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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산행기 스크랩 비바람 속에 걸은 진고개-대관령 산행사진
장빠루(기성) 추천 0 조회 184 10.07.21 10:30 댓글 25
게시글 본문내용

전국적으로 비가 많이 온다고 합니다.

주위에서 걱정이 많습니다.

그렇다고 대간길을 멈출수는 없기에 원두막으로 향합니다.

.

..

천둥번개에 이은 돌풍...

그리고 호우주의보때문인지 대전톨케이트를 나서는 대간버스에는 딱 20명^^

맨 뒷자리에서 나홀로 편히 누워 선잠을 청해봅니다.

그런데 대전을 벗어난지 30여분정도 지나면서 차창을 때리는 빗방울소리가 요란하네요.^^

.

.. 

 <1>새벽 3시 10분경 진고개휴게소 도착.

거센 비바람이 몰아쳐 대장님이 잠시 기다렸다 출발하자고 합니다.

 

 <2>잠시 밖에 나와보니 안녕히 가시라는 이정표가 눈에 들어옵니다.

안녕히 가시라구요?

우린 이제 저 빗속으로 들어가야하는데...^-^

 

 <3>무작정 비바람이 잔잔해지만을 기다릴수가 없어 3시 22분

맹돌이 대장님부터 번호를 부르며 제가 20번으로 맨 뒤에서 출발!!!

 

<4>비가 얼마나 내렸는지 평지길과 웅덩이에는 물이 가득하여 최대한 옆으로 피해갑니다.

빗방울이 굵어지자 앞서가던 허사장님 왈 빗방울이 막 때린다네요.^^

참 적절한 비유입니다.

음...사실 저는 이런 상황에서 빗속을 걷는다는 사실에 흥분이 되고...

묘한 카타르시스까지 느껴지더군요.

그렇게 초입의 나무계단을 올라서며 나타나는 첫번째 쉼터공간에서 후미 확인후 다시 go!!!

 

 <5>빗방울이 조금 가늘어졌습니다.

어둠속에서도 빗물에 흠뻑젖은 초록세상이 참으로 아름답네요.

 

<6>노인봉 정상 갈림길 삼거리입니다.

여기서 선두인 안데스님을 봅니다. 안데스님은 몇번 다녀온곳이라 안가신다네요.^^

 

<7>5분거리에 있는 노인봉 정상입니다.

보이는것은 오직 어둠과 자욱한 안개뿐...

그리고 거센 비바람....

 

<8>주목나무에 마치 고운 눈이 쌓인듯 어둠속에 빛납니다.

자세히 보니...

빗물이 반사되어 영롱한 보석처럼 빛나고 있더군요.^^

 

<9>노인봉 무인대피소입니다.

여기서 잠시 쉬면서 전대원이 다시 합류합니다.

잠시 대간길 찾기 게임이 발생하고...^^

 

<10>맹돌이 대장님이 출입금지판을 찾아 대원들을 이끌고 나무울타리를 넘습니다.

가지말라는 곳...

그러나 가야만 하는 우리 대간꾼들...

참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오늘 구간엔 왜그리도 나무울타리가 많았던지...ㅠㅠㅠ

 

<11>가지 말라는 곳으로 들어서자 처녀림속에 들어서듯

나무가지가 어깨와 머리에 마구 마구 때립니다. 왜 들어왔냐고....^^

 

 <12>그래도 쥐오줌풀같은 이쁜 야생화들이 어둠속에서도 빛을 발하고 있습니다.

 

 <13>첫번째 나타나는 공터에서 잠시 쉬면서 후미까지 최종 확인후 다시 출발..

 

<14>캔모아님이 캔모아2님 배낭에서 뭔가를 꺼냅니다.

꺼내는거였는지, 넣는거였는지???^^

하여튼 비오는 날에는 여러가지로 불편합니다.

 그러나 아는 사람들만 아는 우중산행의 낭만....???^^

 

<15>캔모아 부회장님이 다시 숲속으로 들어갑니다.

 

<16>어둠속에서도 우뚝 솟은 야생화가 눈에 들어오고....

 

<17>노인봉을 지나면서부터 보이는 멧돼지들의 식흔...

사진으로 다 표현못할정도로 엄청납니다.

어떤곳은 다녀간지 얼마안됐는지 발자국도 또렷하고 흙에 마른기까지 남아있더군요.

  

<18>소황병산 초소를 오르는길에 서서히 사위가 밝아져 랜턴을 끄고 오릅니다.

곳곳에 산림유전자보호구역이란 팻말이 서있습니다.

 

<19>소황병산 지킴초소가 보입니다.

 

<20>넘지말라는 나무울타리를 넘는 방법도 다양합니다.

갠모아2님은 정석대로 넘고....

 저렇게 위로 넘으면 벌금 50만냥~~~

 

 <21>진달래 부회장님은 날씬함을 자랑하시며 비좁은 사이를 통과하십니다.^^

이렇게 사이로 통과하면 벌금 25만냥~~~

그럼 맨 아래로 통과하면 봐줄려나요?^^ 

 

<22>부슬비가 내리고 있어 초소안에 다닥다닥 붙어서 이른 아침을 먹습니다.

자리를 못잡은 분들은 바깥에 서서 먹네요.

 

<23>보온병에 가져온 커피까지 나눠마시고.....

리눅스님과 고메님이 저 멀리 안개속으로 사라집니다.

저도 다시 주위를 돌아본 뒤 맨뒤에서 다시 보이지 않는 두 분을 따라갑니다.

 

 <24>3분정도 거리에 있는 출입금지팻말입니다.

안개가 짙어지면 저곳을 놓칠수도 있으니 초원지대와의 경계를 잘 보면서 진행해야 합니다.

그렇게 또 가지말라는 곳을 갑니다.

 

<25>여기서 잠시 알바아닌 알바를 합니다.

그러나 결국 두 길은 만나는법....^^

어디로 가나 마찬가지이지만 왼쪽 막은곳으로 가는게 원 대간길입니다. 그러니까 막아놓았고...^-^

 

 <26>참나무 사이에서 자리한 크고 이쁜 버섯...

 

<27>작은 계곡에서 본 바위에 구멍이 뚫려있습니다.

마치 기둥구멍처럼...

 

<28>그 구멍의 고인 물에 비친 나무들입니다.

 

<29>25번 사진의 갈림길이 이곳에서 다시 만난답니다.

어쩔수없이 나무울타리를 또 넘습니다. 오늘 대체 몇개를 넘는건지....ㅠㅠㅠ

 

<30>다시 편안한 산길이 이어집니다.

비가와도 멋쟁이 허사장님의 우중산행 패션은 최고네요.^^

 

<31>큰까치수영의 단아한 모습입니다.

 

<32>편안한 산길이 끝나며 갑자기 탁트인 조망이 나타납니다.

푸르른 초원위에는 저멀리 풍력발전기도 보이고...

 

<33>저는 초원을 가로질러 가고...

나머지분들은 대간길로 가다보니 나무울타리를 지나는 모습이 보입니다.

 

<34>초원지대의 이쁜 소나무 한그루...

그리고 더 이쁜 캔모아2님...^^ 

캔모아님 삐치시는거 아니죠?^^

 

<35>여성대원들만...^^

 큼지막하게 한 컷 찍습니다.

 

<36>아름답죠?^^

 

<37>이번엔 허사장님이 두 분 누님들을 모시고...

에고 에고 부러워라~~~^^

 

<38>다같이 비바람이 몰아치는 초원위를 지납니다.

 

<39>손도 흔들어보고....

그런데 저 초원의 풀들 속에는 무수히 많은 소똥들이 숨어있답니다.^^ 

분위기만 생각하고 드러누웠다간 큰일나지요^-^

 

<40>아름다운 풍경을 열심히 카메라에 담고 계시는 산여울님...

 

<41>허사장님은 열심히 걷고만 있네요.^^

 

<42>능선에 올라서 바라본 삼양목장 2지구의 모습입니다.

 

<43>맑을숙 누님이 빨리오라기에 달려갔더니

동해바다쪽에 약간이나마 하늘이 열리며 바닷가 풍경이 보입니다.

묘한 분위기가 나름대로 매력적이더군요.^^

 

<44>계속해서 초원지대와 산림지대의 경계로 이어지는 대간길의 모습입니다.

 

<45>언덕에 올라서서 걸어온 길을 되돌아봅니다.

눈과 마음이 탁 트이는게....

정말 시원합니다.~~~

 

<46>주나님이 알려주신 동자꽃입니다.

앵초와 사촌같은데 훨씬 크더군요.^^

 

<47>이름을 잊어먹었네요.

아...물레나물입니다.(맑을숙님 조언)^^

 

<48>이것도 참 예쁘던데 생긴것은 음...봉숭아를 닮기도 했는데...

주나님과 고메님도 모르시더라구요.^^

이럴땐 실개천 박사님이 계셔야하는데......아쉬습니다.

얼마남지 않은 구간 함께 하지 못해서...더더욱...

 

<49>매봉을 넘어서면서 윙~윙~~하는 소리가 들립니다.

그리고 펼쳐지는 아름다운 풍경입니다.

다들 동심으로 돌아가 푸르른 초원위에서 한참을 뛰놉니다.

 

<50>고메님과 주나회장님입니다.

진달래 부회장님은 옆에서 흐뭇하게 웃고 계시고.... 

아....다시 봐도 즐거웠던 시간들이네요.

 

<51>맑을숙 누님....

모자를 저리 눌러쓰니 누님의 미소가 잘 안보여 모자를 올려달라고 부탁을 드립니다.

 

<52>훨씬 더 이쁘시죠?^^

하여튼 대자연과 대간을 하면서 좋은분들을 많이 만났는데...

그중에 빠질수 없는분...^^

좋은 인연 오랫동안 이어나가자구요. 누님~~~

 

<53>멋쟁이 허사장님...

포즈는 진짜 모델...^^

 <54>초원을 가로지르는 허사장님의 뒷모습이

남자인 제가 봐도 멋집니다.^^

 

<55>옆에서 바라본 풍력발전기 한대만 찍어봤습니다.

저거 소리가 엄청 큰데다가 한겨울에 옆에서 들으면 살벌하답니다.^^

 

 <56>길...

그리고 사람들....

그렇게 다시 대간길을 걷습니다.

 

<57>아직도 미련이 남은 맑을숙 누님은 셔터를 누르기에 여념이 없고...

든든한 허사장님은 옆에서 누님을 지켜드리고...^^

 

<58>아무렇게나 셔터만 눌러도 다 이쁘게 나옵니다.

 

<59>허사장님을 다시 한번 불러세웁니다.

인물 좋고....

목소리는 더 좋고...^^

게다가 정말 대단한 정신력까지....

최고의 남자입니다. 게다가 저하고는 갑장인데 아직 말을 못놓고 있네요.

언제 술한잔 하면서 말터야겠습니다.^^

 

<60>길....

눈길에서와 마찬가지로 이곳에서도 수많은 대간꾼들이 걸으며 자연스럽게 만들어진 그 길입니다.

수많은 선답자가 지나갔고,

후답자가 밟아야 할 바로 그 길을

지금 지나가고 있습니다.

 

 <61>언덕위에서 오늘 걸어온 길을 뒤돌아봅니다.

저멀리로는 안개가 있어 잘 보이지 않습니다만 바로앞에는 온통 초록빛 세상입니다.

 

 <62>저멀리 동해전망대부근 바람의 언덕이 보입니다.

 

<63>관광버스를 타고온 일반인들의 모습이 풍력발전기 사이에 가득하네요.

 

<64>대간길을 같이 걷고 있는 일반관광객들입니다.

저분들은 이곳이 백두대간의 한자락이란걸 알고 있을까요?^^

 

<65>동해전망대의 모습입니다.

 

<66>전망대에 올라서니 동해바닷가가 한 눈에 펼쳐집니다.

정말 장관입니다.

날이 조금만 더 좋았다면 하고 생각해보지만....

이정도로라도 볼수 있단 사실에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자연은 인간이 맘대로 할수 있는게 아니기에....

 

<67>다시 일반인과 대간꾼이 하나가 되는 순간입니다.

이럴때 새벽부터 대간길을 걸어온 사람으로서 잠시 묘한 생각이 빠져봅니다.^^

 

 <68>바람의 언덕이라는 대문을 지나서 그런지 바람이 정말 거세게 몰아칩니다.

다행인것은 비바람이 아니란 사실...^^

 

<69>거센 바람속에서도 바람 잔잔한곳에 자리한 모싯대가 보입니다.

빗방울을 머금은 모습이 청초 그 자체더군요.^^

  

 <70>저 드넓은 곳에 풍력발전기가 가득합니다.

대략 눈에 보이는 최대갯수는 약 25개더군요.

그중에 두댄가는 거센 바람에도 고장이 났는지 멈춰있고...^^

 

<71>바람이 엄청나게 불어대서

셔터스피드를 낮춰서 찍어봤습니다.

 

<72>다른곳과는 달리 곤신봉 바로 아래에 있는 풍력발전기 주위에는

노오란 원추리꽃들이 가득하더군요.

 

<73>누구의 아이디어인지 아니면 원추리가 자생한건지???

알수는 없지만 저 아래 선자령 가는길에도 몇군데 더 야생화를 심어놓은것으로 봐서는

관리하는곳에서 심은것 같더군요.

하여튼 이리 해놓으니 훨씬 더 이뻐보이더라구요.^^

 

<74>곤신봉 정상입니다.

정상석도 다른것과는 달리 큼지막한데다 나름대로 멋져 보입니다.

단순한 검정대리석의 그런 정상석보다는 훨씬...

 

<75>곤신봉에서 선자령쪽으로 내려서는 곳의 풍경입니다.

선자령은 사진 우측끝에 보이는 풍력발전기에서 올라서면 되구요.

어쨌든 임도를 따라가도 되지만 원래 대간길은 초원과 숲의 경계길로 이어지는게 맞습니다.

 

 <76>언제 세웠는지....

세월을 알수 없는 이정표가 그 무게만큼이나 기울어져 있네요.

 

<77>한참 내려와서 뒤돌아본 모습입니다.

8월 1일 가족과 함께 지리산가기로 해서 대피소를 예약해야하는데...

10시에 예약을 대신 해주기로 한사람이 초짜라 잘 안되는지 전화가 자꾸 옵니다.

어쩔수없이 산길을 버리고 임도로 걸으며 통화를 하는데 바람이 하도 쎄서 송신이 잘 안됩니다. 답답합니다...

 

 <78>산수국...

기린초....

누구의 아이디어인지 상을 줄수만 있다면 주고 싶더군요.^^

 

<79>길을 가며 잠시 잠시 하늘을 본덕에

하늘이 열리며 파아란 제색을 보여주기에 얼른 셔터를 누릅니다.

만약 흰구름이 하늘이고 파란하늘이 하얀구름였다면

그걸 광각으로 셔터를 누른다면 누구든지 작품사진이 나왔을겁니다.^^

 

<80>선자령으로 올라서는 갈림길 바로 앞에서 걸어온 길을 카메라에 담아봅니다.

 

<81>이번에는 동해바다를 배경으로 풍력발전기 한대만을 담아봅니다.

이쁩니다.^^

 

<82>선자령 갈림길입니다.

다시 짧지만 산길을 걷습니다.

 

<83>역시 걷기엔 산길이 최고입니다.

그것도 초록빛 산길이...^^

 

<84>선자령 오름길 바위에 올라 바라본 모습입니다.

왼쪽 끝에 보이는 풍력발전기 옆이 곤신봉입니다.

 

<85>선자령에 올라섰습니다.

힘들텐데...허사장님의 발걸음이 더욱 가벼워 보이네요.^^

 

<86>지금 막 강릉쪽에서 올라온 라이더입니다.

이 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백두대간에서 만나 사람]이란 카테고리에 올릴 예정입니다.^^

 

<87>지금까지 걸어온 길을 선자령 정상에서 다시한번 마지막으로 돌아봅니다.

긴...

호흡으로....

 

<88>여유로운 선자령 정상의 모습입니다.

 다른때같으면 일반산행객들로 인해 북적거릴건데 오늘은 비가 온다는 예보때문인지 정말 한가하네요.^^

 

<89>어려운 길 잘 걸어온 허사장님의 뿌듯한 표정입니다.^^

 

<90>산여울님 내외분과 맑을숙님 그리고 허사장님...

다같이 한컷 찍습니다.

참 좋은 분들입니다.

가끔은 나도 화요산행하면서 정맥길을 가고 싶을정도로...^-^ 

 

<91>선자령을 내려서며 만나는 또다른 풍력발전기들입니다.

겨울에만 두번 오른곳이기에 새하얀 눈대신 초록의 물결이 조금은 어색하지만 둘다 멋진 모습들이네요.

 

<92>그중 눈에 들어오는 곳이 있습니다.

 

<93>골프치는 분들이 좋아할 만한 곳^^

참 싱그럽습니다.

 

<94>대관령 가는길입니다.

이제 다왔다는 생각에 여유로움이 묻어납니다.

 

<95>전망대에서 바라본 동해바닷가의 모습입니다.

바로앞에는 고속도로도 보이고...

 

<96>노루오줌풀의 분홍색 꽃이 아름다운 길을 지납니다.

그런데 노루오줌냄새는 안나던데.....????^^ 

 

<97>후미지만 잠시 여유를 내 국사성황당에 들립니다.

성황사당은 양기가 있는곳에 위치했지만 산신각이 있는곳은 음기가 강해보이더군요.

물이 있어서 그런가?^^

그날도 굿을 해서 더더욱...

 

<98>길가에서 올 처음으로 고추잠자리를 봅니다.

빠알간색은 아니지만 그래도 이쁘네요.

이놈들이 날아다니는걸 보니 비가 완전히 그쳤나봅니다.

 

 <99>숲가에 핀 창포꽃입니다.

 

 <100>선자령 산행로 초입의 모습입니다.

눈가득 쌓이고 사람들이 길게 줄을 지어 늘어선 모습만 보다

이렇게 허허로운 아니 텅빈 모습을 보니 어색하기만 합니다.

 

<101>대관령석입니다.

뒤로 동해바다가 조금 보이네요.^^

산행후 바닷가로 가서 횟감에 소주 한 잔 해야하는데...

그냥 휴게소에서 두부에 막걸리로 1차,

쥐포에 소주로 2차를 하고 대전으로 돌아옵니다.

 

- 에필로그 -

오늘밤 다시 무박으로 지난번 빠졌던 태백산구간 가야해서

제대로 정리를 못하고 갑니다.^^

 ...

다행히 비가 거의 오지않아

큰 불편없이 도래기재에서 태백산 지나 화방재까지

바위산장팀과 잘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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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0.07.21 10:30

    첫댓글 더운날...비바람 속에 걸은 대간길 풍경 올려봅니다.24일 덕유산 종주때도 비가 좀 올것 같은데...알맞게 와서 참석하시는분들 덥지않게 했으면 좋겠습니다.잘들 다녀오십쇼...^^대전에서 장빠루

  • 10.07.22 20:37

    잘하면 같이 대간길에서 이젠 만나겠군요. 전 이번주에 출발합니다

    ㅎㅎㅎㅎㅎ
    건강하고요

  • 작성자 10.07.22 23:48

    오..반갑습니다. 하늘소님^^
    여기서 뵙네요.~~~ 이번주도 비가 올것 같던데...조심해서 잘 다녀오십쇼. 좋은꿈 꾸시구요~~~

  • 10.07.21 11:52

    특히나 멧돼지의 흔적이 많은 대간 구간중에 황병산과 노인봉 사이가 제일 심한듯한 기억이 납니다. 제가 그구간을 갈때는 그렇게 목책이 많지는 않았는데 지금은 많은 울타리를 넘어야 하네요.... 우중이지만 넓은 초원에서 시원스런 산행을 하신것 같습니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 작성자 10.07.21 17:34

    그런것 같더군요. 한마디로 여기저기 밥상차리 흔적이 장난이 아니더라구요.^^
    아...윤병장님이 지나가실때는 나무울타리가 별로 없었나봅니다. 세보진않았지만 지금 어림잡아도 일단 5개입니다.^^

  • 10.07.21 12:09

    얼마전에 지나간 대간길이네요 무탈하게 대간 마무리 하시길 ...

  • 작성자 10.07.21 17:34

    야생화님은 저길 날아서 가셨지요?^^ 감사합니다.

  • 10.07.21 13:09

    덥고 비오고 바람불고 일기가 좋지 않았는데 잘 다녀오셨군요. 대간길 죽 이어가시기 바랍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작성자 10.07.21 17:34

    감사합니다. 바랭이님 오히려 시원해서 좋았답니다.^^

  • 10.07.21 14:20

    이구간은 예전에 저도 비슷한 시기에 걸었습니다. 그땐 운무가 심해서 조망은 별로였지만 초원의 소나무가 운치가 있었고 풍력발전기 돌아가는 소리가 유난히 크게 들리더군요.

  • 작성자 10.07.21 17:35

    아. 그러셨군요.
    지난주도 운무는 좀 있었지만 아주 심한편이 아니였답니다. 그래서 풍경은 그럭저럭 잘 보았구요.
    감사합니다.

  • 10.07.21 14:44

    여름 풍경도 시원하게 좋습니다. 대간길 무탈하게 쭉~ 이어나가시길 빕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 작성자 10.07.21 17:36

    저는 선자령은 겨울에만 두번 가봤는데....초록의 세상도 멋지더라구요.^^ 감사합니다 와룡산님.

  • 10.07.21 16:40

    대관령의 시원스러운 풍경 잘 보고 갑니다... 남은 구간도 무탈하게 마무리하시길 바랍니다

  • 작성자 10.07.21 17:37

    반갑습니다. 작은악마님. 하늘이 조금만 더 열렸으면 아주 시원시원했을텐데....하긴 비가 중간에 그쳐 이정도라도 본것에 만족한답니다.^^

  • 10.07.21 17:35

    비오고 난다음이라 경치가 대단합니다.넘실거리는 동해바다도 보이고 좋은 작품들 잘보고 갑니다.

  • 작성자 10.07.21 17:38

    아...방장님 여기 계시군요.^^
    윗글에도 답했지만 하늘이 조금만 더 열리길 바랬는데.....이것도 만족한답니다.
    참 dvd는 보실만 한지요?^^

  • 10.07.22 10:41

    백두대간 다음코스가 이곳인데 답사 잘 했습니다,,,,,,마음이 설레이네요 ㅎㅎㅎ

  • 작성자 10.07.22 15:51

    그렇군요.^^
    전진님이 가실때는 너무 덥지않아야 할텐데말입니다.~~~ 잘 다녀오십쇼.

  • 10.07.22 13:31

    초반에는 조망이 없었어도 갈수록 멋진 조망이 눈앞에 펼쳐지는 것이 장관이었습니다. 운무의 춤사위가 벌어진 대간자락 한 구간 즐감하고 갑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작성자 10.07.22 15:52

    사람의 욕심에는 끝이 없다더니......
    처음엔 비가 그치길...그친뒤에는 하늘이 조금만 열리길....조금 열린뒤엔 더 많이 열리길....^^ 그러다 이정도로도 만족하며 걸은 날였습니다. 신영길님도 즐거운 산행길 이어나가십쇼.

  • 10.07.23 06:56

    아름다운 산행기 맞있게보고갑니다.감사합니다................

  • 작성자 10.07.23 17:00

    감사합니다. 무등거사님....아름답다기보다는 시원한 산행기가 어울리지 않나요?^^
    님께서도 아름다운 산행길 쭈욱 이어나가시길...

  • 10.07.23 12:17

    비오는날 우중산행을 하셨군요 날굿은날은 모든것이 거추장스러운데 비가오는데도 불구하고 전구간을 사진에담아 자세한산기를 쓰신걸보니 성의가 대단하십니다 덕분에 잘보고갑니다.

  • 작성자 10.07.23 17:01

    ^^ 무랑골님도 잘 아시다시피 비오면 비오는대로 멋이있기에...^-^ 산행의 상황들........결국 마음먹기 나름인듯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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