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versity College London (UCL)은 런던대학교의 전신으로서 런던 대학의 칼리지 중 가장 오래되고 큰 국립 대학이다. 흔히, 우리가 런던대학교라고 말하는 것은 UCL을 의미한다. 1826년 공리주의자 제리미 밴담(Jeremy Bentham)의 정신아래 세워진 UCL은 자유주의자 연합(an association of liberal gentlemen)에 의해 설립 되었다. UCL은 Oxford와 Cambridge후 세워진 3번째 대학이다.
UCL은 Cambridge 와 Oxford 와 달리 종교와 사회적 차별의 틀을 깨고 영국 최초로 계급, 종교, 인종, 성별에 관계없이 입학을 허가한 학교이다. 이러한 혁신적인 정신으로 최초로 의학과 법률에 대해 systematic 한 강의를 처음 도입하였다는 점이 특성이다.
UCL은 일반적으로 세계에서 교육과 연구부문에서 옥스퍼드와 캠브리지에 견줄 만한 최고대학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또한 영국 타임즈는 an intellectual heavyweight by any standard 라고 이학교를 평했으며, 2000년 BBC는 UCL을 '대학 중의 대학'이라고 종종 불리는데 영국 내 가장 큰 규모로 광범위한 분야의 학과목을 제공하고 있으며, 세계 대학랭킹에서 꾸준히 10위권대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여러 학위제도와 석박사 과정이 개설되어 있어 특히 예술, 사회, 역사부분에 권위을 인정받으며 전분야에 걸쳐 옥스포트, 캠브리지 대학과 함께 우수한 top 3대학으로 인정되고 있다. 런던 칼리지를 통해 18명의 노벨상 수상자가 나왔다. 무려39명이 왕족사회에서 아카데믹 스탭으로 활동하고, 브리티쉬 아카데미에 25명의 엔지니어들이 나왔으며 왕궁 자유의학 병원학교로 영역을 넓혀 가게 되었다.
세계적으로 인정 받는 과목에는 경제학, 해부학, 법학, 화학, 언어학, 개발 계획학, 건축학, 고고학, 현대 언어, 약학, 공학 계통(컴퓨터, 교통, 토목, 기계공학, 천문학) 이고, 예술사학과, 의학. 유기체 생물학은 세계 최고의 우수 수업 평가를 받았으며 전체 영국대학에서 1위를 확고히 유지하는 과목이다. 무려 72 개의 학과을 소유하고 있는 UCL은 거의 전 부분에서 영국에서 5 or 5+를 받았다. 또한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지고 있는 UCL의 교수들 및 과거 학생들의 연구는 18명의 노벨상이라는 결과를 가져왔으며 총 학생수의 30%가 석사과정을 밟고 있다. 수년간 모든 분야에서 UCL은 이러한 위상으로 수많은 연구기관을 (Bartlett, Slade, Institute Archeology) 합병하였고, LSE에 이어서 2000년대에는 SOAS를 합병, 2003년에는 Imperial College를 합병하는 시도에서 상당히 혁신적인 학교로 인정받고 있다.
최근, 의학분야에서는 런던 가장 중심지에 유럽에서 가장 큰 종합 병원을 시공 마무리 단계이며, Nanotech Centre를 설립함으로써 세계적으로 전자/통신 분야까지 그 이미지를 확고히 심어가고 있다.
또한, 현재 UCL에는 학부 대학원까지 16,800명정도의 학생들이 있고 10,900명은 대학 학부생, 나머지가 대학원생으로 구성되어있으며, 영국에서 가장 폭넓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가지고 있는 학교 중 하나이며, 거의 전 분야에서 최고의 평가를 받았다. 사회/자연과학에서 최고의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UCL은 영국 정부가 지원해주는 상당수의 연구비가 자연과학에 치중돼 있기 때문에 지난해 이 대학이 정부로부터 받은 연구비 지원액은 4억600만 파운드(8120억원)에 이르렀다. 케임브리지와 옥스퍼드 대학교가 받은 지원금액을 합한 것보다 많은 금액이다.
UCL의 졸업생 취업시장에서의 위상은 일례 최근 영문과 졸업자는 교사, 회계사, 연구원, 금융 컨설턴트, 국제기구, 언론 분야에서 일하고 있고, 수학전공자는 헤드헌터, 광고관리자, 생물학자 그리고 출판분야등에 종사하고 있다고 하는데, 이처럼 몇몇 직종이 특정전공에 제한되어 있긴 하지만 UCL의 등급은 전공이 무엇이든 간에 직업선택의 폭이 넓게 주어짐과 영국내에서 상당히 탄력적인 커리큘럼을 통해 전공과 상관없이 다양한 사회 진출을 도모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또한, Careers Service에서는 해마다 취업 박람회를 열고있으며, Careers Talks를 통하여 특정 직업이나 고용에 대한 토론이 이루어 지고, business game을 통하여 사회생활에 있어 창의력과, 적응력을 키운다. Presentations and Interviews Program에서는 고용주에게 캠퍼스내에서 학생들과 직접 인터뷰를 통하여 자신이 원하는 직원을 채용할 기회가 주어진다고 한다.
UCL 출신으로는 그레이엄 벨(전화기 발명자), 준이치로 고이즈미 (일본 현직 수상), 이토 히로부미 (일본 근대화 아버지), 간디 (인도) 등이 있다.
첫댓글 학교가 좋건 나쁘건 다 좋습니다. 헌데, 여기 한국사람들이보는사이트에 이토히로부미의 이름이 이학교의 자랑스런 졸업생으로 올라있다는것이 씁쓸하네요...
자랑이 아니라 그거 그냥 퍼온건데...그러고 보니 그러네요..-_-;(민망)
저도 군대갔다가 영국으로 입성할려고 하는데...바틀렛 다 좋은데여... 넘 비싸요...ㅡㅡ;; 글고 시내중심지에 캠퍼스가 있어서 전원적인 분위기는 안나드라고요..
좀 읽어보고 생각해보시고 퍼오시지 그러셨어요... 이런 저런 검증(?)없이 "그냥 퍼온" 글에 이름을 다시다니....
히로부미가 우리나라에 못한건 사실이지만... 객관적으로 일본의 근대화를 이끈건 사실이라 올렸습니다.. 님의 좁은 소견으로 어찌 좀더 객관적인 판단을 하실수 있을지...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