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글을 레방에 올려도 되는지 모르겠지만 한번 올려봅니다.........
참고로 필자는 윙크 8년째 장기구독자라고 밝힙니다.
요즘 윙크, 제가 나이를 먹어서 그런지 영 예전같지가 않아요.
90년대중반~00년대초반까지만 해도 황미나[레드문], 신일숙[리니지,파라오의연인,에시리자르],
이미라[사랑입니까?], 나예리[네멋대로해라!], 원수연[렛다이], 강경옥[노말시티]같은
탄탄한 작가들과 천계영, 김영희, 서현주, 김미영, 심혜진 같은 신인작가들이 많아서
또, 카미오 요코의 꽃보다남자라는 만화가 많은 사랑을 받아서 거의 순정만화잡지중에선
본좌급이었다고 볼수있었지요.
이슈는 00년도 초반까지만 해도 상대적으로 대적이 안되었었는데...
요즘은 이슈가 윙크를 치고나갈거같은 기세가 보여요. 저도 윙크8년유저인데 이제 슬슬
이슈로 옮겨야하나 하고 고민이 많습니다. 구뤠도 아직까지 남아있는 몇 괜찮은 작가들과
그동안 사보던 정때문에 계속 사보고있어요.
박희정 Martin&John
나인이라는 지금은 폐간된 잡지에 연재했다가
다시 연재중인 만화. 작화도 좋고 박희정을 워낙 좋아해서 그런지
술술 잘 읽고있음. 그러나 아쉬운점은 데뷔작 호텔아프리카가 너무
괜찮아서 그런지 피버 이후 제자리 걸음을 하고있다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음.
한승희,전진석 천일야화
윙크에서 가장 재미있게 보고있는 만화 중 하나.
한승희의 그림체도 완소. 전진석씨의 색다른시각이
엿보이는 스토리 역시 완소. 요즘 삼국지를 재해석해서
연재하시는데 관우가 너무 멋있음.
박소희 궁
다른 말 필요없음. 빨리 끝내긔_☆
서울문화사 편집부에서 윙크의 판매부수유지를 위해서
계속 연재시키는거같은데 작가를 위해서라면 빨리 마무리를
짓게하는게 나을듯함.
초반부의 신선함도 이젠 식상함으로 전환한지 오래.
이영희 절정
BL만화라서 그런지 인기는 정말 많고 본인도 상당히 좋아함.
특히 이탄이 내 스타일. 모토는 너무 징징거려서 차라리
새즈랑 이탄이가 이어졌으면 하는 소망이 많음.
그런데 스토리 너무 팬픽삘이라서 당황시러울때가 간혹 있음.
윤미경 하백의 신부
작화는 좋음. 여자들이 딱 좋아할만한 하백이라는 캐릭터.
덕분에 책까지 2권사줬음.
그러나 스토리..너무 뒷내용을 짐작하게 할만큼 진부함...
스토리작가를 따로 두시는게 좋을듯.
황숙지 H2O
사랑과 정열에게 맹세!가 그립다. 엔젤샵도 조금 그렇긴했지만
나름 잘 봤었는데 이건 정말 아니다 싶어짐. 원래 순정이라는것이
어느정도의 유치함이 있지않느냐고 반문하실수도 있으나
도가 지나칠정도로 유치해서 안습....
톰톰의 캠퍼스
공감할수있는 일상속의 대학이야기를 잘 찝어내는
능력있는작가. 개그센스도 있어서 볼만함. 그나저나
편집부는 빨리 다음권을 발행하라!!!!!!!!!!!!!
김의정의 후르츠
윙크신인작가중에선 제일 괜찮은 작가라고 생각됨.
옴니버스형식의 스토리텔링을 쓰고있는데 한편한편
따스하고 인간미가 넘침. 참고로 3월1일자로 완결이라던데
다음작품이 기대됨.
아직책으론나오지않아서이미지가없네요;
조주희, 서윤영의 독서클럽
강경옥의 두사람이다 같은 분위기로 먹고가는 호러순정을 기대해서
그런지 개인적으론 그림체가 과격해서 조금 실망한 면이 없잖아있음.
그러나 오싹할정도의 파격적인 장면들도 있어서 그런지 색다른느낌도
있음. 스토리는 그럭저럭 볼만함.
김미정의 소녀화첩
그림체 따지고 보는 사람은 아니지만 그림은 이쁜데
표정변화가 너무 안습. ㅠㅠ 게다가 스토리도 별로.
스토리작가가 시급하게 필요해 보임. 개인적으로
이 만화가 나오면 페이지 분노의 빨리 넘기긔_☆
이빈의 MANA
이빈의 예전 작품인 포스트 모너니즘 시티가 략간 생각나는 작품
개인적으로 전작 개똥이에서 완전 실망을 금할수없었는데 이번만화는
뭔가 그래도 괜찮긴한데..좀더 두고봐야할듯.
공구구 설탕중독
인터넷소설 그대로 옮기기의 결정판을 보여주는듯한 만화.
차라리 전작 천국의 고양이들이 나았음. 페이지 넘기다가
이 만화나오면 역시 분노의 빨리 넘기기
김태연 절대마녀
반혼사가 아쉽게 끝나버렸는데 이렇게 판타지스러운 신작을
내줘서 고마울따름. 소재도 뭔가 신선하고 김태연 특유의 개그센스와
스토리텔링도 수준급. 훈남도 무려 둘이나 나옴 케일러스랑 주얼 하악하악
정이원 전설의 강도영
순정만화를 연재하는 남자작가라..
송채성만큼만 해주면 딱 좋겠는데 라고 생각했으나
이런 스토리 너무 쎄고쎘다는 생각뿐.
결론
윙크는 각성하라!신인작가들 몇몇 너무 부실하다규!
과거의 윙크신인들은 참 괜찮았는데 ....선배들과는 달리
너무 10대취향으로만 가는 신인작가들 안습. 편집부에서 좀
팔리게 하는 만화를 그리라고 요구하는것도 있겠지만 소신있는
그림을 그리는 사람도 사실 별로 없는듯.
그리고 괜찮은 중견작가들 좀 어떻게 설득시켜서
작품 하나 그리게 하든가 하라규!
진짜 예전엔 1,15일이면 막 설레고 그랬는데 요즘은
진심 3,300원이 아깝다고 느끼고있음.
그나저나 3월1일호부터 엄정현씨가 신작한다규!!!!!!!!!!!!!!!제목은 도둑과 레이디!!!!!!!
캐기대중!!!!!!!!!!!!!!!!!!!잿빛도시숲을 달리다 너무 좋아했는데 하악하악하악
제발 이번에는 오래오래 연재해달라규!
222222222222222나인이여 부활하라!!!!
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 완소 나인!!!!!!!!!!!!!!!!!!!!!!!!!!!!!나인!!!!!!!!!!!!!!!!!!!!!나인창간호부터 휴간호까지 전부 모았다규
으악.. 화이트도 완소죠 ㅠㅠ
3333333333333333333 나인 모은거 울면서 죄다 폐지로 넘겼다!!!
444444 나인 오후 화이트 ㅜㅠ
캠퍼스 왜 2,3권 안나오는지 모르겠다규!!! 진짜 완소!!
저 전설의 강도영 그리던 작가 단편은 캐좋으넫.. 왜 장편을 저짓하는지 모르겠다규
이영희님은 화 이후로 스토리에 발전이 없다구.. 그래도 꼬박꼬박 사서 보긴 하지만, 그림은 최곤데 늘 스토리가 아쉬워서 안타까움. 이 중에 4권 사서 보네요. 예전같지 않아서 윙크,이슈 끊은지도 한 사년쯤 되는듯..
헉 이빈쌤@@@@@@
저는 개인적으로 후르츠 별로.. 사서 보긴 했지만 그림체도 이것저것 베낀 티가 역력해서 개성이 없고 스토리도 약해서 실망했음...
나 중딩때 윙크 절정이었는데..아저씨가 동네서점에 3권 떼왔는데 못살때도 가끔 있었는데...언젠가부터 내몫 1권만 떼오시던 ....ㄷㄷㄷ 워낙 시골이긴 했지만...
캠퍼스 짱 좋다규!!!!ㅋㅋㅋㅋ 완완완오나소.
오후는 어떻게됬어요? 오후도 있었다긔
오후 휴간되버렸다규..안습 ㅠㅠ
캠퍼스 재밌더라구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출판사는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긔☆ 현재 구매력있는 성인층을 공략하시는게 나을듯. 나인을 그리워하는 독자층이 꽤 많은걸로 알고있는데...(나라도 나인 다시나오면 산다!!캬악!!!!!!!!!!) 지금 출판되고 있는 잡지들은 뭔가 어정쩡하다구. 사보는건 거의다 성인인데 내용은....-_- 허브가 그나마 조금 낫나. 허브 요즘도 계속 나오고 있나열?
천일야화..ㅋㅋ 하백의 신부 .... 절정 완소완소 ㅋㅋ 절정 팬픽삘..완전동감!!!ㅋㅋㅋㅋㅋ
잿빛 도시숲을 달리다 완전 좋아했는데 ㅋㅋㅋㅋㅋㅋㅋ H2O는 4권 정도까진 읽을만했는데 5권부터 지겨워지더니 6권은 재미없음..
하백의신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들 나인, 윙크 그러는데................소심하게 르네상스가 최고 였다고 외쳐봅니다.
아아- 정말 동감이에요...ㅜ.ㅜ)
프루츠재밌던데...캠퍼스도 우끼고 ㅋㅋ
삭제된 댓글 입니다.
2222222천일야화 스토리 개인적으로는 별로ㅠ.ㅠ 한승희씨 그림은 참 좋아요!!!:D
33333333333333 천일야화 스토리가 약해요. 한승희 씨의 고질적 문제점 그림에 비해 스토리가 딸린다. 그래서 이번엔 스토리 작가까지 기용했는데도...OTL
김수용씨의 소설이랑 똑같아요?전 안읽어봐서 몰랐는데..한번 봐야겠군요
초딩때 파티 진짜 많이 샀는뎅. 윙크로 바꿀까 천일야화랑 절정 책 나올때마다 보는데 흐흐으흐흐흐
절정!!!!!!!!!!!!!!!!!!
나도나도 윙크유저에요!
박희정 데뷔작은 호텔아프리카가 아니라 단편이었고...장편 데뷔는 I can't stop이라는 배구만화였어요!!! 나도 90년대~2000년대 초까지 다 섭렵했는데 그땐 윙크가 쵝오...
절대마녀 재미있어요.
난 윙크 93년 창간호부터 99년 정도까지 모았었는데....그 때가 순정만화계 최고의 황금기였다규. 다시 그 때처럼 신일숙, 이은혜, 강경옥, (여력되면 김혜린님도) 등등으로 작가진 꾸리면 더 잘 팔리지 않을까 싶은데..암튼 윙크 완소라규~내 학창시절은 윙크 빼곤 얘기가 안되서리 ㅋ
이빈 완전좋다규~~~ 며칠전에 저 만화 읽구 완전 다음편 빨리 나오길 간절히 바라고 있다규 ㅠ_ㅠ 절정은 말할것도 없고 ㄷㄷㄷ 절정보면서 맨날 감탄한다규 ㅋㅋ 우리나라도 이제 이런게 되는구나 하고 ㅋㅋㅋㅋㅋㅋ 4권 맨 뒷장 정말 쵝오라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박희정 선생님의 데뷔작은 호텔 아프리카가 아니라 그 전에 중편하나 더 있었어요. 배구 만화
윙크 97년부터 쭉 보다가 더칸연재중지일로 열받아서 그만뒀는데.... 흠...... 예전의 그 윙크가 아니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