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약대 이야기

[blackdiamo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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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대가자!! (http://cafe.daum.net/forphar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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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학 혹은 졸업한 국가: 영국

재학 혹은 졸업한 해외 약학대학: University of Bright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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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일단 어느 약대와 마찬가지로 공부량이 많습니다. Pass하는게 쉬운것도 아니고요. 어쩌다가 쉽게 들어와 2학년도 pass 못하고 계속 학교에 다니던 한국인도 있었습니다. 뭐 근데 선진국에서 약대 빡센건 당연한 얘기죠. 영국은 시험도 final에 몰아서 5-6개 봅니다. 일년 과목의 시험이니 엄청 양이 많죠. 그리고 Negative marking이라 틀려도 점수가 깍입니다. 그러니 자츳하면 fail하죠. 

보통 약대생들 각 과목당 어느 part는 그냥 버리고 공부하죠. 너무 양이 많다보니. 뭐 영국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리고 한국에는 이제야 시행된다는 Pharmacy Practice.

저는 개인적으로 캐나다 약사시험도 다 패스했는데, OSCE 이거 영국이나 캐나다나 진짜 긴장됩니다. 

그러므로 영어는 어느정도 하시는 분이나 성격이 활발하신 분들이 약사로써도 유리한듯 합니다. 

OSCE란게 결국 떠들어야 하는 시험이라서요. 

졸업 후 전망-

사실 요즘 약사 전망 어느나라를 가도 막 좋지는 않습니다. 개인적으로 이 나라 저 나라 친구들과 얘기해봐도 다들 쉽지가 않다군요.

그런데 뭐 자기 하기 나름같아요. 

영국 약사의 메리트-

제가 생각하는 가장 좋은 점은 paid intern인거 같습니다. 지금은 2만 파운드 정도 넘으려나요.

연봉을 나라에서 주고 약국에서 인턴을 하는거죠. 그 당시에는 디게 어려운거 같은데, 솔직히 가끔은 그때가 그립더군요.

Pressure도 별로 없고, 대강 대강 일만 하고 틈틈히 공부도 하면 되니까요.

저는 이제 캐나다에서 시험 다 끝내고 여기서 약사로 생활하므로, 또 현재 영국 약사는 어떤지 정확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간략하게 써봤습니다. ^^

[해약면]

캐나다 약사 면허 있으면 영국 약사 면허 시험 바로 응시 가능한가요?

[blackdiamond]

아닙니다. 1년 수업듣고 인턴 1년하고 약시면허에 응시해야합니다.

[제이에스]

아 감사합니다

[ManUman]

네 영국은 pre-registration이라는 제도가 있어서 4년 학업을 마치고 면허 시험보기전 1년 약국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가 있죠. 글쓴이께서 말씀하신 것 처럼 월급 받으면서요. 하지만 2만 파운드는 넘지 않습니다. 세금도 많이 내야하구요 ^^;;

[하얀이]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PMcist]

정보 감사합니다.

[gksdideodl]

정보 감사합니다

[Clarejl]

대단하십니다.!!!

[이연]

멋져요!!

[숭이]

부럽네요^^

[내일은없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