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9월 16일 (금) 추석 연휴 마지막 날 수원 화성을 찾았다. 연휴이고 생각보다 더운 날씨임에도 12명이나 모였다. 화성은 1794년 2월에 짓기 시작해 1796년 9월에 완공했다. 금년이 축성 220 주년이 되는 해이다. 암문이 있는 성벽에서, 오늘 걸으며 둘러 봤던 곳 중 몇군데 사진이다. 점심은 집에서 가지고온 음식으로. 뒤에 보이는 문은 서문인 화서문이다. 흰 깃발이 있으니 분명 서쪽 성벽이다. 북문인 장안문, 북쪽을 상징하는 검은 깃발이 있다. 북문은 화성의 정문이다. 우리나라 성문 중 가장 큰 장안문의 위용, 서울의 남대문이나 광화문 보다도 더 크다. 장안문을 한 겹 더 에워싼 옹성문. 포루 북수문인 화홍문과 방화수류정. 4명이 빠졌다. 씽크로나이즈 듀엣 출신이라서 물만 보면 자연스럽게 나오는 포즈다. 오래전 은퇴 했지만 지금도 각도가 척척 맞는다. ㅋㅋ 벽화골목도 살짝. |
출처: 바위솔 원문보기 글쓴이: 바위솔
첫댓글 갈까말까 망설였던 수원화성길 너무 좋았습니다.
오붓한 소찬의 정 나누며 더위 속에서도 웃음꽃 활짝이었습니다.
가고는 싶었지만 딸 사위가 온다니 나갈수가 없었는데 사진감사합니다
제법더운날에 리딩에 사진촬영에 수고 많으셨습니다.
죄와지옥 천당행십자가를 ~~~~
보나마나 지옥갈 준비가 됐습니다요. 늘 건안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