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줄이 없으면 연예인을 못한다고????
그럼,
돈줄하나 잡아서 연예인 했단소리밖에 안돼는거네...
안모씬가 그 미친넘은 고소당해야 마땅한거겠지만,
애초에 이태란 선택역시 옳은건 아니였구만...
안모씨 신상에대해서 알만큼 알았으면서(유부남-_-,건달..)
동거는 또 뭐냐~
그게 사랑해서 한 동거였을까~-_-
그 여자도 참 지정신 아니다...
연예인이 뭐 그리 좋은거라고
신세 망치면서까지 도움을 받고자 했누~
씁쓸하네...
애초 선택이 바보같았으니 결국, 뒤끝도 일케되버리고 말지...
쯧쯧..
--------------------- [원본 메세지] ---------------------
우선 누구의 잘잘못을 따지자는 글이 아니니
개인 적인 의견 있으시다고 저에게 돌을 던지려고 하지 마십시요.
저는 두사람을(매니저,이태란) 4년전부터 함께 지켜봐왔던 사람입니다.
여러분들도 알다시피 태란이는 무척 어려운 가정 환경이었습니다.
미스코리아에 당선되고 연예계로 진출하려하지만 그리 만만한게 아니었습니다.
돈이없음 줄이 있어야하는게 그당시(지금도 마찬가지지만)상황이었구요.
그럴당시 안모씨라는 건달인 남자가 등장합니다.
전라도 사투리에 등치도 산만하고....누가봐도 건달 오야붕같은 풍채였죠.
주위사람들 이야길 들어보니 돈도 좀 있는편이라더군요.
그때부터 안모씨에 태란이에게로향한 사랑이 시작됩니다.
순수한 사랑인지 지나친 욕심인지는 제판단하에 이야기하지 않겠습니다.
제가 그들을 가장 많이 보았을때가 98년도이니까
SBS 순풍 할때겠군요.
촬영이 끝나면 안모씨가 밥값 다내더군요.
회식이 있어도 술값 다 내더군요.
항상 옆자리에 앉아서 남편인척 하더군요.
(유부남이었는데도...)
증거는 없지만 약혼까지 했다더군요.
그러면서 조금씩 피디들에겐 영향력을 행사 하게 되어갑니다.
아무도 안모씨에게 무어라 하지 못하였고
그이유인즉 태란이는 5년가까이에 연예계생활동안
스캔들 한번 나지않습니다.
그리고 피디들조차 함부로 대할수 없는 연기자가 되었습니다.
계속 함께 살고 있었구 방송계에선 두사람의 관계가 워낙 유명했기때문에...
그후 태란은 점점 인기를 얻고있었지만
가까이서 태란이를 지켜본 많은 사람들은
모두 느꼈을 것입니다.
그녀가 결코 행복하지 않다는것을...
그녀가 많은것을 후회 한다는것을...
사석에서의 그녀는 항상 어두웠고
언제나 두 눈가엔 슬픔이 젖어 있었습니다.
단 한시도 그의 옆에 안모씨가 없던적이 없더군요.
안모씨는 두렵기 시작했습니다.
태란의 점점 인기가 높아지고...
점점 아름다워지고...
자신은 점점 늙어가고...
(98년당시 38세)
이제 협박은 시작됩니다.
"누구때문에 너가 이렇게 되었는데 날 배신하려해~"
"니 가족들까지 다 죽여 버릴꺼야"
그래도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던 안모씨는
성관계 장면을 비디오에 담고
그녀의 신음소리를 카셋테잎에 담기 시작했습니다.
시간이 흐르고 태란이는 정신적인 고통에 죽어버릴꺼 같다고 하더군요.
그러자 드뎌 비디오를 퍼뜨린다는 협박이 시작 되었습니다.
하루...이틀....고민에 시달리다
결국 그녀는 경찰에 고소를 하게 됩니다.
돈,명예,인기......그것들 보다는
여자로서의 자기 자신이 더 소중했겠죠?
물론 팬들이 있는 공인이지만 어쩔수 없는 선택이었습니다.
더이상 정조차 남아있지 않은 그와의 성관계도 그러했겠고
가족 전체가 두려움속에서 살아야 하는것도 그랬겠지요.
그녀가 지금 여기까지 오는동안 안씨의 도움없인 힘들었다는걸 몰랐을까요?
그렇다면 그녀가 정말 배반을 한것일까요?
그렇다면 그녀가 이자리에 오기까지 그를 이용한후 이제 버리는 건가요?
이글은 누구의 편을 들기위해 쓴 글이 아닙니다.
하지만 여기서 글을 읽게될 어느쪽 사람들이 제게 돌을 던지겠죠.
그들이 폭력배건 건달이건 저는 두려워하지 않을것입니다.
제가 본대로를 알리고 싶을 뿐입니다.
그리고 아직도 많이 있는 이번 사건과 비슷한 고통을 겪고있는
많은 여자연예인들도 이번일을 계기로
공인으로서 참아야만하는 고통보단
여자로서의 자유로움을 ?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