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빵의 기본 식빵만들기
이제 봄이 되어가니 그동안 중단했던 마카롱도 만들어보고 하려구요.
사실 마카롱은 가운데 필링이 버터크림이 많이 들어가는 터라
날씨가 더운 여름에는 밖에 가지고 가기 좀 그렇더라구요.
여름내내 친구들 만날때 제 손을 항상 들여다보면서 아쉬워하는 그들을 보고
날씨 추워지면 만들어올께..합니다.
그랬는데 또 추워지니 귀찮아져서 못 만들었고...
이제 봄에는 정말 자주 베이킹을 하려구요.ㅎㅎ
집으로 놀러오는 분들은 언제라도 병맘집에서 커피와 마카롱 드실수 있어요..ㅎㅎ
음... 이제 아몬드가루 주문해서 예쁜 마카롱도 좀 만들 채비 좀 해야겠어요.
겨우내내 제과 대신 만든 것은 식빵과 빵들입니다.
특히 빵셔틀 다니면서 가장 뿌듯했던 것은, 엄마네로 배달한 식빵들...
삼봉이로..사봉이로..미니 식빵으로 모닝빵으로..
성형에 따라 다른 모양을 하지만, 제가 보기에는
쭉쭉 손으로 찢어먹는 기본 식빵이 가장 맛나고 좋은것 같아요.

어제는 파운드케이크 틀에 작게 식빵을 구워봤어요.
하나씩 똑똑 떼어서 먹기에 좋아요.

역시 엄마네로 빵셔틀...ㅎㅎ
좋아하세요. 맛나다고...
엄마.. 솔직히 말해봐. 정말 맛있어서 맛있다고 하는거야.
아님, 딸내미 추켜주느라 그런거야... 했더니
정말 정말 맛있어서 그렇다네요..ㅋ

요건 옥수수 식빵팬에 구운 식빵.
요건 반죽에 생크림을 좀 넣었더니 더 부드럽고 촉촉하게 되었어요.

제가 봐도 빵 결이 정말 예술이더라구요.
탕종을 만들어서 넣었더니 노화도 느리고 촉촉하고..
집에서 만든 식빵이 너무 딱딱하다. 금방 돌덩이다...하신 분에게
탕종 넣은 식빵을 만들어보세요..하고 추천하고 싶어요.


그냥 이리 찢고 저리 찢어서 먹었더니
금세 한덩이 없어졌어요.ㅠㅠ
빵 만들다가 살 무지 찌겠다는.ㅋㅋ
그래서 저는 설탕을 좀 줄여요.
그리고 줄일수 있는 것은 다 조금씩 줄이고
식빵 계량제 같은 것 절대 넣지 않고..
그랬더니 건강한 식빵이 되는것 같아요.
다음부터는 쌀식빵 만들어보려구요.

요건 저번주에 만들어본 식빵인데 낮은 팬에 넣어
2차발효 조금만 해서 구웠어요.
테스트용으로...
그런데도 나름 괜찮게 나왔네요.
요건 빵가루 만들려고 일부러 만든 테스트식빵입니다.ㅋㅋ

잘라보니 요것도 식빵 결이 닭가슴살 식빵이에요.
그래서 한조각 떼어내서 또 먹어보고...ㅋㅋ
초보 베이커님들. 어렵다.. 어찌 식빵을 만들수 있을까..
하는 분들 계시면, 식빵믹스 사셔서 제빵기에 넣기만 하면 요래요래 식빵 덩어리가 나옵니다.
요렇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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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모양은 요래 둔탁하고 모양도 없지만
사다먹는 빵보다는 낫답니다.
나름 괜찮아요.
그냥 식빵 믹스만 던져 넣으면 삐..소리나고 요래 짠 나온답니다.
저 역시 정말 정말 귀찮으면
식빵믹스는 아니지만 재료 모두 넣고 그냥 완성된 빵 나올때까지 놔둔답니다.^^
현재는 반죽할때만 제빵기를 사용한다죠.

식빵 자르기 판에 대고 요래 썰어서 놔두고
샌드위치 나 토스트 해서 먹어요.
제빵기 완성 빵결이 좀 이상해도 퍽퍽해도 내가 만든 식빵이라는 점때문에 애착이 가는 식빵이 된답니다.

하지만 아무래도
손반죽을 해서 만든빵, 1차발효, 2차발효를 직접 지켜보면서 만든 식빵만큼 하겠어요.
왠만하면 제빵기에는 반죽만, 그리고 그 이후부터는 직접 만드시길 추천~~
빵만들기...정말 재밌어요.
어느 정도의 시간이 지나야 만들어지는,
금방 휘리릭 만들어지는 것이 아닌 것이 빵이라 더더욱 좋아요.
요렇게 짱꼴라식빵으로 주저앉은 빵이 나와도.
오븐스프링 제대로 되어 근사한 빵이 나와도
요래 좋고 조래 좋은 식빵만들기..
병맘이 제일 좋아하는 취미입니다.
오늘 밤에 탕종 만들어놨다가 내일 부모님 식탁에 오를수 있도록
내일도 베이킹 하려구요.
밀가루 사러가야지~~~

첫댓글 저도 일주일에 빵 두번정도
만들어요~~^^~
식빵 먹기좋게
한칸에 두개씩 8덩이
넣어 만들어 먹어요~
네..그림터님도 부지런하시네요..ㅎㅎ
정말 먹음직 스러워 보여요~~~^^
삼시세끼 봄서 식빵믹스 말고 나도 오븐에 함 구워봐야지 싶었는데 레시피 좀~~~^^
(굽신굽신~^^)
저도 제빵기 있는데 요즘은 반죽용으로만 사용해요...ㅎ
저도 반죽은 제빵기로 한답니다.
자세한 레시피는 또 탕종 식빵으로 올릴게요.ㅎ
와~~~넘 먹구싶어요
가까이 계시면 한덩이 굴려드릴텐데..ㅎ
사진을 보고있는데 식빵냄새가 코에 쑥 들어오는 거 같아요 ...
먹고 싶어요..웅...
막달 귀차니즘에 빠져 암것도 하기 싫어서 큰일이예요..
저도 그렇긴 해요..
빵만들고 나면 아무것도 하기 싫어요.ㅋㅋ
커피랑 먹으면 한끼 식사로 충분할것 같은데요^^
충분하다마다요..ㅎㅎ
집에서 발효시키는게 어렵고 시간걸려 쿠키만 만드는데 이글 읽고 자극받아 갑니다 ㅋㅋ
발효빵은 만들기는 좀 신경 쓰이지만
성공하고나면 쿠키보다는 자꾸 빵만 만들게 된다죠.ㅎ
탕종이 뭔가요?
밀가루와 물로 풀을 쑨거에요
한번 만들어보고싶은데 레시피좀 알려주실수 있을까요?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5.06.24 21:19
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