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행이 그리울때🌞
가끔
낮선 길을 걸을 때나
한적하고 느낌 좋은 길을 걸을 때
곁에 그림자 처럼 편한
동행이 있으면 싶을 때 있습니다.
생각 없이 그냥 걷다가
걷다가 서로 마주치는 웃음
가슴에 닻을 내리기도 하고
떨림의 무늬로 내려 줄 동행이
그리울때 있습니다.
산다는 건 어차피
알게 모르게 낯설고
깊은 쓸쓸함 몇 모금씩은
해갈되지 않는 목마름처럼
담고 가야 하는 것이라지만
바람 부는 날
비틀거릴 때 한번쯤 허리를
부등켜 안아도 좋을 동행 하나
그리울 때 있습니다
"빨리 가고 싶으면 혼자 가고,
멀리 가고 싶다면 함께 가라"
혼자라는 말은 단어만으로도
외로움이 묻어나고,
함께라는 말은 단어만으로도
따뜻함이 묻어납니다.
누군가에게 힘이 되는
아름다운 동행이 될 수 있다면
참 행복하겠다 생각해봅니다.
당신은 나에게...
나는 당신에게...
아름다운 동행이고 싶습니다.
첫댓글 "빨리 가고 싶으면 혼자 가고,
멀리 가고 싶다면 함께 가라"
진리죠
대표님 오늘도 좋은 글 올려주셔서 감명깊게 잘보고 갑니다 ,
전국 한파에 건강 관리 잘 하시길 바람니다,
감사 합니다,
동행이 그리울때
좋은글 감사드리며
수요일 하루마무리
잘 하시고 감기
(독감) 조심하세요
지는 동행이 없어서
그냥 혼자서 외롭게
감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