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제작중인 중화권 사극 가운데 건원풍운이라는 작품이 있습니다.
문제는 이 작품의 경우 작품배경이 문제입니다.
몽골 제국, 원나라 배경임에도 불구 내년 방송 목표로 대륙드라마로 현재 제작중인데 원 태조 칭기즈칸도 등장하는가운데 원 세조 쿠빌라이칸의 일대기를 그린 50부작 대하 드라마입니다.
음.
몽골의 역사, 몽골 배경의 사극을 중화권에서 제작하는 점이 마음에 걸리는데 서북공정, 북공정과도 이어지지 않은가 조심스러운 생각이 듭니다.
출연진 면면도 화려하고 출연진으로 살펴보아 한국 케이블 방송에서도 방송할듯한데 한국에서도 방송되면 논란이 일듯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주요 출연진은 쿠빌라이 칸 역으로 나오는 호군, 그리고 사시만, 여량위, 칭기즈칸 역의 당국강 등 출연진 쟁쟁합니다.
자칫 중국과 몽골의 역사전쟁, 문화전쟁으로 이어지지 않을까 염려되는 작품입니다.
아무튼 우려 속에 지켜보아야 할 사극이 될듯합니다...
첫댓글 청사극이 만한통합을 강조하듯. 몽한통합의 대서사극으로 만들 모양인듯.. 칭기즈칸이 한족 다 죽이고, 중원을 초원으로 만들어 말이나 키우자고 했었지요.
한족은 첩으로도 들이지 말라고 한게 쿠빌라이의 유언이였던 듯 한데..역시 과거 노예로 살았든 어쨎거나 잘 살고 볼일이군요-.-;
몽골인들이 안됬네요..쯧쯧.그나저나 난 한국인이라서 그런지 거기서 고려는 어떻게 그려질지. 그냥 속국으로 나올까? 아예 안나올런지. 하여간 중국에서 만드는 드라마라 걱정이네..
염려되고 걱정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