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가열찬 벙개 였었쥐~
우리 모두 성남에 반했고 막강 성남 벙개에 이 젊음을 불사르리라! 다짐한 밤이었지. 덩쥐가 회장으로 Ting 노래방 & Ting 어빠 팬클럽이 저절로 결성되버린 밤이었지..
오죽했으면 온냐가 마지막 노래 ‘챔피언’이 끝난후
“우린 모두 미쳤어~!”를 외쳤겠뉘~
동쥐 슬픈 표정 지으며 어머니 생각에 관촌 해야한다는 말을 했었지만
나이트를 뛰자는 팅오빠의 꼬임에 빠져
노래방에 들어가서 흔들기 시작하자 이렇게 외쳤쥐.
“언니 오늘 주거요! 밤새!” 그 모습 너무나 이뻤(?)쥐~
늘거가지거 다들 일어나라구 선동한 이 온냐를 용서해죠라
“댄쓰 댄쓰 댄쓰 올나이트! 에브리 바디 흔들어!”
필뫄 어빠 애들에게 질세라 흔들어 주시거
우주양 일어서 주시거
차나양, 민초, 진.. 모두 막가 주셨쥐.
팅오빠 맥주로 뒤범벅이 된 스테이지에서 가열찬 댄스로
여러 번 쓰러져 주셨고
덩쥐 팅어빠의 허리돌리기, 화면 끌어안기에 반해
헤롱~거리며 바라보았었지
의외로 빼던 엔젤~
나와 함께 흔드러 주신 목소리 이쁘신 차나양~
노래방에서 나오며 서로의 얼굴을 보기가 민망해 했다는 그 밤 성남의 새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