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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들의 방학과 모두가 함께 어려운 불경기에 마땅히 찾을만한 곳이 없는 요즘입니다. 특히 인천시립박물관은 1층전시실로시작하여 4층 회화실까지 학교 국사교과목의 교수법으로 전시되어있습니다. 하여 인천시립박물관 전시유물해설 자원봉사를 하는 저로서는 학생들이 꼭 한번은 들러보도록 적극 추천하며 권장합니다.
‘박물관으로 방학여행 떠나볼까?’ | |||
겨울방학이 깊어가고 있다. 아이들의 손을 잡고 나들이하면서도 숙제를 해결할 방법을 찾는 학부모들이라면 이제 고민할 필요가 없다. 인천의 독특한 정취와 역사를 느껴보려는 누구라도 좋기는 하다. 오래 전에 문을 연 곳, 최근 만들어진 곳 해서 인천에 이색 박물관들이 여럿 운영되고 있다. 이들에 대해 간략히 소개해 본다. ▲ 인천시립박물관(440-6733) 우리나라 최초의 공립박물관으로 6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지고 있다. 선사시대의 생활과 개항당시의 모습 등을 볼 수 있고 '철도로 떠나는 근대도시 기행전'이 지금 열리고 있다. 2층에 위치한 체험교실에서는 1주일 단위로 탁본체험, 발굴체험, 도자체험, 고건축체험 등을 해 볼 수 있다. 박물관을 방문해 안내데스크에서 접수하면 된다. ▲ 한국이민사박물관(440-4710) 지난 9월에 문을 열었고 우리나라 이민 100년의 역사를 한 눈에 보여준다. 전시실은 처음 이민자들을 싣고 떠났던 캘릭호의 모형으로 만들어졌다. 이민당시 생활모습과 대한제국 유민원에서 발행한 집조(여권), 이민자 모집광고가 실렸던 황성신문이 눈길을 끈다. 개관기념으로 아직은 무료로 운영된다. ▲ 수도국산 달동네박물관(770-6131) 인천의 대표적인 달동네였던 수도국산 주변의 생활상과 모습을 전시해 놓고 있다. 아파트가 들어서기 이전의 송현동의 모습들을 추억해 볼 수 있다. 연탄가게. 이발소, 솜틀집, 골목풍경 등 아련한 지난 시간들을 추억케 한다. ▲ 인천근대건축전시관(760-7549) 인천 중구는 개항 당시의 근대문화들이 고스란히 살아 숨쉬는 곳이다. 이 곳에 있는 일본18은행을 복원하면서 인천근대건축전시관을 개관했다. 근대 인천항 모습과 자유공원 주변에 있는 문화유산들인 답동성당, 성공회성당, 인천우체국 , 제물포 구락부 등을 모형으로 재현해 놓았다. 전시관을 둘러보고 나면 자장면의 역사가 시작됐던 공화춘과 조계지 계단, 차이나타운 등도 둘러볼 수 있다. 이밖에 문학경기장엔 어린이박물관과 월드컵홍보관, 성문화센터가 있어 이들을 둘러보고 나면 어느새 하루가 모자란다. 아직도 부족함을 느낀다면 인천대공원 눈썰매장으로 가면 된다. 한나절 신나게 썰매를 즐기고 돌아오는 길 환경박물관에 들려보자. 우리가 무심코 버리는 화장지, 종이컵, 아기 기저귀 등이 자연분해되는데 얼마가 걸리는지를 확인하고 나면 스스로 환경지킴이가 되어 있는 자신을 발견할 수가 있다. |
첫댓글 좋은 자료 고마워요.
네
문숙씨!! 자료 감사합니다..............
인천시립박물관 전시유물해설 자원봉사는 어떻게 하는 건가요?? 저도 함께 하게 자세히 좀 가르켜 주세요.
일단은 시립박물관에서 진행하는 기본교육및 심화교육을 6개월정도 이수하시고요. 이런저런 교육으로 넉넉잡아 1년걸립니다. 교육이 끝난다음해에 자원봉사자 신청서를 내고 정식으로 자원봉사자 위촉을 받습니다. 기본적으로 1년에 72시간(1회4시간) 이상을 봉사하셔야하고요. 그 이상 자세한 사항은 교육받아야겠다 결정하시면 동행설명해드리지요.
교육일정이 정해지면 좀 알려 주세요
11기가 1월에 이미 시작이 됐고요 6-7월쯤에 12기 교육이 있으면 연락드리겠습니다.
감사 하옵니다. 선명절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
한마음님들 모두거운 명절 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