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한 여자에게 문자를 그동안 종종 보냈는데
답장이 종종 1~3시간 있다가 오기도 하고 그러더군요.
문자 안오면 답답하잖아요. 그래서 이번에 1시간 넘게
안오길래 문자 못봤지? 라면서 간단한 질문과 함께 등기문자로
보냈습니다. 그 애가 읽자마자 전화하라고 문자 오더군요.
그래서 전화했더니 동아리 땜에 정신이 없었다며 어쩌구저쩌구
하더군요. 끊고나서 생각해보니 답장이 너무 빨리 오길래 제 폰으로
등기문자 한번 보내봤더니 제목에 등기문자라고 표시 되더군요.
표시되는거면 안 보냈는데 이미 보낸 문자. 물론 전 그애가 제 문자를
받고도 그동안 1~3시간동안 안보냈다고 생각하니 기분 나쁘네요.
뭐 제게 관심이 없으니 그랬겠지만 속 쓰리는건 어쩔수 없는듯.
아무튼 이 경우 그 여자가 등기문자로 표시된걸 알면 기분 나쁠까요?
제가 소심한 행동을 한 것인지 모르겠네요..
첫댓글 맘을 너무 조급 하게 가지지 마시고 걍..편안하게 가지세요 여자분들 머 그런분들 많아요..
헉 그거 표시 되나요 상대방도 알게끔? 저도 한두번 써봤는데 ㅠㅠ 근데 아닌걸로 알고 잇어요 ㅋ
난 전화하라고 문자보낸 그 여성분이 더 신기한데;;;
왜 신기해요?
보통 전화하라고 문자보내기보다는 전화하지 않나요;;;;;
그렇긴 하네요. 이 여자애를 가까이 하면 안되겠네요. 제 속이 다 썩을듯..
무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