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답장: 예배실 폐쇄 사건
보낸날짜 2003년 01월 17일 금요일, 밤 9시 16분 31초 +0900
보낸이 "김성묵\(fatherschool\)" <fatherschool@korea.com> 주소록에 추가 수신거부에 추가
받는이 최관하 <c3385097@hanmail.net>
최 관하 형제님,
안녕하세요 ?
저는 조금씩 조금씩 회복되어 가고 있습니다.
지난 토요일 비전 2003에서 뵙지를 못했습니다.
영훈고등학교의 기도제목 잘 알았습니다.
제가 수술을 하기 전 붙들었던 말씀입니다.
"보라 하나님은 나의 구원이시라. 내가 의뢰하고 두려움이 없으리니
주 여호와는 나의 힘이시며, 노래시며, 나의 구원이심이라.
그러므로 너희기 기쁨으로 구원의 우물들에서 물을 길으리로다."(이사야 12:2/3)
하나님께서 기쁨으로 구원의 우물들에서 물을 길을 수 있도록 인도하실 것입니다.
참, 제가 이번에 책을 한 권 냈습니다.
김영사에서, "그 남자가 원하는 여자, 그 여자가 원하는 남자"라는 제목으로
출간했습니다.
졸작이지만, 한 권 보내 드리고 싶습니다.
어느 곳으로 보내야 할지, 주소를 가르쳐 주시길 바랍니다.
읽으시고, 홍보도 부탁 드리구요.
주 안에서 사랑합니다.
샬롬 !
2003년 1월 17일 밤, 파주에서 김 성묵 장로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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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샬롬! 낮은울타리 김귀옥 기자입니다
보낸날짜 2003년 01월 17일 금요일, 밤 9시 01분 45초 +0900 (KST)
보낸이 "김귀옥" <thelema@hanmail.net> 주소록에 추가 수신거부에 추가
받는이 "최관하" <c3385097@hanmail.net>
소속기관 광천교회 청년부
선생님의 글을 받고 조금 놀랐습니다.
교장 선생님의 완강함과 넌 크리스천 선생님들의 반대...
정말 영적인 싸움이란 생각이 듭니다.
내 길은 너희 길과 다르고 내 생각은 네 생각과 다르다고 말씀하셨던
하나님께서 어떤 결과를 보이시려고 그러시는지 알 수 없지만
그 말씀처럼 하나님은 하나님만의 방법과 생각대로 선한 결과를 이루시리라 믿어요.
바로 1분 뒤의 일도 가늠하지 못하는 사람들의 생각으론 이해할 수 없지만
전 압니다.
하나님은 늘 우리가 이해할 수 없는 오묘한 섭리와 기적으로 최고의 결과를 이끄시는 분임을...
그리고 그분은 그토록 사랑하는 자녀들에게 가장 좋은 것으로 주실 원하시는 아버지시란 것을...
그분은 눈물 뒤에 반드시 웃음을 주시는 분이라는 것을...
이 계기를 통해 어쩌면 기독 학생들과 선생님들을 더 훈련하시려는지도 모르죠.
한 단계 더 높이시고 더 넓은 곳에 사랑스런 N세대들을 사용하시는지도 모르죠.
그 아이들이 성인이 되고 나이가 들 때에 지금의 이 상황과 지금은 알 수 없는
결과를 기억하며 더 어려운 일도 이겨내며 극복하고 더불어 끝까지 하나님만을 바라보는 넓고 큰 생각으로 살아갈 수 있을 지도 모르죠.
기도할게요. 선생님, 힘내세요.
인동초는 겨울에 피기에 더 아름답습니다.
영훈고의 인동초들이
그 꽃봉오리들을 아름답게 피워나갈 수 있길 기도하겠습니다.
선생님, 얘들아 홧~~~~~팅!!
참 드디어 2월호가 나왔습니다. 선생님의 가슴 적시는 샘물 같은 글을
빨리 전해드리고 싶네요.
다음주에 보내드릴게요. 그럼...평안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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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선생님!
보낸날짜 2003년 01월 17일 금요일, 저녁 8시 47분 47초 +0900 (KST)
보낸이 "심현규" <shk60@hanmail.net> 주소록에 추가 수신거부에 추가
받는이 "최관하" <c3385097@hanmail.net>
기도합니다.
이 부분에서는 형제님 보다는 선생님이란
표현이 좋을 것 같습니다.
마음같아서는 그냥 확 한 번 받아주고픈 맘이 간절합니다.
자리를 지켜야 하는 교장선생님의 입장도 생각되지만
자꾸 안타까울 뿐 입니다.
눈치를 보면서 지켜야하는 자리, 신앙. 이런 것들이
정말 슬프게 만들고 있고요.
전에 상문고 사태를 보면서도 분명 잘못된 것을 알고 있을
선생님들이 재단의 편을 들어야 하는 비굴함도 보았죠.
쓰림 마음을 가다듬고
다시 기도해야지요.
'주님! 도와 주셔야 해요.
성전을 지키게 해 주세요.주님의 성전이 무엇입니까?
결코 화려하지 않지만 언제나 주님께서 찾아 오실 수 있는
그런 전이 될 수 있도록 도와 주세요.'
교장 선생님도 믿는 분이시니 기도하시리라 생각됩니다.
힘내셔요.
참. 대웅이의 상태는 어쩐지 궁금하군요.
평안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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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RE]하나님이 역사하실겁니다.
보낸날짜 2003년 01월 17일 금요일, 저녁 7시 13분 51초 +0900 (KST)
보낸이 "정동진" <djjoyce@hanmail.net> 주소록에 추가 수신거부에 추가
받는이 "최관하" <c3385097@hanmail.net>
우려하던 일이 현실로 나타났지만 좋으신 하나님이 역사하시리라 믿습니다.
하나님의 깊으신 사랑을 우리가 어떻게 알겠습니까?
교장 선생님 속에서 영적싸움이 일단은 불리하게 나타났지만 교장 선생님이 받는 직분자이면서도 예배실을 폐쇄했다는 성령의 신음 부분을 위해도 기도해 주시는 것이 어떨까요. 교장선생님의 영적 회복을 위해서 말 입니다.
기도를 소홀히 한점을 회개 하오며...
하나님은 승리하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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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예배실 - 기술실
보낸날짜 2003년 01월 17일 금요일, 오후 5시 03분 49초 +0900
보낸이 "Edward Kang" <eddiekang@korea.com> 주소록에 추가 수신거부에 추가
받는이 <c3385097@hanmail.net>
주님께서 함께 하심을 믿습니다.
주님의 말씀을 사모하며 하나님께 더 큰 영광을 올려 드리라고 주시는 지속적인 환난과 연단의 시간이라 봅니다.
그 연단이 이제 소망의 시간이 되리라고 믿습니다.
아니 이미 주님께서는 소망을 주셨습니다.
형제님에게 이미 더 큰 소망을 주셨으며 그 소망의 역사가 이루어 질 것입니다.
기도 드렸습니다.
형제님의 소망을 주님께서 기뻐하고 계심을 믿습니다.
그 소망은 이미 이루어지기 시작했습니다.
형제님을 사랑합니다.
31기 강종용 형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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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RE]예배실 폐쇄 사건
보낸날짜 2003년 01월 17일 금요일, 낮 3시 41분 47초 +0900 (KST)
보낸이 "좋은생각" <sbksys@hanmail.net> 주소록에 추가 수신거부에 추가
받는이 "최관하" <c3385097@hanmail.net>
소속기관 정선교육청
하나님이 항상 함께 하십니다. 힘내세요. 힘을 내세요. 우리 주님이 계시잖아요. 찬양을 하시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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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RE]예배실 페쇄 사건
보낸날짜 2003년 01월 17일 금요일, 낮 2시 28분 01초 +0900 (KST)
보낸이 "최원희" <2571708@hanmail.net> 주소록에 추가 수신거부에 추가
받는이 "최관하" <c3385097@hanmail.net>
소속기관 해성여자전산상업고등학교
하나님의 가장 좋으신 방법으로 분명히 해결해 주시리라 믿습니다!!
선생님, 힘내세요. 꼭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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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Re: 예배실 페쇄 사건
보낸날짜 2003년 01월 17일 금요일, 낮 2시 25분 26초 +0900
보낸이 "khahn" <khahn@hanmae.co.kr> 주소록에 추가 수신거부에 추가
받는이 최관하 <c3385097@hanmail.net>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겨 버리라.
이는 저가 너희를 권고하심이라.(벧전5:7)
자기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어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것을 우리에게 은사로 주지 아니하시겠느뇨.(롬8:32)
오늘 아침에 기도중 언뜻 이런 마음을 주시었습니다.
"영훈고의 예배장소 더 아름답고 안전한곳으로 주시지 않으실까..."
하나님의 때에 응답을 주실것을 믿고 같이 기도해 가길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