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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 천보 강윤오 대장부 소리 듣던 시절
브리사 추천 2 조회 16 24.08.19 21:37 댓글 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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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4.08.19 21:37

    첫댓글 대장부 소리 듣던 시절
    천보/강윤오

    어릴 적 옛 날에는
    어른들 모두가 나를 보고
    사내대장부란 소리도
    참 많이 들었는데
    이제는 누구 한 사람도
    대장부소리 해 주는 사람 없네
    하는 일이나 시키는 일이면
    보는 사람들 속 시원하게
    망설임 없이 단숨에 척척 끝내버리던
    시절에 자주 듣던 말

    이제는 모든 일들이
    내 마음대로 안 되고
    망설여지고 더듬거려지고
    꾸물거려지는 행동에
    세월에 몸도 마음도 시들어
    고개 숙여지는 이 몸을
    누가 대장부 같다 말해 주겠는가
    옛 적 그 시절을
    꿈이나 꾸어야 되겠네,

    2024,8,19, kang y,o

  • 24.08.20 14:41

    아, 대장부의 기질을 갖고 계셨군요.
    그 시절을 그림에 추억에 젖습니다.
    지금도 열심한 삶 이루는 모습이 대장부 기질 맞습니다.
    꼭 호기서림이 대장부가 아니라 늘 아름답게 일상을 이루심이 말입니다..
    늘 건강하시어 더욱 멋진 삶 이루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천보 시인님!

  • 작성자 24.08.23 04:41

    국연 시인님 감사합니다
    이 무더운 여름 잘 극복해 나가시는지요
    이제서 늦은인사드립니다
    남은더위 잘 보내시며 늘 건강과 행복이 가득한 나날이 되시길 바랍옵니다

  • 24.08.20 15:12

    세월이 많은 것을 변화시켰내요
    그래도 그시절이 그립습니다
    고은글 잘 읽엇습니;다
    감사합니다
    즐건 여름되세요~!~

  • 작성자 24.08.23 04:43

    청계 시인님 감사합니다
    늘 어른들께 사내대장부란 소리 듣던 그 시절이
    그리워집니다,
    어린시절에는 사내아이들은 모두 많이 들었던 말이지요 ㅎ
    항상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한 시간되십시오,

  • 24.08.21 10:33

    천보 시인님 안녕하세요
    태풍 종다리의 영향으로 비가 옵니다
    이 비가 폭염도 식혀줬으면 좋겠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詩心에 마음 한 자락 내려놓고 갑니다.

  • 작성자 24.08.23 04:44

    미풍 시인님 감사합니다
    태풍이 얌전히 지나가버렸습니다
    무더위에 고생하는 우리의 모습을 내려다본것 같아
    감사할뿐이지요,
    시인님 남은 더위 잘극복하시고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시간되십시오,

  • 24.08.22 13:09

    세월
    그녀석이 그리 변하게 만들었지요
    멋진 나날이 되시길요

  • 작성자 24.08.23 04:46

    다감 이정애 시인님 감사합니다
    말씀처럼 세월이 이 대장부의 모습을
    졸장부모습으로 만들어놓은듯 하네요, ㅋ
    시인님 항상 건강 잘 챙기시며 행복넘치는
    여름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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