간 몸에 박힌

나쁜 습관을 고치기란 훨씬 더 어렵다.

탁월한 습관은

시간을 금같이 활용하기에 달렸다.

이 소중한 시간을

갉아먹는 나쁜 습관들은 버리고

사람들로부터 탁월함을 칭송받는

습관을 몸에 배게 해야 한다.

저자가 아나운서가 되기까지

지향했던 좋은 습관 중

가장 중시했던 요소는 바로 겉모습이었다.

심신일체(心身一體),

즉

인간의 몸과 정신은 하나다.

몸이 아프면 마음도 병들고

마음이 병들면 몸도 아파진다.

따라서

외면과 내면도

동시에 조화롭게 가꾸어야 한다.

밀라노 엑스포에서 MC로 활약

그래서

아나운서 지망생 시절에도

실제로

미래에 되고 싶은 사람의 모습으로

철저히 꾸미고 다녔다.

이미

나는 아나운서가 되었다고 생각하고

행동하며 말투부터 걸음걸이, 옷까지

모두 뼛속까지

아나운서가 되려고 노력했다.

무엇을 입느냐에 따라서

자신이 뿜어내는 에너지도 180도 달라진다.

작은 습관들이 오늘의 당신을 만들고,

오늘의 당신은 미래의 당신을 만든다.

저자의 성공법칙

1. 나만의 스타일을 갖자

2. 나의 실패의 이유는

돈에 대한 잘못된 관념에 있었다

3. 기대 이상의 꿈을 꾸고,

기대 이상의 목표를 세워라

4. 지금 아니면 영원히 못한다

꿈이 있는 한 절대로 외롭지 않다.

지금 외로움을 느낀다면

꿈이

당신으로부터 멀어지고 있다는

경고일지 모른다.

경고음이 울릴 때는 잠시 멈춰 서서

나 자신을 뒤돌아볼 필요가 있다.

그리고

내면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왜냐하면

지금이야말로 '진정한 나'를 만나

'진짜 나의 꿈'을

찾아야 할 때이기 때문이다.

인생은

시간이라는 동전으로 이루어져 있다.

다른 동전은 없다.

그리고

그 동전을 어디에 쓸지는

오직 당신만이 선택할 수 있다

by/오대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