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신규 확진 1842명, 하루만에 또 최다 기록
지난 21일 국내 코로나 신규 확진자 수는 1842명이라고 22일 중앙방역대책본부가 밝혔다. 이날 발생한 확진자 중 국내 지역발생은 1533명, 해외 유입 사례는 309명이다. 코로나 집단 감염으로 조기 귀국한 청해부대 확진자 270명이 해외 유입 사례에 포함됐다. 전날 1784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코로나 사태 이후 최다 환자 발생을 기록한 데 이어, 하루만에 또 역대 최고치가 나왔다.
21일 오후 서울 은평평화공원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 2021.7.21/연합뉴스
국내 지역발생 1533명 중 서울 494명, 경기 363명, 인천 130명 등 수도권에서 987명(64.4%)이 확진됐다. 비수도권의 경우 부산 102명, 대구 38명, 광주 11명, 대전 81명, 울산 25명, 세종 10명, 강원 47명, 충북 28명, 충남 39명, 전북 4명, 전남 18명, 경북 29명, 경남 90명, 제주 24명 등이다.
위중증 환자는 4명 늘어 현재 218명이다. 사망자는 3명 늘어 누적 2063명이다.
21일 국내 진단검사량은 13만283건으로 양성률은 1.41%다. 의심신고 검사가 4만5245건이었으며, 수도권 임시선별검사는 7만6490건이 이뤄져 354명이 확진됐다.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는 8548건이 이뤄졌고 26명이 확진됐다.
코로나 백신 접종자는 1차 접종자 기준 1658만여명을 기록했다. 방역 당국은 22일 0시 기준으로 신규 1차 백신 접종자는 13만9214명으로 지금껏 총 1658만3044명이 1차 접종(전체 인구 대비 32.3%)을 받았고, 672만3004명(인구 대비 13.1%)이 접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신규확진 1842명, 최다기록 경신…청해부대 270명 포함
청해부대 장병들이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하면서 20일 경기 성남 서울공항을 통해 조기 귀국하고 있다. 성남=김재명기자 base@donga.com
국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842명 발생했다. 전날 귀국한 청해부대 확진자 270명을 포함한 수치다.
22일 질병관리청 중앙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신규 확진자 1533명, 해외 유입 확진자 309명이 발생했다. 총 누적 확진자는 18만4103명으로 집계됐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4만5245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7만6490건(확진자 354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8548건(확진자 26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13만283건이다.
국내 신규 발생 확진자는 지역별로 서울 494명, 부산 102명, 대구 38명, 인천 130명, 광주 11명, 대전 81명, 울산 25명, 세종 10명, 경기 363명, 강원 47명, 충북 28명, 충남 39명, 전북 4명, 전남 18명, 경북 29명, 경남 90명, 제주 24명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 유입국가는 중국외 아시아 34명, 유럽 2명, 아메리카 3명, 아프리카 270명이며 이중 내국인은 284명, 외국인은 25명이다. 청해부대 관련 확진자는 아프리카 유입 확진자로 분류됐다.
코로나19 격리 치료 환자는 400명이 추가된 1만8967명이며 위중증 환자는 4명 증가한 218명이다. 격리 해제 환자는 1439명 추가된 16만3073명이며 사망자는 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063명이다.
이날 기준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는 13만9214명이 추가돼 누적 접종자는 1658만3044명(인구 대비 접종률 32.3%)이며 2차 접종자는 2만3593명이 추가돼 누적 접종자는 672만3004명(인구 대비 접종률 13.1%)이다.
★대구경북 합쳐 67명 확진…일상 속 산발적 감염 이어져
[출처: 중앙일보] 대구경북 합쳐 67명 확진…일상 속 산발적 감염 이어져
19일 오후 대구 수성구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무더위와 싸우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검사를 위해 방문한 시민의 검체채취를 이어가고 있다. 뉴스1대구·경북 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소규모 집단감염이 산발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22일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대구 지역 신규 확진자 수는 38명으로 집계됐다.
유흥주점 발(發) 연쇄감염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5명은 대구 북구 한 유흥주점 관련이다. 지난 13일 북구 복현동 한 주점에서 여성 종업원 1명이 확진됐고 다른 종업원과 손님 등으로 이어져 관련 누계는 27명으로 늘었다. 중구 동성로 클럽 골목에 있는 주점 관련 확진자 1명이 더 나와 누계가 60명이 됐고, 경북 구미 소재 유흥주점 관련으로 2명이 확진됐다.
헬스장, PC방, 지인 모임 등 소규모 집단감염도 산발적으로 발생했다. 수성구 범어동 헬스장 관련 확진자도 2명이 더 나와 총 확진자가 89명으로 늘었다. 북구 대현동 PC방 관련, 달서구 건설 현장 관련 확진자가 2명씩 늘었고 달성군 지인 모임 관련으로 3명, 북구 일가족 모임 관련으로 1명이 확진됐다.
이밖에 10명은 대전·구미·대구 확진자와 접촉했다. 7명은 감염경로를 알 수 없어 방역당국이 역학조사 중이고 3명은 이들과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북 지역에서도 29명이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역별로는 포항 8명, 구미·경산 각 5명, 영주·문경 각 3명, 고령 2명, 경주·안동·영천 각 1명 등이다.
[출처: 중앙일보] 대구경북 합쳐 67명 확진…일상 속 산발적 감염 이어져