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전과 샤워장에서의 찬물 그것이 히말의 고장 포카라 일상 입니다. 전기는 들어오나 오늘은 방의 전구가 나갔는지 불이 들어오지 않습니다.
포카라 현지의 택배 회사 사장의 말만 믿고 3 일전 부친 동충하초가 되돌아 왔습니다. 버섯이 떨어져 나가면... 상품 가치보다는 의심이 많은 사람들이 사가지 않는 다는 말을 듣고 조심 조심 포장을 하고... 싼 짐이 포카라에서 카두만두 행 비행기를 타고 갔다오는 과정에서 부셔지고... 이곳 동충하초는 생산량 99%를 소비를 하는 중국 시장에 맞춰서 가격이 결정이 되고... 품질 역시 중국사람들의 선호도에 따라서 결정이 됩니다... 지난번에 올린 글에 동충하초 시즌이 시바 버스데이를 맞아 시작이 된다고 썼는데... 그것은 네치 네팔의 사장의 얘기이고... 저를 부라더라 부르는 100% 사깃꾼의 말을 그대로 의심을 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정확히 동충하초의 시즌은 6~8월 입니다... 우리말 동충하초 겨울에는 벌레로 있다가 여름에는 버섯이 라는 뜻이 정답 입니다. 그것을 네팔에서는 악사군마로 부르고... 티벳에서는 악사군부 로 부릅니다. 동충하초는 색갈과 맛이 조금씩 다릅니다... 주로 많이 체집이 되는것은 붉은 빛과 검은빚 그리고 노란색갈 들이 혼재 되어 있습니다. 제가 약리 학자가 아니라 어느것이 약효가 좋은 上品에 속하는지 알 수는 없지만... 중국사람들은 옛부터 황금색을 좋아하고... 그 색갈을 황제의 모든 것으로 생각을 하기에... 동충하초도 노란것을 가장 좋게 생각을 하지만... 여기 사람들이 판별을 하는 기준은 또 다릅니다... 구릉족으로 고산족인 깻산구릉이 고르는 방법은 생긴 모양과... 위 세가지 색갈아 혼합이 된 약간 붉은 빛을 띤 것을 좋은것 으로 치더군요...
맛도 중국 사람들은 단맛이 나는것을 좋은것으로 치던데... 제가 먹어본 바로는 먹은 후 쓴맛의 여운이 오래 가는것을 먹으면 몸이 훨씬 가볍더군요... 동충하초 시즌에는 현지인 외에 타지역 사람들은 채집지역에 들어 갈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채집 된 동충하초를 아무나 살 수가 없고 오직 산악족 중간 모집상만이 구할 수가 있습니다... 외국 사람들이 섯불리 구하려 했다가는 칼 맞고... 히말 어디에 버려질 만큼 살벌한 지경이 됩니다. 깻산 구룽은...70 가까운 군인 출신으로 평생을 동충하초를 취급을 하고 있고... 이금은 자식들이 대를 잇고 있습니다.
오리지날 동충하초는 히말 그것도 안나푸르나 지역 3~4000 미터 지역에서 나는 무스탕 지역의 것을 말 합니다. 깻산의 말로는 오리지날 동충하초도 네팔을 벗어나면... 진짜인지 가짜인지... 황금색을 좋아 하는 중국사람들 기호에 맞춰 변질이 되기에 알 수가 없다는 겁니다... 이사람 가족들은 영어를 한마디도 못합니다...^^* 단지 같은 부처님 제자라는것... 말은 통하지 않지... 세상에 믿을 인간 하나도 없는 나라에서 의사 소통이 얼마나 힘이 드는지 상상 해보시기 바랍니다. 내가 묻고 싶은 목록을 작성해서 한문장 한문장 서로 다른사람들에게 물어 적고... 네팔 책자에 나온 회화문장 몇 줄과... 타고가는 택시기사중... 불자ㅡ들과 인상이 편해 보이는 사람들에게 팁을 엊어 주고 통역을 시켜서 하루에 한가지씩 얻어 듣는 수준 입니다.
브라더라는 녀석과 시커먼스에게 통역을 시키면 간단하지만... 그것은 또다른 사기의 늪으로 연결이 될 확률이 100% 입니다.
한 줄 번역을 한 문장도 다른 사람에게 물어보면 간혹 가다 장난으로 번역을 해주기도 하고... 이렇게 어렵게 구한 오리지날 동충하초가...중국산 가짜의 물량 속에 뭍혀서 한국에서 가짜 취급을 당하고 있습니다. 깻산에게 노란색 동충하초를 구할 수 있느냐 물으니...^^* 왜? 싼 것 나두고 왜 비싼것 찿네요... 그 맛이 궁금하다 하니까... 개당2,000 루피랍니다...^^* 우리돈 약 3 만원... 현지 수집상 가격이 이런데...중국에서 개당 100,000 원 안 받겠습니까? 중국인들 선호를 하는 노란색은...1kg 구하기가 매우 어렵답니다. 모두가 중국사람들이 가격을 올려 놓고... 가짜 양산을 하고... 그바람에 한국에서 꼭 필요한 사람들은 의심 때문에 못먹고... 그 와중에 며칠전 어렵사리 구한 동충하초도... 상체기를 입고 되돌아 오고... 하기는 우리 카페 회원들도... 지금 이글을 읽고도 반신반의 할 세상인데... 남들을 탓 한들 뭐 하겠습니까?
제발들 고정관념에서 벗어나시기 바랍니다. 사탕이 노란사탕이 더 달다는 법 없고... 깨어진 사탕도 단맛은 변함 없습니다... 오리지날 동충하초라면... 사실 크기와 색갈에 연연해 하시지 마시기 바랍니다. 동충하초 가격이 올라가니... 인도와 미안마등지의 저지대 동충하초가 포카라로 들어 옵니다. 그것을 깻산은 정확히 골라 냅니다... 우리돈 약 천원 미만으로 굵고 크고... 대부분 일자이고... 쓴맛이 많이 나고...^^* 제 선호도와 맞아 떨어져서 깻산의 말을 듣지 않았다면... 인도산 동충하초를 바가지 쓰고 살 뻔 했습니다. 깻산은 먹거보지 않고도 단맛 나는것... 쓴맛 나는것... 어느정도 쓴맛이 나는지 정확하게 알고 있습니다.
모든게 경험의 연륜 입니다.
히말 무스탕에서 구 한 동충하초를 오리지날 동춘하초라 묻는 사람들 에게 오리지날 동충하초가 무엇인지 묻고 싶습니다. 노란색 동충하초를 원하시면 그것도 시즌에 1kg 까지는 가능 합니다... 그리고 버섯 까지 달린 것은... 운반과정에 손상이 되므로 이곳에 오셔서 가져가시든지... 아니면 손상되지 않은 상태를 원하신다면^^* 가격은 그저 상상에 맞깁니다.
자가 당착 이라고... 경비 좀 절약하겠다고 수삼 몇채 사들고 네팔을 온게... 오늘 결과가 이렇습니다.
첫댓글 요즘 티벳 나취지역에서 나온 최고 품질 동충하초 판매 가격이 한마리(0.5g기준) 3만원정도 합니다.
헐..동티벳에서6000원했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