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알 입소 벌써 내일아면 퇴소를 하는군요. 막내라서 항상 어리게만 봐 왔는데 훈련소 생활도 무사히 마치고 내일 퇴소한다니 한고비 넘긴듯 합니다. 군대가 예전과 달리 편해졌다는 이야긴 들었습니다만(전 80년대 초 25사 사단 신교대로 입소했었습니다. 감악산 유격장이 눈에 선하군요) 그래도 단체 생활이고 이제 자대가면 층층시하 선임들 사이에서 부디 잘 적응을 하길 바래봅니다. 때마침 코로나로 훈련소 입대시와 퇴소시에도 면회를 못간다고 하는군요. 혼자만 못가는게 아니고 다들 못가니 위로가 됩니다. 코로나 해제되면 면회 가봐야죠...자대가면 전화도 마음대로 할수 있다고 하니 노심초사 할일은 없겠네요. 모쪼록 군생활 잘 마치고 건강히 제대할날 기대해 봅니다.
첫댓글 요즘은 정말 많이 변했더라구요. 걱정 안하셔도 될겁니다. 그래도 온신경은 막내에게 있겠지만 잘 지낼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